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8
" 전 세계"으로 검색하여,
278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 향상된 GPS가 탑재될 천무 유도미사일 [출처=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 손재일)에 따르면 영국 BAE 시스템즈(이하 BAE)와 ‘천무 유도탄과 고성능 항재밍 위성항법장치(GPS, Global Positioning System) 연동을 위한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했다‘항재밍’은 강력한 전파로 무선통신 신호를 교란하는 ‘재밍(Jamming)’ 공격을 막는 기술이다. 현대전에는 재밍·항재밍 기술이 승패를 가르는 핵심 기술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BAE와 협업을 통해 다연장 로켓 천무의 현대 전자전 대응력을 한층 높인다. 글로벌 방산업체와 협력해 전 세계 시장을 적극 공략하면서 대한민국과 영국의 안보협력 확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BAE와 이번 계약을 통해 차세대 항재밍 기능이 포함된 BAE의 고성능 GPS를 천무 유도탄에 탑재한다. BAE의 군용 GPS 및 항재밍 기술은 이미 다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에서 작전 성능이 검증됐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BAE는 2023년 약 1800억 원 규모의 모듈화 장약(MCS, Modular Charge System)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이번 기술협력을 계기로 전자전 관련 첨단 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루크 비숍(Luke Bishop) BAE 항법·센서 시스템 총괄이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이번 협력을 통해 어떤 전장 환경에서도 천무가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부장은 “이번 BAE와의 기술협력은 양사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의 중요한 이정표다”며 “고도화되는 현대전 환경에서 NATO 호환성을 높인 최첨단 기술을 확보해 전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대한민국과 영국
-
2025-09-05▲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이 폴란드 키엘체에서 동유럽 최대 국제방산전시회 ‘MSPO 2025’에 참가해 ‘전차 최후의 방패’ APS 최초 공개 [출처=한화시스템]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에 따르면 2025년 9월2일(화)부터 5일(금)까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과 함께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동유럽 최대 국제방산전시회 ‘MSPO 2025’에 참가한다.한화 방산 3사는 이번 전시에서 지상-해양-우주를 아우르는 폴란드 맞춤형 방산 솔루션을 제시한다. 특히 한화시스템은 전차와 자주포의 ‘최후 방패’로 불리는 △능동방호체계(APS·Active Protection System)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天光)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L-SAM) 다기능레이다(MFR) △기동형 안티드론 솔루션 △소형 SAR(Synthetic Aperture Radar) 위성 등 최첨단 기술을 선보인다.한화시스템은 MSPO 2025를 통해 동·북유럽을 포함한 유럽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현지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전차·자주포 지켜주는 최후의 방패, ‘한국형 APS’ 최초 공개능동방호체계(APS·Active Protection System)는 전차·장갑차 등 전투 차량의 첨단 생존 장비다. 기갑 차량의 포탑에 탑재돼 대전차 로켓·대전차 미사일 등의 공격을 받기 전 능동적으로 위협체를 무력화하는 역할을 한다.최근 전장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전투 차량의 생존성과 전투력을 향상시키는 능동방호체계(APS)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MSPO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 중인 능동방호체계(APS)를 폴란드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한화시스템의 능동방호체계(APS)는 현재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2026년 연구개발 완료를 위해 기술 성숙도를 높여가고 있다.개발이 완료되
-
2025-09-03▲ 삼성전자가 서울역에서 진행하는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초대형 미디어아트 디지털 옥외광고 모습 [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2025년 9월1일(월)부터 서울역에서 역사 내부를 파노라마 형태로 둘러싼 초대형 미디어아트 광고를 시작했다. 총 길이 91미터(m), 높이 5.5m, 면적 610.5평방미터(㎡)의 압도적 크기로 몰입도 높은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서울역을 시작으로 서울 주요 랜드마크에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을 주제로 한 초대형 미디어아트 디지털 옥외광고(DOOH)를 선보인다.이번 미디어아트는 한국의 예술적 요소를 강조해 병풍 모양으로 펼쳐지는 갤럭시 Z 폴드7, 민화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갤럭시 Z 플립7 등 전통적 이미지와 최신 갤럭시 AI 기능을 결합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생성형 편집’으로 남자 모델이 입은 옷을 바꿔보고 ‘제미나이 라이브’를 활용해 남자 모델과 여자 모델이 각각 가장 어울리는 갓과 댕기를 추천받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삼성전자는 최근 K컬처 열풍에 힘입어 한국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기술을 결합한 미디어아트를 통해 폴더블 신제품과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을 주목도 높은 방식으로 알린다는 전략이다.또한 9월5일(금)부터는 명동 신세계 스퀘어, 광화문 KT 스퀘어, 강남 코엑스몰, 마곡 원그로브 내 그로브 웨이 등 서울 주요 랜드마크에서도 미디어아트 디지털 옥외광고를 접해 볼 수 있다.
