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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17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 회원제 할인점은 2026년 초 캘리포니아에 단독 주유소를 오픈할 계획이다.캐나다는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전쟁으로 촉발된 경기 침체와 불확실성에도 주택판매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시장에 등록된 주택 숫자도 늘어나고 있다.브라질 국영석유업체는 건설 중인 정제소의 완료를 위해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2029년 가동을 시작하면 처리량이 현재의 2배까지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질 국영석유업체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 근로자 이미지 [출처=홈페이지]◇ 미국 코스트코(Costco), 2026년 봄 캘리포니아 미션비헤오에 단독 주유소 오픈할 계획미국 회원제 할인점인 코스트코(Costco)는 2026년 봄 캘리포니아 미션비헤오에 단독 주유소를 오픈할 계획이다. 코스트코의 가장 큰 주유소이며 할인점과 별도로 운영되는 최초의 점포다.코스트코 회원만 사용할 수 있으며 40개의 주유구를 운영한다. 2025년 초 코스트코는 회원들에게 저렴하게 휘발류를 공급하기 위해 주유소를 설칩한다고 공표했다.코스트코는 연간 US$ 130달러 회원비를 내는 최상등급인 이그젝큐티브(Executive membership)은 일반 회원보다 1시간 먼저 쇼핑을 시작할 수 있다. 골드 스타 회원비는 연간 65달러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 2025년 5월 주택판매 전월 대비 3.6% 증가캐나다부동산협회(CREA)에 따르면 2025년 5월 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4월 주택판매는 전월 대비 약 10% 감소했다.5월 주택판매는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판매가 하락세도 멈췄다. 판매를 위해 시장에 등록된 물건도 전월 대비 3.1% 확대됐다.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전쟁으로 촉발된 경기침체와 불확실성이 부동산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시장은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 브라질 페트로브라스(Petrobras), 엔지니어링 회사인 CONSAG와 R$ 49억 헤알 규모의 계약 체결브라질 국영석유업체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는 엔지니어링 회사인 CONSAG와 R$ 49억 헤알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경쟁입차를 통해 계약 금액이 정해졌다.아부레우 리마 정유공장 2호기 프로젝트(RNEST) 건설을 완료하기 위한 목적이다. 경제적 이익이 충분하다고 판단돼 2025-209 사업계획에 관련 예산이 포함됐다.2호기는 2029년 가동이 시작될 예정이며 현재 1일 13만 배럴인 처리량이 2배인 26만 배럴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석유 정제 규모 측면에서 페트로브라스의 2번째 시설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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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16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 최대 일간지 중 하나가 사이버 공격을 당해 일부 기자의 이메일 주소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캐나다 철강업체는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 인상으로 경쟁력이 하락해 직원을 대량으로 해고했다. 무역 장벽이 해소되지 않는 한 경영 정상화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브라질 항공기 제조업체는 플라잉카에 대한 투자를 확대 중이다. 국내 첨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운영업체와 대규모 기체 인도계약도 체결했다.▲ 브라질 항공기 제조업체인 엠브라에르(Embraer)의 항공기 이미지 [출처=홈페이지]◇ 미국 워싱턴 포스트(Washington Post), 소속 기자의 이메일 주소가 사이버 공격을 당해 조사 진행 중미국 일간지인 워싱턴 포스트(Washington Post)는 소속 기자의 이메일 주소가 사이버 공격을 당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25년 6월12일 목요일 사이버 공격을 파악했다.소수 기자의 정보에 대한 승인 받지 않은 접근이 있었으며 잠재적으로 외국 정부의 작업이 연루된 것으로 의심된다. 공격을 받은 기자는 국가안보와 경제정책 관련 팀이다.2022년 오스트레일리아 뉴스 코퍼레이션(News Corp)에서도 뉴 탭을 활성화시킨 후 개인정보를 해킹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캐나다 아르셀로미탈(ArcelorMittal Long Products Canada), 해일턴 와이어 생산 공장의 폐쇄로 153명의 직원 해고룩셈부르크 철강회사인 아르셀로미탈(ArcelorMittal Long Products Canada)에 따르면 해일턴 와이어 생산 공장의 폐쇄로 153명의 직원을 해고한다.