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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BA어워드수상자기념사진(왼쪽2번째 한전 윤준철 ICT운영처장, 오른쪽1번째 TiagoRodrigues WBA CEO) [출처=한국전력]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에 따르면 2025년 10월15일(수)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5 WBA Industry Awards’(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 부문 대상(Best Wi-Fi for Social Impact)’을 수상했다.‘전력구 특화 비상통신망 기술’의 공공 서비스 혁신성을 인정받았으며 글로벌 유틸리티 기업으로서는 최초다.BA(Wireless Broadband Alliance)는 전 세계 통신·네트워크 기업과 플랫폼 공급업체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연합체로 AT&T, 인텔, 구글, 애플 등 다수의 세계적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WBA 인더스트리 어워드는 무선 네트워크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혁신적인 네트워크 기술 및 서비스에 ‘사회적 가치 창출 부문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WBA어워드수상자기념사진 [출처=한국전력]한전의 ‘전력구 특화 비상통신망 기술’은 지하 전력 설비 통로인 전력구 내부에 무선 네트워크 기반 통신망을 구축해 재난·사고 등 비상 상황에서도 전력 설비 현장을 신속히 모니터링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특히 △통신 음영지역인 지하 밀폐 공간에서 안정적인 무선 연결 △저비용 고효율의 통신 인프라 구축 △전력 설비 안전관리와 작업자 보호 강화 △무선통신망, 국가 재난 안전망(PS-LTE)과 연계해 경찰, 소방과의 비상 대응이 강화돼 해외 심사 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전 윤준철 ICT 운영처장은 “이번 WBA 어워드 수상은 한전이 보유한 기술의 혁신성과 현장 활용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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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 본사 전경 [출처=한국전력]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에 따르면 2025년 10월21일(화, 현지 시각 13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의 HRD 콘퍼런스인 ‘Unleash World’에서 ‘2025 Unleash HRD Award’를 수상했다.이는 2025년 5월 미국 ATD(Association for Talent Development) 주관 ‘BEST Awards’ 2년 연속 수상에 이은 쾌거이다.한전은 국내 최초로 미국과 유럽 양대 인적자원개발(HRD) 분야의 대상을 같은 해 동시 석권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HRD 역량을 입증했다.‘Unleash HRD Award’는 유럽인재개발협회(EAPM)와 Unleash(영국 소재 글로벌 HR테크그룹)가 2016년부터 주관해 온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세부 평가 항목은 △조직 내 인재 개발의 범위와 역할 △인재 개발 기능의 전략적 활용과 영향 △인재 개발의 결과와 조직성과 연관성 등이다. 이번 수상에서 한전은 ‘Global Energy & Solution Leader’라는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인적자원개발 전략과 ‘HRD 혁신의 3대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우선 HRD 기능을 단순한 지원 역할을 넘어 성과 창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포지셔닝했다는 점이다. 전 직원의 행동과 사고의 기준이 되는 새로운 인재상 ‘P.O.W.E.R(Passionate, Open-minded, Wise-thinking, Ethical, Responsible)’를 재정의하고 고용, 교육, 평가 등 HR 전반에 연계했다.직원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포용적 인재 육성 체계를 확립한 점도 높은 관심을 모았다. 한전은 고졸 직원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서울과학기술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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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 본사 전경 [출처=한국전력]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대(이하 KENTECH), 전라남도와 협력해 추진한 영암군의 ‘한전 - KENTECH 청정수소 프로젝트’가 ‘국토교통부 수소 도시 조성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사업은 한전의 지능형 디지털 발전 기술(IDPP)[1]과 KENTECH의 바이오 수소 생산 기술(ADOS)을 결합한 기술 사업화 모델로 한전과 KENTECH의 첫 사업화 사례다.IDPP(Intelligent Digital Power Plant)는 실시간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설비 운영 효율을 향상시키는 플랫폼이다. ADOS는 Anaerobic Digestion of Organic Solid의 약어로 바이오 수소 생산기술을 의미한다.KENTECH의 ADOS는 농업 부산물로부터 재생 천연가스를 생산하는 악취·폐수가 없는 무공해 기술이다. 기존 바이오가스화 대비 고효율, 저면적, 설비 확장성이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 경제적인 청정수소 생산이 가능하다.현재 국내외 25개 발전소에 적용 중인 한전의 IDPP 기술도 수소 생산 전 주기에 걸쳐 탄소배출을 정밀 추적해 청정수소 인증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적 해법을 제시했다.