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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공간정보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LX 어명소 사장(왼쪽)과 한국환경보전원 신진수 원장)[출처=한국국토정보공사]한국국토정보공사(LX·사장 어명소)에 따르면 2025년 4월24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회관에서는 한국환경보전원과 ‘지적 공간정보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또한 전북특별자치도 전주 LX 본사에서는 수자원공사와 ‘수자원건설 및 국토정보분야 등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LX는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ㆍ사장 윤석대)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토지 보상 협력을 통해 수자원 시설 건설과 수변 환경 관리 효율화 지원에 나선다.LX는 양 기관과 협약을 통해 △원활한 공공사업 추진을 위한 공간정보 체계 협력 △디지털 국토 플랫폼 활용 및 기관 간 시스템 연계 협력 강화 △지적 및 공간 정보의 상호 공유 및 공동 활용 △지적 및 공간 정보 분야 사업 발굴 및 공동 연구·교육 협력 △지적 업무 관련 민원에 대한 신속·공동 대응 등을 추진한다.LX는 한국환경보전원과 협력을 통해 수변 녹지 조성과 생태 복원 사업, 수자원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수자원 건설사업에 관한 토지 경계를 파악하고 보상 물량을 객관적으로 산출해 보상 업무의 효율적 관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공간정보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출처=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최신 지적정보과 드론 영상, ‘디지털 국토 플랫폼’ 등을 활용해 수변 시설의 토지 보상업무의 정확성과 신뢰도 향상, 수자원 건설사업의 효율성 증대 등을 지원함으로써 국민 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LX 어명소 사장은 “LX의 지적·공간정보를 활용하여 양 기관의 주요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효율적인 국토 관리와 국민 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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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에 정박중인 크루즈선[출처=엠아이앤뉴스]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항만 공항 연계(fly&cruise) 인천항 크루즈 모항을 2024년 5항차에서 15항차로 확정했다.이는 미국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노르웨이지안 선사를 포함한 3곳, 인천항과 공항을 연계한 크루즈 모항의 성공적인 시범운항에 만족했기 때문이다.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과 공항 인프라의 장점 등을 활용해 동북아 최초 모항크루즈 시범운영을 했다. 크루즈 입항시 2000여 명의 승객이 항만을 거쳐 공항으로 출국하게 된다.크루즈 출항시는 2000여 명이 공항으로 입국해 항만에서 크루즈 타고 출국하는 형태로 운영됐다. 노르웨이지안 선사 관계자는 인천항만공사와 마케팅에서 2024년 시범 운항에 만족한다며 2025년 공식 모항(홈포트)으로 인천항을 지정했다.2026년 30항차 이상, 2030년 50항차 이상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크루즈 선내 승객들 인터뷰에서도 공항과 항만 이동 서틀버스, 캐리어 이동 등 관계기관 서비스에 불만 제로라며 인천항에 대한 첫 이미지가 너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이 외에도 2025년에는 셀러브리티, 아자마라 등 미국 럭셔리 크루즈 선사들이 항만과 공항을 연계한 모항 크루즈 사업모델을 인천항에 투입한다.인천항의 효율적인 전용 터미널 운영,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의 지리적 강점을 들어 아시아 허브 크루즈 모항의 발판을 마련했다.2025년 크루즈 모항 운영예정인 15항차 중 지난해 시범운영을 마친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선사가 4항차에서 12항차로 확대했다.시범운영을 눈여겨 본 글로벌 크루즈 선사 2개사(셀러브리티 선사, 아자마라 선사)도 올해에 시범운항을 각 2항차, 1항차씩 운영해 향후 확대 운영을 결정한다는 의사를 내 비쳤다.크루즈 선사들이 새로운 항로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3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신규 크루즈 항로 개발을 위해 장기적 관점으로 선제적인 마케팅이 필요한 것으로 IPA는 지속적으로 세계크루즈 박람회, 선사 고위급 면담등을 통해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특히 기항지 관련 분석과 마케팅을 통해 인천항의 강점인 △인천공항과의 지리적 이점 △국내 최대 규모 크루즈 부두시설 등 크루즈 인프라 △인천을 기반으로 하는 크루즈 관광 노선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의 모항운영 노하우 등 ‘24년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된 것이 올해 모항 운영 확대로 이어졌다.