작업의 효율성과 장기적 관점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현재 몬트리올 공장에서 모든 작업이 진행 중이다.미구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캐나다산 철강 제품에 대해 관세를 50%로 인상한 것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현제 아르셀로미탈의 직원은 약 2000명에 달한다.◇ 브라질 엠브라에르(Embraer), 204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3만 대의 플라잉카 운영브라질 항공기 제조업체인 엠브라에르(Embraer)는 204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3만 대의 플라잉카가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회사인 이브(Eve)가 전기수직이착륙(eVTOL)기를 개발 중이다.이브는 최근 브라질 사웅파울루에서 첨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운영업체인 리보(Revo)와 50대의 eVTOL을 US$ 2억5000만 달러에 판매하기로 계약했다.시제기는 2025년 중반에 완성한 이후 2025~2026년 사이에 인증을 받고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브는 바퀴가 달린 랜딩기어, 최적화된 모듈러 캐빈, 혁신적인 상승 및 추진 시스템, 고효율 모듈러 날개, 직관적인 조종석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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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13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아르헨티나를 포함한다. 미국 정부에 따르면 2025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4월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다.캐나다는 2025년 1분기 가계의 부채 비율이 소폭 상승했다. 주택 가격의 상승으로 모기지 대출액의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아르헨티나는 2025년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월에 비해 상승세가 둔화됐다. 교통과 식음료는 상승폭이 미미했지만 통신요금이 물가 상승으 주도했다.◇ 미국 고용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 2025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 0.1% 상승미국 노동부 고용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은 2025년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0.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4월 0.2% 하락에서 반전됐다.2025년 5월까지 12개월 동안 PPI는 2.6% 올랐다. 5월 PPI는 항공료와 같은 서비스 요금이 하락했지만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이 영향을 미쳤다.5월 소비자 물가는 저렴한 휘발유 가격, 낮은 항공권가격 등에도 소폭 상승했다. 경제전문가들은 정부의 관세 인상분이 제품에 반영되는 2분기는 소비자 물가도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아르헨티나 국가통계국(INDEC) 빌딩 [출처=홈페이지]◇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2025년 1분기 가계의 부채비율 173.9%로 2024년 4분기 173.5%에 비해 소폭 상승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은 2025년 1분기 가계의 부채비율은 173.9%로 2024년 4분기 173.5%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1분기 동안 가구가 C$1달러의 수입을 올릴 때마다 부채는 1.74달러라는 의미다. 1분기 가구의 가처분 소득 대비 갚아야할 부채 비율은 14.40%로 조사됐다.1분기 동안 늘어난 가계부채액은 2345억 달러로 2024년 4분기 416억 달러에 비해 축소됐다. 전체 모기지 대출액은 1.1% 상승해 3조7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아르헨티나 국가통계국(INDEC), 2025년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년 동월 대비 1.5% 상승아르헨티나 국가통계국(INDEC)에 따르면 2025년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1.5% 상승했다. 4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2.8% 오른 것과 비교하면 둔화됐다.품목별로 살펴 보면 가장 많이 오른 것은 통신으로 4.1%를 기록했다. 이동통신과 인터넷 가입 요금이 상승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다음으로 가격이 상승한 영역은 레스토랑과 호텔로 3%로 조사됐다. 5월 동안 가장 낮은 가격 상승대를 기록한 것은 교통이 0.4%, 식음료가 0.