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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30▲ ‘2025 글로벌 신통상 포럼’ 개최 [출처=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강경성)에 따르면 2025년 4월29일(화) 서울특별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협상의 시간, 협력의 해법’이라는 주제로 ‘2025 글로벌 신통상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2월18일 발표된 ‘범부처 비상수출 대책’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세션1. 격변하는 통상환경 속 불변하는 한국 비즈니스의 경쟁력에 집중해야첫 번째 세션에서는 케이트 칼루트케비치 맥라티(McLARTY) 전무이사가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칼루트케비치 전무이사는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무역실장과 백악관 대통령 특별보좌관을 역임한 경력을 바탕으로 2기 행정부의 가능성과 그에 따른 전략을 제시했다.칼루트케비치 전무이사는 “한국은 방산, 조선, 반도체, 의약품, 에너지 등 미국이 육성하고자 하는 핵심 산업에 있어 자국 내 불완전한 공급망을 보완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파트너다”고 강조했다.또한 “한국은 미국 내 강력한 투자 기반을 활용하고, 현지 협력사들을 소통 채널로 활용해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양주영 산업연구원 경제안보·통상전략연구실장, 김영만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총괄과장, 유종철 대한상공회의소 APEC협력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간 공급망 협력 구조 △아웃리치 현장 분위기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정부와 기업 차원의 대응 방향 등을 설명했다.◇ 세션2. 공급망 재편의 핵심 파트너, ‘글로벌 사우스’두 번째 세션에서는 우리 기업 대응책으로 조명된 ‘글로벌 사우스’에 주목했다. 곽성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2센터장은 글로벌 사우스의 시장 기회와 경제협력 방향을 소개했다.이어 전임 KOTRA 서남아지역본부장였던 빈준화 KOTRA 글로벌공급망실장은 인도, 강준모 LG 경영연구원 연구위원은 동남아시아에 대해 진출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시장 정보를 공유했다.또한 글로벌 사우스 지역에 신규 진출하기 위해 우리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정부 개발 협력 사업인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1)과 경제혁신파트너십프로그램(EIPP2)의 성공사례를 소개했다.김영 사이넥스 대표는 (KSP) 파라과이 의료사업 진출 사례, 권현정 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실장은 (EIPP) 케냐 콘자스마트시티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센터 조정 사례, KOTRA 개발협력실은 (KSP) 협력 대상국의 사업 수요를 기업이 직접 발굴해 KSP로 제안할 수 있는 ‘KSP 민간제안제’를 각각 소개했다.◇ 세션3. 미국관세 대응 정보, ‘통상환경 비상대응 정기 설명회’에서 확인KOTRA는 미국의 통상조치와 그에 따른 대응방안 공유를 위해 4월10일부터 매주 ‘통상환경 비상대응 정기 설명회’를 열고 있다.이번 설명회는 포럼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미국의 주요 관세조치 및 USMCA 동향 △중국의 대응 △원산지 관리 및 품목 분류 전략 △무역 리스크 대응 방안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통상환경 비상대응 정기 설명회’는 지금까지 약 1000명의 수출 및 해외 진출기업 관계자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대행사, 관세·FTA·CBAM·공급망·해외시장정보·KSP 등을 주제로 한 기업 상담 부스 운영포럼 현장에서는 참가기업을 위한 1:1 상담 부스도 마련됐다. △관세대응 119 △온라인 관세 확인 시스템 △FTA해외활용지원센터 △CBAM 헬프데스크 △공급망 컨설팅 △해외시장뉴스 △KSP 민간제안제 홍보부스 등 분야별 상담 부스를 통해 실무적 지원이 이뤄졌다.강경성 KOTRA 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서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포럼을 마련했다”면서 “KOTRA는 85개국 131개 무역관을 통해 현장 비즈니스 기회를 빠르게 포착해 우리 기업에 전파하고 정부와 함께 우리 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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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에미리트 국영석유회사 모빌리티 소매업체인 ADNOC 분배(ADNOC Distribution)에 따르면 2025년 4월 온라인 소매업체 및 배달 서비스 기업인 눈(noon)과 인공지능(AI) 기반 로지스틱 협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출처=ADNOC 분배 홈페이지]2025년 4월28일 중동 경제동향은 아랍에미리트의 서비스와 통계를 포함한다. 아랍에미리트 라스알카이마 경제구역(RAKEZ)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신규 비즈니스 등록 건수는 3676건으로 2024년 동기간 대비 23% 증가했다.