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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국내 나일론 생산을 시작한 코오롱은 2010년 제조사업 부문을 분할해 코오롱인더스트리로 운영하고 있다. 제조사업 부문은 △산업소재 △필름/전자재료 △화학 △ 패션으로 구성됐다.1973년 ‘코오롱스포츠’로 설립된 패션기업인 코오롱 인더스트리 FnC의 사업 부문은 △ 패션 △유통 △뷰티 사업으로 30여 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향후 ‘순환패션(Circular Fashion)’을 주제로 ESG 경영의 임팩트 비즈니스를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코오롱FnC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코오롱FnC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 봤다. ▲ 코오롱FnC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출처=iNIS] ◇ 2022년 ESG임팩트PU 신설하며 순환패션 목표... 2023년 부채총계 3조730억 원으로 부채율 150.00%코오롱 인더스트리의 경영 비전은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Lifestyle을 혁신’으로 밝혔다. 경영 이념은 ‘고객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코오롱을 목표로 임직원 모두가 독특하고 차별화된 역량, 최고의 경쟁력을 함양’으로 정했다.경영 목표는 △고객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코오롱(First Choice of Customers) △독특하고 차별화된 우리(Uniqueness)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나(Individual Excellence)로 설정했다.코오롱 인더스트리는 ESG 경영방침은 수립했으나 ESG 경영헌장은 부재했다. ESG 5대 핵심 전략은 △2047 Net Zero 달성 △친환경 제품/소재 개발 및 친환경 사업 확대 △환경, 안전사고 무재해 사업장 구축 △비즈니스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상생경영 실현 △경영투명성 강화 및 윤리경영 내재화로 각 전략에 따른 16대 중점 추진 과제를 운영하고 있다.2023년 코오롱 인더스트리의 이사회 구성원 수는 총 7명으로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됐다. 2021년과 비교해 구성원 수는 변동이 없었다. 2023년 여성 이사 수는 1명으로 2021년 0명과 대비해 증가했다.ESG 경영 위원회로 ESG위원회와 ESG실무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ESG 요구에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목적으로 ESG경영센터를 설립했다.2022년 코오롱FnC ESG 운영 조직으로 ESG임팩트실을 신설했다. 2023년 ESG임팩트PU로 구성하며 ‘순환패션(Circular Fashion)’을 기조로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임팩트를 확산하는 것을 사업 방향으로 설정했다.ESG임팩트PU의 조직 구성은 임팩트비즈니스팀과 임팩트커뮤니케이션팀, 임팩트글로벌팀으로 구성되어 운영한다. ESG임팩트PU 브랜드로는 지속가능 캐시미어 브랜드인 르캐시미어(LE CASHMERE)와 업사이클링 브랜디인 래코드(RE;CODE)를 운영하고 있다.임팩트PU의 주요 전략/비전은 △CIRCULAR LIBRARY(서큘러 라이브러리) △CIRCULAR FACTORY(서큘러 팩토리) △CIRCULAR BRAND(서큘러 브랜드) △CIRCULAR CLUB(서큘러 클럽)으로 구성됐다.글로벌 ESG 패션 스토어인 서큘러 라이브러리는 2023년 12월 미국 로스엔젤러스(LA) 애보키니 거리에 개점했다. 지속가능 캐시미어 브랜드인 르캐시미어와 업사이클링 브랜디인 래코드가 입점해 운영하고 있다. 코오롱FnC의 첫 북미 직진출의 일환으로 향후 순환패션 문화를 확장하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코오롱 인더스트리의 2023년 자본총계는 2조9296억 원으로 2021년 2조5505억 원과 비교해 14.86% 증가했다. 2023년 부채총계는 3조730억 원으로 2021년 3조507억 원과 대비해 0.73% 증가했다. 2023년 부채율은 150.00%로 2021년 150.00%와 비교해 변동이 없었다.2023년 매출액은 5조611억 원으로 2021년 4조6620억 원과 대비해 8.56% 증가했다. 2023년 당기순이익은 507억 원으로 2021년 2038억 원과 비교해 75.09% 급감했다. 2023년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부채 상환에 약 60년이 소요된다.