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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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11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미국 글로벌 배차서비스업체인 우버(Uber)는 영국 런던에서 2026년 봄부터 로보택시의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프랑스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은 미국 경쟁업체보다 10배나 빠른 추론 모델을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법률 서비스나 기타 재무예측 등에 활용될 여지가 많다.아일랜드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양도세를 낮춰야 국가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33%에 달하는 양도세를 20% 수준까지 내리라는 조언을 받았다.▲ 영국 인공지능(AI) 개발업체인 웨이브(Wayve) 로보택시 이미지 [출처=홈페이지]◇ 미국 우버(Uber), 2026년 봄 영국 런던에서 로보택시의 운행을 시작할 계획미국 글로벌 배차서비스업체인 우버(Uber)에 따르면 2026년 봄 영국 런던에서 로보택시의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100% 운전자가 없는 택시를 도입하려는 것이다.영국 정부는 2027년 하반기에 예정돼 있던 운행 스케줄을 조정해 2026년 초로 앞당겼다. 2024년 우버는 웨이브(Wayve)에 투자하면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플랫폼에 도입한다고 밝혔다.웨이비는 최근 2025년 연말까지 하나의 AI 모델을 사용해 500개 도시를 방문하는 프로젝트인 'AI-500 로드쇼'를 발표했다. 현재까지 90일 동안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90개 도시를 거쳤다.◇ 프랑스 미스트랄(Mistral), 경쟁업체보다 10배 빠른 AI 모델 개발프랑스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미스트랄(Mistral)은 경쟁업체보다 10배 빠른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챗봇의 기본 모델인 챗GPT(ChatGPT)가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미스트랄은 재무 예측, 소프트웨어 개발, 창조적 스토리텔링 등에서 투명성과 정확성이 중요한 다단계 도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주장했다.비추론 LLMs에 비해 장시간 사고와 높은 정확성을 요구하는 목적에 매우 유용하다. 추론 모델은복잡한 문제를 쉽게 해결이 가능하다.◇ PWC 아일랜드(PwC Ireland), 아일랜드 정부에 택지보유세(RZLT) 개혁하라고 주장 영국 회계법인인 PWC 아일랜드(PwC Ireland)는 아일랜드 정부에 택지보유세(RZLT)를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33%인 양도세(CGT)를 20%로 내려야 한다는 것이다.특히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시작한 관세 전쟁으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국제 세금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을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아일랜드는 기업과 개인에게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투자를 독려하려면 세금 제도를 단순화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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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12025년 6월11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 글로벌 커피체인점인 스타벅스(Starbucks)는 바리스타를 교육시키기 위해 인공지능(AI)을 도입한다고 밝혔다.캐나다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으로 내국인의 입국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 미국인의 캐나다 방문도 대폭 축소돼 관광산업도 위축되는 중이다.브라질은 미국발 관세전쟁에도 인플레이션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택이 상승세로 전환됐으며 전기요금이 큰 폭으로 올랐지만 전체 인플레이션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다.▲ 미국 글로벌 커피 체인점인 스타벅스(Starbucks)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 미국 스타벅스(Starbucks), 바리스타를 교육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공지능(AI) 아주르 오픈AI 플랫폼 도입미국 글로벌 커피 체인점인 스타벅스(Starbucks)는 바리스타를 교육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공지능(AI) 아주르 오픈AI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밝혔다.6월 미국 35개 매장에 오픈AI 플랫폼을 도입한다. 