아랍에미리트 항공사인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에 따르면 2024년 저가항공사인 플라이두바이(flydubai)와의 공동 승객 수는 50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 아랍에미리트 ADNOC 분배, 2025년 4월 온라인 소매업체 및 배달 서비스 기업인 눈(noon)과 인공지능(AI) 기반 로지스틱 협업 양해각서(MoU) 체결아랍에미리트 국영석유회사 모빌리티 소매업체인 ADNOC 분배(ADNOC Distribution)에 따르면 2025년 4월 온라인 소매업체 및 배달 서비스 기업인 눈(noon)과 인공지능(AI) 기반 로지스틱 협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사의 라스트 마일(last-mile) 배송 서비스의 효율과 운영을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참고로 라스트 마일은 운송 과정에서 화물이 물류센터에서 최종 도착지까지 도착하는 거리를 의미한다.ADNOC 분배의 로지스틱 인프라시설과 눈의 AI 기반 로지스틱 플랫폼을 활용해 재고 운영과 실시간 노선 계획 등 운송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국내 ADNOC 분배의 서비스역에 뉴눈미닛(New noon Minutes) 물류센터를 구축해 배송 시간을 단축하고 라스트마일 운영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아랍에미리트 라스알카이마 경제구역(RAKEZ)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신규 비즈니스 등록 건수는 3676건으로 2024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안정적인 정부 운영과 인프라 시설, 비즈니스에 친화적인 환경이 긍정적인 요소로 적용해 투자자들을 유치한 것으로 판단된다. 주요 투자국은 △인도 △파키스탄 △영국 △이집트 △프랑스 등지로 조사됐다.2025년 1분기 새로 등록한 기업의 산업 부문은 서비스 중심 기업이 38%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상업 부문 26%, 종합상사 13% 순으로 조사됐다.2024년 동안 신규 등록한 기업체 수는 1만3141개로 2023년과 대비해 66% 급증했다. 2024년에는 종합상사와 전자상거래 관련 기업 등 상업적 활동이 가장 활발했으며 신규 등록 기업의 53%를 차지했다.아랍에미리트 항공사인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에 따르면 2024년 저가항공사인 플라이두바이(flydubai)와의 공동 승객 수는 50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2023년과 비교해 공동 승객 수가 36% 증가했다. 양사는 2017년부터 전략적 협업을 통한 통합 운영으로 두바이(Dubai)의 국제 항공 서비스 연결성과 관광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해당 협업은 국내 경제 규모를 2배로 성장하고 경제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두바이 경제 아젠다(D33)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양사는 글로벌 항공 허브인 두바이의 운항 지역에 해외 무역 및 관광지 400곳을 추가해 항공업과 상업 부문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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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5▲ LG소셜캠퍼스 ‘소셜펠로우 15기’ 참가기업 모집[출처=LG소셜캠퍼스]사단법인 피피엘(이사장 김동호)에 따르면 LG전자 및 LG화학 주최, 피피엘 주관 LG소셜캠퍼스가 2025년 4월14일(월)까지 ‘LG소셜펠로우 15기’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LG소셜캠퍼스는 친환경 기술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국내 대표 사회공헌 플랫폼이다.‘LG소셜펠로우’는 금융지원·컨설팅·액셀러레이팅 등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LG소셜캠퍼스의 대표 프로그램이다.LG소셜캠퍼스는 2011년 출범 이후 총 186개 사회적경제기업에 119억8000만 원의 금융지원을 제공하고 누적 매출 1139 억원, 고용 창출 1820명 등의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해왔다.738평 규모의 전용 공간을 통해 누적 85개 기업에 업무 공간을 제공하고 액셀러레이팅 인재육성 등 다양한 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이번 15기 모집은 Climate Tech (기후기술), Social Value (사회적가치), Local Tech (지역기반 기술)의 3가지 트랙으로 운영된다.기업의 특성과 역량에 맞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법인 또는 법인사업자라면 업력과 매출 규모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LG화학 CSR팀 이영준 팀장은 “LG소셜펠로우는 임팩트 스타트업들이 효과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며 “펠로우 기업들과 함께 성장하며 지속가능한 미래와 건강한 사회를 위해 더욱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고 말했다.선발된 기업에게는 1차 균등 지원금 3000만 원을 포함해 기업별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전문 컨설팅, 멘토링, 네트워킹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성과에 따라 2차 차등 지원금도 추가 지원되며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을 돕는다.LG전자 사회공헌팀 최건 책임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소셜벤처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모집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모집 기간은 4월 14일까지며 자세한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은 LG소셜캠퍼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LG소셜캠퍼스는 LG전자와 LG화학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친환경 및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와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한다.