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4
" 합병"으로 검색하여,
132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2025-12-01▲ 통합 HD현대중공업 출범 ‘더 넓은 시장·더 강한 조선’ [출처=HD현대]HD현대(대표이사 정기선 회장, 조영철 부회장)에 따르면 2025년 12월1일(월)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가 모든 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통합 ‘HD현대중공업’으로 새롭게 출범했다.이를 통해 통합 HD현대중공업은 2035년 매출 37조 원을 달성해 세계 1위 조선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2025년 8월 2개 회사의 합병을 추진해 양적·질적 대형화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시장을 확대, 다변화하는 동시에 최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절대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최근 주요 경쟁국인 중국과 일본이 자국 내 1위, 2위 대형 조선사 간 합병을 완료하는 등 세계 선박 건조 시장의 재편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다.이번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가 통합 HD현대중공업으로 공식 출범하는 것은 글로벌 1위 중·대형 조선사 간 합병이라는 점에서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너지 극대화를 통한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특히 HD현대는 통합 HD현대중공업이 최근 주목받고 있는 마스가(MASGA) 프로젝트와 방산 분야에서 사업 경쟁력을 대폭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함정 건조 기술 노하우에 함정 건조에 적합한 HD현대미포의 도크와 설비, 인적 역량을 결합, 2035년까지 방산 부문 매출을 약 10배 늘어난 10조 원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친환경 신기술 선점을 통한 차세대 신기술 확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양사의 연구개발(R&D) 및 설계 역량을 결집해 중형선에서 대형선으로 신기술 적용을 확장, 초격차를 유지하며 미래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시장 확대도 기대된다. 통합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북극권 개발로 수요가 커지고 있는 쇄빙선 등 특수목적선 시장에서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실적을 통합, 시장 진입
-
2025-11-24▲ 농협중앙회 본관 전경 [출처=농협중앙회]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에 따르면 농축협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마련을 위해 합병을 통한 규모화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최근 농축협은 지역소멸, 조합원 감소, 경영 악화 등으로 장기적 경영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에 위기를 맞이 하고 있다. 이에 농협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기반 강화가 시급한 상황이다.농축협 규모화에 대한 대내외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는 범농협 경영혁신 방안의 핵심 과제로 농축협 규모화를 선정하고 체계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농협중앙회는 경영 자립도를 기준으로 일정 규모 이하의 농축협을 선별한다. 평가 기준은 조합원 수·배당 여력·경영 규모이며 선별된 농축협을 대상으로 농협법에 근거한 경영진단을 실시해 자립경영 가능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경영진단 결과 자립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농축협에 합병을 권고하고 합병 이행 기간을 부여한다. 미이행 시에는 중앙회 지원 제한 등 강력한 제재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또한 「농업협동조합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합병 및 경영개선도 동시에 진행한다. 「농업협동조합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은 조합원 및 예금자 보호를 위해 조합의 합병, 부실자산 정리 및 예방을 목적으로 2001년 시행됐다.관련 법률을 근거로 지금까지 103개 농축협 합병을 완료했으며 현재 4개 농축협의 합병을 추진 중이다. 합병 활성화와 합병 농축협의 조기 경영 안정화를 위해 합병지원 또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합병 등기 시 지원하는 기본 자금을 확대하고 합병 손실 보전 기간도 5년에서 7년으로 연장한다. 합병 의결 추진 비용도 현실화하는 등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농협중앙회는 “농축협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 가치다. 농축협 규모화 추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25년 11월18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의 대형 로펌은 미국 회사와 합병해 세계 20위의 로펌으로 도약할 방침이다.프랑스 철강업체는 경영이 악화돼 매각을 추진했지만 4개 공장 중 3개를 폐쇄해야 한다. 1개 공장만 중소 금속업체 컨소시엄이 인수했기 때문이다.아일랜드는 미국이 관세를 인상하기 이전에 수출을 대폭 확대해 2025년 경제 성장률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2026년은 2025년 기조효과가 성장율이 대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연합위원회(EU Commission) 빌딩 [출처=위키피디아]◇ 영국 애셔스트(Ashurst), 미국 퍼킨스 코이(Perkins Coie)와 합병영국계 글로벌 로펌 애셔스트(Ashurst)는 미국 퍼킨스 코이(Perkins Coie)와 합병한다고 밝혔다. 