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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국내 나일론 생산을 시작한 코오롱은 2010년 제조사업 부문을 분할해 코오롱인더스트리로 운영하고 있다. 제조사업 부문은 △산업소재 △필름/전자재료 △화학 △ 패션으로 구성됐다.1973년 ‘코오롱스포츠’로 설립된 패션기업인 코오롱 인더스트리 FnC의 사업 부문은 △ 패션 △유통 △뷰티 사업으로 30여 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향후 ‘순환패션(Circular Fashion)’을 주제로 ESG 경영의 임팩트 비즈니스를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코오롱FnC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코오롱FnC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 봤다. ▲ 코오롱FnC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출처=iNIS] ◇ 2022년 ESG임팩트PU 신설하며 순환패션 목표... 2023년 부채총계 3조730억 원으로 부채율 150.00%코오롱 인더스트리의 경영 비전은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Lifestyle을 혁신’으로 밝혔다. 경영 이념은 ‘고객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코오롱을 목표로 임직원 모두가 독특하고 차별화된 역량, 최고의 경쟁력을 함양’으로 정했다.경영 목표는 △고객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코오롱(First Choice of Customers) △독특하고 차별화된 우리(Uniqueness)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나(Individual Excellence)로 설정했다.코오롱 인더스트리는 ESG 경영방침은 수립했으나 ESG 경영헌장은 부재했다. ESG 5대 핵심 전략은 △2047 Net Zero 달성 △친환경 제품/소재 개발 및 친환경 사업 확대 △환경, 안전사고 무재해 사업장 구축 △비즈니스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상생경영 실현 △경영투명성 강화 및 윤리경영 내재화로 각 전략에 따른 16대 중점 추진 과제를 운영하고 있다.2023년 코오롱 인더스트리의 이사회 구성원 수는 총 7명으로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됐다. 2021년과 비교해 구성원 수는 변동이 없었다. 2023년 여성 이사 수는 1명으로 2021년 0명과 대비해 증가했다.ESG 경영 위원회로 ESG위원회와 ESG실무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이해관계자들의 다양한 ESG 요구에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목적으로 ESG경영센터를 설립했다.2022년 코오롱FnC ESG 운영 조직으로 ESG임팩트실을 신설했다. 2023년 ESG임팩트PU로 구성하며 ‘순환패션(Circular Fashion)’을 기조로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임팩트를 확산하는 것을 사업 방향으로 설정했다.ESG임팩트PU의 조직 구성은 임팩트비즈니스팀과 임팩트커뮤니케이션팀, 임팩트글로벌팀으로 구성되어 운영한다. ESG임팩트PU 브랜드로는 지속가능 캐시미어 브랜드인 르캐시미어(LE CASHMERE)와 업사이클링 브랜디인 래코드(RE;CODE)를 운영하고 있다.임팩트PU의 주요 전략/비전은 △CIRCULAR LIBRARY(서큘러 라이브러리) △CIRCULAR FACTORY(서큘러 팩토리) △CIRCULAR BRAND(서큘러 브랜드) △CIRCULAR CLUB(서큘러 클럽)으로 구성됐다.글로벌 ESG 패션 스토어인 서큘러 라이브러리는 2023년 12월 미국 로스엔젤러스(LA) 애보키니 거리에 개점했다. 지속가능 캐시미어 브랜드인 르캐시미어와 업사이클링 브랜디인 래코드가 입점해 운영하고 있다. 코오롱FnC의 첫 북미 직진출의 일환으로 향후 순환패션 문화를 확장하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코오롱 인더스트리의 2023년 자본총계는 2조9296억 원으로 2021년 2조5505억 원과 비교해 14.86% 증가했다. 2023년 부채총계는 3조730억 원으로 2021년 3조507억 원과 대비해 0.73% 증가했다. 2023년 부채율은 150.00%로 2021년 150.00%와 비교해 변동이 없었다.2023년 매출액은 5조611억 원으로 2021년 4조6620억 원과 대비해 8.56% 증가했다. 2023년 당기순이익은 507억 원으로 2021년 2038억 원과 비교해 75.09% 급감했다. 2023년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부채 상환에 약 60년이 소요된다.코오롱 인더스트리의 2023년 패션 부문 순매출은 1조2739억1700만원으로 2021년 1조0181억4500만원과 대비해 25.12% 증가했다. 2023년 패션 부문 영업이익은 452억1700만원으로 2021년 290억9700만원과 비교해 55.40% 급증했다. ◇ 2017년부터 로컬리티 프로젝트인 에피그램 진행 ... 2023년부터 ESG 활동보고서 발간코오롱 인더스트리의 ESG 사회 부문 목표는 △환경/안전사고 무재해 사업장 구축 △비즈니스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상생 경영 실현으로 밝혔다.