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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한국전력공사 로고[출처=한국전력공사]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에 따르면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KEPCO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 대전’을 처음으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4월21일(월)부터 5월12일(월)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한전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가 후원한다.이번 대전은 한전이 보유한 에너지신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유망 에너지 신기술에 대한 우수 사업모델과 사업화 주체를 발굴 지원해 기술사업화 촉진을 목표로 한다.공모는 △에너지신기술 사업화 우수 사례 △유망기술 활용 BM(Business Model) 콘테스트 2개 부문으로 나뉜다. 참가자격은 우수사례 부문은 한전 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경험이 있는 기업, BM 콘테스트 부문은 창업 7년 이내 중소 또는 벤처기업 등이다.참여 희망 기업은 E-mail (startup@ksa.or.kr)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선정 절차는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총 30개사를 대상으로 2개 부문별로 5개 우수기업을 선정한 후 6월 중 전문가와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최종경연으로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최종경연 결과에 따라 산업부 장관상, 한전 사장상, 한국표준협회장 및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장상이 수여되고 공모 부문에 따라 CES 2026 참관, 중동지역 수출촉진회 참가 지원, 사업화자금(1~3000만 원)이 지원된다.또한 전문 컨설팅 캠프 참여 및 기술 사업화 패키지 지원, 전력연구원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전문가의 기술지원, 판로개척과 투자유치 연계 등 다양한 특전도 제공될 예정이다.한전은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 대전’을 통해 에너지 기술혁신과 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산하고 유망 에너지 혁신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 신기술 사업화와 에너지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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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4▲ 솔라스틱 로고[출처=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최근 유망 사내 스타트업 ‘솔라스틱’, ‘ROAI’, ‘HVS’, ‘플렉스온’ 등 4곳을 분사시켰다. 사내 스타트업 4곳이 분사해 독립 기업으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스타트업 4곳은 △플라스틱 패키징을 활용해 가볍고 디자인이 자유로운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솔라스틱’ △로봇 자율제어 기술을 통해 제조 프로세스 자동화를 지원하는 ‘ROAI’ △습기 및 부식을 방지하는 소재와 솔루션을 개발하는 ‘HVS’ △친환경 휠 밸런스 웨이트 및 배터리 방폭 패드의 소재를 제조하는 ‘플렉스온’ 등이다.‘솔라스틱’은 차량용 및 건물 지붕용 태양광 모듈을 제조한다. 플라스틱을 활용해 태양광 모듈의 원가와 중량을 줄이고 플라스틱 성형 공법으로 원하는 디자인으로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데 경쟁력이 있다.‘ROAI(로아이)’는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제어 기술을 통해 제조 현장의 수백 대 산업용 로봇팔을 동시에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로봇 플래닝 솔루션을 공급한다.로봇의 작업 결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 기술과 복잡한 환경에서 충돌 없이 연속적인 로봇 모션을 자동 생성하는 모션 플래닝 기술에 강점이 있다.‘HVS’는 램프와 배터리 운송 과정에서 습기를 방지해 주는 흡습 부품을 생산, 공급한다. 습기를 제거하는 데 뛰어난 자체 개발 신소재 활용으로 다양한 형태의 흡습 부품을 수명을 증대해 생산하는 데 경쟁력을 갖췄다.‘플렉스온’은 자동차 타이어의 균형을 맞추는 부품 ‘휠 밸런스 웨이트’를 기존의 소재(납, 불소 화합물 등)가 아닌, 친환경 복합 소재로 대체 생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또한 기능성 소재를 활용해 전기차 배터리 폭발 및 열확산 방지에 효과적인 배터리 방폭/방열 패드를 제조하는 데 강점이 있다.2000년 사내 스타트업 육성 제도 ‘벤처플라자’를 시작으로 2021년부터 ‘제로원 컴퍼니 빌더(ZER01NE COMPANY BUILDER)’라는 이름으로 현대차그룹 임직원 대상 사내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모빌리티, 자동차 부품, 소프트웨어 등 현대차그룹의 유관 분야뿐만 아니라 시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모든 사업 아이템을 대상으로 사내 스타트업 선발, 육성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사업 아이디어가 채택된 사내 스타트업은 최대 3억 원의 개발 비용을 지원받는다. 