양사가 통합하게 되면 글로벌 20위 수준의 로펌이 탄생하게 된다.통합 법인은 23개 국가에서 52개 사무실을 운영하게 되며 3000명의 변호사를 확보한다. 매출액은 US$ 27억 달러, £20억5000만 파운드에 달한다.애셔스트는 런던에서 38가지 훈련 계약을 제공하고 있으며 퍼킨스 코이는 같은 도시에서 연간 4개의 훈련 계약을 서비스한다. 애셔스트는 신참 변호사에게 연간 14만 파운드의 연봉을 제시한다.◇ 프랑스 노브아스코(NovAsco), 4개 공장 중 3개를 폐쇄해 500명 이상 일자리 잃어프랑스 철강업체인 노브아스코(NovAsco)에 따르면 4개 공장 중 3개를 폐쇄한다. 3개의 공장은 루아르주의 생테티엔, 모르모스모젤의 샤미엔 등은 청산된다.던케르크 부근은 르프랭쿠케(Leffrinckoucke)의 공장만 메탈 블랑(Métal Blanc)이 인수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전체 근로자 693명 중 단지 144명만 일자리를 보유하게 됐다.메탈 블랑은 아르덴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다수 투자자가 구성한 컨소시엄이며 인수 시기는 2025년 12월1일이다. 노브아스코는 기존에 아스
-
2025-11-04▲ 한화생명 63빌딩 전경 [출처=한화생명]한화생명(대표이사 권혁웅·이경근)에 따르면 당뇨병 진단 초기부터 합병증 치료까지 전 과정의 보장을 강화한 ‘한화생명 H당뇨보험’을 출시했다.이 상품은 국내 당뇨병 전단계 인구 1695만 명, 당뇨병 유병자 600만 명(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2024.12.18)) 시대에 맞춰 기존 중증 위주 보장의 한계를 보완했다.경증 단계부터 치료 및 합병증까지 관리 가능한 당뇨병 전용 ‘토탈케어’ 상품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에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자도 간편고지 방식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보장 문턱을 대폭 낮췄다.◇ 경증 단계부터 합병증까지… 당뇨 치료 전 과정 보장한화생명은 리서치 기관과 공동으로 당뇨병 가족력 보유자 및 만성질환 치료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그 결과 진단 직후 약물치료부터 입원, 수술, 응급실 내원, 합병증과 후유증 관리까지 이어지는 치료 단계별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상품 설계에 반영했다.특히 GLP-1 처방 등 약물치료 보장을 강화하고 당뇨병과 연관이 깊은 비만·고혈압·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보장특약도 함께 구성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경증 치료부터 중증 합병증까지 맞춤형으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당뇨병 특화 상품기존에는 만성질환이 있는 고객의 경우 보험 가입이 어렵거나 거절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한화생명 H당뇨보험’은 최근 입원·수술·진단 여부 등 기존 간편가입형 질문과 당뇨병 관련 진단 및 치료 이력 여부만 확인하면 간편가입형으로 가입이 가능하다.이를 통해 기존 일반가입이 불가능했던 유병자에게도 충분한 보장 기회를 제공하고 보험 사각지대에 있던 고객층까지 보장 기회를 확대했다.◇ 실제 치료비 부담 줄이는 ‘생활밀착형 보장’당뇨병 환자들
-
2025-10-24▲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조선소 전경 [출처=HD현대중공업]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이상균 부회장, 금석호 사장)에 따르면 2025년 10월23일(목) 개최된 임시주총에서 HD현대미포와의 ‘합병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국민연금 등을 포함해 각각 참석 주주의 98.54퍼센트(%), 87.56% 찬성으로 통과됐다.참석주주들이 찬성함에 따라 2025년 12월1일(월) 통합 HD현대중공업이 공식 출범한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는 8월 K-방산 선도 및 초격차 기술 확보, 시장 확대 등을 위해 양사 간 합병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앞서 2025년 9월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사업 재편에 대해 양사 간 합병이 계열사 간 기업결합으로 지배구조에 변화가 없는 만큼 경쟁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판단, 합병을 승인한 바 있다.이번 사업 재편은 양적·질적 대형화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시장을 확대, 다변화하는 동시에 최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절대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통합 HD현대중공업은 이번 합병을 통해 방산 분야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함정 건조 기술 노하우에 함정 건조에 적합한 HD현대미포의 도크와 설비, 인적 역량을 결합,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통합 HD현대중공업은 양사의 R&D 및 설계 역량을 결집해 기술개발에 따른 리스크는 낮추고 시간과 비용은 줄여 환경규제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쇄빙선 등 특수 목적선 시장에서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실적을 통합, 시장 진입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를 통해 통합 HD현대중공업은 2035년까지 매출 37조 원(방산 부문 10조 원 포함)을 달성, 2024년 19조 원 대비 약 2배 가까운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HD현대중공업은 "이번 합병의 필요성과 전략적 효용성을 주주들 역시 인정한 것이다"며 "양사의
-
