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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4▲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IFV) [출처=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 손재일)에 따르면 2025년 12월2일(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창원3사업장에서 연구개발(R&D) 및 마케팅용 K9A1 자주포 출하식을 열었다.이 장비는 2026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방산 전시회에 첫 전시될 예정이다. 그동안 한국 방산업체는 군 장비를 일정 기간 빌려 방산 전시회에 참가하거나 R&D용으로 활용해왔다.하지만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025년 7월 대표발의한 방위사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장비의 자체 소유가 가능해졌다.법률에 ‘방산업체가 수출 또는 국방 연구개발 등을 목적으로 방위사업청장의 승인을 받아 방산물자를 생산하거나 개조·개발해 보유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방산업체 최초로 수출과 개조 개발 등을 위한 자체 무기체계를 보유하게 됐다. 기존에는 군에 납품한 장비를 빌려 국내외 전시회 등에 활용했지만 관련 법 개정으로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하면서 연구개발(R&D)과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개정안에 따라 현재 수출 주력 상품인 K9A1과 포탑 완전 자동화 개발이 진행 중인 K9A2 자주포, 보병전투장갑차(IFV) ‘레드백’ 등 주요 장비를 자사 소유로 확보하게 됐다.방산업체가 방산물자를 보유하게 되면 장비 1대당 연간 약 1억 원의 비용(대여비 등)을 줄일 수 있다. 방사청 및 국방부로부터 대여 승인받기 위해 통상 2~3개월 걸렸던 행정절차도 없어졌다.해외 사업 수주를 위한 성능시험이나 개조·개발도 신속하게 진행이 가능해져 수출 경쟁력은 강화되고 군도 대여로 발생했던 전력 공백 부담이 사라진 것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회와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글로벌 방산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제품 혁신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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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7▲ 한국전력 본사 전경 [출처=한국전력]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에 따르면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6’를 앞두고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 5관왕을 달성했다.기술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공식화했다. ‘CES 2026’은 2026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이번 수상은 글로벌 전력 유틸리티 기업 최초의 수상으로 한전이 전력 인프라 중심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다.특히 세계적인 기술 전시회인 CES에서 다수의 혁신상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한전이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에 혁신상을 받은 기술은 △AI 기반 변전설비 예방 진단 솔루션(SEDA) △하이브리드 에너지저장시스템(HESS) △변압기 부싱 진단장치 △전력 설비 광학 진단시스템 △분산 에너지 보안기술로 모두 전력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기술로 평가된다. 이들 기술 대부분은 상용화 단계에 진입해 현장에서 운영 중일 만큼 실효성과 완성도가 높다.한전은 자체 개발한 기술을 발전부터 송전·변전·배전·전력 서비스에 이르는 전력 全 밸류체인에 적용·운영해왔다. 이 과정에서 축적된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기술을 발전시켜 왔으며 CES 혁신상 수상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한전은 2026년 1월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LVCC North Hall에 ‘한전관’을 마련하고 ‘오늘 만나는 내일의 전기(Power of Tomorrow, Discovered Today)’를 주제로 한전의 기술력과 비전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김동철 한전 사장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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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 본사 전경 [출처=아모레퍼시픽]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에 따르면 자체 개발한 스킨사이트(Skinsight™) 기술이 CES 2026 뷰티테크 분야 혁신상을 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까지 7년 연속으로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팀과 공동 연구해 개발한 Skinsight™는 피부 노화 원인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개인별 맞춤 솔루션을 제시하는 차세대 ‘전자 피부(electronic skin)’ 플랫폼이다.Skinsight™는 피부에 부착하는 초박형 센서 패치, 초소형 블루투스 모듈, 인공지능(AI)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다.패치는 피부의 미세한 움직임을 마이크로미터(μm) 단위로 감지하는 초정밀 센서를 장착해 속 당김·자외선/블루라이트·온도·수분 등 4가지 노화 요인을 동시에 측정한다.패치를 통해 측정한 피부 데이터는 블루투스 모듈을 통해 실시간 전송되며 AI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24시간 동안의 생활 데이터를 종합해 복합 노화 인자를 모델링한다.