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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2월 21일 2024년부터 2038년까지의 전력 수급을 다루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확정했다.이 계획은 첨단산업의 성장, 데이터센터의 확장, 전기화 추세 등 미래 전력 수요를 과학적으로 예측하고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 효율성, 탄소중립 등을 고려해 수립됐다.에너지안보의 중요성을 고려해 지난 회에 이어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전력수요 전망 및 기후변화 대응 내용을 확인하고 분석해본다.◇ 전력 수요 전망... 최근 전력 추가 수요를 반영한 2038년 목표 전력 수요는 129.3GW로 전망▲ 기준수요 및 목표수요 전망 [출처=산업통상자원부 공고 제2025-169호]우리나라 목표 전력 수요는 2025년 102.5GW(기가와트), 2030년 111.4GW, 2036년 125.0GW, 2038년 129.3GW로 계속 확대되고 있다.전력소비량 기준수요는 전력소비량 모형수요와 추가수요를 합산한 값이다. 전력소비량 모형수요는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사용된 전력패널모형이 사용됐다. 최대전력 모형은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동일한 거시모형이 활용됐다.추가 수요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의 전력 수요 추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및 에너지경제연구원 모형(EGMS)에 따른 수요가 반영됐다.전력소비량 기준 수요는 2038년 735.1테라와트시(TWh)으로 전망되어 연평균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대 전력소비량은 2038년 145.6GW로 예상되어 연평균 2.4%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전력소비량 목표수요는 전력소비량 기준 수요에서 수요관리량을 뺀값이다. 전력소비량 목표수요는 2038년 624.5TWh로 전망되어 연평균 0.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대 전력소비량은 2038년 129.3GW로 연평균 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후 변화 대응... 2030년 145.9백만톤의 온실가스 배출경로 적용 및 전력설비 신뢰성 강화▲ 11차 전기본 온실가스 감축경로 [출처=산업통상자원부 공고 제2025-169호]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는 2030년 145.9백만톤, 2038년 83.1백만톤의 온실가스 배출경로를 적용했다. 2030년까지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및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전환 부문 온실가스 배출경로를 적용했다.그리고 이후 2031년부터 2038년까지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온실가스 배출경로를 준수하는 선형감축 경로를 적용했다.기후위기에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설비 보안, 인프라 구축 등의 전력설비 신뢰성을 강화하는 정책을 추진한다.특히 기상악화 심화시에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할 수 있도록 연료공급부터 발전설비 안정운영을 위한 전반적인 개선을 추진한다.발전설비 분야에서는 냉각계통 보완, 저탄장 옥내화 추진, 비점오염 저감시설 관리강화, 방재시설 보강, 수처리공정 개선을 진행한다.송전설비 분야에서는 기상위기 사전 예측·대응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재난대응 역량강화 및 긴급 복구체계 수립을 추진한다.한편 체계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 전략적 태양광 확산, 새로운 전력시장에 맞는 제도 개편을 추진한다.또한 청정수소, 암모니아 발전을 확대하여 청정수소 간 비용 경쟁을 통해 경제성 있고 깨끗한 무탄소 전력을 공급하도록 한다.▲ 집단에너지 발전사업 허가취득 절차 [출처=산업통상자원부 공고 제2025-169호]아울러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부터 집단에너지를 수급관리 체계에 포함하여 신규 필요 물량 범위내에서 용량시장입찰 경쟁을 통해 사업 추진을 허용한다.▲ 전영환 전문위원(홍익대학교 교수)[출처=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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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8▲ 제9차 한국조선해양산업 CEO 포럼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출처=서울대학교 공과대학]서울대(총장 유홍림)에 따르면 2025넌 4월26일(토)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캠퍼스에서 서울대 로이드선급기금 연구센터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주관한 ‘제9차 한국조선해양산업 CEO 포럼’이 개최됐다.이번 포럼은 현재 초미의 관심사인 미국의 조선·해운 정책과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추진하는 한미 조선협력이 국내 산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2021년 발족해 올해 5년 차를 맞은 한국조선해양산업 CEO 포럼은 국내 조선해양산업계 기업 및 기관들의 상호 협력 및 소통을 강화하고자 산업체의 전·현직 대표이사들이 참석해 업계 주요 현안과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포럼이다.