각 스타트업은 1년간 제품,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기간을 거치게 되며 이 과정에서 분사 또는 사내 사업화 여부를 평가받는다.분사 시 현대차그룹은 1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 지분에 참여하고 이후 그룹과 협업 확대 여부에 따라 추가 투자를 판단한다. 스타트업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에게 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으로 분사 이후 3년까지 재입사 기회도 제공한다.현대차그룹은 "2003년 첫 분사 사례 이후 20여 년간 총 40개의 유망 스타트업이 현대차그룹에서 독립해 새 도전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며 함께 시너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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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2024년 명품 K-철도기술’ 최우수 기술로 선정된 ‘액화수소 기반 수소기관차 핵심기술 개발’[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한석윤)에 따르면 K-철도기술을 세계적 명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철도연의 유망 기술 중 4개 기술을 2024년 대표 ‘명품 K-철도기술’로 선정했다.명품 K-철도기술은 전통적인 철도산업에 4차 산업 기술과 한국문화 등 대한민국의 강점을 융합한 우수 기술로 2021년부터 매년 1회 선정하고 있다.기술의 우수성, 사업화 가능성 그리고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했다. 선정된 기술은 후속 사업 지원, 특허 등 지식재산권 관리, 인증, 홍보 등 맞춤형 지원으로 세계적 명품기술로 발전시키고 상용화할 계획이다.철도연의 명품 K-철도기술 중 최우수 기술에는 ‘액화수소 기반 수소기관차 핵심기술(김길동 철도연 수석연구원)’이 선정됐다.우수기술은 ‘AI 기반 공기 오염물질 농도예측 및 지하철 공기청정기술(박덕신 철도연 수석연구원)’, ‘인공지능 기반 고정밀 레일마모 검측 시스템(정우태 철도연 책임연구원)’, ‘철도 인프라 디지털 관리 혁신을 위한 BIM 기반 통합운영플랫폼(박영곤 철도연 수석연구원)’이 각각 선정됐다.최우수 기술로 선정된 ‘액화수소 기반 수소기관차 핵심기술’은 –253도(℃)의 극저온 상태인 액화수소를 연료전지에 공급해 전기에너지를 생산하고, 이를 이용해 철도차량을 구동하는 100% 친환경 기술이다.디젤기관차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개발 기술로 액화수소 공급 시스템과 하이브리드 추진제어 기술을 결합했다.▲ 우수 기술로 선정된 ‘AI 기반 세계 최고 수준의 공기 오염물질 농도예측 및 지하철 공기청정기술’[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우수기술로 선정된 ‘AI 기반 세계 최고 수준의 공기 오염물질 농도예측 및 지하철 공기청정기술’은 지하철 환경에 최적화된 인공지능을 활용해 PM2.5, PM10, VOCs, 라돈 등의 농도를 예측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이다. 대만으로 수출이 확정되었으며, 싱가포르 및 인도와 수출 협상이 진행 중이다.‘인공지능 기반 고정밀 레일마모 검측 시스템’은 철도 궤도 레일의 마모와 결함상태를 자동으로 인지하고 검측해 유지보수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레일 결함 감지와 위험도 예측이 가능하며, 철도 안전사고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래 유망 기술이다.‘철도 인프라 디지털 관리 혁신을 위한 BIM 기반 통합운영플랫폼’은 철도 인프라의 계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체 생애주기에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플랫폼 기술이다.2030년까지 건설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자동화하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며 철도 인프라 운영관리 패러다임을 혁신할 것으로 기대된다.철도연은 명품 K-철도기술로 선정된 기술이 세계적 수준의 기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각 기술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한석윤 철도연 원장은 “K-철도기술은 이미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으며, 앞으로도 그 경쟁력을 널리 알라는 데 주력하겠다. K-철도기술의 명품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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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압타머사이언스 로고[출처=압타머사이언스]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 한동일)에 따르면 약 200억 원 규모 자금조달을 위한 주주배정 유상증자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효력이 발생했다.