이를 통해 사용자는 개인별 피부 노화 가속 요인을 파악할 수 있고 향후 주름이나 탄력 저하가 나타날 위치와 정도를 예측해 맞춤형 스킨케어 루틴과 제품도 제안받게 된다.Skinsight™는 MIT 김지환 교수팀이 개발한 ‘리모트 에피택시(Remote Epitaxy) 공정’과 전자 수준의 감도를 지닌 ‘피에조트로닉(piezotronic) 센서’ 구조를 적용해 정밀도를 더욱 높였다.관련 기술은 우수한 통기성을 구현해 땀이 나도 잘 떨어지지 않고 피부 곡면을 따라 밀착해 장기간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피부 변화 추적 관찰을 통한 맞춤형 데이터 확보가 용이하다.아모레퍼시픽은 관련 연구 성과를 ‘사이언스(Science)’, &l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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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1▲ 신한투자증권 본사 전경 [출처=신한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에 따르면 자사 AI솔루션부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2건에 대해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이로써 금융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다시 한번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출원된 특허는 △계층적 산업 분류와 매출 구조 임베딩을 이용한 유사 기업 검색 방법 및 시스템 △링크 예측 기반 그래프 신경망을 이용한 기업 연구개발 방향의 유사 검색 방법 및 그를 이용한 연구개발 유사 검색 시스템 등 총 2건이다.2개 기술 모두 기획부터 구현까지 AI솔루션부가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일부 알고리즘은 신한투자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신한 SOL증권 앱’ 내 리서치 서비스에 적용됐다.특히 이번 특허 기술은 산업과 기업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해 유사 기업을 탐색하거나 연구개발 전략을 도출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기존 단순 통계 기반 분석보다 정교한 구조적 학습 방식을 도입해 기업 간 관계성과 사업 내 트렌드를 보다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는 평가다.신한투자증권은 현재 추가적인 AI 관련 특허 출원을 준비 중이다. 회사는 향후 금융 데이터 분석, 투자 자문, 리서치 자동화 등 AI 기반 업무 전반으로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AI 중심 금융 혁신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신한투자증권은 "이번 특허는 금융 산업 내에서도 AI가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며 "자체 개발 기술이 실제 서비스로 구현된 만큼 고객들에게 더 정교하고 차별화된 투자 정보와 리서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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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8▲ HD현대로보틱스가 출시한 차세대 산업용 AI 로봇 제어기 ‘Hi7’ [출처=HD현대]HD현대(대표이사 회장 권오갑,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정기선)에 따르면 2025년 10월1일(수) HD현대로보틱스(대표이사 김완수)가 차세대 산업용 AI 로봇 제어기 ‘Hi7’을 공식 출시했다.‘Hi7’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안전 제어 솔루션 ‘세이프스페이스(SafeSpace)2.0’을 탑재했다. 로봇에 AI를 접목해 작업의 안전성과 확장성을 제고했다. 제어기는 고도화된 안전 시뮬레이션과 움직임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센서가 수집한 상황 정보를 AI가 분석해 운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며 움직임과 충격을 감지해 즉각적으로 로봇의 동작을 멈추는 등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또한 업계 최초로 충돌 예방 기능에 라이다(LiDAR) 센서를 연동, 사물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돼 보다 정밀한 안전 제어가 가능해졌다.‘Hi7’은 협동 로봇과 산업용 로봇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협동 로봇의 경우 공정별 전용 소프트웨어와 다양한 통신 규격을 통해 작업 범위의 확대 및 외부 장비와의 연동이 가능해져 산업용 로봇과 동일한 수준의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Hi7’에는 로봇의 두뇌와 신경을 하나로 엮는 ‘AI 모듈’이 탑재돼 있다. 이 모듈은 로봇이 가진 다양한 기능과 외부의 AI·비전 솔루션을 하나로 융합해 주는 핵심 장치다.이를 통해 로봇은 주변 환경을 더 정확하게 파악하고 상황에 따라 스스로 판단해 움직일 수 있는 ‘스마트 작업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아울러 ‘Hi7’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은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누구나 손쉽게 로봇을 세팅하고 운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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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5▲ 페로브스카이트설치사진 [출처=한국전력]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에 따르면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 2025년 9월4일(목)부터 자체 개발한 유리 창호형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패널을 설치하고 가동을 시작했다.