금융지원, 공간지원, 성장지원, 인재육성 등 통합지원을 통해 임팩트 스타트업이 사업을 확장하고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또한 네트워킹 및 전문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업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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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2▲ 미래에셋 로고[출처=미래에셋그룹]미래에셋(회장 박현주)에 따르면 인도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 역할을 확대한다는 ‘그룹 비전 선포식’을 인도 현지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Shaping the Future Together(미래를 함께 만들어간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미래에셋쉐어칸 인수 100일을 기념하며 인도 뭄바이 현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전략가(GSO) 박현주 회장이 방문해 미래에셋쉐어칸이 미래에셋 글로벌 패밀리로 합류했음을 축하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과 경영 철학을 공유했다.박 회장은 축사에서 미래에셋의 글로벌 금융 노하우와 미래에셋쉐어칸의 현지 네트워크를 전략적으로 결합해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인도 금융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주문했다. 이어 고객을 우선하는 사명감과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쉐어칸 인수를 통해 인도 시장에서 종합 자산관리 비즈니스를 적극 확대할 수 있는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에 발맞춰 미래에셋은 인도 현지의 기술력 높은 기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지속 발굴하고 기업금융(IB) 경쟁력을 빠르게 제고할 계획이다.진화하는 인도 투자환경에 발맞춘 혁신적인 자금조달 솔루션도 기관에 제공하면서 유니크하고 혁신적인 기술에 투자하면 가치가 상승한다는 투자 원칙을 실현한다는 포석이다.또한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활용한 투자 솔루션을 개발해 빠르게 개인화되고 있는 고객들에게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인도 관련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글로벌 고객에게 선보일 방침이다.한편 미래에셋 인도법인은 미래에셋쉐어칸 인수 완료 후 통합 기준 고객 계좌 520여 만 개를 확보하고 130여개 지점 및 약 4400명 이상의 비즈니스 파트너 등 강력한 현지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향후 인도 현지 5위 증권사 도약을 목표로 자산관리(WM), 투자은행(IB) 중심으로 자산관리 비즈니스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박현주 회장은 "미래에셋은 현재 19개국에 진출한 글로벌투자전문그룹으로 6000억 달러(한화 870조 원) 이상의 운용자산(AUM)을 관리하고 있는 글로벌 리딩 금융그룹이다"며 “신뢰와 혁신, 열정과 고객에 대한 헌신으로 인도법인의 성공과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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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0▲ DCAT Week 2024 현장[출처=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에 따르면 2025년 3월17일부터 2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디캣 위크(DCAT Week) 2025’에 참가한다.디캣 위크는 1890년 뉴욕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시작된 글로벌 제약·바이오 네트워킹 행사로 13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디캣 협회(Drug, Chemical & Associated Technologies Association)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참가자의 90퍼센트(%) 이상이 의사결정권을 가진 고위 임원들로 구성돼 있어 기업 간 파트너십 논의에 최적화된 행사로 평가받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코로나19(COVID-19)로 행사가 열리지 않은 해를 제외하고 2016년부터 10년 연속으로 디캣 위크에 참가하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장 메인 위치에 전용 미팅룸을 마련하고 글로벌 제약사들과 사흘 동안 총 5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존 림 대표도 직접 참석한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디캣 위크에 참석하고 있는 존 림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업계 주요 인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논의한다.또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개발(CDMO) 리딩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리는 데 주력하며 실질적인 계약 체결과 신규 고객 유치로 이어지는 결과 중심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 마지막 날인 20일(목), 론자(Lonza), 써모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 등 글로벌 CDMO 기업들과 함께 디캣 위크의 메인 만찬 행사에 스폰서로 참여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 자리에 참석하는 2500명 이상의 업계 주요 인사들과 네트워킹을 확장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행사장 내 배너 및 홍보물을 통해 글로벌 CDMO로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할 계획이다.