코오롱 인더스트리의 2023년 패션 부문 순매출은 1조2739억1700만원으로 2021년 1조0181억4500만원과 대비해 25.12% 증가했다. 2023년 패션 부문 영업이익은 452억1700만원으로 2021년 290억9700만원과 비교해 55.40% 급증했다. ◇ 2017년부터 로컬리티 프로젝트인 에피그램 진행 ... 2023년부터 ESG 활동보고서 발간코오롱 인더스트리의 ESG 사회 부문 목표는 △환경/안전사고 무재해 사업장 구축 △비즈니스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상생 경영 실현으로 밝혔다.코오롱 인더스트리의 안전보건경영 비전은 ‘기본 준수를 바탕으로 ESH Risk Free 체계 확립’으로 정했다.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수립하며 전략 방향성은 △선진 안전문화 △안전보건 Risk Zero △지속가능한 환경으로 설정했다.코오롱FnC는 2017년부터 국내 소도시와 협업한 로컬리티 프로젝트인 ‘에피그램(epigram)’을 진행했다. 지역의 시공간적 다양성을 담은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인지도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에피그램의 활동으로는 △ESG 제품군 생산 △ESG 브랜딩 등을 진행한다. ESG 제품군을 전체 생산량의 23% 수준으로 비중을 점차 늘리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코오롱 인더스트리의 최근 3년간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2021년 32명 △2022년 33명 △2023년 22명으로 증가 후 감소했다. 지난 3년간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2021년 10명 △2022년 14명 △2023년 6명으로 증가 후 감소했다.코오롱 인더스트리의 최근 3년간 총 사회공헌 비용은 △2021년 11억 원 △2022년 11억 원 △2023년 5억 원으로 2023년 급감했다.총 사회공헌 비용은 △현금 기부금 △현금 기부금 외 임직원 기부 △현물 기부 비용 △사회공헌 관련 사업비용이 포함됐다.코오롱FnC 내 12개 브랜드의 지속가능제품 매출액은 △2021년 531억 원 △2022년 1205억 원 △2023년 1656억 원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3개 브랜드의 사회공헌을 위한 제품 기부 수량은 △2021년 3242개 △2022년 3745개 △2023년 3128개로 집계됐다.2023년부터 코오롱FnC는 ESG 활동보고서를 발간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2024년 ESG 활동보고서는 일부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시각약자와 고령층, 장애인 등을 배려한 색체와 서체를 사용했다고 밝혔다.코오롱FnC의 ESG 활동보고서는 ESG임팩트PU의 사회와 환경 부문 실적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ESG 경영 실적 자료는 코오롱 인더스트리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참고했다. 2018년부터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ESG 교육 및 교재는 부재했다. ◇ ESG 친환경 물류센터 점진적 확대 계획... 2023년 온실가스 배출량 65만tCO2eq코오롱 인더스트리의 ESG 환경 부문 목표는 △2047 Net Zero 달성 △친환경 제품/소재 개발 및 친환경 사업 확대로 밝혔다. 중점 추진 과제는 △순환경제 활성화 △탄소발자국 관리 확대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 확대로 설정했다.코오롱FnC는 녹색 물류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정했다. 탄소 경영을 위해 △온실가스 관리 및 에너지 관리 △탄소 중립 문화 확산 △글로벌 이니셔티브 가입 및 인증 취득을 진행했다.친환경적인 물류 시스템 도입을 목적으로 ESG 친환경 물류센터를 구축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전기화물차 및 전기차 충전소를 5대 도입하며 2028년까지 20대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물류 업무의 자원 재활용을 위해 수거업체와 페박스 자원 재활용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최근 3년간 연도별 폐박스 수거량은 △2021년 423톤(t) △2022년 414t △2023년 518t으로 감소 후 증가했다. 폐박스 수거에 따른 부가적인 연결 매출은 △2021년 4100만 원 △2022년 4200만 원 △2023년 2600만 원으로 집계됐다.코오롱 인더스트리의 최근 3년간 환경 투자 실적 금액은 △2021년 32억 원 △2022년 45억 원 △2023년 65억 원으로 집계됐다. 환경 투자 목표 금액 대비 실적 이행율은 △2021년 67.0% △2022년 79.8% △2023년 55.0%로 증가 후 감소했다.