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미국 마이애미를 방문해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등 기존 3개 선사 이외에도 프린세스 크루즈, 리젠트세븐시즈 등 글로벌 선사 마케팅을 강화해 2030년 모항 크루즈 100항차 이상을 유치할 수 있도록 포트세일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또한 2025년 인천항을 방문한 프린세스 크루즈, 로열캐리비안 크루즈, 리젠트크루즈의 개별 면담을 통해 2026년 크루즈의 인천항 기항을 논의한다.모항운영 크루즈선 유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주요 크루즈 선사 대상으로 인천지역 관광과 팸투어를 적극 추진하기로 결정했다.이에 글로벌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인천항이 항만과 공항을 연계한 크루즈 모항의 최적지임을 홍보하면서 2024년의 모항 항차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관광, 선용품, 공항·항만 간 여객 수송 서비스개발 등 고부가가치 산업기반 마련을 통해 동북아의 중심 모항이라는 새로운 물결을 탈 수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통계자료에 의하면 크루즈 모항을 운영하면 단순 기항하는 것 보다 3배 이상의 경제효과가 있다.첫째, 인천항 크루즈 모항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은 인천과 서울 등 수도권에 머무르면서 관광, 쇼핑, 음식점 등을 이용하게 되어 지역과 국가 경제에 많은 기여를 한다.둘째, 크루즈 선박에서 승객들이 먹고 마시는 고기, 과일, 채소 등 식자재와 다양한 선용품을 인천항에서 공급하게 되는데 올해의 경우 항차마다 평균 약 70톤(t), 4억 원 이상의 선용품을 인천항에서 선적하여 지역과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올 한 해에도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을 해양관광의 중심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 초부터 글로벌 크루즈 선사 마케팅 노력 결과 2025년 인천항을 이용하게 될 글로벌 크루즈 선박을 32항차를 유치했다.이 중 항만과 공항을 연계한 크루즈 모항은 15항차이고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모항 1항차, 월드와이즈 크루즈선 16항차를 각각 유치했다.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크루즈 유치 활동을 강화해 2026년에는 크루즈 모항을 30항차 이상으로 확대해 인천항이 항만과 도시가 함께 공존하는 동북아 크루즈 허브로 도약하고 아울러 지역경제와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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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출처=현대자동차]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미국 시사주간지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한 ‘2025 최고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어워즈(2025 Best Hybrid and Electric Cars Awards)’에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투싼 하이브리드 등 3개 차종이 수상했다.2025 최고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어워즈는 US 뉴스 & 월드 리포트의 에디터들이 총 115대의 전동화 모델을 품질, 효율성, 상품 가치 등의 기준으로 평가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각 5개 부문씩 총 10개 부문의 수상 차량을 선정한다.현대차는 이 중 전기차 2개 부문, 하이브리드 1개 부문 등 총 3개 부문에 선정돼 2년 연속으로 완성차 브랜드 기준 최다 수상을 달성하며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2024년 3개 부문 수상).아이오닉 5는 균형 잡힌 우수한 성능과 안정적인 승차감을 갖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자동차(SUV)로 평가받아 ‘최고의 전기 SUV(Best Electric SUV)’에 선정됐다.US 뉴스 & 월드 리포트의 에디터 잭 도엘(Zach Doell)은 “아이오닉 5는 스타일, 공간성은 물론 전반적인 성능이 빼어난 전기 SUV다”며 “특히 2025년형 모델은 1회 충전 주행거리가 더욱 길어졌고 북미 충전 표준(NACS) 충전구가 적용돼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고 극찬했다.아이오닉 6는 최고 수준의 전비 및 1회 충전 주행거리 등 전동화 상품성과 사용자 친화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의 전기 승용차(Best Electric Car)’에 이름을 올렸다.투싼 하이브리드는 세련된 디자인과 넉넉한 공간성, 준수한 연비를 바탕으로 ‘최고의 하이브리드 SUV(Best Hybrid SUV)’로 뽑혔다.이번에 선정된 현대차 전동화 모델 3종은 모두 2024년 시행된 어워즈(2024 Best Hybrid and Electric Cars Awards)에 이어 2년 연속 같은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둬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를 아우르는 현대차의 전동화 경쟁력을 증명했다.US 뉴스 & 월드 리포트의 편집장 알렉스 콴텐(Alex Kwanten)은 “전동화 모델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지고 선택지도 다양해졌지만 데이터와 정량·정성적 평가를 바탕으로 선정된 이번 수상작들이 각 부문 최고의 차량이다”고 말했다.US 뉴스 & 월드 리포트는 2007년부터 미국에서 판매하는 신차들의 순위와 리뷰를 발표해왔으며 매년 ‘최고의 차 어워즈(Best Cars Awards)’, ‘최고의 고객 가치 어워즈(Best Cars for Money)’ 등 자동차 시상식을 시행해오고 있다.