주당발행가액은 1617원이며 총 발행주식수는 123만 주로 납입일은 2024년 12월12일이다. 자금조달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법인세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 손실 비율이 50% 미만으로 개선돼 관리종목 지정 리스크가 해소될 전망이다.압타머사이언스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압타머 기반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의 사업화에 집중할 방침이다.그에 따라 회사의 주력 제품인 ApDC® (Aptamer-Drug Conjugate, 압타머-약물 접합체) 간암 치료제 ‘AST-201’의 국내 임상을 연내 착수한다.2024년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 받은 이후 2개 병원으로부터 생명윤리심의위원회(IRB)를 통과하며 발빠르게 진입하고 있다.사전에 각 병원의 시험책임자들과 일정을 조율해둔 덕분에 행정절차와 환자 모집까지 패스트트랙(fasttrack)으로 진행하고 연말부터는 본격적으로 임상 투약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압타머사이언스는 2024년 8월 27일 증권신고서 제출 후 정정 요구에 따라 기술과 제품, 사업화 계획을 성실히 보완했으며 투자자들에게 공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자체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입이라는 중요한 시점인 만큼 남은 공모 절차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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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국내외 자율주행차 기술, 시장 전망과 사업화 전략’ 보고서[출처=씨에치오 얼라이언스(CHO Alliance)]산업조사 전문기관 씨에치오 얼라이언스(CHO Alliance)는 ‘2025년 국내외 자율주행차 기술, 시장 전망과 사업화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자율주행차 기술의 최신 동향부터 주요국 및 주요기업의 자율주행 분야 사업전략에 대한 동향을 조사·분석했다.보고서는 글로벌 시장 동향과 전망, 국내외 정책 및 선도기업의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했다. 자율주행차 산업과 자율주행차 관련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모든 분들께 하나의 참고 자료로서 도움이 된다.2023년 기준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장의 약 40% 이상을 미국이 차지하고 있다. 자율주행차 관련 부품의 무역규제를 비롯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센서 분야에도 적극 영향력을 행사해 미래 자율주행차 시장을 선점하려 한다.뿐만 아니라 2024년 4월 뉴욕에서 자율주행 테스트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제도적 지원도 아낌없이 계속되고 있다.중국은 미중 간의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선진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규제와 지원에서 국가적 역량을 투입하는 것이 자유롭다. 따라서 전기차 시장에서의 성공 사례를 잇고자 자율차 기술 확보와 상용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미국이 각종 규제로 기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중국은 미국을 추월하는 성과를 도출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미국은 한국의 최대 자동차 수출 시장으로서 단순히 판매 대수가 많을 뿐 아니라 고부가가치 차량의 수요가 높아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자율주행은 향후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2024년 8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쇼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인공지능(AI) 훈련용 슈퍼컴퓨터 클러스터 ‘코르텍스(cortex)’를 공개했다.코르텍스는 AI를 기반으로 완전자율주행을 구현하기 위해 구축했다.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가 총 10만 개 투입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자율주행 분야에서 가장 앞선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되는 테슬라는 FSD 베타 12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로보택시 공개를 예고하는 등 발전된 기술을 대중에 선보이고 있다. 완전자율주행 상용화가 임박했다는 시장의 기대감을 고취시키고 있다.반면 애플은 2024년 1분기 10년간 추진해 온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 프로젝트 포기를 선언했다. 