환경 투자 금액은 국내사업장의 환경안전투자 항목 및 집행금액 기준으로 안전투자 금액과 일부 중복된다고 밝혔다.코오롱 인더스트리의 친환경 구매 성과는 △포장을 위해 사용한 재활용 원료 구매 비율 △지속가능원료 구매량으로 구분됐다.지난 3년간 재생 포장재 비율은 △2021년 6.4% △2022년 5.7% △2023년 4.5%로 감소세를 보였다. 최근 3년간 지속가능원료 구매량은 △2021년 1만3707t △2022년 8307t △2023년 6237t으로 지속적인 하향세를 기록했다.코오롱 인더스트리의 최근 3년간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2)은 △2021년 68만tCO2eq △2022년 71만tCO2eq △2023년 65만tCO2eq으로 증가 후 감소했다. 국내 사업장에 한정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했다고 밝혔다.코오롱 인더스트리의 지난 3년간 총 폐기물 발생량은 △2021년 5만t △2022년 5만t △2023년 3만t로 감소세를 보였다. 폐기물 재활용 세부항목에 대한 기준은 마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근 3년간 총 폐기물 재활용량은 △2021년 5만t △2022년 4만t △2023년 3만t으로 집계됐다. 총 폐기물 재활용 비율은 △2021년 86% △2022년 88% △2023년 89%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코오롱 인더스트리의 최근 3년간 환경 교육 이수 임직원 수는 △2021년 1942명 △2022년 1880명 △2023년 2125명으로 감소 후 증가했다. ◇ ESG위원회 운영하지만 구체적인 성과 미진... 폐기물 발생 감소하고 폐박스 수거량 증가△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거버넌스는 ESG 경영방침은 수립했지만 ESG 경영헌장을 제정하지 않아 추진 의지가 부족한 것으로 평가했다. ESG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성과는 보이지 않는다.최근 ESG 경영에 대한 추진 의지가 약해진 기업이 많은 것처럼 명확한 정체성도 보이지 않는다. 여성임원이 0명에서 1명으로 증가한 점을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고민을 엿볼 수 있다. △사회(Social)=사회는 대규모 설비가 없어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는 적은 편이지만 무재해 사업장을 구축하는 점은 우호적으로 평가했다. ESG 제품을 확대하는 정책도 좋다.2018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사회를 중점적으로 강조하는 편이다. 사회는 관리 가능하거나 무시할 수 있는 위험에 속한다고 판단했다. △환경(Environment)=환경은 의류제조업체로서 원료의 조달부터 의류 폐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고려가 명확하게 보이지 않아 받아들이기 어려운 위험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있으며 온실가스 배출량도 등락을 보이지만 하향세로 나타났다. 폐박스 수거량은 증가하고 있어 환경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정부·기업·기관·단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팔기는 주역의 기본 8괘를 상징하는 깃발, 생태계는 기업이 살아 숨 쉬는 환경을 의미한다. 주역은 자연의 이치로 화합된 우주의 삼라만상을 해석하므로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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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0▲ 사회적가치연구원 세션 초청장[출처=SK]SK그룹이 설립한 비영리연구재단 사회적가치연구원(이사장 최태원)에 따르면 2024년 9월12일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젝트 사무국 주관으로 코엑스에서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가 개최된다.‘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서는 사회적 가치의 측정과 보상을 제도화할 수 있을지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 전체 행사 정보· 행사명 :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 일시/장소 : 9월12일(목) 10:00~18:00, 코엑스· 주최 : 대한상공회의소· 공동주관 :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SOVAC, 현대해상,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코엑스, 한국경영학회· 후원 : 행정안전부◇ 세션 정보· 세션명 :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 - 사회적 가치 측정과 보상· 주관 : 사회적가치연구원(SK 설립 비영리재단)· 일시/장소 : 9월 12일(목) 17:00~17:50, 코엑스 B홀 아셈볼룸 209호· 주요 내용 : 사회적 가치 측정-보상 조례 제정 의의 및 향후 법제도적, 행정적 이슈 논의· 연사 : 김효선 변호사(법무법인 더함), 문재원 과장(제주도청), 최영준 교수(연세대학교 행정학과)본 행사에는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젝트에 참여해 사회문제 해결 성과와 기업의 가치가 입증된 우수 사회적 기업들이 전시, 마켓, 부스 등으로 참여한다. 