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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1▲ 대한전선 로고 [출처=대한전선]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에 따르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잠정 실적이 2025년 1분기 매출 8555억 원, 영업이익 271억 원을 기록했다.매출은 작년 동기 7885억 원에서 8.5% 확대됐고 영업이익은 288억 원에서 소폭 감소하며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글로벌 수주 확대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1분기 매출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도입해 연결 분기 실적을 측정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의 1분기 실적 중 최고치다.전통적으로 전선 및 에너지 업계의 비수기로 여겨지는 1분기에 매출 8000억 원을 상회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직전 분기인 2024년 4분기와 비교해도 실적 개선세는 유지되고 있다. 지난 분기 매출 8340억 원, 영업이익 218억 원에서 각각 2.6%, 24.3% 증가한 성과를 거두었다.대한전선은 이날 기관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1분기 실적과 주요 현안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실적 호조의 주요 요인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규 수주 확대 및 해외 법인의 실적 개선을 꼽았다.대한전선은 2024년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주요 국가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연이어 확보하며 1분기 기준 2조8000억 원 이상의 수주 잔고를 기록했다.이는 2020년 수주 잔고인 9455억 원 대비 약 3배가 넘는 수준으로 미국과 유럽 지역의 고수익 프로젝트 비중이 전체 수주 잔고의 30% 이상을 차지한다.대한비나(Taihan Vina), 남아프리카공화국 엠텍(M-TEC) 등 해외에 거점을 두고 있는 생산 및 판매 법인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며, 1분기 실적을 견인했다.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1, 2공장 중 현재 1공장 1단계를 가동 중이며 1공장 종합 준공은 2025뇬 상반기에 예정돼 있다. HVDC 해저케이블을 생산하는 2공장은 2025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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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0▲ 엠텍 전경[출처=대한전선]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생산법인 엠텍(M-TEC)이 약 520억 원 규모의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아프리카 전력 시장에서 입지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수주한 프로젝트는 현지 국영 전력공사 에스콤(Eskom)이 발주한 것으로 중저압(MV/LV) 케이블과 가공선 등을 공급하는 사업이다.이번 프로젝트는 남아공의 전력 인프라를 안정화하기 위한 대규모 사업의 일환이다. 최근 남아공은 반복적인 정전과 만성적인 전력난이 지속되면서 전력망 확충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에스콤은 노후한 전력 설비를 교체하고 송전 효율을 높이기 위한 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향후 5년간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엠텍은 이번 수주를 기반으로 에스콤의 중장기 프로젝트 입찰에도 참여해 수주를 늘려갈 계획이다.엠텍은 대한전선이 2000년 설립한 생산법인으로 남아공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품질 및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이를 기반으로 2024년 전년 대비 33% 이상 증가한 1235억 원의 매출과 2배로 증가한 88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대한전선은 엠텍을 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전략 거점으로 삼고, 생산 경쟁력과 품질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2023년 하반기부터 진행한 중저압 케이블 생산 설비 증설 투자가 2025년 상반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전선은 2025년 3월 당진케이블공장에서 신디스와 음쿠쿠(Ms. Sindiswa Mququ) 주한 남아공 대사를 만나 남아공 내 사업 확대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대한전선은 글로벌 전력 수요 확대에 맞춰 생산 역량 및 지역 기반 강화를 지속 추진하며, 아프리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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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기연구원-LS전선 시험장장기 사용 업무협약 체결(왼쪽부터 박용환 한국전기연구원 대전력평가본부장과 김형원 LS전선 에너지/시공사업본부장)[출처=LS전선]LS전선(회장 구자엽, 대표이사 구본규)에 따르면 2025년 4월1일(화)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경남 창원 초고압 직류송전 시스템(HVDC) 시험장의 장기 사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LS전선은 2027년 3월까지 KERI 시험장에서 525킬로볼트(kV) HVDC 케이블 시스템의 품질 및 성능 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LS전선이 HVDC 사업에서 글로벌 누적 수주 3조 원을 돌파하며 급증하는 품질 인증 수요에 대응해 시험 인프라 확보에 나섰다.KERI는 전력기기 품질을 검증하는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세계단락시험협의체(STL) 정회원 자격을 통해 국제적 공신력을 갖춘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HVDC는 대용량 전력을 장거리로 효율적으로 송전할 수 있는 기술로 해상풍력 및 국가 간 전력망 연계 사업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HVDC 케이블은 고객 요구에 따라 설계가 달라지는 주문형 제품으로 프로젝트별 품질 및 성능 시험이 필수적이다.이에 따라 국제 인증 시험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시험 설비 확보가 수주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현재 국내에서 HVDC 국제 기준 시험이 가능한 기관은 KERI와 한국전력 등 일부에 한정돼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험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글로벌 대응력도 한층 강화했다.2007년 국내 최초로 HVDC 케이블을 개발한 LS전선은 북당진-고덕 1·2차, 제주 2·3연계 등 국내 주요 프로젝트를 모두 수주했다. 