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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삼양그룹 본사 전경 [출처=삼양그룹]삼양그룹(회장 김윤)에 따르면 조직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조직의 실행력을 높이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진행됐다.특히 그룹 내에서 성장한 임원 3명을 계열사 대표이사로 내정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도모했다. 한편 새로운 시각에서 조직의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는 외부 전문가 2명을 임원으로 영입했다.먼저 삼양사 이운익 대표이사 내정자는 삼양이노켐, 삼양화성, 삼양화인테크놀로지, 삼남석유화학 등 전통적인 화학소재 계열사로 구성된 화학1 그룹장을 겸하며 삼양그룹 화학 사업을 이끌게 됐다.이 내정자는 1992년 삼양사에 입사한 이래 베트남 EP 법인장,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AM BU 장을 역임했다. 삼양그룹은 석화업계가 불황으로 어려운 만큼 업계 경험이 풍부한 이 내정자를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한다는 방침이다.삼양패키징은 윤석환 대표이사 내정자가 차기 리더십으로 낙점됐다. 윤 내정자는 삼양홀딩스 IC 장, 미래 전략실장을 역임했다. 삼양패키징은 새로운 리더십 아래 페트 용기 사업과 아셉틱 사업의 경쟁력 제고에 매진할 계획이다.화장품·퍼스널케어 전문 계열사인 삼양 KCI 대표이사는 안태환 내정자로 결정됐다. 안 내정자는 1999년 삼양사에 입사해 삼양 KCI 전략마케팅팀장, 영업마케팅부문장을 역임했다. 윤 내정자와 안 내정자 역시 2026년 3월 정기주총을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된다.그룹의 IT서비스를 담당하는 삼양데이타시스템의 대표이사로는 오승훈 대표가 선임됐다. 오 대표는 한국IBM을 거쳐 유진아이티서비스 대표이사, 티맥스비아이 대표이사를 역임했다.삼양데이타시스템은 IT 전문성과 컨설팅 역량을 갖춘 오 대표 체제 아래 그룹의 AI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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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7삼양그룹(이하 삼양)은 동아일보 창업자 인촌 김성수 회장의 동생인 김연수 회장이 1924년 세운 삼수사에서 출발해 9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일반인들이 많이 알고 있는 삼양라면을 생산하는 삼양식품과는 다른 회사다.김연수 회장은 중국 소동파시인의 語句(어구)인 安分以養福(안분이양복), 寬胃以養氣(관위이양기), 省費以養財(생비이양재)를 정신적 가치로 삼아 1931는 사명을 三養社(삼양사)로 변경하고 기업의 경영이념으로 삼았다. 3세 김윤 회장이 2011년 삼양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식품, 화학, 의료를 3대 핵심사업으로 정하고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정보전자소재, 외식사업 분야 등에도 진출하고 있지만 역사에 비해 인지도가 높지 않다. ◇ 삼양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 기업삼양은 지주회사 삼양홀딩스를 포함해 국내 16개, 해외 5개 등 총 21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으며, 주요계열사는 표1와 같이 지주회사, 식품/화학, 의료/IT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표1. 삼양의 주요 계열사와 평가대상]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는 2011년 前(전) 삼양사를 분할하면서 존속회사를 지주회사로 전환한 것이다. 인적 분할해 現(현) 삼양사, 물적 분할해 삼양바이오팜을 신설했다. 삼양홀딩스는 지주회사 전환 후 투자, 무역 및 임대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지주회사는 직접적인 사업보다는 그룹의 부가적인 사업을 하고, 직원의 숫자도 많지 않아 구직자의 입장에서 위대한 직장 여부를 평가하기에 적합하지 않다.식품/화학부문 계열사는 삼양사, 삼양제넥스, 삼남석유화학, 삼양화성 등이 있다. 삼양사는 설탕, 밀가루, 유지, 홈메이드 제품, 체중조절용 식품 등을 수입∙가공∙판매하는 식품사업과 엔지니어링플라스틱, 산업자재용 섬유, PET병, PET병 재활용, 이온교환수지 등을 생산∙판매하는 화학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삼양제넥스는 1964년 설립된 대한합성당공업㈜가 모태로 1985년 삼양사에서 인수했으며, 1995년 현재의 상호로 변경됐다. 주요사업은 전분, 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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