코오롱 인더스트리의 안전보건경영 비전은 ‘기본 준수를 바탕으로 ESH Risk Free 체계 확립’으로 정했다.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수립하며 전략 방향성은 △선진 안전문화 △안전보건 Risk Zero △지속가능한 환경으로 설정했다.코오롱FnC는 2017년부터 국내 소도시와 협업한 로컬리티 프로젝트인 ‘에피그램(epigram)’을 진행했다. 지역의 시공간적 다양성을 담은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인지도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에피그램의 활동으로는 △ESG 제품군 생산 △ESG 브랜딩 등을 진행한다. ESG 제품군을 전체 생산량의 23% 수준으로 비중을 점차 늘리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코오롱 인더스트리의 최근 3년간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2021년 32명 △2022년 33명 △2023년 22명으로 증가 후 감소했다. 지난 3년간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2021년 10명 △2022년 14명 △2023년 6명으로 증가 후 감소했다.코오롱 인더스트리의 최근 3년간 총 사회공헌 비용은 △2021년 11억 원 △2022년 11억 원 △2023년 5억 원으로 2023년 급감했다.총 사회공헌 비용은 △현금 기부금 △현금 기부금 외 임직원 기부 △현물 기부 비용 △사회공헌 관련 사업비용이 포함됐다.코오롱FnC 내 12개 브랜드의 지속가능제품 매출액은 △2021년 531억 원 △2022년 1205억 원 △2023년 1656억 원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3개 브랜드의 사회공헌을 위한 제품 기부 수량은 △2021년 3242개 △2022년 3745개 △2023년 3128개로 집계됐다.2023년부터 코오롱FnC는 ESG 활동보고서를 발간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2024년 ESG 활동보고서는 일부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시각약자와 고령층, 장애인 등을 배려한 색체와 서체를 사용했다고 밝혔다.코오롱FnC의 ESG 활동보고서는 ESG임팩트PU의 사회와 환경 부문 실적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ESG 경영 실적 자료는 코오롱 인더스트리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참고했다. 2018년부터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ESG 교육 및 교재는 부재했다. ◇ ESG 친환경 물류센터 점진적 확대 계획... 2023년 온실가스 배출량 65만tCO2eq코오롱 인더스트리의 ESG 환경 부문 목표는 △2047 Net Zero 달성 △친환경 제품/소재 개발 및 친환경 사업 확대로 밝혔다. 중점 추진 과제는 △순환경제 활성화 △탄소발자국 관리 확대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 확대로 설정했다.코오롱FnC는 녹색 물류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정했다. 탄소 경영을 위해 △온실가스 관리 및 에너지 관리 △탄소 중립 문화 확산 △글로벌 이니셔티브 가입 및 인증 취득을 진행했다.친환경적인 물류 시스템 도입을 목적으로 ESG 친환경 물류센터를 구축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전기화물차 및 전기차 충전소를 5대 도입하며 2028년까지 20대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물류 업무의 자원 재활용을 위해 수거업체와 페박스 자원 재활용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최근 3년간 연도별 폐박스 수거량은 △2021년 423톤(t) △2022년 414t △2023년 518t으로 감소 후 증가했다. 폐박스 수거에 따른 부가적인 연결 매출은 △2021년 4100만 원 △2022년 4200만 원 △2023년 2600만 원으로 집계됐다.코오롱 인더스트리의 최근 3년간 환경 투자 실적 금액은 △2021년 32억 원 △2022년 45억 원 △2023년 65억 원으로 집계됐다. 환경 투자 목표 금액 대비 실적 이행율은 △2021년 67.0% △2022년 79.8% △2023년 55.0%로 증가 후 감소했다.환경 투자 금액은 국내사업장의 환경안전투자 항목 및 집행금액 기준으로 안전투자 금액과 일부 중복된다고 밝혔다.코오롱 인더스트리의 친환경 구매 성과는 △포장을 위해 사용한 재활용 원료 구매 비율 △지속가능원료 구매량으로 구분됐다.지난 3년간 재생 포장재 비율은 △2021년 6.4% △2022년 5.7% △2023년 4.5%로 감소세를 보였다. 최근 3년간 지속가능원료 구매량은 △2021년 1만3707t △2022년 8307t △2023년 6237t으로 지속적인 하향세를 기록했다.코오롱 인더스트리의 최근 3년간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2)은 △2021년 68만tCO2eq △2022년 71만tCO2eq △2023년 65만tCO2eq으로 증가 후 감소했다. 국내 사업장에 한정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했다고 밝혔다.