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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3▲ 농협경제지주, 10월21일(화)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 「2025년 벼 수확기 수급대책 회의」개최(첫줄 왼쪽 2번째 이정훈 양곡부장, 3번째 김동현 농식품부 식량정책과장 등 관계자) [출처=농협경제지주]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에 따르면 2025년 10월21일(화) NH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 「2025년 벼 수확기 수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수확기 중점 추진사항을 논의하고 산지쌀값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농협RPC 대표 및 장장과 정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농협경제지주는 △사후정산제를 통한 매입가격 결정 △벼 매입자금지원을 통한 지역농협 자부담 완화 △출하희망 물량 수용을 위한 수탁매입 확대 등을 지도하며 원활한 벼 매입을 위한 실천과제를 공유했다.또한 산지쌀값 안정화를 위해 권역별 수급회의 개최, 재고관리를 통한 저가판매 지양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2025년산 쌀의 예상 생산량이 수요량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정부의 수급안정 대책에 적극 동참하여 쌀값 안정과 함께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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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금고중앙회 본사 전경 [출처=새마을금고중앙회]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에 따르면 저신용·저소득 근로자,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등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자금대출을 적극 취급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나가고 있다.새마을금고는 2025년 상반기 기준 햇살론, 지자체협약대출, 소상공인대출 3가지 정책자금대출 상품을 통해 서민금융 자금 2003억 원을 공급했다.새마을금고 정책자금대출은 2022년 2940억 원, 2023년 2958억 원, 2024년 3123억 원을 기록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새마을금고 건전여신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5년 정책자금대출 상품별 취급 우수금고 9곳을 선정하고 선정된 금고 중 6개 금고의 우수사례를 컨텐츠화해 전파함으로써 전체 새마을금고의 건전 육성을 지원했다.분야별 우수금고는 2024년 정책자금대출 신규 취급액을 기준으로 예대비율, 가계대출비중, 연체율, 수익성 등 정량적 평가와 정성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건전성 강화에 힘쓰는 등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에서도 소상공인·저신용자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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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 본사 전경 [출처=우리은행]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과 함께 ‘첨단 전략산업 분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통상 환경 변화, 지정학 리스크 등 대외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성장잠재력이 저하되고 있는 중소기업에 신보와 함께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60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앞으로 약 23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한다. 또한 △보증 비율 상향(85퍼센트(%)→100%) △보증료율 감면(0.5%포인트(p)) 등 혜택 △신성장동력산업 영위 기업 △벤처기업 △수출 및 해외 진출기업 등에 제공해 첨단 전략산업 육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은 “우리은행은 생산적 금융 전환과 포용 금융 확대를 위해 80조 원 규모로 추진 중인 ‘우리금융 미래 동반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K-Tech 프로그램을 통해 첨단 전략산업 분야의 중소기업을 신보와 함께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력이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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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4▲ 한화생명 63빌딩 [출처=한화생명]한화생명(대표이사 권혁웅·이경근)에 따르면 종신보험의 사망 보장 기능과 함께 노후 생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하나로H종신보험’을 출시했다.이번 상품은 종신보험의 본질인 사망 보장은 강화하면서 동시에 은퇴 이후 안정적인 생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연금 전환’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기존 종신보험은 연금으로 전환할 경우 사망 보장이 사라지는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상품은 사망 보장을 유지하면서 연금까지 받을 수 있다.◇ ‘사망 보장 + 연금’, 두 마리 토끼 잡는다‘하나로H종신보험’은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가입자가 원하는 시점에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바꿀 수 있다. 이때 전환 시점의 사망보험금은 최초 가입 금액의 3배 이상이며 이후 수령하는 연금과 사망보험금 합계액은 해당 금액을 보증한다.H연금전환 조건은 가입 후 18년 이후부터 가능(※ 20년 납은 20년 이후 가능)하다. 특히 은퇴 직후와 국민연금 수령 전 생활 자금이 필요한 시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연금 전환 후 초기 10년 동안은 연금액을 두 배로 지급한다.또한 금리 변동과 무관하게 확정된 금액으로 연금을 지급해 고객이 안정적인 노후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예상치 못한 질병 리스크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암, 뇌졸중, 심장질환 등 12대 질병 보험료 납입면제 특약을 함께 제공한다.해당 질환에 걸리면 이후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보장이 유지돼 장기적인 부담을 줄였다. 12대 질병은 암(기타피부암 및 갑상선암 제외), 뇌졸중, 특정 허혈성심장질환, 양성뇌종양(경계성종양 제외), 말기간질환, 말기폐질환, 말기신부전증, 중증루푸스신염, 중증재생불량성빈혈, 중증세균성수막염, 루게릭병(근위축성측삭경화증), 중대한 화상 및 부식(화학약품 등에 의한 피부 손상) 등이다. 건강 등의 문제로 기존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들을 위해 &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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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1▲ 하나은행, 『대전 D-도약펀드』 1,000억원 출자! ‘생산적 금융’ 실천에 앞장선다 [출처=하나금융그룹]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에 따르면 2025년 9월29일(월)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 대전투자금융(대표이사 송원강)과 함께 지역 스타트업 혁신 성장 지원과 벤처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한 ‘대전 D-도약펀드’에 1000억 원을 출자했다.