주요 완성차 OEM들이 자율주행 상용화 일정을 연기하는 추세임을 고려할 때 산적해 있는 기술적 과제로 인해 본격적인 자율주행 시대의 도래는 요원한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그러나 Precedence Research의 2024년 6월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장 규모는 2023년 US$ 1583억1000만 달러에서 연평균 33%의 고성장을 통해 2033년 약 2조752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자율주행차 시장은 고성장이 전망되는 매력적인 시장임이 업계의 공통된 인식이다. 무엇보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ICT 전 영역의 기업이 타깃으로 하는 가장 주목받는 미래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오늘날 자율주행 시장참여자들의 전략 수정은 후퇴를 위한 것이 아닌 본격적인 선점 경쟁을 위한 준비 과정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따라서 한국 기업 역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서는 자율주행 기술 확보를 위한 국가적 노력이 경주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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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코산업연구소가 발간한 ‘2024 비대면 진료 서비스 확대에 대응하는 국내외 원격의료 기술, 시장 전망과 사업화 전략’ 보고서 표지[출처=데이코산업연구소]산업조사 전문기관 데이코산업연구소는 ‘2024 비대면 진료 서비스 확대에 대응하는 국내외 원격의료 기술, 시장 전망과 사업화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보고서는 원격의료 산업뿐 아니라 디지털 헬스케어, AI 의료 기술의 최신 동향, 원격모니터링, 모바일 헬스케어, 디지털 치료기기 등 다양한 원격의료 사업 동향과 기술개발 동향을 조사·분석했다. 또한 글로벌 시장 동향과 전망, 국내외 정책 및 선도기업의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 분석해 본서를 출간하게 됐다.원격의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종류는 대표적으로 화상·전화·채팅·이메일 등을 통해 질병을 진단·처방하는 ‘원격진료’, 환자의 건강 및 임상적 정보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원격모니터링’, 원거리에서 로봇을 활용하거나 의료인 간 협진을 통한 수술 등의 ‘원격수술’이 있다.한편 ‘모바일헬스케어’는 일반적인 건강관리서비스에서 시작해서 본격적인 의료서비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 동시에 다양한 수준의 진료서비스 제공을 지원하는 강력한 의료도구가 될 가능성이 있다.정부는 2023년 6월 시범사업 시행 이후 6개월간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2023년 12월 15일부터 비대면진료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보완방안은 대면진료의 보조적 수단으로써 비대면 진료를 허용한다는 원칙 아래 국민의 의료 접근성을 강화하고 의료진의 판단을 존중하는 내용이 핵심이다.이 대책은 경증환자로 인한 응급실 과밀화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지속해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개선하는 한편, 국민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법으로 제도화할 방침이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국내보다 비교적 원격의료가 더 널리 확산해 있으며 많은 경우 정규 의료 시스템의 일부로 통합돼 있다.예를 들어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 환자가 집에서 직접 원격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웨어러블 기기를 통한 건강 모니터링이 일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유럽 여러 국가에서도 원격의료는 고령 인구 관리 및 농촌 지역 의료 접근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건강 관련 교육, 건강 모니터링, 원격 미팅(화상 컨퍼런스) 혹은 건강 관련 정보의 교류 등까지 광범위한 시스템을 이루고 있다.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원격의료 시장은 2028년까지 연평균 23.2% 성장해 US$ 3조4243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원격의료산업은 필립스, 메드트로닉, GE, 지멘스와 같은 하드웨어 기반 기업들이 주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상위 10위 원격의료 기업의 시장점유율은 20~30%에 불과할 정도로 지배적 기업이 없다.