현대차는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지난 1월 발표한 ‘2025 최고의 고객 가치 어워즈’에서 △최고의 하이브리드 승용차에 아반떼 하이브리드 △최고의 콤팩트 SUV에 투싼 △최고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에 투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최고의 전기차에 코나 일렉트릭이 이름을 올리는 등 총 13개 부문 중 4개 부문을 석권해 뛰어난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현대차는 "이번 수상을 통해 자사의 전동화 및 내연기관 기반 친환경 차량의 리더십과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며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는 자동차 시장에서 다양한 차량 라인업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상품성과 품질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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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4▲ 삼성전자 모델이 ‘2025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에 공급 예정인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정부가 시행하는 ‘2025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에 냉방기기 공급 사업자로 선정됐다.‘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복지 사업으로 기후변화에 취약한 에너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을 지원한다.삼성전자는 고효율 에어컨 제품의 우수성과 설치부터 A/S까지 체계적인 사업 수행 경험 역량을 인정받아 2022년부터 4년 연속 냉방기기 공급 사업자로 선정됐다.삼성전자는 2025년 4월부터 전국 약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선정한 1만8000여 가구에 2025년형 벽걸이 에어컨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삼성전자가 고효율 에어컨은 공급하는 가구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누적 6만 여가구다.삼성전자가 2025년 공급하는 에어컨 신제품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갖춰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준다. 또 흐르는 물로 세척할 수 있는 필터를 탑재해 필터 교체 비용 부담도 줄였다.집 안 구석구석에 강력한 냉기를 빠르고 시원하게 채워주는 ‘패스트 쿨링’ 기능을 갖췄다. 이 외에도 99.9%의 강력한 항균 효과를 가진 ‘항균구리 극세필터’를 탑재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냉방 종료 후 온도를 센싱해 자동으로 청소하는 ‘자동 청소’ △수면 패턴에 맞춰 에어컨 설정을 자동으로 조절해 최적의 온도에서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열대야 쾌면’ 기능 등을 지원한다.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분, LCD 부분, 반도체 부분, 통신 네트워크 부분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삼성전자 한국총괄 오치오 부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이 심화되는 상황에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삼성전자의 고효율 에어컨을 공급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삼성전자의 고효율 에어컨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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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0▲ 우리은행 전경[출처=우리은행]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에 따르면 2025년 4월15일(화)부터 23일(수)까지 서울시 소재 여의도북지점 등을 포함한 서울·경기 지역 소유 부동산 총 7개 불용 부동산을 공개 매각하기로 했다.이번 공개 매각은 4월15일부터 23일까지 2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온비드 시스템을 통한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매각 추진 일정에 따라 올해는 수요가 높은 서울·경기지역 소유 부동산을 우선 매각하고 2026년부터 2027년까지는 지방 소재 부동산으로 매각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우리은행은 "지속적으로 불용 부동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다양한 방식을 검토했으며 개발 타당성 분석을 통해 매각 대상을 선정해 단계적으로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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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금고중앙회 CI [출처=새마을금고중앙회]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건전성 관리와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 강화를 위해 새로운 자산관리 전문 자회사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이하 ’자산관리회사‘, 약칭 MG-AMCO)의 7월 업무 개시를 위한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자산관리회사는 2024년 12월 새마을금고법 개정(공포일 ‘25.1.7.)