대전투자금융은 지역 유망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대전 지역의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의 100퍼센트(%) 출자로 설립된 국내 최초 공공 벤처캐피탈이다.대전 지역 내 다양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지역 경쟁력을 높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하나은행은 ‘대전 D-도약펀드’를 결성한 출자기관 중 가장 큰 규모(1000억 원)로 참여했다. 이를 통해 이번 펀드는 하나은행을 중심으로 국내 최초로 공공부문 외 민간 부문의 역량 결집을 통해 총 2048억 원의 전국 최대 규모의 민관 협업 ‘제1호 모펀드’가 공식 결성됐다.하나은행의 이번 ‘대전 D-도약펀드’ 결성의 대규모 출자는 충청은행부터 이어지는 대전광역시와 60여 년 인연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방은행 역할을 실천하며 대전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이번 ‘대전 D-도약펀드’ 결성식은 대전시와 펀드 출자기관들이 함께 추진해 온 지역 혁신 금융 생태계 조성 노력의 결실을 알리고 펀드 결성의 경과보고 및 펀드의 비전과 주요 출자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하나은행은 이번 결성식을 통해 지역 내 기술 기반 창업 기업들이 성장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이 펀드가 향후에는 총 5000억 원 규모의 모험자본을 지역 벤처생태계에 공급해 400개 이상의 혁신기업이 시장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이번 ‘대전 D-도약펀드’는 지역의 전략산업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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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30▲ 신한카드 본사 전경 [출처=신한카드]신한카드(사장 박창훈)에 따르면 US$ 4억 달러(약 5551억 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sset-Backed Securitization, ABS) 발행에 성공했다.평균 만기는 3년 6개월로 신용카드 이용 대금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해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로부터 최고 신용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특히 이번 해외 ABS는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금융 선도 은행인 DBS은행, ING은행과 협업을 통해 소셜(Social) ABS로 발행했다. 조달한 자금은 저신용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금융 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한편 신한카드는 높은 대외 신인도와 우수한 자산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2025년 6월 3억 달러(약 4157억 원)를 해외 신디케이티드론으로 조달한 바 있다. 이번 해외 ABS 발행까지 합하면 2025년에만 총 7억 달러 규모를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조달했다.신용카드 ABS는 자산유동화법에 따라 카드사는 신용카드 사용 대금과 현금서비스 이용 대금 채권을 담보로 유동화 사채를 발행하고 이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 기법이다.발행사는 유동성과 재무 구조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는 실물 자산을 담보로 안정적인 투자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신한카드는 "이번 해외 ABS 발행은 조달원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자금 조달 환경을 구축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 조달을 통해 조달 안정성을 확립하고 국내 카드채 발행 부담을 크게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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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4▲ KB국민은행 본관 전경 [출처=KB국민은행]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에 따르면 2025년 9월22일(월)€6억 유로 규모의 4년 만기 글로벌 커버드본드 발행에 성공했다.이번 발행은 2020년 7월 첫 유로화 커버드본드 발행 이후 KB국민은행의 6번째 유로화 커버드본드(이중상환청구권부 채권) 발행이다.발행금리는 유로화 미드스왑(MS) 금리에 36베이시스포인트(bp)를 가산한 연 2.666퍼센트(%)로 결정됐다. 싱가포르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거래소에 상장된다.최근 프랑스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 등 유럽 주요국 재정을 둘러싼 불안감이 확대됐음에도 안정적인 유로화 커버드본드 시장 상황과 발행사의 높은 신용도에 힘입어 발행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국제 신용평가사 S&P와 피치(Fitch)로부터 최고 등급인 ‘AAA’ 신용등급을 부여받은 신용도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유럽 투자자들의 견조한 수요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이번 유로화 커버드본드는 지속가능(Sustainability)채권 형태로 조달된 자금은 KB국민은행 지속 가능 금융 관리 체계에 해당하는 친환경 및 사회적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KB국민은행은 안정적인 유럽 시장 상황에 따른 풍부한 시장 유동성 및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발행을 이어온 발행사로서 구축한 견고한 투자자 수요 기반을 바탕으로 발행 금액의 약 2배 이상의 주문을 이끌어 내며 경쟁력 있는 금리로 당행 역대 최대 규모의 유로화 커버드본드 발행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어 6년 연속 유로화 커버드본드의 성공적 발행으로 아시아 대표 발행사로서의 공고한 시장 내 입지를 재확인했다고 덧붙였다.이번 발행은 Citi, Credit Agricole CIB, Commerzbank, HSBC, ING, 한국산업은행이 주간사로 참여했다. 투자자 구성은 지역별로는 유럽 90퍼센트(%), 아시아 10%로 구성됐다. 기관별로는 자산운용사 49%, 중앙은행·국제기구 31%, 은행 15%, 기타 5%를 차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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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직원들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온라인 장터에서 상품을 구입하는 모습 [출처=삼성전자]삼성그룹(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1조1900억 원 규모 물품 대금을 추석 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또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관계사 자매마을 특산품과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생산 제품 등을 판매하는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 운영 등 내수 경기 활성화에 나선다.