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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안전체험교육을 받고 있는 인천항만공사 임직원 및 수급업체 직원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6월13일(금) 현대건설기술교육원(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천로19길)에서 도급인과 수급인의 안전역량 강화 및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현장 중심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4월과 6월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인천항만공사 임직원과 수급인 협력사 담당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교육은 △가상현실을 활용한 밀폐공간 질식 및 고소작업 추락 사고 대응 △올바른 보호구 착용 및 심폐소생술 실습 △스마트 안전장비체험 등 이론보다는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도급인 인천항만공사는 수급인 협력사 담당자와 함께 안전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안전체험교육을 받고 있는 인천항만공사 임직원 및 수급업체 직원 [출처=인천항만공사]이를 통해 위험 감수성 제고와 현장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위기대응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수급인과 함께 하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이날 체험교육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정근영 건설부문 부사장은 “현장의 안전이 곧 인천항의 안전이다”며 “안전과 생명을 모든 경영활동의 최우선 핵심가치로 두고 안전문화를 전 협력사와 함께 내재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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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국내외에서 대형참사가 계속 반복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경비원 현장대응에 따라서는 예방할 수 있었던 사건도 있었다.97명이 사망한 미국 플로리다주 아파트 붕괴사고, 경비원이 끈 경보기가 참사를 불렀던 남동공단 세일전자 화재, 15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 등 매년 대형참사가 발생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대학원 의회학과 ICT융합안전전공 고만영이 2023년 2월 석사 논문으로 작성한 '경비원 교육에 가상현실(VR) 기술 적용 방안에 대한 연구'를 소개하고자 한다.◇ 연구의 배경... 경찰과 협력체계 구축하려면 민간경비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 문제 선결돼야2018년 통계청에서 조사한 사회조사 결과 우리 사회의 불안 요인으로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이 범죄 발생(20.6%)이었다. 이렇게 우리의 안전을 위협받으면서 국민은 더욱 질 높은 안전에 대한 서비스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제한된 경찰, 소방 등의 인력과 자원만으로는 늘어만 가는 안전에 대한 수요와 국민의 다양한 요구를 적절히 축적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민간경비가 주목받고 있고 그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재난, 사고환경 속에서 경비원의 업무 범위는 각종 재난 상황과 대형화재 등 위급한 상황의 최전선에서 안전요원이자 구조 및 구급활동까지 업무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다.특히 코로나19 이후 늘어나는 각종 문화, 예술행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2023년 의무경찰제도 완전 폐지를 앞두고 경찰의 인력 부족을 보완하려는 방편으로 민간경비의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최근 이태원 참사에서도 볼수 있듯 대규모 행사 또는 불특정 다수의 시민이 단시간에 밀집해 혼잡한 상황이 발생하고 엄청난 위험이 예상될 경우, 경찰과 소방 인력을 배치하고 질서유지와 위험 예방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그러나 경찰과 소방은 범죄예방과 치안 유지 및 화재진압 등 고유의 업무 또한 매우 중요한 업무이기 때문에 질서유지와 위험방지 활동에 집중할 수 없다.그리고 대간첩 작전 임무 수행, 방범 순찰, 집회시위 관리, 교통질서 유지 등의 업무를 수행한 의무경찰 완전 폐지됨에 따라 경찰업무의 보완과 대체하기 위하여 민간경비는 더욱 확대될 것이다.반면 민간경비에 관한 연구는 매년 30편 이상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나 대부분 민간경비업무를 확대하는 방안에 집중돼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민간경비를 범죄예방과 사회안전망을 위한 사회적 인프라로 인식하고 경찰과 전문적 협력체계 구축은 매우 중요하다.특히 경찰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민간경비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 문제가 선결돼야 할 것이다. 