최근 영국 내셔널그리드와 8년간의 프레임워크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수주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LS전선은 "글로벌 수주 확대에 따른 시험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K-Grid 수출 전략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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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9▲ 에식스솔루션즈 북미 공장 내 변압기용 특수 권선 설비[출처=LS그룹]LS그룹(회장 구자은)에 따르면 미국 계열사 에식스솔루션즈가 북미 및 유럽에서 급증하는 변압기용 특수 권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캐나다와 이태리 공장에서 생산 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변압기용 특수 권선은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증가와 미국 내 변압기의 약 70퍼센트(%)가 교체 시기를 맞아 주문량이 폭증하고 있다.폭발적인 수주에 힘입어 에식스솔루션즈의 이 사업 분야는 최근 4년간 북미와 유럽에서 각각 11%와 8%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4년 약 US$ 1억2900만 달러(한화 약 1900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에식스솔루션즈는 북미와 유럽에서 해당 상품의 시장 점유율을 현재 19%, 28%에서 2028년까지 각각 50%, 35%로 확대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최근 북미 공장의 제조시설에 생산라인 2기를 추가 설치한 에식스솔루션즈는 현재 3500톤(t) 수준의 생산능력(CAPA)을 2030년까지 8500t으로 늘려 143% 확대할 예정이다.에식스솔루션즈의 유럽 공장은 설비 운영 효율 개선과 노후 설비 교체를 통해 현재 1만 1000t 수준의 생산능력을 최대 1만 5000t까지 증가시킬 계획이다.이번 생산능력 확대 계획은 북미 및 유럽 시장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변압기용 특수 권선 산업은 일반적으로 3~6개월 단위의 주문물량을 확보해 생산하는 형태로 운영되는데 현재 시장에서는 주문 후 인도까지 2년 이상 소요될 정도로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이러한 수급 불균형 현상은 2030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수요 증대로 인한 관련 산업의 매출은 급성장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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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대한전선이 생산한 초고압케이블이 유럽으로 수출되고 있다[출처=대한전선]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에 따르면 글로벌 인프라 그룹인 발포어 비티(Balfour Beatty)가 영국 동부에서 추진 중인 노후 전력망 교체 프로젝트에 400킬로볼트(kV)급 전력망을 공급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영국 잉글랜드 동부 지역의 전력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서퍽(Suffolk) 지역과 에식스(Essex) 지역 인근의 노후 전력망을 400kV 초고압 전력망으로 교체하게 되며 수주 금액은 약 1000억 원 규모다.대한전선은 400kV급 초고압 케이블과 전력기기 등 관련 자재 일체를 공급한다. 새해 초부터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실적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이번 수주를 통해 유럽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4년 12월 스웨덴에서 1100억 원 규모의 420kV급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영국에서도 약 400억 원 규모의 400kV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한 바 있다.이번 프로젝트 수주는 2023년 11월 발포어 비티와 체결한 ‘송배전 사업에 대한 파트너십 구축 업무협약(MOU)’의 일환이다.양사는 이 MOU를 통해 2030년까지 영국 내에서 진행되는 총 2.2억 파운드 이상의 송배전망 프로젝트 입찰에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합의했다.실제로 MOU 체결 이후 발포어 비티와 총 3건의 프로젝트를 계약하며 지속적으로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한편 대한전선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2017년 영국지사를 설립한 뒤, 2019년 유럽 본부로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네덜란드 법인을 추가 신설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본격화했다.현재 덴마크, 스웨덴, 영국 등 총 4개의 지사와 1개의 법인을 운영하며 유럽 내에서 성과 창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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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전선이 생산한 초고압케이블 유럽 수출[출처=대한전선]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에 따르면 스웨덴 국영 전력청(Svenska kraftnät)과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 도심을 관통하는 420킬로볼트(kV)급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계약 규모는 약 1100억 원에 달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스톡홀름 내 전력 수요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스웨덴 전력청이 수년간 추진해 온 핵심 사업이다. 스톡홀름 북쪽의 안네베르크(Anneberg) 지역과 남쪽의 스칸스툴(Skanstull) 지역을 420kV 초고압 전력망으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다.대한전선은 420kV급의 케이블과 전력기기 등 관련 자재 일체를 공급하고 접속 공사와 준공 시험 등을 수행한다. 이번 계약으로 케이블 산업의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게 됐다.420kV 전력망은 스웨덴에서 사용되는 지중 교류 케이블 중 가장 높은 전압으로, 전력망의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업체 선정 시 엄격한 평가가 수반된다.대한전선은 기술력과 품질, 엔지니어링 역량, 프로젝트 관리 능력 등 종합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며 최종 수주에 성공했다.이번 수주를 통해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과 아시아에 이어 유럽 시장에서도 대규모 프로젝트를 확보하게 됐다. 미국에서는 7200억 원 규모의 신규 수주고를 기록했다.싱가포르에서는 84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대한전선은 2024년 3분기 말 기준 2조3258억 원의 역대 최대 수주 잔고를 기록한 가운데 4분기에 연이은 계약으로 인해 수주 잔고는 더 확대될 전망이다.