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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5▲ 철도연, 2025 철도안전환경 이노베이션데이 개최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사공명)따르면 2025년 11월21일(금) 철도연 의왕본원 대강당(오명홀)에서 철도교통분야 ‘안전’과 ‘환경’을 위한 연구개발 성과, 기술로드맵을 발표하는 「철도안전환경 이노베이션데이 2025」를 개최했다.이번 성과 발표회에서는 ‘선제적 예방으로의 전환을 위한 철도안전’과 ‘탄소중립·친환경 지속가능 교통기술’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그 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이 논의됐다.▲ ‘2025 철도안전환경 이노베이션데이’에서 ‘철도안전 및 환경 기술개발 로드맵’ 주제 발표(전현규 철도연 철도안전환경본부장)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은 데이터 기반 철도 안전 평가·예측, 최신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술을 이용한 안전기술, 철도 종사자의 사고 예방을 위한 인적오류 분석·평가·예방 기술을 소개했다. 대심도와 같은 고위험 재난상황에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인지·예측·대응기술 개발현황을 발표했다.또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교통을 달성하기 위해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저감 및 차단 기술,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탈탄소 자원순환 기술을 소개했다.이와 함께 2032년 환경영향 통합 인증체계 구축을 통해 국민이 더욱더 환경 친화적인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도 밝혔다.▲ 철도연, 철도안전환경 이노베이션데이(참관객들이 철도연 철도안전환경본부의 성과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은 이번 성과 발표회에서 안전과 친환경 교통을 위한 15개의 산학연 개방형 협력 연구성과를 직접 전시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스마트 안전 일체형 보호장비, 기관실 내 이동형 실시간 AI 양방향 카메라, 화재대응 비상소화기구함, 이동형 피난관제 로봇 및 철도시설 온도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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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금융그룹 전경 [출처=우리금융그룹]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신규 투자 유치에 필요한 총 3조 원 중 2조6000억 원 규모의 선순위 인수 금융 자금 조달을 대표 주선기관으로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자회사는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자회사인 ‘나래에너지서비스’와 ‘여주에너지서비스’를 포함한다. 금융 주선은 2025년 실행된 신규 인수 금융 중 최대 규모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과정에서 이뤄진 대규모 자금 조달에서 우리은행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거래 대상인 나래에너지서비스와 여주에너지서비스는 수도권 15만여 세대에 전력을 공급하는 국가 핵심 기반 시설이다. 우리은행은 양사의 총 3조 원 규모 ‘전환우선주(CPS)’ 발행에 2조6000억 원의 자금을 인수 금융으로 지원한다.우리은행은 이번 자금 구조를 두 갈래로 설계해 안정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2조4000억 원 규모의 ‘장기대출(Term Loan)’과 2000억 원 규모의 ‘한도 대출(RCF)’를 결합한 것이 핵심이다.장기대출로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필요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예비 자금(RCF)을 추가해 튼튼한 자금 파이프라인과 비상 우회로를 동시에 마련했다.특히 이번 인수 금융은 위례, 하남, 여주 지역의 우량 LNG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2024년 합산 EBITDA 4700억 원의 우수한 현금흐름 및 약 40퍼센트(%)의 낮은 LTV로 원리금 상환 안정성 확보했다는 평가다.이와 함께 기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재무 관련 약정을 설정하고 투자금 회수를 위한 다양한 보호 조항을 설정하는 등 촘촘한 안전장치도 마련했다.이번 조(兆) 단위 주선 성공은 우리은행 IB그룹의 뛰어난 역량을 재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우리은행 IB그룹은 시장에서 굵직한 거래들을 잇달아 성사시키며 최근 3년간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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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다국적 자동차 기업인 포드 모터 컴퍼니 남아프리카공화국 자회사(FMCSA)의 포드 퓨마(Ford Puma) 차량. [출처=FMCSA 홈페이지] 2025년 7월25일 아프리카 경제동향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케냐의 기업 경영과 통계를 포함한다. 미국 다국적 자동차 기업인 포드 모터 컴퍼니 남아프리카공화국 자회사(FMCSA)에 따르면 2025년 7월 포드 퓨마(Ford Puma) 차량 약 1800대가 리콜됐다. 미국 다국적 IT 기업인 구글(Google)에 따르면 2025년 7월 케냐 인공지능(AI) 교육 및 연구, 이노베이션 부문에 Sh 9억400만 실링을 투자할 계획이다. ◇ 남아공 보건부, 2013년부터 2025년 1월말 동안 국내 인사 및 급료 시스템 내의 의료 전문가 수 12만5123명 감소미국 다국적 자동차 기업인 포드 모터 컴퍼니 남아프리카공화국 자회사(FMCSA)에 따르면 2025년 7월 포드 퓨마(Ford Puma) 차량 약 1800대가 리콜됐다.연료 시스템의 결함으로 엔진에 불이 붙을 수 있는 안전 우려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2021년 11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제조된 차량이다.