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3월 18일부터 미국산 쇠고기 대상 세이프 가드 발동 결정
민서연 기자
2021-03-19 오후 12:33:58
일본 정부에 따르면 2021년 3월 18일부터 미국산 쇠고기를 대상으로 세이프 가드(SG)를 발동하기로 결정했다. 2021년 1월부터 발효된 미일무역협정에 따르는 것이다.

2년간 누계 수입량이 세이프가드 발동 기준을 초과했기 때문이다. 2021년 4월 16일까지 30일간 관세율을 기존의 25.8%에서 협정 발효 이전의 38.5%로 올린다.

2020년 미국산 쇠고기의 누계 수입량은 3월 상순 기준으로 24만2229톤으로 집계됐다. 미일 협정에서 2년간의 세이프가드 발동 기준으로 정해진 24만2000톤으로 넘은 것이다.

▲경제산업성(??産業省) 로고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동·중앙아시아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