우수 사회적 기업들은 다음과 같다.- 동천, 브라더스키퍼, 상상우리, 소소한 소통, 쉐코, 스탬피플 사회적협동조합, 스프링샤인, 씨튼장애인직업재활센터, 아립앤위립, 양양청년협동조합,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이퀄테이블, 점프, 제리백, 테스트웍스, 플라워럼프, 화이통협동조합, 히즈빈스 (가나다순, 우수 기업 인터뷰 문의: 사회적가치연구원)사회적가치연구원 나석권 대표이사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기업이 얼마를 썼는지에 관심 갖는 시대는 이제 지나갔다. 대중들의 칭찬은 효과적으로 사회문제 해결 성과를 달성하고 입증하는 기업에게 돌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또한 “전 세계 유명 기업들도 사회문제 해결 성과에 기반해서 추가 펀드를 지원하는 추세다. 국내 지방자치단체들 역시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사회적 기업을 중요한 파트너로 생각하고, 이들을 더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SK의 사회성과인센티브 방식을 도입하기 시작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오는 12일 개최되는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는 국내 사회적 가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사회적 가치의 측정과 인센티브가 기업의 사회문제 해결의 트렌드가 될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K사회성과인센티브 규모[출처=SK]SK는 지난 10년 간 ‘사회성과인센티브(SPC, Social Progress Credits)’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기업에 711억 원의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했다.지난 10년 동안 이 프로젝트를 통해 혜택을 입은 사회적 기업은 448개로 이들 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누적 약 5000억 원에 달한다. 2024년 9월 약 90억 원 지급 예정을 포함해 SK가 사회적 기업에 지급한 현금 인센티브는 711억 원이다.SK는 2015년부터 우리나라 448개 사회적 기업들과 함께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있다.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젝트는 SK가 '기업이 경영성과를 높이면서도 사회문제를 더 많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했다.SK는 해결 방법으로 '기업이 비즈니스를 하면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면 그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고 화폐적으로 환산하고 이에 비례해 시장에서 보상을 주는 방식'을 제시했다. 따라서 기업은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높이기 위해 비즈니스를 더욱 강화하게 된다는 것이다.SK는 이러한 가설에 따라 각 사회적 기업이 해결한 사회문제의 양(사회성과)에 비례해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젝트를 실천해 왔다. 사회적 기업은 그 인센티브를 활용해 더 많은 사회문제를 해결했다.이러한 ‘사회성과인센티브’의 효과는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다. 하버드대학 MBA에 소개되고 그 효과는 세계 유명 학술지에서 검증됐으며 최근에는 WEF 슈왑재단과 공동연구를 하고 있다.· 2020년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기업 사례 연구 교재(세라핌(George Serafeim) 교수)· 2022년 세계 유명 학술지 Management Science 논문 게재(서울대학교 신재용 교수, 동국대학교 정선문 교수)· 2024년 WEF 슈왑재단(Schwab Foundation)과 SK 사회적가치연구원 공동연구· 2024년 1월 WEF와 딜로이트가 공동으로 발간한 보고서에서는 기업과 사회혁신 간 파트너십 우수사례, 2024년 8월 스탠퍼드 소셜 이노베이션 리뷰에서는 글로벌 최초의 민간 기업 주도 성과기반 보상 사례로 평가받았다.