코오롱 인더스트리의 지난 3년간 총 폐기물 발생량은 △2021년 5만t △2022년 5만t △2023년 3만t로 감소세를 보였다. 폐기물 재활용 세부항목에 대한 기준은 마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근 3년간 총 폐기물 재활용량은 △2021년 5만t △2022년 4만t △2023년 3만t으로 집계됐다. 총 폐기물 재활용 비율은 △2021년 86% △2022년 88% △2023년 89%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코오롱 인더스트리의 최근 3년간 환경 교육 이수 임직원 수는 △2021년 1942명 △2022년 1880명 △2023년 2125명으로 감소 후 증가했다. ◇ ESG위원회 운영하지만 구체적인 성과 미진... 폐기물 발생 감소하고 폐박스 수거량 증가△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거버넌스는 ESG 경영방침은 수립했지만 ESG 경영헌장을 제정하지 않아 추진 의지가 부족한 것으로 평가했다. ESG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성과는 보이지 않는다.최근 ESG 경영에 대한 추진 의지가 약해진 기업이 많은 것처럼 명확한 정체성도 보이지 않는다. 여성임원이 0명에서 1명으로 증가한 점을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고민을 엿볼 수 있다. △사회(Social)=사회는 대규모 설비가 없어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는 적은 편이지만 무재해 사업장을 구축하는 점은 우호적으로 평가했다. ESG 제품을 확대하는 정책도 좋다.2018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사회를 중점적으로 강조하는 편이다. 사회는 관리 가능하거나 무시할 수 있는 위험에 속한다고 판단했다. △환경(Environment)=환경은 의류제조업체로서 원료의 조달부터 의류 폐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고려가 명확하게 보이지 않아 받아들이기 어려운 위험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있으며 온실가스 배출량도 등락을 보이지만 하향세로 나타났다. 폐박스 수거량은 증가하고 있어 환경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정부·기업·기관·단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팔기는 주역의 기본 8괘를 상징하는 깃발, 생태계는 기업이 살아 숨 쉬는 환경을 의미한다. 주역은 자연의 이치로 화합된 우주의 삼라만상을 해석하므로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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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0▲ 수협중앙회 비전「출처=수협중앙회」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2025년 3월부터 바닷가 청소 활동을 지원하는 ‘바다 가꾸기 운동’ ‘모두의 바다, 함께海’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시행한다.전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해안가 등을 청소하면 최대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다.참가 신청은 2025년 2월24일(월)부터 28일(금)까지다. 참가신청은 시민단체, 학생 동아리, 동호회, 친목회 등 단체나 모임을 구성해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소 참가 신청 인원은 20명 이상이다.참가를 원하는 단체나 모임은 수협중앙회 홈페이지(고객지원>이벤트) 또는 행사 포스터의 QR 코드에 접속해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수협중앙회는 매달 3개 팀 이상을 선정해 전국 항·포구와 해안가의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필요한 경비로 단체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수협중앙회는 2007년부터 ‘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을 통해 수산자원조성과 바다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2025년 32억 원을 투입해 △수산종자방류 △해양(해안, 부유, 침적) 쓰레기 수거 △유해생물 퇴치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바다는 우리 어업인의 삶의 터전인 동시에 모든 국민의 안식처이자 휴식처지만 최근 해양쓰레기로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면서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 깨끗한 바다를 만들고 지켜나가자는 뜻에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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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9▲ 이니스프리, 강이슬 작가와 플레이그린 북토크 행사 진행[출처=이니스프리]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 대표이사 최민정)에 따르면 2024년 11월15일(금요일) ‘이니스프리 디아일’에서 강이슬 작가와 플레이그린 북토크 ‘인스턴트 웰니스’ 행사를 진행했다.