원격의료 기업은 의료기관과 의사 등에게 일반적으로 SaaS (Software-as-a-Service) 형태로 제공하고 있으나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구글 등 빅테크의 참여가 확대됨에 따라 PaaS (Platform-as-a-Service) 영향력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데이코산업연구소는 "본 보고서가 원격의료 산업 종사자 뿐 아니라 관련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든 분들의 업무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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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에 따르면 노현빈 전 뤼이드 AI 수석연구원을 ‘AI 솔루션부장’으로 영입해 금융 분야 생성형 인공지능(AI) 생태계 선도 및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신한투자증권은 자본시장에서 AI가 미치는 미래 성장 잠재력과 중요도를 감안해 2024년 6월 전사 AI 적용 사업화를 총괄하는 AI솔루션부를 신설했다. 전략 실행의 일환으로 노현빈 박사를 영입했다.노현빈 박사는 포항공과대(POSTECH)에서 대수기하(수학)를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삼성SDS 연구소에서 AI 연구 및 분산처리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후 산타토익으로 유명한 교육 인공지능 스타트업 뤼이드에 합류해 교육 AI 연구와 B2B 사업을 이끌어왔다.노 박사는 AI 연구, 기술 영업, 사업 개발, 제품 개발, 글로벌 B2B, IR(투자자 관계) 등 다양한 방면으로 AI를 적용해 사업화한 경험이 풍부한 것이 강점이다.대중 강연과 학술 발표 등을 통해 AI의 확산 및 대중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한투자증권의 AI 금융 플랫폼의 고도화와 글로벌 확장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신한투자증권은 글로벌 금융시장을 겨냥한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오픈플랫폼을 준비 중이다.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덕트 또한 오픈플랫폼에 탑재할 계획으로 트래블월렛, 토스 등의 파트너들과 함께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회사의 미래가치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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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자기기업체 도시바(東芝)에 따르면 2019년 TDK, 쇼와덴코 등과 공동으로 차세대 하드디스크구동장치(HDD)를 사업화할 방침이다.각사 공장에서 상호 인력을 파견해 생산정보를 일원화시킬 계획이다. 향후 3사가 공동으로 출자한 회사를 설립하는 것도 목표로 하고 있다.당사는 해외원자력발전, 반도체메모리사업 등을 철수한 이후 주력 사업 중 하나로 HDD를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9년 HDD사업 매출액 3600억엔, 영업이익율 5%를 목표로 수립했다.▲도시바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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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자기기업체 파나소닉(パナソニック)은 2018년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컴퓨팅를 이용한 '다국어음성자동번역기술'의 사업화를 목표로 한다.마이크에 말을 하면 클라우드 번역 엔진에서 최소 2초 이내에 번역을 완료한다. 공공기관이나 호텔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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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4일본 차세대 3D적층조형기술종합개발기구인 TRAFAM은 2017년 9월부터 차세대금속 3D프린터를 사업화한다고 발표했다.대량생산의 투입은 2018년 말 이후이지만 시험판으로도 이미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확보했기 때문에 요청이 있는 곳부터 판매를 시작하기로 결정한 것이다.판매하는 곳은 ▲미쯔비시중공업 ▲도시바와 도시바기계 ▲니혼덴시로 각각 개발한 3개 기종이 될 전망이다. 각 업체가 자사 또는 자회사를 통해 판매한다.모든 개발이 진척했기 때문에 사업화를 앞당겼으며 가격은 1억엔 정도이다. 3개 기종을 통합해 연간 30대 전후의 판매를 전망하고 있다.TRAFAM은 3개 기종 모두 시험작품 시점에서 조형속도가 시간당 250cc로 높은 성능을 확보했고 이 단계에서도 구입을 원하는 사람이 있었다고 설명했다.2018년도 말까지 완성할 예정인 양산판은 보다 빠르고 정밀화되며 가격도 5000만엔 이하로 낮출 방침이다.미쯔비시중공업 도시바와 도시바기계가 개발한 2개 기종은 레이저메탈디포지션(LMD)방식이며 니혼덴시의 개발품은 셀렉티브레이저멜팅(SLM)방식을 채용했다. 티타늄계열과 인코넬계열 등의 재료에 대응한다.TRAFAM에서는 그 외에도 2개 기종을 추가로 개발하고 있다. 이것들도 실용화의 목표가 잡히는 대로 판매를 검토할 계획이다.현재 금속3D프린터로 잘 알려진 업체는 SLM방식을 채용한 독일의 이오스와 스웨덴의 아캄 등이 있다. 조형속도는 시간당 100cc이하로 가격은 1억엔 전후의 장치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TRAFAM은 경제산업성을 필두로 해서 2014년에 발족한 산학관으로 구성된 기술연구조합이다. 현재 조합원은 32개 법인으로 2016년부터 도요타자동차가 유저기업으로 새롭게 참가했다.▲ 1▲분말적층용융법에서 레이저 용융을 통해 제작한 제품(출처: TRAF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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