민간경비원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확보를 위해서는 교육 훈련의 개선이 필요하다.그러나 민간경비는 단순 감사직이라는 인식과 경비원의 고령자 비율 증가, 업무의 전문성 부족 등 고질적인 다양한 문제를 갖고 있다. 이 문제는 경비원의 안전과 역할을 제한한다.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비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교육 및 훈련의 개선이 필요하다.민간경비원은 어떤 위급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판단과 대응을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개인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녕과 질서유지에 이바지하는 경비원의 업무 난이도 및 위험도는 절대 낮지 않다.따라서 민간경비원의 기본적인 현장 활동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현장 활동에 어려움이 있다. 경비원은 평소 감시, 감독업무를 수행하지만 특수한 환경에서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교육 훈련이 필요하다.위험한 재난 상황을 직접 경험하지 않고는 경험해 볼 수 없으므로 교육 시 안전사고 사례 등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있다.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이다.이같은 훈련은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훈련공간과 장소의 제약이 많이 따른다. 또한 법정교육으로 경비원이 되기 위해 반드시 교육시간을 100% 이수해야 하는 의무로 참여하는 상황이다.기존의 제한된 교육시간과 강의식 교육으로는 경비원의 흥미과 관심이 떨어져 노력에 비례해 높은 교육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최근 많은 분야에 도입되고 있는 가상현실 시스템을 활용한 안전하면서도 실제상황을 재현하는 가상현실 시스템을 활용한 교육이 주목받고 있다.가상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교육 훈련기법이 기존 민간경비원 교육의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가상현실 시스템은 실제상황을 재현해 안전한 장소에서 실수를 줄이는 연습을 위해 개발되었다. 가상현실 시스템은 세계적으로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정보통신, 인지과학, 인체공학 디자인, 심리학 등 융복합 기술로 이론 위주의 교육 훈련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고비용, 고위험 산업현장에 적용해 효율성을 높인다.특히 홍수나 지진과 같은 실제상황과 유사한 가상현실의 구현은 위험성이 따른다. 또한 고도의 숙련된 기술을 요구하는 우주비행사, 항공기나 선박 수리를 위한 정비사, 폭발물 처리원 등을 양성하기 위해 가상현실 시스템을 다양하게 적용하여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경비원의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할 경우 현장에서 위험예지 활동 업무에 가장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가상현실 기술이 활용될 경우 경비원 교육의 실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가상현실 콘텐츠를 통해 순찰 활동을 통한 수상한 사람 확인 및 조치 방법, 위험예지 활동 요령, 비상상황 발생 시 초기 조치 방법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동일한 장소, 동일한 시간에 모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경비원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롭게 하는 새로운 훈련 기술을 개발한다면 경비원의 개인역량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그동안 가상현실 기술은 다양한 분야의 교육 훈련에 도입하고자 하는 연구가 진행됐다. 민간경비교육의 효율성을 증가하고자 하는 다양한 연구 또한 수행됐다.하지만 가상현실 기술을 민간경비교육에 적용하고 도입하고자 하는 연구는 부족했다. 민간경비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교육훈련 방식을 연구했다.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민간경비원 교육의 문제점을 알아보고, 4차산업 시대에 맞춰 민간경비원의 역량을 강화하려는 방법으로 가상현실 기술을 민간경비원 교육에 도입을 연구하고자 한다. 민간경비원의 역량 강화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경비원의 안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의 목적... 가상현실 시스템 기술을 도입해 경비원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교육 분야, 의료분야, 산업 분야, 군사 분야, 일상생활 등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다양한 정보와 편의를 제공해주는 경비원 교육에 가상현실 시스템 기술을 도입해 경비원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러한 관점에서 기존 강의식 교육으로 이뤄지고 있는 경비원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가상현실 기술 도입이 필요하다.