이를 위해 6월10일 라스베가스에 있는 리더십 경험센터에서 1만4000명의 북미 점장에게 기술을 시연했다.2026 회계연도에 미국과 캐나다의 매장에 설치할 방침이다. 매출을 확대하기 위해 바리스타의 업무를 단순화하고 서비스 속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2025년 5월 미국에서 출발해 자동차로 캐나다에 입국한 사람은 130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8.1% 감소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에 따르면 2025년 5월 미국에서 출발해 자동차로 캐나다에 입국한 사람은 130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8.1% 감소했다.4월 자동차로 귀국한 국민은 120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2% 줄어들었다. 5월 기준으로 보면 5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축소된 실적이다. 5월 항공기로 귀국한 캐나다인은 전년 동월 대비 24.2% 축소됐다.5월 기준 자동차로 캐나다를 방문한 미국인은 104만47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4% 감소했다. 5월 기준 항공기로 캐나다를 방문한 미국인은 전년 동월 대비 0.3% 줄어드는데 그쳤다.◇ 브라질 지리통계청(IBGE), 2025년 5월 인플레이션은 0.26%로 전월 0.43%에 비해 소폭 하락브라질 지리통계청(IBGE)에 따르면 2025년 5월 인플레이션은 0.26%로 전월 0.43%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3개월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였다.조사를 진행한 9개 그룹 중에서 주택이 1.19% 상승해 가장 높은 변동폭을 기록했다. 인플레이션에 미친 영향은 0.18%로 기록됐다.다른 그룹을 보면 전기는 3.62% 상승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4월 0.08% 하락에서 전환됐다. 4월 말 브라질전력공사(ANEEL)는 5월에 100킬로와트시(kWh)당 R$1.885헤알을 추가로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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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그룹 로고 [출처=한화그룹]한화그룹(회장 김승연)에 따르면 2025년 6월6일(금) 미국 정부로부터 오스트레일리아 오스탈(Austal) 지분을 최대 100퍼센트(%)까지 보유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한화는 2025년 3월 장외거래를 통해 오스탈 지분 9.9%를 인수했다. 동시에 19.9%까지 지분을 확대하기 위해 오스트레일리아와 미국 정부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오스탈은 오스트레일리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해양 방산회사로 미국 앨라배마주 모바일과 샌디에이고 등에서 조선업을 경영하고 있다.한화는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 Committee on Foreign Investment in the United States: 외국인의 투자 및 인수합병이 미국의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심사하는 핵심 기관)에 오스탈 지분 19.9% 인수에 대한 승인을 신청했다.CFIUS는 ‘해결되지 않은 국가안보 우려가 없다’며 최대 100%까지 지분 확대를 허용했다. 이번 승인은 한화의 기술력과 실행 역량은 물론 글로벌 파트너십에 대한 미국 정부의 신뢰를 반영한 결과로 평가된다.한화는 조선 사업 역량을 오스탈의 글로벌 사업에 접목시켜 양사의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릴 계획이다. 미국과 오스트레일리아의 방산 시장에서 공동 사업 확대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현재 한화는 오스트레일리아 외국투자심사위원회(FIRB, Foreign Investment Review Board)에 오스탈 지분 19.9% 인수에 대한 승인을 신청하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한화글로벌디펜스 마이클 쿨터(Michael Coulter) 대표는 “이번 승인은 한화가 미국 정부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음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다”며 “미국과 동맹국과의 협업 과정에서 쌓아온 기술력, 납기 준수 능력, 예산 관리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고 말했다.이어 쿨터 대표는 “한국 조선 기술과 운영 시스템이 미국 방산 산업과 결합하면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다”며 “오스탈과 협력을 통해 미국 조선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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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10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Amazon)은 US$200억 달러를 투자해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캐나다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전쟁으로 실업자가 대폭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자동차와 철강 부문에서 수출이 부진한 상태다.