▲ NICE정보통신 CI [출처=NICE정보통신]NICE정보통신(대표이사 김승현)에 따르면 2025년 10월1일(수) NICE페이먼츠(대표이사 김광철)와 합병법인을 공식 출범했다.이번 합병은 VAN과 PG의 통합이며 급변하고 있는 결제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통합 결제 브랜드 아래 온라인/오프라인/글로벌 서비스를 모두 갖춘 리딩 결제사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인 결정이다. 양사는 합병을 통해 1위 사업자로서 경쟁력 극대화 및 운영 효율화로 기업 가치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NICE는 VAN-PG의 결합으로 국내 온·오프라인 결제부터 해외 크로스보더 결제까지 하나로 잇는 원스톱 결제·정산 패키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또한 대형 종합결제사로서 우수한 재무 건전성을 기반으로 국내외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해 영업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다.특히 중복자원의 효율적 재분배를 통해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등 리스크 관리 투자 확대로 부정거래 위험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정산 운영의 안정성을 강화해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이번 합병은 NICE페이먼츠의 인적분할 신설 부문을 NICE정보통신이 흡수 합병하는 구조로 소규모 합병(§527조의3) 절차에 따라 신주 발행이 없는 무증자(1:0) 방식으로 진행돼 이사회의 승인 및 공고로 합병이 완료됐다.기존 NICE정보통신이 NICE페이먼츠의 지분을 100퍼센트(%) 보유하고 있어 이번 합병으로 인한 최대주주 변경은 없으며 연결재무제표상 영향 또한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NICE정보통신 김승현 대표는 “‘One Team’ 전략으로 창출될 통합 시너지를 기반으로 고객과 가맹점에 더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고 신결제수단에 대한 혁신 역량을 강화해 결제 생태계의 혁신을 리딩해 나가겠다”며 “VAN-PG 통합브랜드의 출범으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기업 밸류업(Value-up)에도 더욱 힘쓰겠다”는 포
-
2025-09-232025년 9월23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 최대 철도노조는 대형 철도회사의 인수합병에 대해 지지한다고 밝혔다. 구조조정으로 일자리의 위협이 없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캐나다는 미국으로 연간 C$120억 달러 규모의 식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미국의 관세 전쟁 등으로 대체지를 찾기 위해 고심 중이다. 유럽과 아시아가 대체 국가로 지목된다.브라질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는 역내 항공사인 라탐 항공(LATAM Airlines)에 대규모 여객기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라탐 항공은 2021년 이후 남아메리카에서 항공 노선을 21% 확대했다. ▲ 브라질 항공기 제조업체인 엠브라에르(Embraer)가 생산하고 있는 E195-E2 여객기 [출처=홈페이지]◇ 미국 SMART-TD, 2025년 9월22일 유니온 퍼시픽(Union Pacific)과 노퍽서던(Norfolk Southern)의 합병 승인미국 최대 철도노조인 SMART-TD는 2025년 9월22일 유니온 퍼시픽(Union Pacific)과 노퍽서던(Norfolk Southern)의 합병을 승인한다고 밝혔다.노퍽서던의 인수가격은 US$ 850억 달러에 달해 규제기관과 노조의 반대가 예상됐다. SMART-TD는 2025년 7월 합병안이 공개됐을 당시에 일자리 안전, 경쟁, 인프라 접근 등의 이유로 반대했다현재 SMART-TD는 교통, 건설, 제조업 등을 포함한 산업 종사자 약 23만 명을 대표하고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유니온 퍼시픽의 경영진을 만난 이후 합병안을 찬성했다.◇ 캐나다 FCC(Farm Credit Canada), 연간 미국으로 C$120억 달러 규모의 식품 수출캐나다 정부 산하 농업금융기관인 FCC(Farm Credit Canada)에 따르면 연간 미국으로 C$120억 달러 규모의 식품을 수출하고 있다. 현재 미국은 캐나다의 총식품 수출의 76%를 점유한다.하지만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전쟁 등으로 신
-
2025-09-17▲ HD현대건설기계·HD현대인프라코어 합병안 주총 통과 [출처=HD현대건설기계]HD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사장 최철곤)에 따르면 2025년 9월16일(화) 분당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HD현대인프라코어와 합병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참석 주주 99.91퍼센트(%)의 찬성으로 통과됐다,이날 인천 HD현대인프라코어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HD현대인프라코어와 HD현대건설기계의 합병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참석 주주 99.24%의 찬성으로 통과됐다.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 간 합병안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승인되면서 국가대표 건설기계 기업 ‘HD건설기계’가 출범을 앞두게 됐다.양사는 10월10일(금)까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을 거쳐 2026년 1월 합병법인 HD건설기계로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7월1일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합병을 발표했다.양사는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 지속과 업계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시장의 요구에 기민하게 대처하고 미래 기술력 및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합병을 추진했다.