이를 위해 가상현실 기술에 대한 분석과 경비원 신임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제시하여 4차산업에 맞는 경비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경비원 교육에 가상현실 기술 적용을 통해 경비원의 전문성과 현장대응 능력 향상할 수는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따라서 가상현실 시스템 기술에 관한 여러 선행연구와 각종 저널 및 학술지 그리고 인터넷 자료 등을 토대로 하여 경비원들의 교육에 대한 실효성을 통해 가상현실 시스템 기술에 대한 도입 필요성과 경비원 신임교육에 적용성 등을 연구하고자 한다.◇ 경비교육의 문제점과 가상현실 인식이 어떤 효과를 주는지 파악연구의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경비협회 특수경비원 신임교육을 받은 특수경비원을 준비하는 사람 16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2022년 9월17일부터 2022년 11월19일 동안 무기명으로 조사했으며 교육 이수자 18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160부가 회수돼 최종분석에 사용했다.연구의 주제가 ‘가상현실(VR) 기술 경비원 신임교육에 적용 연구’로 2장의 이론을 바탕으로 연구의 모형을 다음과 같이 설정했다.가상현실 기술을 적용한 경비원 신임교육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는 경비교육의 문제점과 가상현실 인식이 어떤 효과를 주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독립변수를 현 교육의 실효성 인식으로 설정했고 매개변수를 가상현실 교육의 필요성으로 정했다. 이 변수로 경비원 교육훈련의 개선에 대해 결과를 알아보기 위해 종속변수로는 경비원 교육훈련 개선 욕구로 설정했다.◇ 기존 실무 교육 훈련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상의 문제는 대부분 해결 가능최근 선진국에서 연구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상현실 기술은 정보통신, 인지과학, 인체공학, 디자인,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가 융·복합된 기술이다.실무 위주의 교육 훈련을 진행하기 어려운 고비용, 고위험 산업 훈련 현장에 적용해 경제적인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특히 실제상황과 유사한 가상현실을 구현함으로써 위험성이 수반되고 고도의 훈련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 다양하게 적용하고 있다. 교육에도 광범위하게 활용하고 있다.군, 소방, 의료, 항공 등과 같이 위험성이 큰 거나 현장실습에 있어서 현장감과 현실성 있는 교육 훈련이 이뤄지기 힘든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가상현실을 경비원 교육 훈련에 적용 가능성을 탐색했다.가상현실 기술이 경비원 교육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가상현실 기술이 경비원 교육 훈련에 활용됐을 때 기대되는 효과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첫째,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교육 훈련이 이뤄진다면 기존 실무 교육 훈련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상의 문제는 대부분 해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경비원 교육 훈련에 가상현실 기술의 적용은 고품질의 훈련을 가능하게 하여 투자비용은 대비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마지막으로 실제상황과 유사한 상황에 대한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발생시 빠른 판단과 대처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그러나 가상현실 기술을 민간경비교육에 도입을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될 단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가상현실 기술을 민간경비원 현장 실정에 맞게 최적화해야 한다.예를 들면 교육․훈련 시스템 편성, 교육․훈련에 사용될 장비 개발 및 관리방식 선정, 경비 종류에 따른 다양한 경비현장 상황에 맞는 가상현실 교육․훈련 개발, 교육․훈련과정 개발 시 안정성 확인 등 일련의 시스템 표준화 작업 등이 필요하다.가상현실 기술을 경비원 교육에 적용한다는 것은 현장 활동 업무에 실제 적용하는 과정도 쉬울 것으로 판단되지 않는다.전국 수십만 명의 민간경비원을 대상으로 가상현실 시스템을 적용한 장비 활용 교육을 진행하려면 추가로 큰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이다.따라서경찰, 소방 등의 민간경비와 유사한 분야 교육에서 가상현실 시스템의 도입사례 및 한계점을 분석해보면 가상현실 교육이 현장에 도입되기까지 일련의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경비원 교육에 대한 실효성 인식 점수는 경비원 실무에 도움이 안된다고 나타나고 있고 경비원 교육 훈련 개선에 대한 요구도 높은 상황이다.그리고 경비원 교육에 대한 실효성 인식이 높을수록 경비원 교육 훈련에 대한 개선 요구도도 높고 가상현실 기술 도입을 통한 경비원 교육훈련의 필요성도 더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통해 기존 경비원 교육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고 있고 경비원 실무에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고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경비원 교육의 변화가 필요하고 가상현실 도입이 한 대안이 될 수 있다.