브라질은 미국과의 관세전쟁에도 농업 부문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2025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가 4분기 연속으로 성장했다.▲ 미국 펜실베니아주 동북쪽에 있는 서스퀘니아 원자력발전소 전경 [출처=위키피디아]◇ 미국 아마존(Amazon), 펜실베니아주에 US$200억 달러를 투자해 데이터센터 건설미국 글로벌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Amazon)은 펜실베니아주에 US$200억 달러를 투자해 데이터센터를 건설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컴퓨팅인 아마존웹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1개의 데이터센터는 펜실베니아주 동북쪽에 있는 서스퀘니아 원자력발전소 옆에 위치한다. 다른 데이터센터는 US철강이 있었던 키스톤 무역센터가 있는 물류센터에 만든다.펜실베니아 주정부는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000만 달러를 투자할 방침이다. 또한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기 위해 필요한 자재 구입에 대해 판매세를 면제한다. ◇ 캐나다 통계청(StatsCan), 2025년 5월 기준 실업자 160만 명캐나다 통계청(StatsCan)에 따르면 2025년 5월 기준 실업자는 160만 명으로 2016년 9월 이후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절정이었던 2020년과 2021년은 제외했다.미국 트럼프 정부가 관세전쟁을 벌이면서 경제가 악회되고 있다. 기업이 대규모로 해고하지 않았지만 신규 고용이 사라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관세로 어려움을 겪는 산업은 자동차와 철강이다. 트럼프 정부는 3월부터 캐나다산 제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전에는 북미자유무역협정에 따라 관세가 없었다.◇ 브라질 중앙은행, 2025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18%로 전망브라질 중앙은행은 2025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18%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기존에 2.13%에서는 상향조정된 수치다.2026년 GDP성장율은 1.81%, 2027년과 2028년에는 GDP가 2% 내외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정부가 관세전쟁을 벌이고 있지만 브라질의 농업 생산과 수출은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지리통계청(IBGE)은 2025년 1분기 GDP 성장률은 1.4%로 집계했다. 4분기 연속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농업 부문이 주도하고 있다. 2024년 GDP 성장율은 4.8%로 2021년 이후 가장 큰 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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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큐셀 본사 전경 [출처=한화큐셀]한화솔루션 큐셀부문(대표이사 박승덕, 이하 한화큐셀)에 따르면 2025년 6월9일(현지시각) 미국 태양광 모듈 재활용 사업 브랜드인 ‘에코리사이클 바이 큐셀(EcoRecycle by Qcells, 이하 에코리사이클)’이 출범했다.에코리사이클은 미국에서 효율적인 폐모듈 재활용 솔루션을 마련하고 한화큐셀의 태양광 공급망 내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에코리사이클은 2025년 하반기에 미국 조지아주 화이트(White)에 연간 최대 50만 장의 모듈(설비용량 기준 약 250메가와트(MW) 규모)을 처리할 수 있는 재활용 센터를 건설할 예정이다.에코리사이클은 발전소에서 철거된 폐모듈의 운송 서비스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재활용 센터는 수거된 폐모듈을 처리하며 알루미늄, 유리, 은, 구리 등 고부가가치 자원을 분류, 추출해 재활용 과정을 거친 후 신규 모듈 생산에 적용할 계획이다. 에코리사이클은 금번 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향후 미국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에코리사이클이 추출한 자원을 사용한 업체로부터 태양광 모듈 원부자재를 구매해 모듈 제조에 재투입해 제조-사용-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순환 경제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화큐셀은 모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감축한다는 계획이다.한화큐셀은 미국에서 태양광이 본격적으로 설치되기 시작한 2000년대 초반부터 20여 년이 지난 만큼 근시일 내에 크게 늘어날 폐모듈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에코리사이클링 법인을 설립하고 센터 건설 계획에 착수했다.