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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X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 전경 [출처=LX한국국토정보공사]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LX)에 따르면 2022년부터 3년 연속 영업적자 증가로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고강도 혁신에 총력을 다해 2028년까지 영업흑자를 달성하기로 했다.LX공사는 지적측량 수요가 크게 줄면서 2022년 영업적자 164억 원, 2023년 716억 원, 2024년 822억 원 등으로 계속 확대디고 있어 어명소 사장 취임 직후 비상경영체제(’23.11.)를 선언하고 경영 정상화를 위한 기본틀 마련에 주력했다.◇ 비용 절감, 조직·인력 효율화LX공사는 먼저 긴축예산 운영체제로 돌입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임원진 임금 20퍼센트(%) 반납, 관리자 5~10% 반납, 전 직원의 임금 인상분 반납(’24), 각종 수당 절감 등 인건비를 줄이는 데 노사 합의를 이끌어냈다.또한 서울지역본부 리츠 전환 등 유휴자산 매각과 임대 효율화를 통해 현금 유동성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희망·명예퇴직(104명), 무급휴직(53명) 등을 통해 운영 인력을 단계적으로 적정화하고 있으며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소규모 본부(13개→11개, 향후 9개까지 단계적 개편 예정)와 지사(156개→145개)를 단계적으로 통합해 효율적인 조직·인력 관리체계로 개편하고 있다.◇ 신사업 발굴 통한 매출 확대LX공사는 신사업 발굴을 위한 매출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영업개발처를 신설하고 공유재산 위탁관리 등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특히 사장이 직접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SOC 기관 1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적 기반 융·복합 사업을 제안해 286억 원의 수주 성과를 달성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 전경 [출처=LX한국국토정보공사]◇ 4년 내 경영 정상화 ‘총력’LX공사의 경영 위기는 주력사업인 지적측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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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9▲ 아모레퍼시픽 그룹 서경배 회장, 80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중장기 비전 선포 [출처=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퍼시픽 그룹(회장 서경배)에 따르면 2025년 9월4일(목) 용산구 본사에서 개최된 창립기념식에서 2035년까지 매출 15조 원을 달성하고 글로벌 뷰티&웰니스(Beauty & Wellness)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창립 80주년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에 나서기 위해 ‘크리에이트 뉴뷰티(Create New Beauty)’를 비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이를 구체화할 5대 전략을 수립했다.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해 프리미엄 스킨케어 부문에서 글로벌 톱3에 진입하고 글로벌 성장에 속도를 내며 해외 매출 비중을 70퍼센트(%)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1945년 9월5일 설립된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한다’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왔다.1954년 국내 최초로 화장품 연구소를 개설하고 1958년 월간 미용 정보지 ‘화장계’를 창간했다. 1964년 방문판매 제도 도입과 1971년 메이크업 캠페인 전개, 1993년 무한책임주의 선언 등을 통해 한국의 뷰티 산업을 선도해왔다.나아가 인삼과 녹차 성분을 처음 화장품에 적용해 한국 기능성 화장품의 가능성을 열었다. 세계 최초로 ‘쿠션 파운데이션’을 개발해 글로벌 뷰티 시장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했다. 현재 해당 카테고리는 전 세계로 확산되며 K-뷰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해외 매출 비중은 2021년 37%에서 2024년 43%로 상승했으며 브랜드 경쟁력도 높아지고 있다.실제로 라네즈는 미국 대표 뷰티 편집숍 세포라(Sephora)에서 2024년 스킨케어 부문 ‘톱3’에 오르며 K-뷰티의 세계화를 이끌었다.유럽에서는 영국을 중심으로 라네즈, 이니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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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8▲ 쿠팡에서 소상공인을 졸업한 업체 1만개 돌파 [출처=쿠팡]쿠팡(대표이사 박대준)에 따르면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연 매출 30억 원을 돌파해 소상공인을 졸업한 업체가 1만 개를 넘어섰다.쿠팡에 입점할 때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었지만 입점한 이후 빠르게 성장해 소상공인에서 중소기업으로 발돋움한 중소 기업이 최근 5년 간 1만개를 넘어섰다.