이를 위해서는 정부나 경비협회에서 직접 콘텐츠를 개발하거나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서 가상현실 교육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다만 가상현실 도입해 경비원 교육을 진행할 경우 교육시간이 기존 강의식 교육에 비해 많이 필요하기 떄문에 사전에 충분한 장비를 구매할 필요가 있다.가상현실 기술의 경비원 교육 도입은 교육 효과를 높이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경비원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다. 장기적인 시각으로 문제점을 해결하면 도입해야 할 필수적인 기술이라고 판단된다.민간경비 환경에 맞춰 경비원 교육에 도입한다면 시시각각 변하는 경비현장 속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활동해야 하는 민간경비원들의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더욱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달성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정상 전문위원(중앙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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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Industry 4.0)에 대한 논의가 시작된 이후 8년이 흘렀지만 큰 변화는 없다. 우리나라를 포한한 세계 각국이 다양한 정책을 내놓았지만 공염불에 그친 셈이다.인공지능(AI), 로봇(Robot)과 같은 최첨단 기술의 도움으로 인류가 유토피아에서 살 것이라는 기대조차 무너진지 오래다. 기술적 발전이 재난을 초래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필자는 오랫 동안 기상기후재난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으며 중앙대에서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재난연구를 이끌고 있다.대학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생성한 각종 연구 성과물을 소개하며 '재난 없는 국가'를 완성할 방안을 찾을 방침이다. 첫 번째 논문은 '4차 산업 혁명시대의 VR/XR 기반 재난안전 훈련기술에 관한 고찰'이다. ◇ VR/XR 기술 적용에 따른 훈련 효과... 시간 단축 및 비용절감 등으로 적용 확대4차 산업혁명은 다양한 모습으로 많은 것들에 영향을 주고 있다. 생각만 했던 것들을 현실로 구현하기도 하고 불가능하다고 포기했던 것들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코로나19가 창궐하고 전 세계적 팬데믹(Pandemic) 상황에서 4차 산업혁명의 기반 기술들이 국내 재난 안전분 야에 얼마나 스며들어 있는지 국내·외 가상현실/확장현실(VR/XR)의 산업 현황 및 효과 등을 선행연구를 통해 알아본다.국내의 재난 분야, 소방훈련의 도입 사례 고찰을 통해 앞으로 발전 방향을 도출해 VR(virtual reality)/XR(eXtended reality) 기반의 재난훈련 기술이 더욱 현실적으로 적용되기를 제안한다.VR/XR 기술을 적용한 교육 및 훈련 효과의 연구는 서구를 중심으로 다양하게 전개됐다. 의료 분야의 경우, VR 수술 훈련 이후 83%의 훈련자가 훈련 소요시간 단축에 성공했다.동시에 70%의 훈련자가 훈련 스킬의 향상에 성과가 있었다는 보고가 있었다. 훈련자의 훈련 소요시간이 29% 단축됐고 실수 발생 비율이 1/6 수준으로 줄었다는 연구가 있다 .군사 훈련 분야에서 보자면 비용 절감 효과와 더불어 높은 훈련 효과를 보였는데, VR 훈련이 2.7배의 성공률을 보였다는 연구결과도 존재한다. VR 훈련의 85%의 훈련자가 전통적 방식의 훈련보다 VR 훈련을 더 선호한다는 연구가 있다.VR 훈련은 소요시간의 단축, 비용 절감, 능숙도 향상 등이 전통적 방식의 훈련에 비교해서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VR 훈련 및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국외현황 : 중국과 미국에서 2011년 이후 VR 기술을 본격적으로 도입중국은 국가 차원에서 VR 기술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2017년 1월 교육 계획 5개년 계획을 통해 일선 학교에서의 VR 기술의 본격적 도입이 시작됐다.2017년 5월 웨이하이 유치원 통학버스 터널 화재 사고로 11명의 어린이가 희생되며 재난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일반인에게 VR 기술을 활용한 재난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산업이 발전하고 있다.또한 전문 소방훈련 분야도 2011년 상하이의 소방훈련센터에서 소방 지휘 훈련 시스템 XVR을 도입했다. 소방 및 재난 안전교육·훈련 분야에서는 상당히 빠른 속도로 VR 기술을 도입 및 운영하고 있다.미국은 다양한 재난 안전교육 및 훈련 시스템의 선두주자다. 특히 소방훈련 분야에서 Environmental Tectonics Corporation의 ADMS (Advanced Disaster Management Simulator)가 유명하다.ADMS는 1992년 처음 출시돼 미국, 프랑스 등 30여 개국에서 도입됐며 국내에는 2010년 중앙소방학교에 도입돼 운영한 바 있다.그 외 Flame-Sim에서 개발한 Flame-Sim을 미국, 캐나다의 20여 개 소방서에서 도입했다. 기타 재난 안전 및 소방 분야의 훈련 시스템 역시 미국에서 다수 제작되어 운영하고 있다.