실제 미국에서는 2030년까지 누적 21GW(기가와트)의 폐모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발생량은 이후로도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현재 연방 차원에서는 폐모듈 재활용의 법적 의무화 조치가 없어 대부분 매립되고 있으나 주(州) 차원에서 재활용 의무화 법을 제정한 워싱턴주,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지역적으로 입법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한화큐셀은 "제품 생산, 폐기물 수거와 재활용을 모두 수행하며 자원의 선순환 고리를 확립하기 위해 에코리사이클 사업을 새로이 론칭한 것이다"며 "에코리사이클의 첫 번째 센터 설립에 이어 미국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태양광 산업계의 지속가능성 확립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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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62025년 6월06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 글로벌 일용용품 제조업체인 P&G는 향후 2년 동안 비제조 업무 관련 직원의 15%를 해고할 계획이다.캐나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정책으로 무역 적자가 대폭 확대 중이다. 미국 정부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올린 관세보다 낮게 적용했지만 주력 수출품의 경쟁력이 약화됐다.브라질 복합 대기업은 미국 대형 화장지 제조업체와 조인트벤처를 설립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지분의 51%를 보유하지만 나머지 49%도 단계적으로 인수할 예정이다.▲ 미국 복합 대기업인 P&G(Procter & Gamble)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 미국 P&G(Procter & Gamble),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비제조 업무 관련 직원 7000여 명 해고미국 복합 대기업인 P&G(Procter & Gamble)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비제조 업무 관련 직원 7000여 명을 해고할 계획이다. 비제조 업무에 종사하는 직원의 약 15%에 해당한다.구조조정은 향후 2년 동안 진행되며 중요한 혁신과 운영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소비자, 고객, 직원, 사회, 주주 전체의 이익이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다.북미와 같은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지만 수익성이 낮은 제품을 철수한다. 2025년 4월 배당금액을 5% 상향조정했지만 트럼프 정부의 환율정책으로 비용 부담이 커졌다. ◇ 미국 통계청(U.S. Census Bureau), 2024년 4월 캐나다 무역적자 US$ 71억 달러로 확대미국 통계청(U.S. Census Bureau)는 2024년 4월 캐나다 무역적자는 US$ 71억 달러로 3월 23억 달러에 비해 크게 확대됐다고 밝혔다.미국으로 전체 상품의 수출액은 10.8% 감소했다. 미국 정부가 관세를 높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수출물량이 줄어든 것이다.미국 정부는 캐나다에서 수입되는 상품에 평균 2.3%의 관세를 상향조정했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올린 7%보다 낮지만 자동차, 철강, 알루미늄 등의 주력상품이 큰 영향을 받았다.◇ 브라질 수자노(Suzano), 미국 킴벌리클락크(Kimberly-Clark)와 US$34억 달러 규모의 조인트벤처 설립브라질 수자노(Suzano)는 미국 킴벌리클락크(Kimberly-Clark)와 US$34억 달러 규모의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화장지 사업에서 협력하기 위한 목적이다.수자노는 17억3000만 달러를 킴벌리클라크에 지급하고 조인트벤처의 지분 51%를 받는다. 킴블리클라크의 EBITDA에 6.5배의 가치를 인정하는 셈이다.향후 3년 동안 남은 지분 49%를 순차적으로 인수할 수 있는 옵션도 보유한다. 킴블리클라크는 14개 국가에 22개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70개 이상의 시장에 물류센터를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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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여객 노선 취항 50주년 기념 행사(왼쪽부터 심현준 대한항공 프랑스지점장, 김병지 대한항공 여객영업부담당, 이일열 주프랑스한국문화원장, 최정호 대한항공 영업 총괄 부사장, 문승현 주프랑스한국대사, 장성식 대한항공 구주지역통합담당) [출처=대한항공]대한항공(회장 조원태 사장 우기홍)에 따르면 2025년 6월2일(월, 현지 시각) 오후 프랑스 파리 샤를 드 골 국제공항에서 프랑스 파리 여객 노선 개설 5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현지에서 출발하는 KE902편 승객을 대상으로 취항 50주년 행사를 진행하고 해당 항공편에 50번째로 탑승 수속한 승객에게 인천행 항공권 1매를 증정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또한 승객 전원에게는 대한항공의 새 CI가 새겨진 기념품을 선물했다. 