남아프리카 대륙 내에서 1796대가 리콜 대상으로 이중 1775대가 남아공 내에서 리콜이 진행됐다. 나머지 리콜 대상 차량은 △보츠와나 △나미비아 △에스와티니에 분포했다.차량 결함 문제를 대응하기 위해 포드사는 피해 고객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필수적인 수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남아프리카공화국 보건부(The Department of Health)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5년 1월말 동안 국내 인사 및 급료 시스템(Persal) 내의 의료 전문가 수는 12만5123명 감소했다.지난 10년간 △의사 1만2745명 △간호사 5만8897명 △약사 1341명 △병원 행정직원 2만3941명이 일을 그만둔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의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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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7월 아랍에미리트 기업 단지인 DIFC 이노베이션 허브(DIFC Innovation Hub)는 두바이 토지청(DLD)과 두바이 프롭테크 허브(Dubai PropTech Hub)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출처=두바이 미디어 오피스(Dubai Media Office) 엑스(X) 계정]2025년 7월4일 중동 경제동향은 아랍에미리트와 튀르키예의 부동산과 통계를 포함한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건설 중인 비즈니스 상업지구인 비즈니스 베이(Business Bay)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오프플랜(off-plan) 부동산 판매는 AED 45억 디르함 이상을 기록했다.튀르키에 통계청(TurkStat)에 따르면 2025년 6월 소비자가격지수(CPI)는 전월 대비 1.37%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35.0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 아랍에미리트 DIFC 이노베이션 허브, 2025년 7월 두바이 토지청과 두바이 프롭테크 허브(Dubai PropTech Hub)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아랍에미리트 기업 단지인 DIFC 이노베이션 허브(DIFC Innovation Hub)에 따르면 2025년 7월 두바이 토지청(DLD)과 두바이 프롭테크 허브(Dubai PropTech Hub)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중동 지역의 첫 번째 프롭테크 이노베이션 허브를 수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부동산 산업의 가치사슬을 통합해 새로운 체계의 구축과 기술 혁신을 목표로 정했다.프롭테크(PropTech)는 부동산과 기술의 합성어로 부동산 산업에 정보 기술과 플랫폼 경제를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프롭테크 이노베이션 허브를 통해 프롭테크 스타트업 200곳 이상을 지원하고 일자리 3000개 이상을 창출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투자금 US$ 3억 달러 이상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건설 중인 비즈니스 상업지구인 비즈니스 베이(Business Bay)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오프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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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KOCCA x NETFLIX 프로덕션 아카데미’ 메인 포스터 [출처=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이하 콘진원)에 따르면 2025년 6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 넷플릭스와 함께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인력 양성을 위한 ‘2025 KOCCA x NETFLIX 프로덕션 아카데미(Production Academy, 이하 프로덕션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6월부터 시작되는 이번 과정은 방송영상콘텐츠 제작 전반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넷플릭스 작품에 참여한 주요 제작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K-콘텐츠 글로벌 더빙 워크숍’은 오는 6월1일(일)까지 총 10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K-콘텐츠 더빙부터 시각효과(VFX)까지 전 제작 과정 맞춤형 교육프로덕션 아카데미는 6월부터 △K-콘텐츠 글로벌 더빙 워크숍을 시작으로 △이노베이션 워크숍(Cloud-based Media Management System 세션 등) △프로덕션 사운드 워크숍 △시각효과(VFX)·버추얼 프로덕션(VP) 교육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리즈 기획 캠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리즈 기획·연출 워크숍 △예능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세미나 등 총 7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6월11일(수)부터 12일(목)까지 콘진원 홍릉 인재캠퍼스에서 열리는 ‘K-콘텐츠 글로벌 더빙 워크숍’에는 넷플릭스 더빙팀의 △존 드미타(John DeMita) △로베르토 그라나도스(Roberto Granados)가 연사로 참여한다.이들은 콘텐츠 현지화 전략 및 글로벌 플랫폼 유통 사례를 중심으로 K-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존 드미타는 배우 및 성우로 활동하면서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대학교(USC) 연극예술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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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원자력협력재단, 국제원자력기구(IAEA) ICARST 2025에서 한국 방사선 기술 세계에 알린다[출처=한국원자력협력재단]한국원자력협력재단(사무총장 신준호, 이하 재단)에 따르면 2025년 4월7일(월)부터 11일(금)까지 오스트리아 빈 소재 국제원자력기구(IAEA) 본부에서 제3차 방사선 과학 및 기술 응용 국제회의(ICARST 2025)가 개최된다.