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디캣 위크 참가에 글로벌 고객 및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4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Festival of Biologics USA’, 5월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PEGS Boston Summit’에도 참석한다. 다양한 글로벌 콘퍼런스 참가를 통해 수주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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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0▲ 기아 EV3[출처=기아]기아(대표이사 사장 송호성)에 따르면 EV3가 ‘2025 영국 올해의 차(UK Car of the Year)’에 최종 선정됐다. 기아 EV3는 2025년 2월 1차 심사를 통해 2025 영국 올해의 차 소형 크로스오버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이어 EV3는 각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에 오른 △현대차 싼타페(대형 크로스오버 부문) △현대차 아이오닉 5 N(고성능차 부문) △스즈키 스위프트(소형차 부문) △스코다 수퍼브(패밀리카 부문) △미니 컨트리맨(중형 크로스오버 부문) △폴스타 폴스타4(비즈니스 부문) 등 경쟁 모델보다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영국 올해의 차는 매해 영국에서 활동하는 자동차, 비즈니스, 테크 등 산업 전문 기자를 중심으로 한 심사위원단 31명이 12개월 이내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심사와 투표를 진행해 선정된다.영국자동차산업협회(SMMT)에 따르면 영국은 2024년 전기차(BEV) 신규 등록건수가 2023년 대비 21.4% 증가한 38만1970대를 기록했다. 전체 산업수요 195만2778 대의 19.6%를 차지할 정도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다.기아는 이번 수상으로 전기차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영국에서 2024년 선정된 EV9에 이어 2025년 EV3까지 전용 전기차가 2년 연속 영국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한편 EV3는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올해의 전기차 및 올해의 이노베이션에도 함께 선정되며 총 8개 부문 중 3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또한 △독일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4만 유로 미만 최고의 차 △2025 핀란드 올해의 차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컴팩트 SUV 부문을 수상하고 △2025 유럽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각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기아 EV3는 2024년 5월 처음 공개된 이후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올해 2월까지 국내 시장에서 1만5537대가 판매됐다.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는 올해 1월 기준 총 5만4130대가 판매되며 EV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영국 올해의 차 공동 회장 존 칼렌(John Challen)은 “기아는 EV6와 EV9에 이어 EV3를 통해 EV 포트폴리오를 성공적으로 확장했다. EV3는 사양, 주행거리, 눈에 띄는 디자인을 높게 평가받아 강력한 경쟁 후보를 앞섰다”고 말했다.기아는 "2024년 EV9에 이어 올해 EV3가 영국 올해의 차를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 전기차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영국에서 EV3는 고객에게 대중적이고 접근성 높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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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8▲ ‘2025 기아 EV 데이’ 행사장에 전시된 기아 PBV-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Pro) 기술 협업 관련 화면[출처=기아]기아(대표이사 사장 송호성)에 따르면 2025년 2월24일(월, 현지시간) 스페인 타라고나의 타라코 아레나에서 열린 ‘2025 기아 EV 데이’ 행사장에서 ‘기아 PBV-삼성전자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기반 B2B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제품과 서비스, 플랫폼의 경계를 넘어 고객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양사의 공동 목표 아래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 김상대 부사장, 삼성전자 B2B통합오퍼링센터 박찬우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2024년 9월 ‘현대차그룹-삼성전자 기술 제휴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했던 기술 협력의 범위를 B2B 사업자 고객으로까지 확대하게 됐다.협약에 따라 양사는 기아 PBV와 삼성전자의 AI B2B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를 연동한다. 이를 기반으로 B2B 고객의 PBV와 차량 외부의 비즈니스 공간이 연결되고 자동화 제어가 가능해진다.