-
▲ 현대자동차그룹 양재 본사 전경 [출처=iNIS]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2025년 8월 전 세계 시장에서 자동차 판매량이 총 33만639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0.4퍼센트(%) 증가했다.동월 국내 판매량은 5만8330대로 전월 대비 0.4%, 해외 판매량은 27만8065대로 전월 대비 0.5% 각각 증가했다.◇ 국내 판매 5만8330대로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현대차는 2025년 8월 국내 시장에서 5만8330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했다. 이중 세단은 그랜저 5139대, 쏘나타 3527대, 아반떼 7655대 등 총 1만6551대를 팔았다.RV는 팰리세이드 5232대, 싼타페 3303대, 투싼 3873대, 코나 3013대, 캐스퍼 1247대 등 총 2만1272대 판매됐다. 포터는 5547대, 스타리아는 3246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202대 판매됐다.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826대, GV80 2635대, GV70 2983대 등 총 9311대가 팔렸다.◇ 해외 판매 27만8065대로 전년 동월 대비 0.5% 증가현대차는 2025년 8월 해외 시장에서 27만8065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0.5% 증가했다.현대차는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판매·생산 체계를 강화해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 삼성전자 모델이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5’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에 위치한 삼성전자 전시관을 소개하고 있다 [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2025년 8월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5’에 참여해 미래 기후를 위한 다양한 에너지 기술을 선보인다.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최하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2025년 ‘Energy for AI & AI for Energy’를 주제로 진행된다.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절약모드 △통합 모니터링·관리 △개인화 △빌딩 에너지 관리 솔루션 등을 AI 기술을 통한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특히 전시 공간 입구 중앙에 대형 LED 파사드를 설치하고 기후 변화의 흐름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영상을 상영해 방문객들에게 기후 변화와 에너지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LED 파사드와 연결된 ‘에너지 세이빙’ 존에서는 냉장고, 에어컨, 세탁건조기, TV 등 주요 제품의 현재 에너지 사용량과 월간 예측 사용량을 함께 놓인 스크린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싱스의 AI 절약모드를 활용해 최대 60%까지 쉽고 편리하게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거실 공간으로 구현된 ‘AI 절약모드’ 존에서는 비스포크 AI 무풍 콤보 시스템에어컨, Neo QLED TV,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등을 일일이 연결하는 불편함 없이 한 번에 연동해 AI 절약모드를 활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스마트싱스 연결 후 취침/기상 등 개인 생활에 맞춘 자동화 루틴을 설정해서 특정 시간이나 요일 등 다양한 조건에 맞춰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삼성전자 전시관 ‘에너지 세이빙’ 존에서 가전의 에너지 사용량을 예측하고 에너지
-
2025-08-25▲ LS일렉트릭·LS전선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조감도 [출처=LS일렉트릭]LS일렉트릭(구자균 회장, 사장 김종우)에 따르면 LS전선(회장 구자엽, 대표이사 구본규)과 2025년 8월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사흘간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한다.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기후 관련 전시회다. 2025년 ‘Energy for AI & AI for Energy’를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의 에너지 기술을 조망한다.LS일렉트릭과 LS전선은 이번 박람회에서 인공지능(AI) 시대에 급증하는 전기 에너지 수요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송전, 변전, 배전 토털 솔루션을 제시한다.270평방미터(㎡)(30 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에 △초고압 직류송전(HVDC) 턴키 솔루션 △HVDC 변환 솔루션 △AI 데이터센터 초전도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양사는 HVDC 핵심 솔루션과 턴키(일괄 공급) 사업 역량을 전면에 내세우는 한편 서해안 HVDC 에너지 고속도로 프로젝트 구축을 위한 최적의 사업자임을 강조할 예정이다.LS일렉트릭은 국내 유일의 HVDC 변환 솔루션 기술과 사업 수행 역량을 선보인다. 