또한 전남도와 영암군의 자금 투자와 인허가 지원 및 영암 지역 기업인 MC 에너지의 민간투자 등 한전, KENTECH를 비롯한 민·관·산·학·연 10개 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의 역량과 노하우로 영암군이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영암군 수소 도시 조성 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3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삼포지구 내 약 3000평 부지에 구축된다.볏짚, 왕겨 등 농업부산물(50톤/일)을 원료로 청정수소(2.1톤/일)를 생산하고 교통·발전·생활 등 도시 전반에 수소를 공급해 지역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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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1▲ 한국전력 본사 전경 [출처=한국전력]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에 따르면 2025년 9월29일(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TNB 본사에서 김동철 사장과 TNB CEO 다뚝 메갓이 만나 신사업·신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양사는 에너지 전환 가속화와 저탄소 신기술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력 내용에는 △재생에너지 사업 개발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력 신기술 적용 △아세안 전력망 연계 △수소·암모니아 사업 개발이 포함됐다.한전은 말레이시아 전력 공사(이하 TNB)와 함께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아세안 지역을 대상으로 전력 분야 공동사업 발굴을 본격 추진한다.또한 자체 개발한 지능형 발전소(IDPP), 변전설비 진단·분석 시스템(SEDA), 차세대 배전망 운영 시스템(ADMS) 등 스마트 전력 기술을 TNB와 공유하고 탄소중립과 전력망 효율화를 위한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IDPP(지능형 디지털 발전소)는 발전소 데이터 AI 분석을 통한 발전소 고장 예방 및 운영 효율 향상 기술이며 SEDA(변전설비 진단·분석 시스템)는 변전소 설비 상태를 실시간 진단하고 이상을 조기에 발견해 고장을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ADMS(차세대 배전망 관리 시스템)는 변전, 배전 등 여러 가지 자동화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플랫폼이다.이어 김동철 사장은 9월30일(화) 말레이시아 풀라우인다에서 개최된 1200메가와트(MW) 규모의 가스 복합 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한전이 25퍼센트(%)의 지분을 확보해 BOO(Build-Own-Operate) 방식으로 추진한 최초의 말레이시아 해외 발전 프로젝트다.이날 준공식에는 말레이시아 부총리와 정부 관계자, 말레이시아 전력 공사(TNB), 현지 언론 및 사업에 참여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순간을 함께 했다.앞으로 풀라우인다 가스 복합 발전소는 말레이시아의 수도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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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9▲ 수영구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추석 명절 ‘행복상자 정(情)나눔 행사’(한전MCS 남부산지점 직원들과 복지관 관계자들) [출처=부산 수영구노인복지관]수영구노인복지관(관장 이병호)에 따르면 2025년 9월26일(금) 한전MCS 남부산지점(지점장 박민우)과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상자 정(情)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한전MCS 남부산지점 직원 25명이 참여해 200개의 행복상자를 직접 포장하고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 어르신 가정에 전달했다.행복상자에는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식품과 생필품이 담겨 명절 기간 따뜻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도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한전MCS 남부산지점은 평소에도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추석에도 적극 동참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박민우 지점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병호 관장은 “추석 명절마다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정을 전해주신 한전 남부산지사와 한전MCS 남부산지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삶을 지지하고 지역 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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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5▲ 페로브스카이트설치사진 [출처=한국전력]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에 따르면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 2025년 9월4일(목)부터 자체 개발한 유리 창호형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패널을 설치하고 가동을 시작했다.한전은 세계 최초로 100와트(W)급 유리 창호 형태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개발·설치해 도심 건물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BIPV 기술 상용화에 나섰다.