◇ 국내 현황 : 2015년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처음 도입한 후 확산 중해외 사례와 비교해 국내 연구는 연구개발(R&D) 단계의 VR/XR 기술기반 소방 및 재난 안전분야 훈련 및 교육 시스템은 다양하게 존재하나 상용화된 사례는 극히 일부만 존재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운영 중인 Go Fire는 2013년 완료된 소방방재청(현 소방청) 화재재난 현장팀 단위 전술훈련 프로그램 연구개발 사업의 개발 결과물이 2015년 상용화된 사례다 .소방훈련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분야의 연구개발 성과물이 상용화로 이어진 경우는 극히 드물어 우수 과제로 선정되기도 하였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해당 프로그램을 활용해 2015년~2016년 시범 운영, 2017년 소방서별 자율 운영, 2018년 이후 신규 임용 소방관을 대상으로 한 교육 커리큘럼 편성 등의 단계를 거쳤다.2019년부터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수보대(상황실) 훈련 시뮬레이터를 2019년 초에 도입했다.중앙 소방학교는 전술한 훈련프로그램을 시범 도입해 2018년 신임 간부후보생을 대상으로 총 12차 시의 훈련 및 교육 커리큘럼을 진행했다. 계속 해당 커리큘럼을 운영/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제품인 Go Fire 및 해외 제품인 XVR 비교... 장단점 보완하며 국내 실정을 반영할 필요성 높음국내에서 현재 운영 중인 소방훈련 시스템은 국내 제품인 Go Fire와 해외 제품인 XVR이다. 2개 시스템은 국내 시장에서 경쟁 관계인 것으로 인식되나 엄밀하게 보자면 서로 다른 목적에 따라 개발된 제품이다.▲ 국내 운용 소방훈련시스템(Domestic Operational Fire-Fighting Training System)먼저 XVR은 소방 현장 지휘관을 위한 훈련 시스템으로 긴급구조통제단을 위한 훈련 시스템이다. 반면에 Go Fire는 소방 현장 지휘관과 현장대응 대원이 동시에 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해당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한 현장 당 최대 200명의 훈련자가 동시에 접속해 자신의 역할에 따른 팀 단위 훈련을 목표로 구축됐다.이에 따라 서버 및 네트워크, 동기화 기술의 적용이 필요했다. 각 훈련자는 자신의 역할에 따른 최대 200명의 다중 접속형 훈련이 가능하다.Go Fire를 통해 훈련할 수 있는 역할은 현장 지휘관, 방면 지휘관, 현장 대원(관창/관창 보조/구조/기관), 상황실(수보대) 등 7종에 달한다. 각 훈련자는 자신이 수행하는 역할에 따라 상호작용 등을 거듭하며 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Go Fire는 화재재난에 대한 대응법을 훈련하기 위한 시스템이기에 VR 환경에서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화재 M&S가 적용됐다.미국 국립기술표준(NIST; 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에서 개발한 화재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인 FDS(Fire Dynamics Simulation)의 시뮬레이션 결과를 바탕으로 가연물의 재질에 따른 화염의 성상, 화재의 확산 등을 구현했다.또한 화재 재난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플레임 오버(Flame Over), 플래쉬 오버(Flash Over), 백 드래프트(Back Draft), 비등액체증기폭발(Boiling Liquid Expanded Vapor Explosion), 이어볼(Fireball) 등 각종 화재 특수 현상에 대한 구현 역시 이뤄졌다.면밀하게 시뮬레이션 된 화재 모델을 바탕으로 훈련자는 자신의 역할에 따른 훈련을 진행한다. 경방 대원을 위하여 직사/분무/반사 주수가 가능하도록 노즐 컨트롤 기능이 추가됐다.타 현장 대원을 위한 엄호 주수, 화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냉각 주수 등의 기능이 적용됨으로써 다채로운 훈련이 가능하게 됐다.구조 요원은 탐색 및 구조를 위한 소방도끼, 도어 개폐기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요 구조자의 몸집과 부상 정도에 따라 각기 다른 구조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적용됐다.또한 사다리 등의 도구를 활용함으로써 2층 이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구현함으로써 다양한 작전 전개가 가능하다.기관원은 차량 운전 및 부서 기능, 차량 판넬 기능, 방수포 기능, 보수구/중계구/흡수구/방수구 등의 패널 조작 기능 등을 구현함으로써 내부에 진입한 소방대원과 협업 훈련이 가능하다.한편으로는 옥외 소화전, 연결송수관 등의 소방 설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필요에 따라 펌프차, 탱크차 간의 중계 급수, 자연용수 활용 기능을 활용함으로써 원활한 훈련을 펼칠 수 있다.현장 지휘관을 위해 현장 지휘소의 개설 권한, 대응 단계 발령, 증원 요청, 현장 대원 역할수정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따라서 현장 지휘관은 원활한 대응 훈련을 진행하기 위해서 Go Fire에 구현된 VoIP(voice over Internet protocol) 기반 가상 무전 기능을 통하여 실제 무전기 없이도 헤드셋을 활용하여 명령을 내릴 수 있다.이와 같은 유기적 팀 단위 훈련을 수행할 수 있도록 Go Fire에는 총 15개의 대상 건물이 구현됐다. 대상 건물은 경기도 내 실제 존재하는 건축물을 실측해 3D 모델로 제작됐다.