현재 가삼현 HD한국조선해양 전임 부회장이 의장을, 김용환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간사를 맡고 있다.이날 포럼에는 이상균 HD현대중공업 사장(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김희철 한화오션 사장, 닉 브라운(Nick Brown) 영국 로이드선급 총괄 CEO 등 25명의 전·현직 산업체 대표이사와 이승렬 산업부 정책실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김영오 서울대 공대 학장 및 관련 전문가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시시각각 변화를 거듭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통상 정책에 대응해 한국이 국내 산업의 대표로 제시한 협상 카드가 조선업이다.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해운정책 기조 전환이 전 세계 해운시장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포럼에서는 업계의 현 상황과 국내 산업체의 대응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기조 토론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이번에 발표된 미국 무역대표부의 해운정책이 실질적으로 중국의 조선업을 크게 위축시킬 정도가 아니라는 점을 지적했다. 지나친 기대나 우려보다는 차분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했다.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조선·해운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한국해운협회의 회장단이 향후 정례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가삼현 포럼 의장은 “미국 행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의 변화가 심하지만, 국내 조선업과 해운업에 미치는 영향과 우리의 실익을 신중하게 판단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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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광물 기업인 베스트 리소스(Vast Resources)의 타지키스탄 광업 현장의 모습. [출처=베스트 리소스 엑스(X) 계정]2025년 4월28일 아프리카 경제동향은 나이지리와 짐바브웨의 광업과 금융을 포함한다. 판아프리카 투자 산업단체인 아프리카민간투자협회(AVCA)에 따르면 2025년 4월 나이지리아 사모펀드 운용사인 PEVCA(Private Equity and Venture Capital Association of Nigeria)와 전략적 합병을 발표했다. 영국 광물 기업인 베스트 리소스(Vast Resources)에 따르면 2025년 4월 짐바브웨 정부로부터 압류된 다이아몬드 12만9400캐럿을 15년 만에 돌려받았다. ◇ J.R.던 주얼러스, 2025년 4월 영국 다이아몬드 추적 서비스인 트렉커와 협업 체결미국 귀금속 기업인 J.R.던 주얼러스(J.R. Dunn Jewelers)에 따르면 2025년 4월 영국 다이아몬드 추적 서비스인 트렉커(Tracr)와 협업을 체결했다.트렉커의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을 기반으로 △보츠와나 △나미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천연 다이아몬드 원석인 싱글 소스(Single Source) 추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소비자에게 구매한 보석의 원산지를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다. 원석 각각에 고유의 블록체인 카드와 스캔 가능한 QR 코드를 제시해 원석에서 가공까지의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2025년 말까지 주얼러스의 싱글 소스 귀금속 제품군의 모든 원석이 추적 시스템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아프리카민간투자협회(AVCA), 2025년 4월 나이지리아 사모펀드 운용사인 PEVCA와 전략적 합병 체결 판아프리카 투자 산업단체인 아프리카민간투자협회(AVCA)에 따르면 2025년 4월 나이지리아 사모펀드 운용사인 PEVCA(Private Equity and Venture Capital Association of Nigeria)와 전략적 합병을 발표했다.나이지리아 민간 투자 환경을 강화하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민간 부문의 성장을 지원해 벤처자본(VC) 향상과 기술, 인프라시설, 농업 등 중요 산업 부문에 국내 자본을 투입할 방침이다.합병을 통해 AVCA의 산업군의 시장 조사, 투자자 기록과 PEVCA의 국내 운영 네크워크 및 전문성이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판단된다. ◇ 베스트 리소스, 2025년 4월 짐바브웨 정부로부터 압류된 다이아몬드 12만9400캐럿 15년 만에 회수 영국 광물 기업인 베스트 리소스(Vast Resources)에 따르면 2025년 4월 짐바브웨 정부로부터 압류된 다이아몬드 12만9400캐럿을 15년 만에 돌려받았다.2010년 당시 아프리카 콘솔리데이티드 리소스(Africa Consolidated Resources)였던 베스트 리소스는 짐바브웨의 마레인지 다이아몬드 필즈(Marange diamond fields)의 광업 권리를 잃으며 다이아몬드 원석도 압류됐다.2023년 베스트 리소스가 압류된 다이아몬드의 반환을 요청하며 회수됐다. 현재 회수된 다이아몬드의 정확한 가치는 파악되지 않았다.