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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5▲ 동국제강 디-메가빔 제품 [출처=동국제강]동국제강그룹에 따르면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이 자사 대형 용접 형강(Built-up Beam) ‘디-메가빔(D-Mega Beam)’이 업계 최초로 한국강구조학회 구조 성능평가에서 구조안정성을 인정받아 기술 인증서를 취득했다.디-메가빔은 동국제강이 2025년 4월 초도 생산한 ‘맞춤형 형강’이다. 이탈리아 코림펙스(Corimpex)에서 제작한 최신 설비로 후판을 형강 모형으로 용접해 만든다.정형화 규격 없이 고객이 원하는 대로 맞춤 제작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국내 유일 3미터급 초대형 단위 생산이 가능해 ‘메가’라 명했다.H형강 기준 최소 150밀리미터(mm) x 300mm 규격에서 최대 3000mm x 1250mm 규격까지 생산 가능하다.대형 용접 형강은 최근 데이터센터·플랜트·물류센터 등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가 추진되며 안정성과 공간 효율성을 고려한 철강재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하지만 압연을 통해 생산되는 H형강에 비해 용접 연결부에 대한 안정성 보증 수단이 없어 시장 확산 속도가 더뎠다. 동국제강은 이번 용접 형강 제품에 대한 구조 안정성 공인을 통해 시장이 점차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실험은 2025년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진행했고 10월 기술 인증을 신청해 최종 획득했다. 강한 압력으로 누르고 비트는 등 실제 건물에 가해지는 것과 비슷한 대형 실험을 통해 철강재가 지속적으로 하중을 견딜 수 있는지를 점검했다.실험 결과 디-메가빔이 구조 기술사 구조 설계 안정성 기준을 상회하는 수준을 보유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용접으로 이어진 부분도 결함 없이 견고한 상태를 유지했다.인증을 위해 제품을 차별화한 점이 주효했다. 인증 기술 명칭이 ‘용접 고효율성을 확보한 대형 BH 설계 및 제작 기술’인 이유다.동국제강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평용접’ 방식을 차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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