앞서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이번 합병 안건에 대해 찬성 권고를 내린 것을 비롯해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와 증권사 리포트에서도 양 사의 합병 시너지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합병법인 HD건설기계는 주력 사업인 건설장비를 비롯해 엔진, AM(After Market) 등 사업 전 영역의 고른 성장을 통해 오는 2030년 글로벌 톱티어 수준인 매출 14조8000억 원 이상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히 일원화된 의사결정 체계를 통해 △근원적 경쟁력 강화 △수익원 다변화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HD현대 "건설기계 부문은 합병 안건 찬성으로 합병법인에 대한 신뢰와 기대를 보여주신 주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국가대표 건설기계 기업으로서 대한민국 건설기계
-
2025-08-28▲ HD현대중공업(위), HD현대미포(아래) 야드 전경 [출처=HD현대중공업]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사장 이상균·노진율)에 따르면 2025년 8월27일(수)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가 각각 이사회를 개최하고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 양사 간 합병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HD한국조선해양이 마스가(MASGA) 프로젝트의 본격 가동을 앞두고 조선업 사업 재편을 통한 K-조선 및 방산 분야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수주 확대에 나선다.양사는 향후 임시 주주총회 및 기업결합 심사 등을 거쳐 2025년 12월 통합 HD현대중공업으로 새롭게 출범할 계획이다.이번 사업 재편은 양적·질적 대형화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시장을 확대, 다변화하는 동시에 최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절대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주요 경쟁국인 중국과 일본 역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자국 내 1, 2위 대형 조선사 간 합병을 최근 완료한 바 있다. 통합 HD현대중공업의 출범은 글로벌 1위 중·대형 조선사 간 합병이라는 점에서 종합 역량의 확장, 시장의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차별점이다.특히 이번 합병은 통합 HD현대중공업이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방산 분야에서 사업 경쟁력을 대폭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HD현대중공업은 국내 최다 함정 건조 및 수출 실적을 보유한 조선사로서 이 분야 우수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축적해 놓았다.여기에 HD현대미포가 갖춘 함정 건조에 적합한 사이즈의 도크와 설비 및 우수한 인적 역량을 결합해 급증하는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기회를 신속하게 포착한다는 방침이다.한·미 정상회담 이후 마스가 프로젝트의 본격 가동을 앞둔 상황과 전 세계 각국의 해군력 강화 움직임이 지속됨에 따라 K-방산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영국의 군사 전문지 ‘제인스’(Janes)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예상
-
2025-07-17▲ 한화생명 로고 [출처=한화생명]한화생명(대표이사 부회장 여승주)에 따르면 신규 암 보장 특약 3종에 대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9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배타적 사용권’은 2001년 12월부터 보험사의 신상품 개발 촉진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가 보험 상품을 독창성, 유용성, 진보성 등으로 평가한 후 독점 판매 기간을 부여한다.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특약은 △암검사비용지원특약 △급여 암 다학제 통합진료 보장특약 △종합병원 급여 암 집중영양치료보장특약까지 총 3종이다. 6월 출시된 ‘시그니처H암보험’에 탑재됐다.이 특약들은 암 진단부터 치료, 회복까지 전 과정에서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기존 암 보험이 진단과 입원 위주로 구성됐다면 이번 특약은 실제 치료 흐름에 맞춘 보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검사 부문에서는 ‘암검사비용지원특약’을 통해 CT, MRI, PET 등 주요 검사는 물론 체외진단다지표검사, 입체적 유방절제생검술 등 기타 정밀검사 비용까지 보장한다. 암은 치료 이후에도 반복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한 질환으로 검사 빈도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보장 공백을 보완했다.치료 단계에서는 ‘급여 암 다학제 통합진료 보장특약’을 통해 외과, 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등 전문의가 협의해 최적의 치료 방침을 제시하는 ‘다학제 통합진료’를 업계 최초로 보장한다.‘다학제 통합진료’란 암 환자의 진단 및 치료에 관련된 여러 분야의 전문의들이 한 팀을 이루어 협의를 통해 최선의 치료 방법을 찾아내는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이다.기존 암보험이 진료 항목별로 나뉘어 있던 구조를 넘어 다학제 통합진료 자체를 하나의 의료행위로 인정해 보장한다. 해당 진료를 받을 경우 연 1회 진료 자금이 지급된다.아울러 ‘종합병원 급여 암 집중영양치료보장특약’을 통해 ‘집중영양
1
2
3
4
5
6
7
8
9
10
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