전국 쿠세권과 2390만 명에 육박하는 활성고객을 보유한 쿠팡을 발판삼아 소상공인을 ‘졸업’해 성장에 날개를 단 중소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최근 수년째 장기 저성장 기조로 내수부진과 경기침체 직격탄을 맞은 국내 소상공인들의 수익성이 매년 감소하는 추세 속에 쿠팡이 소상공인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유통채널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국내 소상공인 ‘역성장’ 할 때 쿠팡서 중소기업으로 ‘로켓성장’… ’비서울’이 70%에 달해쿠팡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누적 소상공인 졸업업체가 1만 개를 넘어섰다. 1만개 중소업체는 로켓배송과 로켓프레시와 로켓그로스,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소상공인 가운데 한해 연 매출이 30억 원을 돌파한 곳을 5년 누적으로 합한 숫자다.2020년 소상공인 졸업업체는 1360여 곳에서 2022년 1900여 곳으로 늘었고 2023년부터 매년 2000여 개 이상 업체들이 연 매출 30억 원을 달성했다. 연 매출 30억 원을 넘은 소상공인들의 연간 거래액도 2022년 대비 지난해 65퍼센트(%) 성장했다.연 매출 30억 원을 돌파해 중소기업으로 발돋움하는 사례가 늘어난다는 것은 갈수록 내수 침체가 가속화되고 소상공인 성장세가 쪼그라드는 국내 현실과 대조적이다.한국신용데이터 ‘소상공인 데이터 랩’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소상공인의 분기별 합산 연 평균 매출은 1억7958만 원으로 전년 대비 6% 감소했다.국내 소상공인들의 성장률이 뒷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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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9▲ e커머스사업부 농협몰, 아침밥 인증 챌린지 최다 인증 고객에게 금 5돈 증정 [출처=농협중앙회]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에 따르면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2025년 8월28일(목) 농협전북본부에서 「아침밥 인증 챌린지」 우수 참여 고객에게 금 5돈 등 500만 원 규모의 경품을 전달했다.이번 이벤트는 농협몰의 쌀 소비촉진 연중 캠페인 「쌀맛나는 2025!」의 일환이다. 2025년 3월부터 6월까지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아침밥 사진을 많이 인증한 고객 순으로 △금 5돈(1명) △농협쌀 10킬로미터(kg)(5명) △농협몰 적립금 1만 원(10명)을 증정했다.수많은 시민이 총 1884건의 아침밥 인증을 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하루도 빠짐없이 122건의 아침밥 사진을 인증한 고객이 1등으로 선정됐다.한편 온라인 농식품 전문 플랫폼 농협몰(www.nonghyupmall.com)에서는 「쌀맛나는 2025!」 캠페인을 통해 쌀 매출액 1퍼센트(%) 결식아동 후원기금 조성 등 연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다.최다 인증 고객은 “이벤트 참여를 위해 매일 인증하다보니 어느새 아침밥을 챙겨먹는 건강한 식습관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아침밥을 챙겨먹을 예정이다”고 소감을 밝혔다.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아침밥 먹기는 건강을 유지하는 중요한 생활습관이자 우리 쌀 소비를 늘리는 가장 실천적인 방법이다”며 “앞으로도 아침밥 인증 챌린지와 같은 이벤트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이 널리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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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냐 나이로비 사립학교인 레지스 룬다 아카데미(Regis Runda Academy)의 모습. [출처=AdvTech 그룹(AdvTech Group) 홈페이지] 2025년 8월25일 아프리카 경제동향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기업 경영과 서비스를 포함한다. 중국 글로벌 온라인 패션 쇼핑몰인 쉬인(Shein)에 따르면 2025년 8월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쇼핑물 이용객을 대상으로 결제 전 예상 관세 및 세금을 표시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경쟁위원회(CompCom)에 따르면 2025년 8월 건강보험인 페드헬스(Fedhealth)와 메드실드(Medshield)의 합병을 승인했다. ◇ 남아프리카공화국 AdvTech 그룹, 2025년 상반기 총 매출 R 17억 랜드로 2024년 동기간 대비 11% 증가중국 글로벌 온라인 패션 쇼핑몰인 쉬인(Shein)에 따르면 2025년 8월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 쇼핑물 이용객을 대상으로 결제 전 예상 관세 및 세금을 표시한다.소비자의 혼란을 없애는 것을 목적으로 새로운 기능을 도입했다. 관세 등 추가 결제 사항에 의한 배송 지연 등을 줄일 것으로 판단된다.남아공 정부에서 온라인 수입과 관련된 정책을 강화하며 국내 소비자들은 결제 사항에 대한 명확성을 높여줄 것을 요구했다.남아프리카공화국 교육 및 채용 기업인 AdvTech 그룹(AdvTech Group)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총 매출은 R 17억 랜드로 2024년 동기간 대비 11% 증가했다.2025년 상반기 운영 수익은 3억5400만랜드로 전년 동기간 대비 12% 늘어났다. 2025년 상반기 운영 마진은 20.6%로 향상했다.수요 강세에 따라 국내외 사립 학교와 대학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학생 정보 시스템과 플랫폼의 표준화를 통한 학업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2025년 상반기 남아공 국내 학생 수는 3만4093명으로 4% 증가했다. 한편 국제 학생 수는 1만1580명으로 40% 증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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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2▲ 쿠팡 로켓프레시, ‘가을 꽃게 기획전’ [출처=쿠팡]쿠팡(대표이사 박대준)에 따르면 2025년 8월22일(목)부터 9월1일(월)까지 로켓프레시가 ‘가을 꽃게 기획전’을 연다. 2024년 금어기 직후 꽃게 기획전에서 최저가 수준의 산지직송 서비스로 완판을 기록하며 고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에 2025년에는 산지직송 지역을 신진도, 격포, 법성포, 신안, 진도 등 5곳으로 확대한다. 