으로 설립 근거가 마련됐다. 법 시행일인 2025년 7월8일부터 공식적인 업무가 시작될 예정이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5년 2월 이사회를 개최해 자산관리회사 자본금 300억 원 출자를 결정했다. 3월 설립등기와 사업자등록을 마친 자산관리회사는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편성을 위한 이사회 및 임시주주총회도 개최했다.현재 자산관리회사는 1본부 3개부(경영관리·투자기획·자산관리), 임직원 4~50여 명(잠정) 규모로 출범을 준비 중이다. 직원 채용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3월23일 일반직 온라인 서류접수는 마감했다. 4월 중 면접 등 채용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되는 직원들은 오는 5월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에 소재한 사무실에서 첫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현재 사무실과 전산시스템 등을 포함한 기본 인프라가 속도감 있게 구축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신설 자회사가 조속히 정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자산관리회사는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의 부실예방 및 경영개선, 부실채권의 정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7월 업무 개시 즉시 새마을금고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부실채권을 정리(매입·회수)하는 업무에 주력할 예정이다. 분기별로 새마을금고 부실채권을 매입하고, 순차적으로 추심 등 회수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이후 점진적으로 제반 사항을 마련해 위임채권 추심, 여신 부대조사 업무 대행, 매입 부동산 매각 및 개발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조직과 인력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자산관리회사가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하면 그간 MCI대부(매입)와 MG신용정보(회수)가 분리해서 수행하던 업무가 일원화되는 등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새마을금고 부실채권 정리 시스템이 구축된다.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자산관리공사법상 양도 채권 저당권 설정이나 경매에 대한 통지·송달 등의 특례조항을 준용하게 되면서 채무자와 법적 분쟁 문제로 인한 업무도 대폭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자산관리회사는 전문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금고 건전성 제고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다”며 “개별 금고 채권관리 역량 편차에 따른 비효율을 개선하고 질서 있는 위기관리 체계를 구축해 회원 신뢰를 강화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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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ARM 서버 ‘그린코어(GreenCore)’ 출시[출처=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AI·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에 따르면 고효율·저전력 ARM 서버 ‘그린코어(GreenCore)’를 출시했다.그린코어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IT 인프라를 지원하는 차세대 서버 솔루션으로 기존 x86 서버부터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ARM 아키텍처의 강점을 활용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운영 비용 절감이 수익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전력 효율성과 코어 밀도를 극대화하는 ARM 서버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 엑세스랩(대표 유명환)이 협력해 출시한 그린코어는 암페어(Ampere) 최신 컴퓨팅 칩을 비롯한 다양한 ARM 기반 칩을 활용해 국내에서 자체 개발된 유일한 국산 ARM 서버다.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ARM 아키텍처에 대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서버 개발 인력과 다양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 엑세스랩과 함께 전문적인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를 위한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할 계획이다.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x86 서버부터 GPU 서버까지 다양한 워크로드에 대응하기 위한 그린코어 3가지 제품 라인업(엣지용/미들웨어용/고성능 서버용)을 제공한다. ARM 서버 컨설팅부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통합 지원까지 제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다.