즉 고객이 ‘스마트싱스 프로’ 기반으로 상황에 따라 필요한 루틴을 설정하면 PBV 내부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IVI(In-Vehicle Infotainment)’에서 입력한 목적지에 따라 루틴이 실행되고 주행 중에도 쉽고 안전하게 외부 사업장 통합 관리와 모니터링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예를 들어 베이커리 매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 고객이 목적지를 인근 도매시장으로 입력하면 사전에 설정된 영업 루틴에 따라 ‘재료 구매 모드’가 실행되고 구매한 재료를 신선하게 운반할 수 있도록 차량 내부 냉장 시설이 자동 세팅된다.재료 구매 후 목적지를 매장으로 입력하면 ‘출근 모드’ 실행으로 매장 도착 전 에어컨, 사이니지, 오븐, 조명 등이 작동된다.또한 운전 중에도 IVI를 통해 재고 현황과 같은 필요 업무 리스트를 미리 제공받으며 직원 없이도 영업 준비를 할 수 있다.영업 종료 후에는 목적지를 집으로 입력해 ‘퇴근 모드’를 실행한다. 미리 공조 장치가 작동된 PBV 차량을 타고 귀가하며 매장 내부 기기들의 전원이 꺼지고 에너지 절감 및 보안 관리가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카메라를 통해 이상 행동이 감지되거나 기기가 고장 나는 등 유지 보수 필요한 상황에 대한 실시간 알림도 운전 중 편리하게 IVI로 받을 수 있다.또 다른 예로 게스트 하우스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경우 ‘무인 영업 모드’를 실행해 별도 직원 없이도 PBV를 활용한 시설 운영이 가능하다.운전 중에도 IVI를 통해 객실 내외부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투숙객의 예약 정보를 확인해 원격 체크인 및 체크아웃을 진행할 수 있다.그 결과 고객은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업무의 편리함은 물론 영업 환경의 생산성이 향상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이와 함께 양사는 PBV 내부에 무선 제어가 가능한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 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협력한다.이를 통해 고객은 PBV 차량 내 IVI, 태블릿 등을 활용해 센서류, 조명, 스마트플러그 등 개인이 소유한 IoT 기기를 손쉽게 통합 제어하고 에너지 관리 등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에 기반한 서비스를 자영업자·소상공인 고객을 대상으로 먼저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PBV 특화 IoT 제품군 △B2B 사업자의 요구에 맞춘 결합 상품 개발 등에도 힘쓰며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창출, 글로벌 시장의 B2B 고객까지 확보한다는 목표다.기아는 이번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통해 PBV 고객의 차량 이용 경험을 외부 영역으로 확장하고 다양한 소상공인 고객의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Platform Beyond Vehicle)’이라는 비전 달성에도 기여할 예정이다.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 김상대 부사장은 “기아 PBV와 삼성전자 AI B2B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 기반의 사업 협업으로 비즈니스 고객의 차량 이용 경험을 PBV 외부의 IoT 생태계까지 확장하고 새로운 고객 가치 발굴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삼성전자 B2B통합오퍼링센터 박찬우 부사장은 “AI B2B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와 기아 PBV가 만나 비즈니스 고객들에게 매장과 모빌리티가 연결된 새로운 일상을 선보이겠다”며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B2B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매장 통합 관리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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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5▲ 마브렉스(MARBLEX), 2025 로드맵 공개[출처=넷마블]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에 따르면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MARBLEX, 대표 홍진표)가 2025년 로드맵을 공개하며 웹3 게임 플랫폼 강화에 나선다.2025년 마브렉스 로드맵의 주요 키워드는 △세미 퍼블리싱 모델 도입 △신작 라인업 공개 △글로벌 생태계 확대 등이다.마브렉스는 최근 진행한 ‘재미가 우선이다(FUN COMES FIRST)’ 리브랜딩을 바탕으로 이번 로드맵을 순차적으로 실행해 블록체인 게임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먼저 이번 로드맵의 핵심 키워드인 ‘세미 퍼블리싱 모델’은 기존 게임 ‘온보딩’에 집중하는 것과는 다르게 게임사와 개발, 마케팅 등을 긴밀하게 협업하는 방식이다.웹3 게임 특성상 블록체인 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 등을 장르별 맞춤형으로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마브렉스가 재정적, 사업적, 인프라 등을 모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앞서 마브렉스는 ‘세미 퍼블리싱 모델’ 도입을 위해 게임 전문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이뮤터블’과 함께 2천만 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2025년 신작 라인업 7종도 공개했다. ‘재벌 1세: 주식 전쟁(경영 시뮬레이션/2분기)’, ‘머시너리 칠드런(수집형 RPG/2분기)’, ‘다이스 고!(캐주얼/3분기)’, ‘메타토이: 드래곤즈 사가(수집형 RPG/3분기)’, ‘프로젝트 MINE(파밍 시뮬레이션/3분기)’, ‘프로젝트 X(액션 RPG/4분기)’, ‘혼돈의 시대: 매드 아일랜드(MMORPG/4분기)’ 등 다양한 장르의 글로벌 외부 게임을 마브렉스 생태계에 온보딩 할 방침이다.이외에도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확대를 목적으로 연내 다양한 글로벌 행사를 개최한다. 