이니스프리 플레이그린 북토크는 이니스프리의 지속가능한 활동 ‘플레이그린’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니스프리는 아모레 퍼시픽(회장 서경배)의 뷰티브랜드다.‘인스턴트 웰니스’는 건강한 마음과 몸을 위한 강이슬 작가의 웰니스 실천기를 집대성한 작품이다. 독자들에게 웰니스 라이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강이슬 작가는 건강·뷰티 방송 프로그램 작가로 활동했으며 건강과 환경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는 이니스프리 친환경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이날 행사는 배우 김동준이 MC를 맡았고 개그우먼 김민경을 비롯한 뷰티 & 친환경 인플루언서와 고객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 라이프에 대한 북토크를 진행했다.또한 2003년부터 자원 선순환을 위해 진행한 이니스프리의 공병수거 캠페인 ‘BOTTLE RE:PLAY’에 대한 안내도 진행됐다.북토크 이후 성수 부근에서 플로깅을 진행하며 건강한 환경을 위해 실천하는 하루를 보냈다. 플로깅 활동을 위해 제공된 ‘보틀 리플레이 키트’는 비치클린과 업사이클 제품을 제작하는 페세(PESCE)와 협업했다.버려지는 당구 테이블 원단으로 제작된 모자, 리유저블백, 장갑, 생분해 봉투로 구성돼 환경을 생각하는 의미를 더했다.이와 함께 피부 속건조를 개선해 주는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수분 세럼’,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수분 크림’, 수분 충전과 자외선 차단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그린티 히알루론산 수분 선세럼’이 제공됐다.강이슬 작가는 “이니스프리 플레이그린 북토크 행사를 통해 건강과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자신이 생각하는 웰니스를 찾아 이를 실천하는 삶을 함께 살아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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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말레이시아, 첫 온라인 브랜드 매장을 개설[출처=LG전자 말레이시아 홈페이지] 2024년 10월21일 동남아시아 경제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포함한다. 재활용업체 알바 그룹은 2025년부터 싱가포르에서 전자폐기물 무료 수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전자 말레이시아는 첫 온라인 브랜드 매장을 개설해 말레이시아 전역에서 무료 배송을 진행한다.◇ 영국 알바그룹(ALBA Group), 2025년부터 싱가포르에서 전자폐기물 무료 수거 서비스 시작영국 재활용업체 알바그룹(ALBA Group)은 2025년부터 싱가포르에서 전자폐기물 무료 수거 서비스를 시작한 계획이다.싱가포르에서 "확장된 생산자 의무 제도"는 전자제품의 생산자와 소매업자들로 하여금 상품을 재활용하도록 한다. 알바는 해당 사업을 2021년부터 진행해왔다.처음에는 S$ 40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했으나 냉장고, 세탁기, 텔레비전 따위의 대형 폐가전제품을 문 앞에 두면 무료로 회수한다. 주말 및 신속 수거는 제외한다.국내에서 배출되는 전자폐기물량은 2022년 2월 3500톤(t)에서 2024년 9월 2만2300t으로 증가했다. 알바는 2025년까지 재활용률을 20%로 늘릴 계획이다.◇ 한국 LG전자, 말레이시아에서 첫 온라인 브랜드 매장 오픈2024년 10월17일 LG전자 말레이시아가 첫 온라인 브랜드 매장을 열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사운드바, 워시타워 세탁기, 아트쿨 에어컨, 퓨리케어 공기 청정기 등 자사의 가전제품과 취미가전을 취급한다.LG전자는 말레이시아 전역에서 무료배송 및 제품 설치, 오래된 제품을 대상으로 한 폐기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LG 회원으로 가입했을 때 3% 할인 쿠폰, 신규 고객에게 5% 환영 쿠폰을 각각 제공한다.말레이시아 건설 및 엔지니어링 기업 제콘(Zecon Bhd)는 사라왁주 쿠칭에 산업단지를 개발하고자 9억 링깃을 투자할 계획이다.2024년 10월17일 제콘은 사라왁디지털경제개발공사(SDEC), CENTEXS(Centre for Technology Excellence Sarawak Sdn Bhd)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코타 페트라 그린 테크노파크(KPGTP)를 설립했다.총 1214헥타르(ha) 규모로 300메가와트(MW) 태양광 발전소와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센터를 포함한다. 