그린코어는 ARM 서버의 강점을 극대화해 전력과 냉각 환경의 제약을 뛰어넘는 최적의 인프라를 구현한다. 저전력 ARM 칩을 기반으로 설계돼 기존 x86 서버 대비 전력 비용을 약 20~30% 줄여준다.ARM 칩 특성상 높은 온도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 가능해 데이터센터 내 냉각 온도를 5~10도 높게 유지하며 냉각 비용을 약 30퍼센트(%) 절감시켜 준다.또한 리눅스 기반의 다양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환경을 지원한다. 오픈스택(OpenStack), 쿠버네티스(Kubernetes) 등 오픈소스 클라우드 및 컨테이너 환경부터 오픈소스 DB, 리눅스 기반 솔루션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해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유연하고 확장성 높은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대표는 “그린코어를 통해 AI 시대 데이터센터의 높은 전력 소모와 발열 문제를 해결하고, 전력 효율성을 극대화한 IT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ESG 경영과 국내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다”며 “데이터센터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ARM 서버 생태계 확장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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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X공사 본사 전경[출처=LX공사]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사장 어명소)에 따르면 ‘한국국제협력단(KOICA) 2024년 공공협력사업 통합 공모’에서 몽골 주소정보 현대화 지원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LX공사는 2024년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코이카의 공공협력사업으로 제안한 몽골 주소정보 현대화 사업이 2204년 8월 공공협력 후보 사업으로 1차 선정됐다.또한 동년 11월에는 몽골 현지에서 몽골의 주소 현황에 대한 예비조사를 실시했다. 2025년 2월14일 최종 심사를 거쳐 공공협력사업 공모 관문을 통과해 한국형 주소체계의 첫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게 됐다.이번 사업의 추진된 배경에는 몽골의 생활공간이 도시와 농촌, 유목 등으로 다양하고 수도 울란바토르의 과밀화로 인해 효율적인 도로명 주소 체계가 필요하다는 몽골 정부의 판단이 있었다.이를 위해 몽골 정부는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선진국 사례를 검토했으며 최종적으로 한국의 주소체계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한국 K-주소체계 도입을 위해 제안한 몽골 사업 총 금액은 110억 원 규모로 총 기간은 3년 10개월이다. △주소정보 시스템고도화 △주소정보 DB구축 △게르(Ger) 지역 무단점유지 현황 조사 △길안내 공공서비스 시스템 구축 △역량강화 교육 등 몽골의 주소체계 고도화와 토지, 도로정보 재정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LX공사는 이번 공모사업 최종 심사에서 한국형 주소체계 도입에 대한 몽골 정부의 열의와 행정안전부와 LX공사 간 유기적 협력체계가 높은 평가점수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이 사업은 2025년 상반기 외교부 시행계획 검토 및 ‘무상개발협력관계기관 협의회’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예산 심의 후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행정안전부는 몽골 정부의 공식 요청으로 3월24일부터 주소 전문단을 파견해 고위급 회담 및 ‘몽골 주소법’ 개정 컨선팅을 통해 몽골 주소 현대화 사업을 지원한다.LX공사 어명소 사장은“이번 공공협력사업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K-주소체계를 몽골에 성공적으로 전파함으로써 K-주소의 브랜드화와 이를 통한 다양한 국가로의 확산이라는 성과를 거두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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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0▲ ‘LS SHE (Safety·Health·Environment) with AI’ 키오스크[출처=LS일렉트릭]LS ELECTRIC(일렉트릭, 구자균 회장, 사장 김종우)에 따르면 2025년 3월20일(목) 스마트 안전관제 플랫폼 ‘LS SHE (Safety·Health·Environment) with AI’를 출시했다.공개한 'LS SHE with AI'는 공장은 물론 각종 산업현장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 안전관리 솔루션이다. 다양한 스마트 안전 디바이스, CCTV 등을 통합 실시간 관제, 분석이 가능하다.