재단은 ICARST(Thir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Applications of Radiation Science and Technology)에서 ‘한국 대표 전시관’을 주관·운영하며 국내 방사선 기술의 글로벌 위상 제고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ICARST는 방사선 과학 및 기술의 응용, 정책, 산업 활용 전반을 다루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 행사로 각국 정부 기관, 연구소, 산업계 및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협력의 장이다.재단은 이번 회의에서 한국의 우수한 방사선 기술과 산업 역량을 세계에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수출 확대 및 국제 공동연구 기반 마련을 위한 전략적 홍보 및 협력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한국관은 재단이 주관하고,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한국방사선진흥협회(KARA)를 비롯해 레메디, 아라레연구소, 유니스캔, 에스아이디텍션, 엔바이로코리아, 알엠택, 바이오메이신, 해븐코리아, EPS, 지아이이노베이션, 쎄크 등 국내 유망 방사선 기술 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공동으로 기획·운영한다.전시관에서는 혁신적인 방사선 기술의 국내 산업 현장 적용 현황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어떤 기여를 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주요 전시 품목은 악취 제거 시스템, 라돈 차단제, 무동력 오염수 정수 필터, 포터블 X-ray 촬영장치, X-ray 검사 장비 및 선형가속기, 피부·안구 선량계, ADR 시스템, 감마카메라 등으로 방사선 기술의 상용화 성공 사례와 다양한 응용기술이 포함된다.재단은 단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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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상 가장 선진화된 자본주의 시장경제는 지난 300년 이상 공정한 경쟁을 통해 발전해왔다. 하지만 기업은 독과점이나 담합을 통해 경쟁을 제한해야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우리나라는 좁은 국토, 적은 인구, 대기업 중심의 경제 구조 등으로 건전한 경쟁체제를 구축하기란 쉽지 않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장을 철저하게 감시하지만 역부족이다.공정위가 2011년 5월 발표했던 국내 4대 정유사의 담합 사건도 비슷한 경우다. 4대 정유사의 원적관리담합 관련 내부고발을 살펴보자.▲ 정유 4사 10년간 원적지 담합 내부고발 진행 내역 [출처=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날림으로 정유사 담합 조사 진행... 소송에서 패배하며 국가권위 훼손2011년 5월 27일 공정위는 국내 대기업인 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Oil 등 4개사가 원적관리 담함을 자행했다며 4348억88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나서 '기름값이 묘하다'고 말하면서 대대적인 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2010년 5월 현장조사를 진행하며 정유사 관계자로부터 내부고발을 받았다고 주장했다.정유사는 주유소가 정유사 상표(폴 사인)을 바꾸려고 할 때 종전 정유사의 동의를 받지 않고 임의로 유치할 수 없다고 담합했다. 사실상 4개 정유사의 기름을 판매하던 주요소는 다른 정유사로 옮길 수 없었다.공정위는 2000년 3월 초 4대 정유사 관계자들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 일식집에서 모여 원적관리를 통해 경쟁을 자제하기로 합의했다고 공개했다.정유사의 원적지 담합 관행을 알려져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증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데 내부고발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00년부터 2011년까지 이어진 정유사의 원적관리 담합 관행이 밝혀진 순간이다.공정위는 과징금으로 △GS칼텍스 1772억4600만 원 △SK이노베이션 1379억7500만 원 △현대오일뱅크 744억1700만 원 △S-Oil 452억4900만 원 등을 부과했다.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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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4▲ 솔라스틱 로고[출처=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최근 유망 사내 스타트업 ‘솔라스틱’, ‘ROAI’, ‘HVS’, ‘플렉스온’ 등 4곳을 분사시켰다. 사내 스타트업 4곳이 분사해 독립 기업으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스타트업 4곳은 △플라스틱 패키징을 활용해 가볍고 디자인이 자유로운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솔라스틱’ △로봇 자율제어 기술을 통해 제조 프로세스 자동화를 지원하는 ‘ROAI’ △습기 및 부식을 방지하는 소재와 솔루션을 개발하는 ‘HVS’ △친환경 휠 밸런스 웨이트 및 배터리 방폭 패드의 소재를 제조하는 ‘플렉스온’ 등이다.‘솔라스틱’은 차량용 및 건물 지붕용 태양광 모듈을 제조한다. 플라스틱을 활용해 태양광 모듈의 원가와 중량을 줄이고 플라스틱 성형 공법으로 원하는 디자인으로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는 데 경쟁력이 있다.‘ROAI(로아이)’는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제어 기술을 통해 제조 현장의 수백 대 산업용 로봇팔을 동시에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로봇 플래닝 솔루션을 공급한다.