한전은 세계 최초로 100와트(W)급 유리 창호 형태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개발·설치해 도심 건물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BIPV 기술 상용화에 나섰다.페로브스카이트는 입방체 결정구조(ABX3)로 광활성 층을 형성하고 박막으로 투광성을 가지며 실리콘의 1/1000 두께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차세대 물질이다. BIPV(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s)는 태양광 모듈을 건축자재와 통합해 발전하는 방식이다.패널의 최대 출력은 약 100W로 유리 창호 태양전지에서 발전된 전력을 이용해 직류(DC) 제품인 35W 실내 분수대, 5W LED 조명을 동시에 구동하는 데 성공했다.이번에 설치한 패널은 15×15제곱센티미터(㎠) 크기의 페로브스카이트 모듈 54장을 병렬로 배열했다. 모듈 효율은 11~13퍼센트(%), 투과율은 30% 이상으로 창을 통해 외부 전경을 볼 수 있는 등 기술 성능을 높였다.또한 KEPCO 로고를 활용한 스테인드글라스 디자인을 패널 후면에 적용해 건축물 미관을 높이며 디자인 완성도를 확보했다.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새 정부 경제성장 전략 ‘초혁신 경제 15대 프로젝트’에 선정된 사업이다. 기존 실리콘 기반 제품 대비 저비용·고효율·경량화·투명성에서 장점을 갖추어 차세대 BIPV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한전은 2017년 연구를 시작해 소자 개발부터 모듈 면적 확대, 패널 제품화까지 전 과정을 자체 개발 중이다. 현재 100W급 실증·상용화 단계에 진입했고 200W급 패널 개발을 진행 중이다.향후 한전은 박막 제작 기술의 고품질화, 모듈 내구성 기술 확보, 양산 공정 최적화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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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9▲ HD현대중공업, 500MW급 해상변전소 자체 개발... 노르웨이선급으로부터 국제 설계 검증서 획득 [출처=HD현대중공업]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사장 이상균·노진율)에 따르면 2025년 8월27일(수) 노르웨이선급(DNV)으로부터 자체 개발한 500메가와트(MW)급 해상 변전소(OSS, Offshore Substation)에 대한 ‘국제 설계 검증서’를 획득했다.국제 설계 검증서는 설계와 기술 문서 등이 국제 규정 및 표준을 충족했는지를 검증해 인증 여부를 알려주는 문서다. 이번 인증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은 설계의 안정성과 기술적 타당성을 확보하게 됐다. 500MW급 해상 변전소 모델로 해상풍력 시장 공략을 강화하게 됐다.특히 HD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500MW급 해상 변전소 신규 모델은 주요 기자재들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함께 국내 기자재 업체들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해상 변전소는 해상 풍력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육상으로 송전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설비다. 바다에 설치된 풍력발전기가 생산한 전기를 모아 전력 손실을 최소화한 채 육지까지 전송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자체 개발한 500MW급 모델은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 설계로 14MW 풍력발전기 총 35기의 전력을 송출할 수 있다.신규 모델 출시를 통해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3020’ 이행 계획 및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정책과 연계, 국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HD현대중공업 원광식 해양에너지 사업본부장은 “이번 검증서 획득을 계기로 해상풍력 시장에서 본격적인 수주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며 “다양한 용량과 형태를 갖춘 해상 변전소 모델을 개발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 수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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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은행 로고 [출처=하나은행]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에 따르면 금융권 최초로 수출입 자동화를 위한 ‘비대면 인공지능(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서비스를 시행한다.하나은행은 2024년 6월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인 하나금융 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인 하나금융 융합기술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AI-OCR 솔루션 ‘리딧(READIT)’을 수출입 업무에 도입한 바 있다.AI-OCR(Optical Character Recognition)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서, 이미지에서 문자 정보를 추출하는 AI 기술이다.이번 ‘비대면 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AI 수출입 자동화 사업’의 일환으로 외부 솔루션에 의존하지 않고 하나금융그룹의 자체 연구 역량과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한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더욱 지속 가능한 AI 기술 활용을 실현하게 됐다.특히 하나은행은 수출입 서류의 비정형성·복잡성으로 인해 신용장 전문가에 의존적이던 기존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 업무를 자동 분류 및 매입 정보 등 신속·정확한 AI 추출을 통해 기존 방식에서 발생했던 오류를 최소화했다.