건물은 SOP(표준작전절차, Standard Operation Process)에 의거해 각기 다른 유형으로 선정됐다. Go Fire는 기본적으로 VR HMD를 활용하여 훈련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VR 환경에서 멀미(VR Sickness)를 느끼는 훈련자의 경우 개인 모니터를 활용하여 훈련을 진행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다양한 연령대의 훈련자가 VR 환경에서 느끼게 될 불편함을 최대한 배제하기 위한 시도였다.이외에도 IT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훈련자가 조작법 등을 익힐 수 있도록 5분 가량의 학습 모드(튜토리얼) 기능을 제공한다.기본적인 조작법과 훈련 시스템에 포함되어 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 및 설비 이용 방법을 간략하게 학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훈련자는 본격적인 팀 단위 전술훈련을 진행하기 전 시스템 운용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 VR/XR 기술 기반 소방훈련 시스템은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SOP 충실히 반영대한민국의 소방 체계는 미국의 소방 체계를 다수 인용해 수립됐다. 최근에는 SOP를 개정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독자적이며 국내 실정에 적합한 소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움직임이 계속 관찰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VR/XR 기반 소방훈련이 가능한 시스템은 전 세계적으로 손에 꼽을 정도로만 존재한다. 대한민국에서 개발해 운용 중인 시스템은 단 1종에 불과하다.가상 소방훈련 분야에서 독자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 개발이 중요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봤을 때 앞으로 VR/XR 기술 기반 소방훈련 시스템은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는 한편 대한민국의 SOP를 충실히 반영해야 한다.특히 기술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단순몰입도를 높이는 VR 기술 외 대응 3단계 등 대단위 팀 단위 전술훈련이 가능하도록 서버 및 네트워크 기술의 적용은 기본적이라 볼 수 있다.최근 비약적인 발전 분야인 Sensing을 접목함으로써 사용자 위치 기반 훈련이 가능한 형태의 훈련 시스템 역시 고려할 수 있다.이외에도 머신 러닝 기술 및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훈련자가 훈련 과정 중 잘못된 선택을 했을 때 올바른 선택이 무엇인지 교육할 수 있는 형태의 훈련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훈련 효과를 높여야 한다. 해외 소방훈련 체계에서는 햅틱 및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IoT) 기술을 활용해 노즐 컨트롤 훈련과 열기까지 피드백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고 있다.국내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VR/XR 소방훈련 시스템으로 적용이 가능한 사례는 극히 일부에 불과해 전자 관창을 이용한 체험식 프로그램만 존재한다.해당 기술을 활용해 경방 훈련이 가능한 햅틱 및 IoT 기술 기반 현장 대원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VR/XR 기술 기반의 소방훈련 시스템을 통해 화재 재난현장의 대응력 강화 가능본 연구는 정부의 4차 산업혁명 기반 재난 안전 연구개발 중장기 계획의 6대 기술 중 하나인 VR과 VR 응용 분야인 XR에 대해 국내·외 현황과 도입사례를 분석해 효과를 확인했다.재난대응을 위한 효율적 수단으로 유용하게 필요한 기술임을 확인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술의 전문화에 따른 기술의 분절, 융합 기술의 부족 등으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소방훈련 분야의 발전은 더딘 상황이다.앞으로 다양한 기술이 융합된 VR/XR 기술 기반의 소방훈련 시스템을 상시 소방훈련이 가능한 형태로 구축·운용해 나간다면 화재 재난현장의 대응력 강화를 위한 하나의 답이 될 수 있으리라 본다.더불어 본 연구를 통하여 추가 제언한다면 다음과 같다. 양적 연구로 질적 연구가 제외됐으므로 질적 연구의 실증분석을 통해 VR/XR 기반 훈련에 대한 효과검증 역시 필요하다.▲ 정상 전문위원(중앙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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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패션 브랜드인 팩선(Pacsun)에 따르면 미래와 도피의 꿈을 바라보는 주제로 2022 봄/여름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브랜드 캠페인은 소셜 채널과 전자 상거래 및 Pacsun.com에서 스트리밍된다.특히 비디오를 통해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체험이 제공된다. 증강현실 체험에서 엠마 챔벌레인(Emma Chamberlain)이 디지털 세계에서 자신의 개인 아바타로 등장한다.체험은 봄/여름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를 안내하고 2월 17일에 출시됐다. 