제콘은 120억 링깃 상당의 투자금을 유치하고 1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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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환경업체인 베올리아(Veolia)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2024년 10월16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러시아를 포함한다. 영국은 서열 6위 회계법인의 지분 매각 소식과 전자담배 쓰레기가 환경을 오염시키고 화재를 초래해 대책을 마련 중이다.프랑스는 럭셔리 브랜드인 LVMH의 2024년 3분기 매출액이 감소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또한 자동차시장의 침체에도 국산 승용차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러시아의 국영 천연가스업체가 수익성이 높은 유럽시장에서 판매가 곤두박질치면서 호텔과 리조트와 같은 자산을 매각하고 있다.◇ 영국 에버딘셔지방정부, 매월 2만5000개의 전자담배 쓰레기 수거해 재활용 추진영국 6위 회계법인인 그랜트 톤톤(Grant Thornton UK)에 따르면 지분을 인수하고자 하는 기업이 3개라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신벤(Cinven), EQT, 뉴마운틴캐피털(New Mountain Capital)이다.그랜트 톤톤의 시장 가치는 £15억 파운드 이상으로 추정되며 영국에서 약 200개 주식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다. 2022년 심각한 오류로 130만 파운드의 벌금을 부과받았지만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현재는 은행, 보험회사 등 이른바 공공이익기관을 회계감사 고객으로 확보했다.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사업 환경과 경제 지형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스코틀랜트 에버딘셔지방정부는 매월 2만5000개의 전자담배 쓰레기를 수거한다고 밝혔다. 일반 도로와 고속도로의 하수구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있다.수거한 전자담배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자갈, 흙, 모래, 기타 물질을 분리한다. 최근 지역에서 수거한 50톤(t)의 쓰레기로부터 5000개의 전자담배를 찾아냈다.전자담배는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 물질이 혼재해 있으므로 일반 쓰레기통이나 배터리 수거함에 버려서는 안된다. 실제 전자담배가 폭발해 화재를 일으키는 사례도 종종 보고되고 있다.영국에서 전자담배는 골치거리로 부상한 전자쓰레기다. 전자담배 제조업체는 재활용이 가능한 철, 알루미늄, 구리, 리튬 등 광물을 사용하고 있다.전자담배 쓰레기로부터 10t의 리튬을 재활용하면 약 1200대의 전기자동차에 사용할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다. 프랑스 환경업체인 베올리아(Veolia)는 영국에서 전자담배 수거 서비스를 제공하며 재활용률이 94%에 달한다.◇ 프랑스 자동차제조업협회(CCFA), 2024년 9월 신차 판매량 13만9000대프랑스 럭셔리 브랜드인 LVMH는 2024년 3분기 매출액이 190억80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199억6000만 유로에서 감소했다고 밝혔다.2분기에 LVMH는 매출액이 1% 성장했지만 3분기 감소세로 돌아섰다. 1분기 매출액은 2%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매출 하락세가 유지되고 있다.매출이 축소되는 것은 제품 가격의 인상, 경제적 불확실성 등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대 소비시장인 중국에서 부동산 시장의 침체, 제조업의 부진 등으로 고급 제품에 대한 구매력이 크게 떨어졌다.프랑스 자동차제조업협회(CCFA)에 따르면 2024년 9월 신차 판매량은 13만9000대로 집계됐다. 프랑스산 소형자동차 위주로 판매가 이뤄졌다.2024년 연초부터 국내에서 판매된 차량의 70%는 국산이다. 푸조 208은 6만8668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시장 점유률은 5.3%를 차지했다.르노의 클리오 V는 2위로 6만7156대, 3위는 루마니아산 다치아 산데로로 5만9965대가 소비자에게 인도됐다. 도요타는 판매가 주춤해 겨우 10권을 유지했다. ◇ 러시아 가즈포롬(Gazprom), 2024년 10월15일 14개의 호텔과 리조트 매각러시아 국영 가스업체인 가즈포롬(Gazprom)은 2024년 10월15일 14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2023년 말 기준 US$ 70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기 때문이다.2024년 5월 모스크바에 위치한 임페리얼 파크 호텔 & SPA를 포함한 다수의 호텔을 내놓았다. 하지만 임페리얼 파크 호텔 & SPA의 가치가 6950만 달러에 불과해 손실을 충당하기에는 역부족이다.가즈포롬은 2021년 본사를 모스크바에서 상테페테르부르크로 이전했다.