이를 통해 신용장 비전문가 및 기존 수출 주도형 기업뿐만 아니라 해외 진출에 수요가 있는 초기 수출 기업도 쉽게 수출 서류의 하자 여부를 확인하고 보완할 수 있게 됐다.이번 ‘비대면 AI 수출환어음 매입 심사’는 기업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본점 심사 대상 기업 손님에 대해 우선 적용하는 서비스다.수출 서류의 하자 여부를 영업점 방문 전에 미리 확인 할 수 있어 업무 절차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서류 하자 유무 확인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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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8▲ HD현대중공업이 현지시간 24일부터 27일까지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 중남미 최대규모 방산전시회 SITDEF 2025에 참가해 꾸린 전시관 [출처=HD현대중공업]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사장 이상균·노진율)에 따르면 2025년 4월24일(목)부터 27일(일, 현지시간)까지 페루 리마에서 열린 중남미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 ‘SITDEF 2025’에 참가했다.이번 전시회에서 HD현대중공업은 글로벌 방산 기업인 LIG넥스원과 공동으로 220제곱미터(㎡) 규모의 전시관을 꾸렸다.2024년 4월 페루 해군으로부터 수주한 차세대 호위함과 더불어 페루 정부와 함께 공동개발 중인 차세대 잠수함을 선보였다. HD현대중공업은 자체 개발한 잠수함을 앞세워 중남미 잠수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이번 전시회에서 HD현대중공업은 자체 개발한 수출용 잠수함에 대한 프로모션 세미나를 열었다. 행사에는 페루 국방부 장관, 해군 참모총장 등 페루 정부 관계자 및 한국 해군 본부 정책 실장, 방사청 기동사업부장 등 양국의 주요 국방 관계자가 참석했다.세미나에는 LIG넥스원 등도 참여해 잠수함에 탑재될 주요 시스템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페루와의 함정 사업 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들도 논의됐다.HD현대중공업은 현지시간 24일 HD현대중공업 전시관에서 페루 국영 시마(SIMA) 조선소와 ‘페루 잠수함 공동개발 합의서(MOA, Memorandum of Agreement)’를 체결했다.이번 체결은 2024년 11월 페루 APEC 2024에서 체결한 잠수함 공동개발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MOA는 페루 해군이 추진하고 있는 노후 함정 교체 사업의 일환으로 HD현대중공업의 최첨단 기술과 페루의 해양 방위역량을 바탕으로 맞춤형 잠수함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HD현대중공업의 잠수함 모델(HDS-1500)을 기반으로 1500톤(t)급 중형 잠수함을 건조, 기존 잠수함을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또 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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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3▲ 종근당고촌재단, 영등포문화재단과 청소년 문화사업 업무협약 체결 [출처=종근당]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정재정)에 따르면 최근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과 ‘청소년 문화사업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미래 세대가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대상 문화사업 기획 및 운영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의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활동 협력 △문화도시 조성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종근당고촌재단은 자체 개발한 생명과학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바이오 오디세이’를 영등포구 내 여의도중학교, 영신고등학교,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청소년들은 과학과 예술이 결합된 창작 활동을 경험하게 되며 완성된 작품들은 영등포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예술·기술 융복합 전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1973년 설립된 종근당고촌재단은 창업주 고(故) 이종근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해왔다.시대적 변화에 맞춰 교육 기회를 확장하고 융합예술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공익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영등포문화재단은 지역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사업을 운영하며 YDP창의예술교육센터를 통해 창작공간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종근당고촌재단 정재정 이사장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과학과 예술을 융합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과정이다”며 “앞으로도 종근당고촌재단은 교육과 문화 분야에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다”고 밝혔다.영등포문화재단 이건왕 대표이사는 “종근당고촌재단의 융복합적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우리 사회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를 바라고 더 나아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rd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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