매입 물량을 2024년 꽃게철 대비 2배 가까이 늘릴 예정이다.소비자는 로켓프레시에서 햇꽃게 상품을 산지직송으로 신선하고 저렴하게 구매하고 지역 어민은 판로를 넓혀 매출을 확대하게 됐다.이번 행사의 주요 상품은 △피시원 신진도 산지직송 이력추적 햇꽃게 3킬로그램(kg) △서해안 일품 햇꽃게 3kg △어부심 서해안 햇꽃게 2kg 등이다.이 상품들은 8월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3일간 카드할인 적용 시 100그램(g)당 760원에 판매한다. 8월25일(월)부터 9월1일(월)까지는 카드할인 적용 시 100g당 990원에 판매한다.특히 피시원 신진도 산지직송 이력추적 햇꽃게 3kg 상품은 큐알(QR)코드를 통해 생산지, 포장일자, 생산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쿠팡 산지직송은 진도, 완도 등 전국 산지의 수산물을 반나절 만에 최대 400~500킬로미터(km) 떨어진 고객에게 배송하는 서비스다. 새벽 하역된 꽃게는 미니물류센터에서 검수, 포장, 송장 부착 후 배송 캠프로 이동해 다음 날 새벽 도착한다.산지직송 서비스는 2019년 론칭 당시 전복, 오징어, 새우 서너종에서 올해 꽃게, 고등어, 갈치, 주꾸미 등 30여 종으로 대폭 늘었다.▲ SH수산 최승훈 대표 [출처=쿠팡]산지도 해남, 부산, 마산, 태안 등 전국으로 확장됐다. 8월21일(목) 로켓프레시에 새롭게 입점한 SH수산 최승훈 대표는 “격포, 법성포의 신선한 꽃게를 전국에 빠르게 배송할 수 있어 기쁘다”며 “쿠팡과 거래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rd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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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아그룹 본사 전경 [출처=세아그룹]세아제강지주(대표이사 이주성, 조영빈)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이 연결 매출액 1조2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동기간 영업이익은 850억 원으로 0.9% 감소했다. 미국 내 항공유 수요 호조 등에 따라 시추 활동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북미 현지 법인(SSUSA)의 오일&가스향 에너지용 강관 판매량 증가, 중동 시장의 프로젝트 공급 물량 확대 지속 등 해외 부문에서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대 속에서도 국내외 생산법인(한국, 미국, 베트남)을 활용한 안정적 공급망을 통해 에너지용 강관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는 등 견조한 펀더멘털은 유지됐다.반면 국내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내수 시장 가격 경쟁 심화로 국내 부문의 수익성이 하락하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세아제강의 별도기준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7%, 영업이익은 41.2% 각각 줄어들었다. 국내 전방산업 침체 장기화로 인한 수요부진 및 가격 경쟁 심화에 따른 판매가격 하락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미국 우선주의 통상 정책 강화 영향 등으로 미국향 고수익 제품 판매량이 감소하며 이에 따른 수익성 축소로 영업이익이 축소됐다.점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친환경 에너지(LNG, 해상풍력, CCUS, 수소 등)향 고부가가치 강관 판매의 적극적 확대 노력으로 점진적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미국 통상 정책 불확실성이 감소함에 따라 상반기 관망세를 보였던 북미 오일&가스 시장 거래량이 부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미국 정부의 화석 연료 개발 촉진 기조가 이어지는 만큼 프로젝트 확대에 따른 에너지용 강관 제품 수요는 당분간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글로벌 통상 환경의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고관세 대상국의 강관 제품의 대미 수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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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4▲ SK네트웍스 삼일빌딩 전경 [출처=SK네트웍스]SK네트웍스(대표이사 이호정 사장)에 따르면 2025년 8월13일(수) 발표한 연결 기준 2025년 2분기 매출액은 1조5163억 원, 영업이익은 430억 원을 기록했다.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본사 및 자회사의 혁신을 이끌며 국내외 산업 환경의 급변 속에서도 내실을 다지고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2분기 성과를 거뒀다.무역 사업을 전개하는 자회사 글로와이드가 2025년 수익성 높은 화학 원료 중심으로 거래 품목을 재편함으로 인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3퍼센트(%)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48.0% 증가했다.이와 관련 SK네트웍스는 단통법(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 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로 하반기 시장 경쟁 본격화가 예상됨에 따라 정보통신 사업 마케팅 비용을 전략적으로 조율한 게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설명했다.AI 웰니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중인 SK인텔릭스는 2분기 헬스 플랫폼 브랜드 SK매직을 통해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였다.