국내에서는 제도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6개 지방자치단체가 사회적 가치에 대한 측정과 인센티브를 도입하고 있다.· 2024년 6월 제주특별자치도 조례 제정(‘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기업 사회성과 측정 및 보상사업에 관한 조례’)· 서울시, 경상남도, 전라남도, 화성시, 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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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롬비아 커피재배자협회(FNC) 로고2024년 9월 1주차 콜롬비아 경제동향은 2024년 자동차 판매량과 2024년 7월 커피생산량에 대한 내역이 포함됐다. 한국의 기아자동차가 판매대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 콜롬비아 정부에 따르면 2024년 8월 신규 자동차 판매대수는 1만6498대로 전년 동월 대비 11.5% 증가했다. 하지만 2022년 8월과 비교하면 22% 줄어들었다. 상위 5개 제조업체는 기아자동차, 르노, 도요타, 마츠다, 쉐보레 순이다.브랜드별로 시장점유율은 기아자동차 12.8%, 르노 12.6%, 도요타 11.3%, 마츠다 9.8%, 쉐보레 9.6%를 각각 기록했다. 이들 5개 업체가 전체 등록 차량의 56%를 점유했다.8월 기아자동차는 2119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79% 증가했다. 2월 K3와 K3 크로스를 출시한 이후 판매가 증가했으며 이들 모델은 매월 600대 이상 판매된다.전기자동차 모델로 라인업에 보강됐다. 2024년 1월~8월 기아자동차는 11만816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1.5% 확대됐다.2024년 8월 자동차 판매량은 19개월 연속으로 줄어들었다. 2024년 1월~8월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다.2024년 올해의 베스트 자동차에는 도요타의 코롤라 크로스, 마츠다의 CX-30, 르노의 더스터 등으로 정해졌다. ○ 콜롬비아 커피재배자협회(FNC)에 따르면 2024년 7월 115만 포대의 커피를 생산해 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4년 1월~7월 커피 생산량은 약 700만 포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났다.현재 세계 최대 커피생산지인 브라질에서는 서리로 생산량이 감소해 커피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콜롬비아에서도 2023년 4월 이후 현지 커피 가격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2024년 8월29일 기준 뉴욕선물거래소에서 커피 가격은 1파운드당 US$ 2.55달러로 마감됐다. 커피 가격은 수확량과 품질에 따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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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보안 카메라업체인 버카다(Verkada)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2024년 9월3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를 포함한다. 미국 정부는 보안 카메라업체가 해킹에 무방비로 노출됐다며 대규모 벌금을 부과했다.미국 국민은 최근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적게 이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이사 수요가 줄어들었지만 재택근무, 청년층의 부모와 동거, 늦은 결혼, 노인 세대의 증가 등이 원인이다.캐나다 보건부는 한국의 삼성전자가 판매한 전기스토브 32만6250대를 리콜하라고 명령했다. 사람이나 고양이가 손잡이에 닿을 경우 갑자기 작동해 화재를 일으킨 사례가 보고됐기 때문이다.멕시코 경제는 미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데 2024년 8월 제조업지수와 비제조업지수 모두 좋지 않았다. 중앙은행은 기준 금리를 올리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콜롬비아는 커피 생산량이 증가하며 현지 커피 판매가격도 오르고 있다. 세계 최대 커피 생산지인 브라질의 작황이 나빠 글로벌 커피 가격은 오름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통계청(U.S. Census Bureau), 2022년 기준 이사를 한 국민의 비율은 8.7%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낮아미국 연방거래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는 보안 카메라업체인 버카다(Verkada)에 US$ 295만 달러의 벌금을 제안했다. 