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유럽시장에서 판매량이 급감해 당분간 실적을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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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군수 및 항공기 제작 기업인 레오나르도(Leonardo S.p.A)의 군수용 헬리콥터인 트레커 M(Trekker M) 헬리콥터. [출처=레오나르도 홈페이지] 2024년 10월16일 아프리카 경제동향은 나이지리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정부 정책과 통계 등을 포함한다. 나이지리아 공군(NAF)에 따르면 2026년까지 공군 전투기를 6대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 임산수산업 환경부(DFFE)에 따르면 국내 재활용 경제에서 비공식적으로 활동하는 쓰레기 수거자(waste picker)는 6만명에서 9만명 사이로 추정된다.◇ 나이지리아 공군(NAF), 2026년까지 공군 전투기 6대 추가 도입 계획나이지리아 공군(NAF)에 따르면 2026년까지 공군 전투기를 6대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이탈리아 군수 및 항공기 제작 기업인 레오나르도(Leonardo S.p.A)와 전투기와 헬리콥터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2025년 초부터 일부 기체가 도착할 예정이며 추가 주문한 대수는 2025년 중반까지 순차적으로 도착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 회계연도 나이지리아의 방위 부문 예산은 N 3조3000억 나이라로 최근 몇 년간 방위 및 보안 비용을 늘리고 있는 추세다.◇ 남아공 AMIE, 2024년 10월 육류 수입 규정으로 인한 수송 기간 우려 표명남아프리카공화국 육류산업협회인 AMIE(Association of Meat Importers and Exporters)에 따르면 2024년 10월 육류 수입 규정으로 인한 수송 기간 우려를 표명했다.2024년 초부터 도입된 육류 수입 규정으로 인해 수송 기간이 기존 48시간에서 8~9일 이상으로 소요되고 있기 때문이다.수입업자들에게 육류 검사 시 적용되는 리스크 기준을 명확히 알리지 않고 일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고도 지적됐다. 무역 거래 시 비용 증가로 인해 소비자 타격과 전반적인 식품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2023년 국내 육류 수입 규모는 R 69억 랜드로 2022년 대비 5% 증가했다. 2023년 육류 수출 규모는 56억 랜드 이상으로 2022년과 비교해 1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남아프리카공화국 임산수산업 환경부(DFFE)에 따르면 국내 재활용 경제에서 비공식적으로 활동하는 쓰레기 수거자(waste picker)는 6만 명에서 9만 명 사이로 추정된다.쓰레기 수거자들이 수거한 폐기물은 주로 재활용 센터에서 구매해 이후 대형 수거 기업이나 재활용 기업에서 다시 구매해 제조에 활용되고 있다.국내에서 소비 후 재활용된 지류 및 포장지의 90% 이상을 이러한 비공식 쓰레기 수거자들이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재활용 산업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자체의 매립 비용을 연간 R 3억 랜드에서 7억5000만 랜드까지 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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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루스 오일(Arus Oil)의 폐식용유(UCO) 수거 시스템 이미지[출처=아루스 오일 홈페이지]2024년 9월10일 동남아시아 경제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포함한다.싱가포르 스타트업 어스아이 스페이스(Eartheye Space)는 사전 시드 펀딩에서 모은 150만 달러로 새로운 직원을 고용하고 머신러닝 알고리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 온라인 위성 작업 플랫폼 사업을 아프리카, 중동, 미국으로 확장한다.말레이시아 TNG(Touch'n Go)는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의 전자지갑 시스템을 아루스 오일(Arus Oil)의 폐식용유 재활용 사업과 결합한다.◇ 싱가포르 어스아이 스페이스(Eartheye Space), 사전 시드 펀딩서 US$ 150만 달러 확보싱가포르 스타트업 어스아이 스페이스(Eartheye Space)는 사전 시드 펀딩(pre-seed funding)에서 US$ 150만 달러를 모았다. 새로운 직원을 고용하고 머신 러닝 알고리즘 교육을 진행한다.어스아이 스페이스는 2022년 설립돼 지구 관측 데이터에 대한 "우버이츠(Uber Eats)"라고 소개됐다. 우버이츠가 다양한 음식점의 음식을 배달할 수 있는 것과 유사하게 당사는 475개 이상의 위성 센서 모달리티를 결합할 수 있다.고객에게 필요한 동작을 수행하는 위성 센서에서 어스아이 스페이스가 알맞은 데이터를 도출한 후 전달하는 구조다.