다이아몬드는 두바이에 위치한 입찰 경매소에 보내 현재 재분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근시일 내에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금의 약 20%는 로열티 지급 등에 활용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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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3▲ ‘더블헤드 사이드 프로텍터’ 로이드·한국선급 등 AIP 획득[출처=HD현대중공업]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사장 이상균·노진율)에 따르면 2025년 4월22일(화) 울산 본사에서 영국 로이드선급(Lloyd’s Register), 한국선급 및 라이베리아기국(Liberian International Ship & Corporate Registry)으로부터 컨테이너선의 ‘래싱(Lashing) 보조 화물 안전장치’에 대한 기본승인(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이날 기본승인 인증식에는 HD현대중공업 류홍렬 기술본부장, 로이드선급 김영두 기술부문 부사장, 한국선급 기술본부 김연태 부사장, 라이베리아기국 김정식 한국등록처 대표 등이 참석했다.HD현대중공업이 컨테이너선에 적재한 화물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신개념 장치를 개발했다. 컨테이너선은 적재한 컨테이너가 선박 운항 중 움직이지 않도록 지지대 역할을 하는 래싱브리지(Lashing Bridge)라는 철재 구조물에 고정하는 ‘래싱’이라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번에 HD현대중공업이 개발한 ‘더블헤드 사이드 프로텍터(Double Head Side Protector)’는 선박 가장 좌우측에 적재된 상하 한 쌍의 컨테이너 코너 측면에 설치되는 일종의 고정 장치다.이 장치는 기존 래싱과 별도로 래싱브리지와 연결돼 컨테이너가 선박에 더욱 단단히 고정되게 함으로써 기상 악화로 해상 환경이 거친 경우에도 컨테이너가 쓰러지는 것을 방지한다.또한 고강도 복합재와 강재의 융합구조로 제작해 다중으로 쌓인 컨테이너의 막대한 하중을 지탱할 수 있다. 2022년 컨테이너 유실을 원천 방지할 수 있는 래싱프리 컨테이너선을 세계 최초로 시장에 내놓았다.이번 더블헤드 사이드 프로텍터 개발을 통해 래싱을 사용하는 컨테이너선의 화물 적재 안전성도 강화함으로써 중국과 경쟁이 치열한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은 향후 시제품 제작과 실선 테스트를 통해 성능 검증에 나설 예정이다.HD현대중공업 류홍렬 기술본부장은 “더블헤드 사이드 프로텍터는 컨테이너선의 화물 안전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신개념 기술이다. 시장 선도적인 차별화 기술로 컨테이너선 수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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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의 명품 업체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매장 전경 [출처=홈페이지]2025년 4월15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 정부는 클린 에너지 정책을 적극 펼치고 있지만 다양한 규제로 투자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한다.프랑스의 명품업체의 매출액 감소가 두드러지고 있다. 미국발 관세 전쟁과 더불어 명품 소비가 붕괴되고 있기 때문이다. 명품이 불황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명제도 무너지고 있다.아일랜드의 제약산업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부는 안심하기에 이르다고 판단한다. 미국으로 수출이 급증했지만 관세 전쟁으로 위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영국 오프젬(Ofgem), 국가에너지시스템 운영자의 전력망 연결을 개혁하기 위한 조치를 발표할 예정영국 전기·가스규제기관인 오프젬(Ofgem)에 따르면 국가에너지시스템 운영자의 전력망 연결을 개혁하기 위한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다.현재 데이터센터와 같은 클린 에너지와 관련 인프라 구축에 대한 투자가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 투자액만 £437억 파운드에 달하지만 전력망 연결이 어려운 상태다.일부 기업은 투자를 단행하기 위해 15년 이상을 기다리고 있으며 지난 5년 동안 전력망 연결 대기 시간이 10배나 늘어났다. 규제가 완하되면 관련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프랑스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2025년 1분기 미국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프랑스의 명품 업체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는 2025년 1분기 미국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다고 밝혔다.명품 관련 소비 패턴이 붕괴되고 있을 뿐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위협으로 전체 소비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케어링의 회장 겸 CEO인 프랑소아 앙리 피노(François-Henri Pinault)는 2025년 4월11일 법원으로부터 2017년과 2018년 자신에게 부과된 세금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에서 패소했다.