버카다가 15만 개의 인터넷 연결 카메라의 보안을 허술하게 대처했기 때문이다.승인받지 않은 접근으로부터 카메라를 보호할 기본적인 보안 조치조차 제공하지 않았다. 특히 해킹을 당한 많은 카메라가 여성 진료소, 정신병원, 교도소, 학교 등 민감한 환경에 설치돼 있었다.2021년 3월 APT-69420 Arson Cats라 불리는 해커그룹은 버카다 카메라를 통제하는 서버를 해킹했다. 당시 버카다는 97명의 고객 정보가 해킹을 당했으며 전체 고객의 2% 이하라고 밝혔다.연방거래위원회는 우리나라의 공정거래위원회처럼 독과점과 불공정거래를 규제하는 미국의 대표적인 경제 규제기관이다.미국 통계청(U.S. Census Bureau)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이사를 한 국민의 비율은 8.7%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낮았다. 1980년대까지 20% 이상이었지만 2021년 8.4%로 하락했다.이사가 줄어든 것은 청년층이 부모와 같이 살거나 결혼을 늦추고 있는 것도 한가지 요인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원격 근무가 허용되면서 일자리를 찾아서 이사를 갈 필요성도 없었다.주택 가격이 급상승하면서 더 넓은 집으로 이사하려는 수요를 위축시켰다. 모기지를 상환한 노인층은 이사하는 것을 꺼렸다. 2021-2022년 같은 도시 내에서 이사한 비율은 5% 이하로 하락했다.◇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 2024년 8월29일 32만 대 이상의 삼성전자 전기스토브 리콜 조치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는 2024년 8월29일 30만 대 이상의 삼성전자 전기스토브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2024년 8월까지 판매된 32만6250대가 리콜 대상이다.스토브의 앞에 장착된 손잡이가 사람이나 애완동물이 닿으면 갑자기 작동하며 화재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갑작스러운 작동을 방지하기 위해 손잡이 고정장치나 커버를 제공하고 있다.와이파이가 장작된 스토브를 소유하고 있는 소비자는 삼성 스마트딩스 앱을 통해 'Cooktop On'을 커야 한다. 2024년 8월27일 수요일까지 58건의 화재사고로 7명이 부상을 당했다.◇ 멕시코 2024년 8월 제조업지수는 48.3포인트로 전월 대비 1.3포인트 상승멕시코경영자총협회(IMEF)는 2024년 8월 제조업지수는 48.3포인트로 전월 대비 1.3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반등에 성공했지만 5개월 연속 경기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8월 비제조업지수는 50.7포인트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추세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비록 2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성장했지만 노동 시장이 상대적으로 취약해 경기 회복세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2024년 멕시코 국내총생산(GDP)은 1.5~1.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멕시코 중앙은행은 2024년 3분기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준 금리를 25베이시스포인트 인하할 것인지 논의 중이다.◇ 콜롬비아 커피재배자협회(FNC), 2024년 7월 115만 포대의 커피를 생산해 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콜롬비아 커피재배자협회(FNC)에 따르면 2024년 7월 115만 포대의 커피를 생산해 전년 동월 대비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4년 1월~7월 커피 생산량은 약 700만 포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 늘어났다.현재 세계 최대 커피생산지인 브라질에서는 서리로 생산량이 감소해 커피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콜롬비아에서도 2023년 4월 이후 현지 커피 가격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2024년 8월29일 기준 뉴욕선물거래소에서 커피 가격은 1파운드당 US$ 2.55달러로 마감됐다. 커피 가격은 수확량과 품질에 따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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