웰니스 로보틱스 브랜드 나무엑스(NANUHX)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하반기 출시를 준비하는 등 혁신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신규 브랜드 준비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분석이다.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여행 수요 확대 속에 호텔 및 식음료, 주요 부대시설에 대한 고객 호응으로 지속적인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SK스피드메이트의 경우 긴급출동 서비스(ERS) 및 부품 사업이 성장세를 보였다. 엔코아는 데이터 관리 컨설팅 및 솔루션 영역에서 매출과 수익 성과가 나타났다.2024년 12월 국내 최초로 제약 산업에 특화된 생성형 AI 솔루션 ‘케이론(Cheiron)’을 선보인 실리콘밸리 소재 스타트업 피닉스랩(PhnyX Lab)은 2025년 6월 SK바이오팜, 삼일제약과 기업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US$ 400만 달러 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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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M 선박 [출처=HMM]HMM(대표이사 최원혁)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매출액은 5조4774억 원으로 전년 동기 4조9933억 원 대비 9.7퍼센트(%) 증가했다.동기간 영업이익은 84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1조514억원 대비 19.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조2111억 원으로 전년 동기 1조1458억 원 대비 5.7% 늘어났다.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15.5%로 글로벌 선사 중 상위권이다.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2024년 상반기에 홍해 사태 지속 등 지정학적 이슈로 평균 2319포인트(p) 기록했다. 2025년 상반기에는 미국 보호관세 정책 등 영향으로 평균 1701p로 27% 하락했다. 특히 유럽 노선은 43%, 미주서안노선은 34% 큰 폭 하락했다.2025년 하반기는 관세 유예 기간 종료와 관세 재협상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증대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별 수요 변화에 따른 공급망 혼잡이 지속될 전망이다.지역별 수급 변화에 대응한 탄력적 선대 운용, 벌크화물 장기 운송계약 등 안정적 수익 기반 확보, 선박 효율 개선을 통한 비용 절감 등으로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HMM은 2030 중장기 전략을 기반으로 선대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컨테이너선은 9000TEU급 메탄올 연료 친환경 선박 9척 중 잔여 7척의 인도가 2025년 하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완료될 예정이다.특히 벌크선은 신조 발주한 선박들이 시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2023년 발주한 총 7척의 자동차운반선(PCTC)이 9월부터 인도되며 다목적선(MPV) 4척, 화학제품선(MR탱커) 2척 등 총 13척의 벌크선을 순차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또한 시장 상황에서 맞춰 경쟁력 있는 중고선을 매입, 벌크선대 확장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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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한국전력 본사 전경 [출처=한국전력]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매출액은 46조1741억 원, 영업비용은 40조2846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조3399억 원 증가한 5조8895억 원을 달성했다.연료 가격 안정과 요금 조정, 자구노력 등의 영향으로 2023년 3분기를 기점으로 8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전년 동기 대비 주요 증감 요인을 살펴보면 전기 판매 수익 판매량이 0.05퍼센트(%) 감소했으나 판매단가는 전년 동기 대비 5.7% 상승해 전기 판매 수익이 2조4519억 원 증가했다.자회사 연료비는 1조5912억 원 감소했으나 민간 발전사 전력 구입비는 1852억 원 증가했다. 원전 발전량 증가에 따라 발전자회사의 석탄 및 LNG 발전량 감소와 연료 가격 하락으로 자회사 연료비는 감소했다.SMP 하락에도 민간 구입량 증가 등으로 전력 구입비는 증가했다. 기타 영업비용은 발전 및 송배전설비 신규 자산 증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4738억 원 증가했다.한전과 전력 그룹사는 누적적자 해소를 위해 국민들께 약속드린 자구 노력과 재정 건전화 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해 상반기 2.3조 원의 재무개선 노력을 통해 영업이익 5.9조 원을 기록했다.앞으로도 한전은 에너지고속도로·인공지능(AI) 확산·첨단산업 육성 등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따른 전력망 확충 투자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 이후 누적된 28.8조 원의 영업 적자를 해소하는 등 실적 개선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한전은 환율 및 국제 연료 가격 변동 등 대외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정 건전화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요금 현실화, 구입 전력비 절감 등 다양한 방안을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혹서기 국민의 전기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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