한편 대한전선은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해 2017년 4월에 영국 지사를 설립하고 전문 인력을 배치했다. 2019년에는 기존의 러시아 지사와 영국 지사를 합쳐 유럽 본부로 조직을 개편했다.또한 네덜란드 법인을 신설하며 영업망을 확대했다. 현재 대한전선은 스웨덴, 네덜란드, 덴마크, 영국 등에 초고압 전력망을 수출하며, 유럽에서의 성과를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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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5▲ 대한전선이 초-장조장 지중 케이블을 생산하고 있다[출처=대한전선]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에 따르면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이 발주한 국내 최초의 초-장조장 지중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이번 프로젝트는 경상남도 고성군에 들어서는 고성 천연가스발전소와 신고성 변전소를 345kV급 초고압 지중 전력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대한전선은 초고압 케이블 및 전력기기 생산부터 운송, 포설, 전기공사까지 전력망 구축 전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국내 최초로 초-장조장 기술을 적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초-장조장은 1킬로미터(km) 이상의 케이블을 한 번에 생산 및 포설하는 방식이다. 기존에 국내에서 활용돼 온 평균 500미터(m) 내외의 장조장을 2배 이상 늘린 고난이도 기술이다.한국남동발전은 해외 선진 기술을 캐치업(Catch-up)하기 위해 해당 방식의 국내 적용을 결정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케이블을 연결하는 중간 접속함을 투입할 필요 없이 하나의 케이블로 전력망 전체 구간의 구축이 가능하다.중간 접속이 불필요해 생산 및 공사 비용이 절감되고 공사기간이 단축돼 시공 효율성이 증가한다는 장점이 있다. 고장 확률이 줄어 전력 공급의 안정성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대한전선은 이번 수주의 배경으로 싱가포르에서 수행한 초-장조장 전력망 구축 실적을 꼽았다. 싱가포르의 최고 전압인 400kV급 초고압 전력망을 전력구 내에 구축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케이블 길이가 약 1.9km에 달하는 초-장조장 사업이다.대한전선은 2016년부터 3년간 진행된 해당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국내외에서 초-장조장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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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O 37301 인증 수여식(김병옥 LS전선 경영지원본부장/CSO(오른쪽)과 임성환 BSI코리아 대표)[출처=LS전선]LS전선(회장 구자엽, 대표이사 구본규)에 따르면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준법경영 관리시스템에 대한 ISO 37301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ISO 37301 인증은 기업의 법규 준수 및 윤리 체계가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LS전선이 글로벌 전선 업계 최초로 받았다.인증서 수여식은 2024년 10월10일(목요일) 경기도 안양시 LS전선 본사에서 개최됐다. BSI코리아 임성환 대표(사진 왼쪽)가 LS전선 경영지원본부장/CSO 김병옥(사진 오른쪽)에게 수여했다.LS전선은 글로벌 고객사와 투자자들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준법경영을 강화하고 인증 절차를 추진했다. BSI는 LS전선 임직원들이 체계적인 경영방침과 규정으로 준법경영 시스템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이번 인증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준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LS전선의 ESG 경영 강화와 수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글로벌 고객사의 입찰 과정에서 컴플라이언스와 ESG 요소가 중요한 평가 항목이 되고 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음으로서 컴플라이언스 기록을 명확히 제시할 수 있게 돼다.김병옥 LS전선 경영지원본부장/CSO는 “이번 인증은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윤리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추구하는 중요한 이정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컴플라이언스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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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전선 당진케이블공장 전경[출처=대한전선]케이블 &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2024년 7월30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4년 상반기 매출액 1조65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1조4583억 원 대비 13% 증가했다고 밝혔다.상반기 영업이익은 662억 원으로 417억 원 대비 59% 확대됐다.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도입해 연결 반기 실적을 측정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최대다.특히 영업이익은 2023년 연간 영업이익인 798억 원의 약 80%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달성했다. 영업이익률도 4%를 넘어서며 2020년 상반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2분기 매출액은 86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7544억 원 대비 15% 늘어났다. 2분기 영업이익은 374억 원으로 전년 동기 240억 원 대비 56% 확대됐다.직전 분기인 2024년 1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0%, 30% 증가했다. 사업 실적이 모두 성장 추세를 지속 보이고 있다.실적 호조의 배경으로는 고수익 제품 위주의 신규 수주 및 매출 확대를 꼽을 수 있다. 대한전선은 미국, 유럽 등을 중심으로 초고압 전력망과 같은 고수익 제품 수주에 역량을 집중해왔다.특히 글로벌 전력망 수요 확대를 견인하는 미국에서 2024년 총 5200억 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확보하며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Taihan VINA(베트남), M-TEC(남아공) 등 해외 거점 생산법인 역시 지속적으로 실적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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