국내 기업 최초로 500메가와트(MW)급 전압형 HVDC 변환용 변압기 개발을 완료했다.최근 개발시험은 물론 고객 검수시험까지 모두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이는 국내에서 개발된 전압형 HVDC 변환용 변압기 중 가장 큰 용량으로 인천 지역 HVDC 변환소에 적용될 예정이다.LS일렉트릭은 북당진~고덕 HVDC 변환 설비 건설사업(2014~2024), 동해안-수도권 HVDC 변환 설비 건설사업(2012~2026) 등 HVDC 사업 누적 수주액은 약 1조 원을 넘어섰다.특히 전류형은 물론 전압형 HVDC 변환용 변압기 개발을 완료한 데 이어 GE버노바의 변환 밸브 분야
-
2025-08-25▲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시티면세점 전경 [출처=삼양홀딩스]삼양홀딩스(회장 김윤, 대표이사 엄태웅, 김경진)에 따르면 삼양사(대표 최낙현)의 최근 뷰티 브랜드 메디앤서(MediAnswer)와 어바웃미(AboutMe)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시티 면세점 내 K-뷰티 편집숍인 코코시티(KOKOCITY)에 입점했다.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가 관심을 받고 있고 해외여행 수요와 외국인 여행객도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공항 면세점 입점을 추진했다.이로써 기존에 온라인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에 입점한 데 이어 시티 면세점 오프라인 채널까지 확보하며 세계 각국의 소비자들과 접점을 늘리게 됐다.이번에 시티 면세점 코코시티 라이프스타일 코너에 입점한 제품은 △메디앤서 콜라겐 나노샷 마스크 3종(비타, 포어, 카밍) △메디앤서 리얼 스킨핏 나노샷 라인 3종(마스크, 넥 마스크, 기미 패치) △어바웃미 쌀 막걸리 라인 4종(스킨, 겔 마스크, 클렌징폼, 클렌징 오일) 등 모두 10종이다.메디앤서 콜라겐 나노샷 마스크 라인은 100 달톤(Da) 크기의 초저분자 콜라겐을 사용하고 피부 지질층과 동일한 성질을 띠는 올리오좀(Oleosomes)을 마스크팩의 핵심 성분에 적용해 피부 흡수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비타, 포어, 카밍 콜라겐 나노샷 마스크로 나뉘며 각각 피부 톤 개선, 모공 케어, 피부 진정에 특화됐다.메디앤서 리얼 스킨핏 나노샷 라인은 189 달톤 크기의 초저분자 콜라겐을 사용하고 피부 주름 개선과 탄력 강화에 효과적이다.특히 넥 마스크와 기미 패치는 각각 목에 생긴 주름과 볼 부위에 있는 기미 잡티 개선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보다 디테일한 피부 케어가 가능하다.어바웃미 쌀 막걸리 라인은 친환경 무농약 농법으로 재배된 쌀에서 나오는 쌀 추출물과 피부 흡수율을 높여주는 막걸리 발효 성분을 사용한다. 피부 장벽과 보습 개선에 탁월해 피부가 상하기 쉬운 건조한 날씨에 사용하기 적합하다.한편 메디앤서는 삼양사의 바이오 기술력과 피부 분야 전문성이 융합된 더마 바이오 코스메틱
-
2025-08-20▲ 컴투스, ‘SWC2025’ 아시아퍼시픽 지역 C조 FRANK, TC 선발 [출처=컴투스]컴투스(대표 남재관)에 따르면 2025년 8월16일(토)과 17일(일) 양일 간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SWC2025’ 아시아퍼시픽 지역 C조 예선이 온라인으로 열렸다.신흥 강호 FRANK와 TC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이하 SWC2025)’의 기타 아시아 지역 대표로 최종 선발됐다.한국이 포함된 아시아퍼시픽 지역의 세 번째 예선인 이번 C조 경기는 총 8명의 선수가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맞붙었다.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FRANK와 TC가 지역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먼저 예선 첫날인 8월16일(토)에는 올해 급부상한 신흥 강자들과 최근 두각을 보인 루키들이 베테랑들을 파죽지세로 몰아붙이며 반전을 만들었다.2024년 지역 예선으로 데뷔한 FRANK는 신인 ERROR를 꺾고 올라온 YODAYOOUO를 4강에서 만나 풀매치 접전 끝에 먼저 결승에 올랐다.이어 8강에서 2022년 기타 아시아 예선 1위였던 ERIC.B를 제압한 TC를 만나 3:2의 치열한 승부 끝에 아시아퍼시픽 컵 진출권을 획득했다.8월17일(일) 열린 패자조에서도 신예들의 열띤 대결이 펼쳐졌다. 패자조 결승 매치에서는 전날 아쉽게 승리를 놓친 TC와 2021년 챔피언 DILIGENT-YC를 격파하고 올라온 신인 ERROR가 격돌했다. TC가 3:0으로 승리해 데뷔 첫 해에 지역 컵에 진출하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유럽 지역에서도 8월16일(토)과 17일(일, 한국 시각 기준) 예선 승자조 경기가 진행됐다. 첫날에는 전통 강자인 OBABO를 비롯해 올해 데뷔한 신인 GOLEMPICHAGA가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둘째 날 또한 신예 P4FFIX, RAXXAZ가 최종 승리하며 처음으로 유럽 컵 출전을 확정했다. 아쉽게 패배한 선수들
-