파리는 대한항공이 처음으로 취항한 유럽 도시이며 서울~파리 노선은 대한항공에서 가장 오래된 장거리 여객 노선 중 하나다.6월4일(현지 시각)에는 파리 한국문화원에서 공식 행사를 열었다. 최정호 영업 총괄 부사장, 심현준 프랑스지점장 등 대한항공 임직원과 문승현 주프랑스 한국대사, 이일열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이진수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장 등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에어버스 항공기 구매로 인연 맺어… 1975년 정기 여객 노선 시대 열어대한항공은 1970년 초 에어버스(AIRBUS)가 처음 생산한 여객기를 구매하며 프랑스와 인연을 맺었다. 당시 에어버스는 프랑스와 영국, 독일, 스페인이 투자에 참여한 유럽의 신생 항공기 제작사였다. 에어버스가 생산한 A300 항공기는 미국 항공기에 밀려 예상보다 판매가 저조한 상황이었다.검증되지 않은 새로운 기종을 도입하려면 인력과 장비 등 대규모 투자가 필요했지만 대한항공은 여러 차례 기술 검토를 거쳐 A300 항공기 구매 계약을 맺었다.유럽이 아닌 다른 지역의 국가에서 에어버스 항공기를 구매 계약한 사례는 대한항공이 처음이었다. 대한항공의 선제적인 구매 이후 다른 항공사들도 잇따라 에어버스 항공기를 구매하며 에어버스가 빠르게 사업을 안정시킬 수 있었다.대한항공은 이를 계기로 프랑스 국적항공사 에어프랑스와 화물 노선 공동 운항을 확정하게 됐다. 한국과 프랑스 정부가 항공협정을 체결하는 데도 혁혁한 공을 세웠다.대한항공은 본격적인 정기 여객 노선 개설에 앞선 1973년 10월 화물기를 먼저 운항하며 노선 안전성과 시장 상황을 충분히 파악했다.대한항공은 1975년 3월 14일 승객 215명과 화물을 실은 유럽행 여객기를 최초로 띄웠다. 당시 서울공항을 출발한 대한항공 항공기가 프랑스 파리 오를리 공항에 착륙하면서 주 2회 정기 여객 노선의 막을 열었다. 1982년부터는 파리 제1 공항인 샤를 드 골 국제공항에 취항하고 있다.대한항공은 ‘유럽의 관문’ 파리를 시작으로 유럽 주요 나라 진출에도 박차를 가했다. 미국에 이어 유럽 하늘길이 열리면서 전 세계를 아우르는 노선망 구축도 본격화됐다.대한항공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한국이 유럽 각국과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는 평가다.▲ 대한항공, 프랑스 파리 여객 노선 취항 50주년 해당편 50번째 탑승 수속 승객 인천행 항공권 등 선물(왼쪽에서 네 번째 제룰 시릴 및 대한항공 관계자) [출처=대한항공]◇ 한국-유럽 교류 촉진한 ‘민간 대사’ 역할… 통합 후 더 경쟁력 있는 서비스 제공할 것대한항공은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과 프랑스의 경제, 문화예술, 외교 등 교류에 다방면으로 기여하며 민간 대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대한항공이 에어버스 항공기를 선제적으로 도입함으로써 양국 경제와 외교에 기여했다면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파리 루브르박물관 등에 한국어 음성 안내 서비스를 도입해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프랑스 문화예술의 상징인 루브르 박물관이 오디오 가이드를 최신형 단말기로 교체할 당시인 2008년 대한항공은 박물관 측을 설득해 한국어 음성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루브르 박물관 작품 해설을 한국어로 들을 수 있게 됐고 파리 오르세미술관 및 런던 대영박물관 등 전 세계 주요 박물관에서도 한국어 안내 음성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대한항공은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 항공업계 최초로 문화체육부 장관 감사패를 받았다. 현재도 루브르·오르세 박물관의 한국어 음성 안내 서비스는 대한항공이 후원하고 있다.프랑스 한인사회를 향한 따뜻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대한항공은 2020년대 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대부분 하늘길이 막힌 상황에서도 인천~파리 노선에 직항편을 계속 투입해 양국을 오갈 수 있게 했다.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 통합 이후 승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새로운 노선을 발굴하고 스케줄 세분화 등을 통해 더욱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대한항공은 "단순한 항공 수송을 넘어 한국과 유럽의 인적, 물적 교류를 확장해 왔다는 점에서 대한항공에 프랑스 파리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 취항지다"며 "이번 파리 취항 50주년을 계기로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유대를 강화하고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더 나은 세상으로 연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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