페로브스카이트는 입방체 결정구조(ABX3)로 광활성 층을 형성하고 박막으로 투광성을 가지며 실리콘의 1/1000 두께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차세대 물질이다.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s)는 태양광 모듈을 건축자재와 통합해 발전하는 방식이다.패널의 최대 출력은 약 100W로 유리 창호 태양전지에서 발전된 전력을 이용해 직류(DC) 제품인 35W 실내 분수대, 5W LED 조명을 동시에 구동하는 데 성공했다.이번에 설치한 패널은 15×15제곱센티미터(㎠) 크기의 페로브스카이트 모듈 54장을 병렬로 배열했다. 모듈 효율은 11~13퍼센트(%), 투과율은 30% 이상으로 창을 통해 외부 전경을 볼 수 있는 등 기술 성능을 높였다.또한 KEPCO 로고를 활용한 스테인드글라스 디자인을 패널 후면에 적용해 건축물 미관을 높이며 디자인 완성도를 확보했다.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새 정부 경제성장 전략 ‘초혁신 경제 15대 프로젝트’에 선정된 사업이다. 기존 실리콘 기반 제품 대비 저비용·고효율·경량화·투명성에서 장점을 갖추어 차세대 BIPV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한전은 2017년 연구를 시작해 소자 개발부터 모듈 면적 확대, 패널 제품화까지 전 과정을 자체 개발 중이다. 현재 100W급 실증·상용화 단계에 진입했고 200W급 패널 개발을 진행 중이다.향후 한전은 박막 제작 기술의 고품질화, 모듈 내구성 기술 확보, 양산 공정 최적화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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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2025 원자력안전해석 심포지엄 개최 [출처=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임승철, 이하 KINS)에 따르면 2025년 9월11일(목)부터 9월12일(금)까지 2일간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2025 원자력안전해석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동 심포지엄은 국내 원자력 안전해석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주요 현안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2003년 처음 개최해 2025년 20회째를 맞이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미래 에너지 수요와 원자력 안전해석 기술혁신'을 주제로 미래의 에너지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가동원전의 지속적인 운영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다양한 형태의 혁신 원자로 개발에 따른 원자력 안전해석 기술의 개발 방향 및 기술적 도전과제에 대한 논의, 정보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이 날 행사에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KHNP CRI), 한국전력기술(KEPCO E&C), 한전원자력연료(KNF), 두산에너빌리티, 미래와도전(FNC), 서울대, 경희대, KAIST 등 산업계·학계·연구계 안전해석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첫날(11일) 종합세션에서는 △iSMR 심사 준비 및 안전해석 예상 현안 △중앙연구원 안전해석 기술개발동향 및 향후 계획 △두산에너빌리티 원전사업 현황 △기계학습 방법론의 안전해석 적용 △미래를 위한 KNF 혁신과 안전성 강화 기술개발 현황 △원자로 안전성 평가를 위한 가상원자로 플랫폼 활용 총 6개 주제에 대하여 각 기관의 안전해석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둘째날(12일) 기술세션에서는 △열수력 안전 △노심 및 핵연료 안전 2개 분야에서 총 12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자리에 참석한 KINS 황태석 부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규제전문기관 및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현황을 소개하고 논의하는 자리다&rd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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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0▲ 한국전력 본사 전경 [출처=한국전력]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에 따르면 2025년 9월16일(화)부터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620명 규모의 정규직 채용을 실시한다.한전의 정규직 채용은 일반 공채(421명)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고졸공채 70명, 배전 전기원 50명, 기타(연구·전문직 등) 79명 등을 순차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공고는 한전 채용 홈페이지(https://recruit.kepco.co.kr) 및 알리오 홈페이지에 게시된다.이번 채용인원의 약 80퍼센트(%)는 △현장 안전 강화 △전력망 건설 등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에 필요한 기술직 인력으로 채울 계획이다.일반 공채는 사무직의 경우 학력·전공·자격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술직은 관련 분야 자격증 보유자 또는 관련 분야 전공자(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취업 지원 대상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자립 준비 청년 등 사회 형평적 채용 대상자에게는 서류전형 및 필기전형 우대제도를 운영한다. 또한 채용 단계별로는 혁신도시법에 따른 ‘본사 이전 지역인재 채용 목표제’를 적용한다.