◇ 1조1900억 원 규모의 협력회사 물품대금 조기 지급2025년 10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삼성은 협력회사들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1조1900억 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추석 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웰스토리, 제일기획, 에스원 등 13개 관계사가 참여해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회사별로 당초 지급일에 비해 최대 12일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삼성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국내 경기 활성화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4년 추석 당시 지원했던 금액보다 물품 대금 규모를 3200억 원 가량 확대해 지급하기로 결정했다.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의 주요 계열사들은 2011년부터 물품대금을 월 3~4회 주기로 지급해 협력회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지원해오고 있다.◇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 운영... 사내 홍보도 적극적으로 실시할 방침삼성은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관계사 자매마을 특산품과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생산 제품 등을 판매하는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중공업, 삼성E&A,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등 17개 관계사가 온라인 장터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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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공간정보 산업의 미래 이끌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개소(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 국토교통부 문성요 기획조정실장,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김정희 원장을 비롯한 입주기업 대표들과 기념촬영) [출처=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ㆍ사장 어명소)에 따르면 LX공사의 전문 운영 역량과 국토교통부의 전략적 지원이 결합하는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가 개소했다.국토교통부와 함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공간정보를 활용한 혁신창업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술실증 △투자유치ㆍ판로지원 △사업화 자금 연계 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공간정보 기반 스타트업이 보다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LX공사는 오랜 기간 축적한 공간정보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 주기적 지원에도 나선다.▲ 공간정보 산업의 미래 이끌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개소(왼쪽부터 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김정희 원장, 국토교통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이용채 대표, 국토교통부 문성요 기획조정실장,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이승호 대표, 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 [출처=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 산업의 미래 이끌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개소(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김정희 원장, 국토교통부 문성요 기획조정실장(왼쪽 두 번째부터)) [출처=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공간정보 유망기업 발굴ㆍ육성을 통해 국내 공간정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민간 주도의 기술혁신 및 시장 확대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LX공사 어명소 사장은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는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미래 산업을 선도할 공간정보 혁신 생태계의 허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공간정보 기술이 다양한 산업과 융합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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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우리금융그룹 본사 전경 [출처=우리금융그룹]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에 따르면 NPL 투자 전문 회사 우리금융에프앤아이(대표 김건호)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3000억 원이 넘는 뭉칫돈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당초 목표했던 1500억 원의 2배인 3000억 원으로 회사채를 증액 발행한다. 2025년 9월9일(화) 진행한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 대비 약 10배에 달하는 총 1조3360억 원의 주문을 확보했다.세부적으로는 △1.5년 만기 300억 원 모집에는 2820억 원 △2년 만기 700억 원 모집에는 5140억 원 △3년 만기 500억 원 모집에는 5400억 원이 청약돼 전 만기 구간에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높은 수요에 힘입어 발행 금리도 크게 낮췄다. 개별 민평금리 대비 △1.5년 만기 채권은 20베이시스포인트(bp) △2년 만기 채권은 33bp △3년 만기 채권은 50bp로 낮아졌다. 올해 발행된 A0 등급 회사채 가운데 최초로 2퍼센트(%)대 발행 금리를 기록했다.이번 회사채 발행은 키움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이 주관사로 우리투자증권·교보증권·신영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했다. 특히 우리투자증권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그룹 내 회사채 인수에서 시너지를 창출했다.한편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국내 대표 신용평가 3사(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일제히 A0(안정적)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이번 증액 발행이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안정적인 성장 가능성을 시장에서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며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NPL 시장을 선도하고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건전성을 바탕으로 시장의 신뢰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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