팩선의 데뷔 비데오 게임인 'Pacsun Game'은 애플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수중 세계를 탐험하고 수중 산호와 자원을 찾으며, 수중 세계를 잠금 해제할 수 있다. 게이머가 모든 능력을 마스터하면 레벨이 잠금 해제되고 자신만의 팩선 게임 옷장을 구축할 수 있다. 비디오에 등장하고 캠페인에서 공개된 것은 데님, 반바지, 수영복 등 모든 새로운 스타일의 상품들이다. 스타일 미리보기는 쇼핑 가능한 라이브 스트림 체험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이와 같이 패션업계에서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기술의 활용은 더욱 더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영상은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에서도 서비스 중이다. ▲ 팩선(Pacsun)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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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제2고속철도 주식회사(HS2 Ltd)에 따르면 가상현실을 활용해 제2고속철도(HS2)가 세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철도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상현실에는 레일, 교량 및 가공 전력선을 포함한 라인 인프라에 내장된 센서가 적용된다. 또한 선로 건설을 위한 정보와 철도의 디지털 트윈 구축을 위한 데이터가 제공될 예정이다. 수천 개의 원격 상태 모니터링 센서가 철도의 신체 신경계 버전인 것처럼 물리적 라인의 인프라에 구축된다. 수집된 데이터는 HS2의 네트워크 통합 제어 센터(NICC)로 직접 전송된다.이 센터는 버밍엄의 워시우드 히스(Washwood Heath in Birmingham)에 위치한다. 엔지니어와 유지 관리 팀은 인공 지능(AI)을 사용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전반의 자산 성능 추세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특히 철도 자산 및 구성 요소의 성능을 모니터링하여 장애를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다. 즉 현장에 나갈 필요가 없이 문제를 이해하고 경우에 따라 해결책을 찾는다.엔지니어는 현장에 나가기 전에 가상현실 헤드셋을 사용해 NICC의 안전 문제를 조사할 수 있다. 이와 같이 가상현실과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원하는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2고속철도 주식회사(HS2 Ltd)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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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가상현실(VR) 기술기업인 보디스왑스(Bodyswaps)에 따르면 대학 및 취업 모의 면접을 위한 가상 인터뷰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참가자들이 모의 면접에서 어떻게 수행하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목적이다.참가자들은 가상현실 헤드셋을 착용하고 디지털 아바타가 일련의 질문을 진행하는 가상 인터뷰에 참여할 수 있다. 인터뷰가 종료되면 참가자의 자세와 손동작을 개인 아바타 형태로 변경하면서 답변을 다시 듣는다.예를 들면 참가자는 말하는 속도, "err" 및 "umm"을 말한 횟수와 같은 보조 단어의 사용, 눈맞춤의 품질 등에 걸쳐 피드백을 제공받을 수 있다.또한 참가자는 손짓과 바디 랭귀지가 "닫히고 방어적"인지 "개방적이고 환영"인지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다. 특히 사용된 언어가 "공격적", "비방적", "인격적" 또는 "사려깊음"인지를 평가받을 수 있다. 가상현실(VR)은 참가자가 다른 그룹이나 코치 앞에서 공연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피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동료의 판단에서 자유로운 "안전한 공간"에서 사회적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보디스왑스(Bodyswaps)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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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 조사기업 밴티지(Vantage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2028년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 AR/VR 시장 규모가 $US 187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2021년 글로벌 헬스케아 분야 AR/VR 시장 규모는 15억달러로 2028년까지 12.5배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연평균 성장률은 30.2%에 달한다.AR/VR 시장 성장의 요인은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보급 확대, 의료 부문에서 연결된 장치 보급의 증대 등으로 헬스케어 시장에서 증강 및 가상현실의 적용이 촉진되고 있기 때문이다.