▲ 하나은행 본점 전경 [출처=하나은행]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에 따르면 2025년 8월18일(월) 충청남도 아산 디와이오토 본사에서 현대차/기아,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함께 ‘자동차 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성 김 현대차그룹 사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1호 보증서 발급업체인 디와이오토의 생산시설을 견학하고 현장에서 고생하는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번 협약은 미국 관세조치로 대외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의 수출 공급망 강화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간 상생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하나은행 300억 원 및 현대차/기아 100억 원 등 400억 원을 양사가 공동 출연해 총 6300억 원 규모로 금융지원 및 유동성을 공급한다.지원대상은 현대차/기아가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대출금리 우대 △보증료 100퍼센트(%) 지원 등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받게 된다.또한 하나은행은 전 세계적으로 공급망 ESG 규제 확산에 따른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ESG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앞서 하나금융그룹은 2025년 4월 미국의 상호관세 조치로 인해 경영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총 6.3조 원의 긴급 금융지원에 나선 바 있다.미국의 관세 정책 시행으로 인해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속에서 하나은행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총 6조 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했다.내수 부진 및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최대 1.9%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3000억 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지원했다.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올해 7월까지 수출이 전례 없는 불확실성에도 플러스를 기록한 것은 수출 현장에서 불철주야 애써주신 기
-
2025-08-06▲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경 [출처=서울대학교 공과대학]서울대(총장 유홍림) 공과대학(학장 김영오)에 따르면 공과대 협동과정 인공지능(AI) 전공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AI 스타펠로우십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정부가 최고 수준의 석·박사급 인공지능(AI)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9년 신설한 ‘AI대학원지원사업’에 이어 새롭게 추진하는 최고급 AI 신진 연구자 양성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5년 하반기부터 2030년 12월까지 약 6년간 총 110억 원의 대규모 지원을 받게 됐다.서울대 공과대학 협동과정 AI 전공이 이끄는 연구팀은 시공간 데이터(4D), 다감각 정보(5S), 6대 로봇 기술(6R) 기반의 초지능형 AI 에이전트 핵심 기술을 선도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아울러 AI 최고급 신진 연구자 양성을 목표로 복잡한 물리적·사회적 시공간에서 자율성과 상호작용 능력을 갖춘 AI 에이전트 기술 개발, 다감각 정보 통합 및 추론을 통한 상황 인지 AI 기술 고도화, 로봇 기술과 결합된 실세계 적용형 AI 에이전트 구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또한 크래프톤, 네이버클라우드, 원익로보틱스 등 산업체와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공동 연구, 데이터 공유, 인재 교류의 시너지 효과도 노린다.나아가 연구 결과를 현실 문제에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는 선도적인 최우수 연구 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체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최근 AI 전환을 이끌 ‘한국형 천인계획’을 발표한 김영오 서울대 공과대학 학장은 “AI 시대에는 단순히 문제를 잘 푸는 능력을 지닌 인재보다 창의적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도전할 수 있는 인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본 사업에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전했다.서울대 공과대학의 전폭적
1
2
3
4
5
6
7
8
9
10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