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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25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에서는 국민의 체중감량을 위한 약물 복용이 늘어나며 식품 판매가 줄어들고 있다.프랑스 정부는 일본 다카타 에어백의 리콜 조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제조사 브랜드와 상관 없이 2012년 이전에 생산된 모델이 해당된다.아일랜드 승객 운송업체는 노조와 향후 2년 동안 급여를 6.75% 인상한다고 밝혔다. 급여 인상으로 2025년 손실도 2024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다카타(Takata) 에어백 리콜 관련 조치 사항 [출처=닛산 홈페이지]◇ 영국 칸타(Kantar), 지난 4주 동안 슈퍼마켓 식품 판매 0.4% 하락영국 시장조사 및 데이터분석업체인 칸타(Kantar)에 따르면 지난 4주 동안 슈퍼마켓 식품 판매가 0.4%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5년 들어 식품 판매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은 처음이다.6월 인플레이션이 4.7%를 기록했음에도 전체 식품 판매가 줄어든 것이다. 인플레이션은 식품 습관을 변화시켰을 뿐 아니라 설탕이 들어간 식품의 구매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다수 국민이 체중감량약물인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국민의 4%정도가 다이어트 관련 약물을 복용하고 있지만 점점 확대되고 있다.◇ 프랑스 교통부, 2025년 6월24일 일본 다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차량 80만 대를 추가로 리콜프랑스 교통부는 2025년 6월24일 일본 다카타(Takata) 에어백을 장착한 차량 80만 대를 추가로 리콜하라고 명령했다. 현재 250만 대의 차량이 영향을 받고 있으며 170만 대는 운행이 금지된 상태다.2012년 이전에 생산된 모든 자동차에 해당되며 전체 리콜 대상 차량은 250만 대로 이전 예상치보다 60만 대가 늘어났다. 90만 대는 수리 이전에 운행 자체가 금지되며 80만 대는 운행 자체를 중단해야 한다.일본 에어백 제조업체인 다타카다 생산한 에어백은 고압에 폭발할 위험이 있어서 교체하고 있다. 도요타자동차, 닛산자동차, 혼다 등과 같은 일본 업체 뿐 아니라 포드, GM,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도 채용했다.◇ 아일랜드 버스 아이린(Bus Eireann), 2025년 손실액이 €420만 유로 전망아일랜드 승객 운송업체인 버스 아이린(Bus Eireann)은 2025년 손실액이 €420만 유로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에도 비슷한 규모의 손실을 기록했다.노동재판소(Labour Court)는 2026년 12월까지 2년 동안 근로자의 임금을 6.75% 인상하라고 권고했다. 3200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노조는 매년 3% 급여 인상은 충분하지 않다고 반대했다.2026년 1월1일부터 추가로 급여가 3.25% 인상되며 500유로의 바우처도 받는다. 노동재판소는 이번 급여 합의는 2026년 12월31일 만료되며 합의에 반대하면 4개월 이내에 이의를 제기하라고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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