또한 다양한 센서 사용을 통한 의료 분야 IoT 어플리케이션의 구현 증가로 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시장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밴티지(Vantage Market Research)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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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7미국 가상현실 피트니스 앱 제공업체인 슈퍼내추럴(Supernatural)에 따르면 2022년부터 티파니 하디쉬(Tiffany Haddish)가 게스트 코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티파디 하디쉬는 배우, 코미디언 및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슈퍼내추럴은 메타 퀘스트(Meta Quest) 2를 통해 피트니스 앱 회원들에게 몰입형 건강 및 웰빙 경험을 제공한다. 슈퍼내추럴 앱은 몸과 마음의 움직임을 통합하는 운동을 통해 피트니스를 즐겁게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전 세계 아티스트들의 1000곡이 넘는 노래가 포함된다. 티파니 하디쉬는 1월 한달 동안 4가지 슈퍼내추럴 세션을 지도할 예정이다. 즉 복싱, 플로우(독창적인 유산소 운동), 가이드 명상 및 스트레칭 세션이 포함된다.슈퍼내추럴 회원은 2022년 첫날부터 This Year, Be You with Tiffany Haddish를 이용할 수 있다. 각 슈퍼내추럴 멤버십에는 통합 피트니스 제품 카탈로그 및 슈퍼내추럴 프로그램과 컬렉션에 대한 액세스가 포함된다.이와 같은 일련의 운동을 통해 슈퍼내추럴 커뮤니티와 티파니 하디쉬의 에너지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내추럴(Supernatural)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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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가상현실 솔루션 업체인 넥스텍 에이알 솔루션(Nexttech AR Solutions, 이하 넥스텍)에 따르면 레스토랑 캐나다(Restaurant Canada)와 메타버스 시장 거래에 대한 다년간의 계약을 체결했다. 가상 이벤트 및 마켓플레이스를 위한 목적이다. 레스토랑 캐나다는 3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캐나다 최대의 음식 서비스 그룹이다. 넥스텍의 가상 이벤트와 메타버스 스튜디오가 메타버스 시장 거래에 활용된다. 이 서비스에는 3D AR 부스, 인간 홀로그램, 3D AR 제품 체험, 증강 현실 광고 등이 포함된다.가상 이벤트 플랫폼과 3D 메타버스 마켓플레이스 솔루션의 융합은 캐나다 음식 서비스 산업에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평가된다.메타버스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공간의 제약없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마케팅하고 실시간 회의를 개최할 수 있기 때문이다.2021년 초 COVID-19 전염병으로 인해 텍스텍의 플랫폼에서 호스팅되는 가상 이벤트로 연례 RC 쇼를 개최했다. 내년인 2022년에는 '대면 및 가상 2022 RC 쇼'가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캐나다의 전체 음식 서비스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새로운 산업 표준이 제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넥스텍 에이알 솔루션(Nexttech AR Solutions)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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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페이셜(Spatial)에 따르면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협업에서 NFT 미술 전시회와 메타버스(Metaverse) 이벤트로 전환하면서 $US 2500만달러의 자금을 모금했다.투자 자금은 NFT 제작자와 커뮤니티 및 수집가를 연결하는 3D 허브가 되겠다는 회사의 비전을 가속화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스페이셜은 창작자를 위한 최초의 개방형 및 무료형 메타버스를 구축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 iNovia, Whitestar, Lerer Hippeau뿐만 아니라 Pine Venture Partners, Maven Growth Partners, Korea Investment Partners, KB Investment, Mirae, Balaji Srinvasan 등이 참여했다.지금까지 투자받은 금액은 총 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스페이셜은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를 위한 메타버스 구축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한 후 2달만에 사용자가 4배로 증가했다.스페이셜은 2016년 3D 협업을 쉽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사용자들은 협업을 위해 3D 온라인 공간에 참여하며 애니메이션 캐릭터 도구를 활용해 아바타를 쉽게 만들 수 있다.▲ 스페이셜(Spatial)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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