그는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며 세금은 영국에서 냈기 때문에 프랑스에서 다시 부과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케어링의 본사가 프랑스에 있다는 이유로 거부했다. 관련 세금은 € 1156만 유로에 달한다. ◇ 아일랜드 중앙통계청(CSO), 2025년 2월 제약 산업의 수출 전년 동월 대비 146% 급증아일랜드 중앙통계청(CSO)에 따르면 2025년 2월 제약 산업의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46% 급증했다.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63.2%에 달했다.2월 미국으로 의약품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10.5% 확대됐다. 2월 수출액은 € 129억 유로로 전년 동월 42억 유로에 비해 대폭 상승했다. 2월 전체 수출액은 255억 유로로 전월 대비 7억90만 유로, 2.8% 늘어났다.반면에 2월 계절조정 수입액은 126억 유로로 전월 대비 16억2000만 유로, 14.8% 확대됐다. 제약산업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지만 미국발 관세 전쟁의 여파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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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1▲ 철도연, 디지털 철도기술 공유를 위한 한영 공동세미나 개최[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한석윤)에 따르면 2025년 4월10일(목)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영국 리카르도레일(대표 마이클 뉴먼)과 공동으로 제5회 한·영 철도안전인증기관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국토교통부와 주한 영국대사관 후원으로 철도연과 리카르도레일이 공동 주관했으며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주한 영국 및 이스라엘 대사관, 철도 운영기관 및 기업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철도시스템의 디지털화(Railway Digitalisation)’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디지털 철도 기술 사례와 함께 효율성과 편의성은 물론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최신 기술과 제도가 소개됐다.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철도 안전 혁신과 한·영 협력 확대 방안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철도연은 디지털 전환과 안전인증 분야의 연구성과를 발표했다.신경호 철도연 책임연구원은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 적합성 평가 체계 구축 연구를 소개하며 열차제어시스템 수출을 위한 필수 요건과 국내기업의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이강미 철도연 책임연구원은 철도연이 개발한 개방형 RAMS 플랫폼을 통해 제조사의 안전인증 업무의 효율화를 위한 자동화 시스템을 발표했다.해외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리카르도레일의 트리스탄 반 후크(Tristan van Hoek) 유럽총괄대표는 네덜란드와 덴마크에서 유럽형 열차제어시스템(ETCS Level 2)을 적용한 사례를 통해 국내 경부고속철도에 적용 가능한 시사점을 공유했다.줄리앙 르그란드(Julien Legrand) 리카르도레일 수석컨설턴트는 해외 철도사업 참여에 필수적인 사이버 보안 인증 관련 규제 및 표준, 리카르도레일의 안전인증 사례를 소개하며 한국 철도의 해외진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주한 이스라엘대사관도 참가해 이스라엘 철도 프로젝트의 디지털 기술 적용 사례와 기술 협력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타마르 마론 코셔(Tamar Maron Kosher) 상무참사관은 이스라엘의 디지털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국내 기업과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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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싱가포르 에어월렉스는 미국 상장을 목표로 해 뱅킹 라이센스 취득 이전 은행을 인수할 계획이다[출처:에어월렉스 홈페이지]2025년 4월8일 동남아시아 경제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포함한다. 싱가포르 에어월렉스는 미국 상장을 목표로 해 뱅킹 라이센스 취득 이전 은행을 인수할 계획이다.말레이시아 유모바일은 엣지포인트 인프라스트럭처와 5G네트워크를 위한 인빌딩 솔루션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스마트시티, 자동화 시스템 등의 분야에 투자한다.◇ 싱가포르 에어월렉스(Airwallex), 뱅킹 라이센스 신청함으로써 영국·미국으로 사업 확장 노려2025년 4월7일 싱가포르 지불플랫폼 에어월렉스(Airwallex)가 영국 뱅킹 라이센스를 신청함으로써 사업 확장을 밝혔다.에어월렉스는 영국이 핀테크 시장에 가장 친화적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사업의 경우 라이센스를 취득하기 이전 은행을 인수할 계획이며 미국 상장을 목표로 한다.에어월렉스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설립돼 싱가포르에 기반을 두고 있다. 2022년 론 파인 캐피탈(Lone Pine Capital)이 포함된 펀딩 라운드 이후 회사 가치는 US$ 56억 달러에 달했다.