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철강회사인 아리움(Arrium)은 공장을 재가동하기 위해 근로자의 임금을 12%삭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오스트레일리아노조(AWU)는 7.5% 인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아리움은 연말까지 구조조정과 매각방안을 완료할 계획이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철강제조사 Arrium은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SA)주 Whyalla 소재 Arrium의 직원들이 임금 15%를 삭감해 회사의 회생에 일조할 계획임을 밝혔다.일회적인 임금삭감이 아니며 영원한 것이고 이러한 계획에 따라 일시적으로 $A 3000만달러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비용을 절감해 수익성을 확보하는 것이 매각에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철강제조사 아리움(Arrium)은 7월에 매각할 15억달러 규모의 Moly-Cop사업에 40개 업체가 입찰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체 사업보다는 수익성이 높은 사업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투자자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정부는 중국의 철강 수요가 장기간 침체를 겪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철강기업인 BlueScope Steel, Arrium Group 등에게 돌파구를 마련해 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BlueScope Steel은 8년만에 최고의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SA) 주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철강기업 아리움(Arrium)의 Whyalla제철소와 광산이 폐쇄되면 5000개의 일자리와 $A 7.5억달의 손실이 초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악의 시나리오가 발생할 경우 실업률은 2자리 숫자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철강제조사 아리움(Arrium)은 애들레이드에서 구축될 ▲잠수함 12척 ▲구축함 9척 ▲순시선 등에 오스트레일리아산 철강이 사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정부는 중국산 철강의 덤핑수출로 자국의 철강산업이 어려움을 겪는다며 중국 정부에 항의할 예정이다.아리움은 정부가 지원해 주지 않을 경우 3000개의 일자리 손실비용이 들고 지역경제도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또한 제철소 및 제강 기술의 일부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더욱 생산적인 투자가 될 것이며 훨씬 더 많은 납세자를 보호하는 길이라고 지적했다. 노동당은 돈의 가치, 차별 금지, 공개경쟁의 원칙 등을 뒤집는 무역협정을 위반하는 것으로 국가의 수출과 수출에 의존하는 국내 수천 명의 일자리를 위협할 것으로 전망했다.정부가 국내 철강제조기업들에게 정부 및 공공서비스의 조달 계약을 획득하기 위한 기회를 넓여 주고 해외 조달시장에서 국제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길 촉구했다.또한 무역협정이 기존의 일자리를 위협하거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방해가 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아리움의 철강 제조 시설(출처 : 아리움(Arrium Limited) 홈페이지)

오스트레일리아 철강제조사 아리움(Arrium)은 애들레이드에서 구축될 ▲잠수함 12척 ▲구축함 9척 ▲순시선 등에 오스트레일리아산 철강이 사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는 중국산 철강의 덤핑출로 자국의 철강산업이 어려움을 겪는다며 중국 정부에 항의할 예정이다.

[오스트레일리아] 미국그룹 GSOCapital, 최대 $US 9.57억달러 자본 확충해 자금압박을 받고 있는 철광석기업 아리움(Arrium)을 지원할 계획

[오스트레일리아]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주정부, Arrium의 직원해고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상 중...2015/16년 상반기 2억358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으며 2015년 900명을 해고했지만 여전히 경영이 어려운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