이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설비 끼임, 보호장비 미착용, 충돌, 위험구역 진입 등의 주요 위험요소를 감지해 사전 사고예방은 물론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특히 ‘SHE with AI’는 LS일렉트릭의 산업안전 관련 대규모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확보한 안전 관리 노하우에 AI기술을 적용해 △사고유형 감지 △위험구역 설정 △시스템 효율화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 분석을 24시간 365일 제공한다.LS일렉트릭은 이번 신규 플랫폼을 구독 서비스 형태로도 제공해 초기 투자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사업자도 쉽게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중소 사업현장 맞춤형 설계도 가능해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 포함된 50인 미만 사업장 관계자들이 큰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LS일렉트릭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평균 97퍼센트(%) 수준의 정확도가 공식 인증된 AI 모델을 활용해 기존 안전관리 시스템대비 높은 신뢰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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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7▲ KG 모빌리티 토레스 하이브리드[출처=KG 모빌리티]KG 모빌리티(이하 KGM, 회장 곽재선, 대표이사 황기영, 박장호)에 따르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하이브리드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대한 관심이 높다.토레스 하이브리드는 KGM이 비야디(BYD)와 2023년 11월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 개발 협약’ 체결 후 약 15개월간 충분한 검증 기간을 거쳐 개발한 KGM의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친환경 및 최신 기술을 적용해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토레스 하이브리드는 새롭게 개발된 1.5터보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과 직병렬 듀얼 모터가 적용된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Dual Tech Hybrid System)을 결합시켜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했다.1.5터보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은 밀러(Miller) 사이클 행정, 가변형 터보차저(VGT) 적용 등 15가지의 최신 연비 기술이 적용됐다.실린더 블록 내부에도 최신 코팅 기술을 적용해 엔진의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기존 250bar에서 350bar로 연료를 고압 분사해 출력을 높이고 배출가스를 최소화시켰다.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BYD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기술을 바탕으로 KGM이 새롭게 개발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130킬로와트(kw)의 대용량 모터가 구동축에 가깝게 위치한 e-DHT(efficiency-Dual motor Hybrid Transmission)와 결합해 최고 출력 177마력 및 최대토크 300N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또 다른 모터는 엔진과 병행 발전을 전적으로 담당해 대용량 1.84kw 배터리 충전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다. 이에 따라 도심 주행 시 EV 모드로 94퍼센트(%)까지 주행 가능하며 리터당 16.6km(도심연비, 18인치휠 기준)의 최고 연비를 자랑한다.한편 KGM은 3월14일부터 토레스 하이브리드 론칭을 기념해 누구보다 빨리 체험할 수 있는 시승 예약 이벤트 및 대기 없이 바로 출고 할 수 있는 패스트 출고 이벤트를 진행한다.토레스 하이브리드 예약 시승 이벤트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및 경기도 일산시에 위치한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Experience Center)를 비롯해 전국 대리점에서 시승 가능하다.시승 예약은 회사 홈페이지(www.kg-mobility.com)를 방문하면 된다. 패스트 출고 이벤트는 가장 빠른 출고를 보장해 주는 이벤트로 3월17일(월)까지 계약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3월 출고를 보장한다.경쟁사 하이브리드 모델 출고 대기 기간이 평균 3~4개월 이상 소요됨에 따라 3월31일까지 타사 경쟁모델 계약 고객이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계약하면 4월까지 출고를 보장해 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특히 경쟁사 계약 고객이 출고할 경우 전 고객에게 10만 원의 주유 상품권을 지급하고 그중 10명을 추첨해 24K 골드바(1돈)를 증정한다.이 밖에도 업계 최고 수준의 잔가 보장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신차를 구입해 3년(4만5000km 내) 운행했을 경우 64%의 잔존가치를 보장한다. 단 KGM 차량을 재구매해야 한다.보유기간 및 기준 주행거리와 잔가보장율은 1년(1만~1만5000km) 75%, 2년(2만5000~3만km) 70%, 3년(4만~4만5000km) 64%, 4년(5만5000~6만km) 57%, 5년(7만~7만5000km) 50%이다.토레스 하이브리드에 관한 자세한 제품 정보 및 이벤트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가까운 대리점 및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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