◇ 말레이시아 유모바일(U Mobile), 엣지포인트 인프라스트럭처와 5G네트워크 사업위해 양해각서(MoU) 체결말레이시아 이동통신사 유모바일(U Mobile)에 따르면 셀타워 기업 엣지포인트 인프라스트럭처(EdgePoint Infrastructure Sdn Bhd)와 양해각서(MoU) 체결해 국내에서 두 번째로 5G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2020년 설립된 엣지포인트는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에서 1만5800개의 기지국을 운영하고 있다. 유모바일은 엣지포인트와 인빌딩 솔루션 뿐 아니라 인공지능(AI), 스마트시티, 자동화 시스템 등의 분야에도 투자한다.참고로 유모바일은 5G 인프라 사업에 대해 중국 ZTE Coporation과 화웨이 말레이시아, China Mobile International 등과 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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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최대 모기지업체인 할리팩스(Halifax) 로고2025년 4월7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 모기기업체의 자료에 따르면 2025년 3월 주택 평균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하락했는데 이는 택구입자가 감소했기 때문이다.프랑스는 코코아 가격이 상승하면서 이스트 초콜릿 가격이 오르고 있다. 린트, 네슬레 등 대규모 업체 뿐 아니라 소매업체의 가격도 불가피하게 상승한다.아일랜드 2025년 3월 소매판매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소비자의 평균 구매금액 및 구매량은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할인 상품에 대한 선호가 변하고 있다.◇ 영국 할리팩스(Halifax), 2025년 3월 주택 평균가격 £29만6699파운드로 전년 동월 대비 0.5% 하락영국 최대 모기지업체인 할리팩스(Halifax)에 따르면 2025년 3월 주택 평균가격은 £29만6699파운드로 전년 동월 대비 0.5% 하락했다.2월 주택 평균가격이 01%에서 0.2% 하락한 것을 포함해 2개월 연속으로 축소된 것이다. 1월 주택구입자들이 등기 수수료 상승 이전에 계약을 종료하기 위해 서두르며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2025년 4월1일부터 잉글랜드와 노던 아이랜드에서 첫 번째 주택구입자는 30만 파운드 이상의 주택을 구입하면 세금을 내야 한다. 기존의 42만5000파운드에서 대폭 하락한 금액이다.◇ 프랑스 UFC-크 슈아지르(UFC-Que Choisir), 2025년 이스트 초코릿 가격 14% 상승프랑스 소비자단체인 UFC-크 슈아지르(UFC-Que Choisir)는 2025년 이스트 초코릿 가격이 14%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코아 가격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가장 많이 판매되는 78개 제품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다. 일반 소매점에서부터 대형 업체까지 모두 가격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르끌레르 초콜릿 버니(200g)의 가격은 1년 만에 34% 올라 현재 €3.99유로에 판매된다. 밀카 버니(95g)은 24%가 상승해 2.54유로에서 3.16유로에 구입할 수 있다. 린트, 네슬레 등 유명 브랜드도 가격 인상대열에 동참했다.◇ 아일랜드 칸타(Kantar), 2025년 3월 아일랜드 식품 판매 전년 동월 대비 3.45 증가영국 시장조사업체인 칸타(Kantar)는 2025년 3월 아일랜드 식품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3.45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2022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의 회복세로 기록됐다.3월 한번에 구입하는 양은 2.9% 하락했는데 이는 소비자가 적은 양을 자주 구매하는 방식으로 쇼핑 습관을 바꿨기 때문이다. 평균 구입금액도 축소됐다.3월 할인 판매액은 전체 식품지출액의 23%를 점유해 전년 동월 19%에 비해 대폭 상승했다. 소매업체의 자체 브랜드 판매약은 4.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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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5▲ KB금융그룹 전경[출처=KB금융그룹]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에 따르면 세계적인 브랜드 평가 기관인 영국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가 발표한 ‘Banking 500’(이하 뱅킹 500)에서 국내 금융기업 브랜드 가치 1위, 전 세계 금융기업 브랜드 가치 54위 기업으로 선정됐다.브랜드 파이낸스는 매년 전 세계 금융기업을 대상으로 재무 실적, 성장 전망, 브랜드 충성도, 기업의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 후 ‘뱅킹 500’을 통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2025년 브랜드 파이낸스의 발표에 따르면, KB금융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35퍼센트(%) 증가한 약 10.6조 원(US$ 75억400만 달러)으로 국내 금융사 중 1위를 기록했다.이는 글로벌 금융사 중에서도 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치로 브랜드 가치가 10조 원을 넘은 것은 국내 금융사 중 최초다.