로봇의 작업 결정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 기술과 복잡한 환경에서 충돌 없이 연속적인 로봇 모션을 자동 생성하는 모션 플래닝 기술에 강점이 있다.‘HVS’는 램프와 배터리 운송 과정에서 습기를 방지해 주는 흡습 부품을 생산, 공급한다. 습기를 제거하는 데 뛰어난 자체 개발 신소재 활용으로 다양한 형태의 흡습 부품을 수명을 증대해 생산하는 데 경쟁력을 갖췄다.‘플렉스온’은 자동차 타이어의 균형을 맞추는 부품 ‘휠 밸런스 웨이트’를 기존의 소재(납, 불소 화합물 등)가 아닌, 친환경 복합 소재로 대체 생산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또한 기능성 소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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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6▲ SK그룹 CI[출처=SK그룹] SK그룹(회장 최태원)에 따르면 2025년 2월25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최창원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2월 수펙스추구협의회가 개최됐다.수펙스추구협의회에 참석한 CEO들은 주주와 고객 등 자본시장의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SK에 던지는 질문에 적극 화답하고 시장의 기대에 맞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기로 결의했다.이를 위해서 SK CEO들은 관세 등 통상환경 변화, 인플레이션, 인공지능(AI) 등 ‘삼각파도’의 영향에 맞서 기민한 대응이 절실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한 뒤 운영 개선(Operation Improvement)을 고도화해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2월 수펙스추구협의회에 참석한 SK 장용호 CEO, SK이노베이션 박상규 CEO, SK하이닉스 곽노정 CEO, SK텔레콤 유영상 CEO 등 주요 계열사 CEO 20여 명은 이 같은 방향성에 공감하고 실행 의지를 다졌다.수펙스추구협의회는 ‘따로 또 같이’ 문화에 기반한 그룹 최고협의기구로 매월 한차례 모여 그룹 내 다양한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시너지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CEO들은 2024년 추진한 리밸런싱의 경과를 점검하는 시간을 먼저 가졌다. SK그룹은 202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재무구조 및 사업 구조 강화에 이은 운영 효율화로 실적 개선 흐름을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이에 각 계열사는 앞으로 운영 효율화에 더욱 집중해 체질을 혁신하고 인공지능(AI) 등 미래 시장을 선점할 체력을 비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CEO들은 최근의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 또한 공유했다. 전기차 배터리 사업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의 지속, 고조되는 석유화학 업종 불황 등 그룹의 주요 사업과 관련해 외부의 우려가 있다는 것에도 인식을 같이했다.최창원 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삼각파도 등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이해관계자들은 SK에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rd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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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7▲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 액셀러레이터, 2025년 스타트업 공개 모집 안내 포스터[출처=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2025년 2월17일(월)일부터 2025년 상반기 ‘제로원 액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ATOR)’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 ‘제로원 액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ATOR)’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사외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이다.‘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 내 현업팀이 직접 제안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현업팀이 선발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해 회사 간 경계를 넘어 신기술 개발에 대한 시너지를 창출한다.이번 2025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모빌리티(Mobility)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물류(Logistics) △배터리(Battery) △방산(Defense) △로보틱스(Robotics) 등 6개 주제 총 10건의 협업 프로젝트에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프로젝트 개발비를 지원받고 현대차그룹이 운용하는 제로원 펀드를 통한 지분 투자 검토 대상으로 선정된다.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3월 9일(일)까지 ‘제로원 액셀러레이터’ 모집 안내 홈페이지(링크)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전형과 인터뷰 심사 등을 거쳐 4월경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한편 2018년 출범한 제로원 액셀러레이터에는 지금까지 현대차그룹 내 13개 그룹사, 170개의 현업팀이 참여했다.스타트업은 총 193개사가 선정돼 143건의 협업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스타트업 중 104개사에 대한 지분투자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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