여기에 다중 스펙트럼, 초분광, 합성 개구 레이더, 열적외선, 온실가스, FMV(Full Motion Video), 자동식별 시스템, 주파수 센서 등이 포함된다. 2025년까지 온라인 위성 작업 플랫폼 사업을 아프리카와 중동, 미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 TNG, 아루스 오일(Arus Oil)과 폐식용유(UCO) 재활용 협력말레이시아 TNG(Touch'n Go)는 아루스 오일(Arus Oil)과 파트너십을 통해 폐식용유(UCO) 재활용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TNG 전자지갑 사용자들은 애플리케이션 내 아이콘을 눌러 사진을 첨부하고 수거 예약을 함으로써 폐식용유를 판매해 이익을 얻는다.최소 5킬로그램(kg)을 충족시켰을 때 아루스 오일 측에서 픽업한다. 현재는 클랑 밸리에서만 이용이 가능하지만 점차 북쪽 지역 및 동말레이시아까지 확대한다.2024년 9월9일부터 9월23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은 앱을 통해 아루스 오일 수방 자야 시설에서 폐식용유를 재활용할 경우 1kg당 3링깃의 혜택을 받는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아루스 오일은 폐식용유 1000톤(t)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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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브먼트가 IFA 2024에서 AIot에 기반한 ‘스마트 담배꽁초 관리 시스템’ 선보인다[출처=소브먼트]스마트 폐기물 관리 스타트업 소브먼트(Sovement)에 따르면 2024년 9월6일~10일까지 5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IT 전시회 ‘IFA 2024’에 참가한다.전시회에서 ‘스마트 담배꽁초 관리 시스템’을 선보일 방침이다. 소브먼트의 ‘스마트 담배꽁초 관리 시스템’은 기존 담배꽁초의 비효율적인 수거와 화재 유발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하는 스마트 시티 솔루션이다.또한 ‘스마트 담배꽁초 관리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상태 모니터링이 가능한 ‘AIoT 담배꽁초 수거함’ △머신러닝 예측 모델을 통해 수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관리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Smart CIGA System’ △화재에 1차 대응하는 온도 기반 ‘자동 소화장치’로 구성됐다.소브먼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담배꽁초 수거량 예측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담배꽁초 처리 문제에 접목해 이번 'IFA 2024'에서 선보이게 됐다.특히 소브먼트의 시스템은 LSTM(Long Short-Term Memory) 기반 딥러닝 모델을 활용해 담배꽁초 수거함의 채워짐을 실시간으로 예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수거 경로를 생성하는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LSTM 모델은 시계열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강점을 가진 인공신경망으로 다양한 시점의 데이터를 학습해 미래의 상태를 예측하는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소브먼트는 이 기술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불필요한 이동을 줄여 미화원의 작업 시간을 40% 이상 절감하는 효과를 현장 실증을 통해 입증하기도 했다.이번 IFA 참가를 통해 소브먼트는 유럽 시장을 겨냥한 비즈니스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유럽의 환경 분야 관계자와 상업 시설의 구매 담당자를 초청해 혁신적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IFA는 미국 CES, 스페인 MWC와 함께 세계 3대 전자·IT 전시회 중 하나로 손꼽히며 올해로 100주년을 맞아 더욱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삼성전자, LG전자, 인텔, AMD 등 글로벌 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 2300여 개의 참가 기업들이 △인공지능(AI) △스마트홈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분야에서의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이윤지 소브먼트 대표는 “유럽은 환경 보호와 노동 환경에 대한 인식이 매우 높으며 흡연율 또한 상당히 높은 지역이다. 이미 러브콜을 보내온 기관이 있을 정도로 수요가 많은 시장인 만큼 이번 IFA를 통해 소브먼트의 기술력을 알리고 유럽 진출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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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브이링크의 SW 방식 신속정밀진단기[출처=이브이링크]이브이링크(대표이사 조영주)에 따르면 전국 4개 권역 환경부 미래폐자원거점수거센터(이하 수거센터)와 폐배터리 S/W 방식 성능진단 및 스마트 방전 시스템 도입사업 계약을 체결했다.최근 발생되고 있는 전기자동차(EV) 화재로 인해 배터리의 안정성 우려가 확대되고 있어 EV 폐배터리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자원순환사업의 활성화를 위함이다.