첫 행사로는 2025년 4월 두바이 ‘TOKEN2049’에서 데모 데이 진행 예정인 웹3 게임 해커톤 프로그램 ‘MBX, Hack the FUN’이 예정됐다.‘Hack the FUN’은 웹3 게임을 위한 해커톤과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 결합된 행사로, 한화 15억 규모의 개발 지원금과 마브렉스 생태계 온보딩 기회 등을 제공받는다.마브렉스 및 MBX 생태계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s://marblex.io, https://marblex.medium.com), 텔레그램(https://t.me/MARBLEX_official_ENG), 트위터(https://twitter.com/MARBLEXofficial)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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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LS ELECTRIC, ‘테트라 테크’와 글로벌 전력 시장 공략 맞손[출처=LS일렉트릭]LS일렉트릭(일렉트릭 사장 김종우)에 따르면 2025년 2월3일 테트라 테크(Tetra Tech, 사장 데이비드 조지)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LS용산타워에서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LS ELECTRIC이 글로벌 TOP 3 에너지 컨설팅 & 엔지니어링 기업 테트라 테크(Tetra Tech)와 손잡고 글로벌 전력 에너지 시장 동반 공략에 나선다.이날 행사에는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과 데이비드 조지(David George) 테트라 테크 사장(Global Services Operating Unit)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에너지 시장 변화에 따른 사업 협력 방안과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LS일렉트릭은 테트라 테크와 미국 중심의 글로벌 전력 솔루션 비즈니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신규 시장 진출에 공동협력키로 했다.이를 통해 LS일렉트릭과 테트라 테크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력솔루션과 사업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미국 등 전 세계 전력, 에너지 분야에서 확보하고 있는 네트워크와 인지도를 활용해 시장 맞춤형 솔루션,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안해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김종우 사장은 “전 세계적 전력 수요가 어느 때보다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되는 가운데 LS일렉트릭은 확고한 생산 인프라와 효율적인 재고 관리 등을 통해 납기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 며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글로벌 전력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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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8▲ 영국 유색 보석 공급업체인 젬필드(Gemfields)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2025년 1월8일 아프리카 경제동향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잠비아의 통계와 광업을 포함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온라인 채용 플랫폼인 프넷(Pnet)에 따르면 2024년 11월 국내 고용 활동은 2023년 11월과 비교해 10% 감소했다. 2022년 11월과 대비해서도 10%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영국 유색 보석 공급업체인 젬필드(Gemfields)에 따르면 2025년 1월 잠비아 정부에서 모든 원석을 대상으로 수출세 15%를 재도입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넷(Pnet), 2024년 11월 국내 고용 활동 2023년 11월과 비교해 10% 감소남아프리카공화국 온라인 채용 플랫폼인 프넷(Pnet)에 따르면 2024년 11월 국내 고용 활동은 2023년 11월과 비교해 10% 감소했다.2022년 11월과 대비해서도 10%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반적인 고용 활동이 둔화되는 추세를 보이는 반면 전문직의 재택근무 고용 수요는 높았다.고용 수요가 높은 전문직 직종으로는 △비즈니스&매니저먼트 △금융 △IT △판매 △의료 등으로 드러났다. 2023년 비즈니스와 매니저먼트 전문가의 재택근무 고용은 2022년과 비교해 37% 증가했다.2023년 정보기술(IT) 부문 직원 고용은 2022년과 비교해 22% 감소했으나 전세계적으로 IT 부문의 고용은 둔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젬필드(Gemfields), 2025년 1월 잠비아 정부의 모든 원석 대상 수출세 15% 재도입에 대해 우려 표명영국 유색 보석 공급업체인 젬필드(Gemfields)에 따르면 2025년 1월 잠비아 정부에서 모든 원석을 대상으로 수출세 15%를 재도입했다.2019년 관세 연기를 철회하며 2025년 1월부터 재도입한다고 사전 공지 없이 발표했다. 기존의 광물 로열티 세금 6%에서 수출세 15%가 추가된다.법인세 30%를 제외한 카젬(Kagem) 에메랄드 광산 매출에 대해 관세 21%가 적용되는 것이다. 2023년 카젬 광산은 매출의 31%를 잠비아 정부에 광물 로열티와 법인세, 배당금으로 지불했다.젬필드는 에메랄드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우려해 잠비아 정부와 수출세의 도입을 연기하거나 철회할 것을 제안할 계획이다.참고로 잠비아 외에 최대 에메랄드 수출국인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수출세는 현재 각각 2%와 2.5%가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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