한전은 채용과 함께 국가기간 전력망 건설, 에너지 고속도로 등 핵심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한 인력 재배치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전 직원 안전교육 의무 수강, 안전 패트롤 점검 강화 등 자체 노력을 통해 안전사고 및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최우선’ 경영을 적극 실천할 방침이다.하반기 일반 공채 지원자들은 9월16일(화)부터 23일(화)까지 한전 채용 홈페이지(https://recruit.kepco.co.kr)에서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 → 2차 필기전형 → 3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2025년 11월 말 최종 합격자 42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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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독일 MR사, 전력설비 예방진단솔루션 공동 사업화 [출처=한국전력]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에 따르면 2025년 9월4일(목) 독일 레겐스부르크에서 전력 설비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MR(Maschinenfabrik Reinhausen)사와 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해 고장을 사전 예방하는 솔루션의 공동 개발과 사업화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한전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전력 설비 예방 진단 솔루션(SEDA) 기술과 독일 MR사의 진단시스템, 183개국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SEDA(Substation Equipment Diagnostic & Analysis system)는 온라인 예방 진단 장치로부터 취득한 설비진단 데이터와 설비 정보를 종합 분석하고 실시간으로 상태를 판정해 고장을 사전 예방하는 시스템이다.체결식에는 여근택 한전 송변전 운영처장과 윌프리드 브로이어(Wilfried Breuer) MR사 CEO 등 양사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지고, 예방 진단 솔루션 기술 연계와 사업화 방안을 논의했다.한전은 자체 개발한 SEDA 기술을 통해 매년 15건 이상의 고장을 사전 예방했고 2021년 도입 이후 약 1000억 원 이상의 예산 절감 성과를 거뒀다.최근에는 국내 중전기기 제작사와 협업해 말레이시아 해외 실증 사업을 수주하는 등 해외 신시장 개척도 가속화하고 있다.MR사는 변압기 핵심부품인 전압조정장치(OLTC)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세계 183개국에 고객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MR사는 이를 기반으로 예방 진단 분야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양사는 한전의 예방 진단 기술력과 MR사 진단시스템, 글로벌 영업망을 결합해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전력 설비 예방 진단 사업 선점을 본격 추진한다.한전은 "이번 협력이 한국의 예방 진단 기술이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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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2▲ 전북서남권해상풍력전경 [출처=한국전력]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에 따르면 최대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전북 서남권 400메가와트(MW) 해상풍력 시범 사업이 ‘2025년도 공공주도형 해상풍력 고정가격 경쟁입찰’에서 최종 선정됐다.전북 서남권 400MW 시범 사업은 한전과 발전공기업이 100퍼센트(%)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해상풍력에서 개발 중인 사업이다. 이번 공공주도형 입찰 시장에서 낙찰된 4개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다.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공공주도형 해상풍력 고정가격 경쟁입찰은 2025년도 공공기관 주도 사업 추진, 석탄 발전의 정의로운 전환, 국내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고려한 해상풍력의 체계적 보급을 위해 최초 도입됐다.입찰에서 낙찰된 발전사업자는 생산 전력을 20년간 고정가격에 판매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정부에서는 2030년까지 14.3기가와트(GW)의 해상풍력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공공주도형 경쟁입찰에서 100% 공공 지분으로 추진 중인 400MW 대규모 시범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초기 해상풍력 보급을 위한 공공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공 물량에 국산 터빈을 적용할 경우 약 6조 원 규모의 수입대체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한전은 앞으로 터빈 선정, EPC(Engineering(설계), Procurement(조달), Construction(시공)) 계약, 재원 조달 등 사업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본 사업이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다.아울러 공공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며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에너지 전환이라는 목표 달성에 지속적인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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