또한 이번 ‘뱅킹 500’ 보고서에는 KB금융의 비전과 브랜드 전략, 디지털 전략,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 등이 ‘브랜드 스포트라이트(Brand Spotlight)’ 섹션을 통해 주요하게 소개됐다.KB금융은 최고 수준의 재무 성과를 기록하면서도 돌봄과 상생을 중심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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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4▲ 쿠팡플레이, 프리미어리그와 파트너십 체결식(폴 몰나르(Paul Molnar) 프리미어리그 최고 미디어 책임자(Chief Media Officer),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출처=쿠팡]쿠팡(대표이사 강한승·박대준)에 따르면 쿠팡플레이(김성한 대표)와 프리미어리그(Premier League · PL)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5/26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서울에서 진행된 파트너십 체결식에는 쿠팡플레이 김성한 대표와 스포츠 총괄 이종록 전무, 프리미어리그 폴 몰나르(Paul Molnar) 최고 미디어 책임자(Chief Media Officer·이하 CMO), 조쉬 스미스(Josh Smith) 글로벌 미디어 세일즈 총괄이 참석했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쿠팡플레이와 프리미어리그는 경기 중계뿐 아니라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다각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쿠팡플레이는 이로써 EFL 챔피언십(2부 리그), EFL 리그 원(3부 리그), FA컵, 카라바오컵(리그컵), 커뮤니티 실드에 이어 프리미어리그까지 잉글랜드 축구의 토털 패키지를 완성했다.시청자들은 2025/26 시즌부터 손흥민과 양민혁(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김지수(브렌트포드) 그리고 최근 입단이 확정된 윤도영(브라이튼) 등 대한민국 프리미어리거들의 경기를 쿠팡플레이에서 즐길 수 있게 되었다.또한 쿠팡플레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럽 주요 4개 축구 리그를 모두 중계하며 축구 카테고리의 확실한 리더십을 입증하게 됐다. 4개 축구 리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 1 등이다.그동안 쿠팡플레이는 국가대표 경기와 K리그를 비롯해 해외 리그 및 토너먼트 대회까지, 축구 콘텐츠를 꾸준히 확장하며 다채롭고 차별화된 스포츠 중계를 선보여왔다.프리미어리그는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의 최상위 프로축구 리그인 만큼 인지도가 높고 글로벌 팬덤이 두텁다. 특히, ‘해외축구의 아버지’로 불리는 박지성의 맨유 시절, 새벽 잠을 설치며 해외 축구 중계를 챙겨보는 문화를 만든 최초의 리그이기도 하다.이후 이영표, 설기현, 기성용, 이청용, 지동원, 박주영 등 한국 선수들의 꾸준한 활약으로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무대가 됐다.▲ 쿠팡플레이, 프리미어리그와 파트너십 체결(좌측부터 이종록 쿠팡플레이 스포츠 총괄 전무, 폴 몰나르(Paul Molnar) 프리미어리그 최고 미디어 책임자,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 조쉬 스미스(Josh Smith) 프리미어리그 글로벌 미디어 세일즈 총괄)[출처=쿠팡]올 시즌 20번째 우승과 함께 리그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을 노리는 리버풀을 비롯, 2022/23 시즌 ‘유럽 트레블’을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 2024/25 시즌 카라바오컵 우승컵을 들며 강팀의 반열에 올라서고 있는 뉴캐슬, 1992년 프리미어리그 창설 이후 한 번도 강등된 적 없는 여섯 팀 중 하나인 에버턴, 현재 리그 3위를 달리며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앞둔 노팅엄 등 잉글랜드 최고의 20개 클럽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한다.세계 최고 선수들의 플레이, 역사와 전통의 라이벌 매치들, 그리고 손흥민과 양민혁(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김지수(브렌트포드), 윤도영(브라이튼) 등 한국 축구 기둥들의 활약을 감상할 수 있는 프리미어리그의 모든 경기는 2025/26 시즌부터 오직 쿠팡플레이를 통해 볼 수 있다.프리미어리그 폴 몰나르 CMO는 “한국의 공식 중계 파트너로 쿠팡플레이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쿠팡플레이는 프리미어리그 축구를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전달할 최적의 파트너이며 차별화된 시청 경험과 팬 참여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쿠팡플레이 김성한 대표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축구 무대이자 한국 팬들이 오래도록 사랑해 온 프리미어리그를 쿠팡플레이에서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최고의 중계, 가장 폭 넓은 편성, 생생한 화질은 물론 다양한 부가 콘텐츠를 제작, 제공하는 등 스포츠 팬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투자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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