전국 4개 권역에 있는 수거센터는 이브이링크의 S/W 방식 신속성능진단기를 배치함으로써 기존 10시간 이상 걸리던 충방전식 성능진단을 1시간 이내(성능평가 준비시간 제외 시 10분 이내)로 진단할 수 있게 됐다.수거센터에서는 2023년부터 폐배터리 S/W 방식의 성능진단 기술들을 검토했다. 표준 충방전 성능진단 대비 3% 이내 오차율을 가진 이브이링크 CDS(Component Diagnosis System) 제품을 최종 선택했다.▲ 수도권 미래폐자원거점수거센터 전경[출처=이브이링크]수거센터에 도입되는 시스템은 S/W 방식 성능진단과 방전 도중 이상 온도변화 및 셀밸런스를 모니터링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 기반의 스마트 방전시스템이다.또한 4개 권역에 있는 수거센터의 진단 및 방전 데이터를 중앙 본부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이브이링크의 S/W 방식 성능진단 장비는 충방전식과 같은 물리적 측정방식과 비교했을 때 배터리 커버를 벗기지 않아 작업자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주며 빠른 시간에 셀의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이나 하는 물리적 진단기와 달리 수백만 원 수준으로 가격경쟁력을 갖고 있다. 아울러 전기차 중고거래 시에도 배터리의 잔존가치를 빠르고 쉽게 알아볼 수 있다.이브이링크의 스마트 방전기는 기존 일반적인 방전기에서는 알 수 없었던 온도, 셀 상태 등의 방전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브이링크 신속정밀진단기(CDS Lite, Pad)[출처=이브이링크]방전 효율도 우수해 동급의 일반 방전기보다 방전효율이 30% 이상 우수하다. 방전 시 급격한 온도변화나 셀 편차의 이상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방전을 중단하는 조건을 미리 설정할 수 있어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최근 전기차 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으로써 화재에 대한 예방 및 대응기술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현 상황에 운행 중과 마찬가지로 사용 후 전기차 폐배터리의 안전한 관리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브이링크는 최근 환경부의 물리적 신속 성능진단 정부 R&D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S/W 방식과 물리적 진단방식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진단기를 개발 중이다.이브이링크 조영주 대표는 “전기차 시대를 위해서는 배터리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이브이링크의 진단 및 방전 기술이 전기차 산업과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마트 방전기[출처=이브이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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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네덜란드 인공지능 및 로봇 연구개발업체 테크틱스(Techtics)에 따르면 해변가 쓰레기를 식별하고 수거할 수 있는 지상 드론 ‘비치봇(BeachBot)’을 개발하고 있다.테크닉스는 팀 프로젝트별로 대학 및 기업과 협력해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이중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기술 개발로 비치봇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현재 네덜란드 텔프트공과대학(TU Delft)이 참여하고 있다.비치봇은 인공지능(AI)으로 해변에 있는 담배꽁초, 칼붙이, 플라스틱 등 작은 쓰레기를 식별할 수 있다. 텔프트공과대학 연구팀은 쓰레기를 식별하는 알고리즘을 연구하며 인공지능 기술을 보완하고 있다.다만 인공지능에 학습될 다양한 쓰레기 데이터가 아직 부족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정보 수집이 필요하다. 현재 비치봇 프로토타입은 네덜란드 해변가 여러 곳에 배치돼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연구진은 군집 드론처럼 여러 대를 동시에 투입해 비치봇의 작업 효율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비치봇마다 작업 구역을 스스로 할당해야 하고 혹시 모를 충돌에 회피 가능한 기능이 요구된다.현재 해양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바다 위 쓰레기를 수거하는 수상 드론도 개발되고 있다. 네덜란드 드론기술업체 랜마린(RanMarine)은 쓰레기 수거용 드론 웨이스트샤크(WasteShark)로 실험을 진행 중이다.▲비치봇 인공지능의 해변가 쓰레기 식별(출처 : 테크틱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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