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2
" 바이오"으로 검색하여,
212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2025-12-10▲ 동아제약, 약국에서 만나는 합리적인 건강기능식품 ‘팜베이직’ [출처=동아제약]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에 때한 약국 전용 실속형 건강기능식품 팜베이직을 출시했다. 팜베이직은 동아제약과 대한약사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소비자에게 약국용 고품질 제품을 1만 원 이하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공동 개발한 약국 건강기능식품 코너 전용 브랜드다.팜베이직은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주요 건강 카테고리 8종으로 구성됐다. △눈(루테인지아잔틴) △혈행(오메가-3) △장(프로바이오틱스) △종합 영양(멀티 비타민·미네랄) △간(밀크씨슬&비타민B 복합) △혈압(코엔자임Q10 복합) △관절&뼈(보스웰리아 복합) △혈당&체지방(카테킨&바나바 복합) 제품이다.제품은 고흡수·고순도 원료를 사용해 품질을 높였으며 원산지와 유전자 변형(GMO) 여부를 확인해 소비자 기피 요인을 최소화했다.또한 눈 건강 등 일부 제품에는 임상시험으로 효능이 입증된 개별 인정형 원료(루테인지아잔틴, 보스웰리아 추출물 등)를 적용해 기능성을 강화했다.모든 제품은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으로 30일분 규격이며 1일 1회 1정(캡슐·포) 복용 체계로 통일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생산 공정 자동화 및 대량 생산을 통해 높은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실현했다.동아제약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해 소비자들이 건강관리에 부담을 느끼는 상황에서 팜베이직을 통해 누구나 부담 없이 건강기능식품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대한약사회와 공동 개발한 팜베이직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2025-12-04▲ 일동바이오사이언스 본사 전경 [출처=일동제약그룹]일동제약그룹(회장 윤웅섭)에 따르면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반오현)가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 포상 행사에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회사다. ‘수출의 탑’은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가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기업이나 단체를 선정해 공로를 인정하고 사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2022년 ‘100만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2023년 ‘200만불’, 2024년 ‘300만불’에 이어 2025년 ‘500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 사업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특히 △자체 개발한 다양한 균종의 프로바이오틱스·포스트바이오틱스 원료와 기능성 소재 △안정성을 높이는 4중 코팅 특허 기술 등을 앞세워 미국과 유럽, 중국, 동남아 등지의 헬스케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또한 △미국 ‘GRAS’ 인증 △캐나다 보건부 ‘NHP’ 등록 △할랄 및 코셔 인증 등 글로벌 시장의 기준에 부합하는 요건을 갖추고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바이오틱스 제조 인프라를 활용한 위탁개발생산(CDMO) 및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원료 공급 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이날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과 더불어 자사 소속 오동훈 바이오사업팀장도 글로벌 시장 개척 및 사업 활성화의 공로로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일동제약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원료와 제품, 기능성 소재 등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는 한편 사업 파트너 발굴, 현지 맞춤화 전략 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
2025-11-25▲ SK그룹 2024~2025년 분기 수출액 추이(단위 : 조 원) [출처=SK그룹]SK그룹(회장 최태원)에 따르면 2025년 3분기까지 수출 실적을 집계한 결과 87조8000억 원에 달했다. 2024년 같은 기간 수출 실적인 73조7000억 원 대비 20퍼센트(%) 가까이 성장한 수치다.이와 같은 성장세가 4분기에도 이어질 경우 2025년 전체 수출액은 2024년 102.5조원 실적을 훌쩍 뛰어넘어 120조 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SK그룹 수출액이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100 조원을 뛰어넘는 것이 확실시되는 배경에는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고부가 메모리반도체 수출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SK하이닉스는 2024년 그룹 수출의 54%(55.2조 원)를 견인했으며 2025년 3분기까지 그룹 전체 수출의 65%(56.7조 원)를 차지했다.SK하이닉스의 수출 실적은 최근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데 영향을 줄 만큼 ‘국가 성장 엔진’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정부가 최근 발표한 2025년 3분기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은 US$ 1850억 달러로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10년 이후 최대 규모다. HBM을 포함한 고부가 메모리 반도체 등이 466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수출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SK하이닉스의 경영 실적은 납세 및 시가총액 증가 등으로 이어지면서 국가 경제 전반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SK하이닉스가 2025년 3분기까지 낸 법인세만 4.3조 원에 달한다. 2024년 같은 기간 동안 납부한 940억 원보다 무려 약 45배가 늘어난 금액이다.SK하이닉스의 주가 또한 높은 상승세를 이어오며 시가총액이 300조 원대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은 11월24일 종가 기준 379조 원으로 국내 기업 중 2번째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이처럼 수출과 납세, 시총 등에서 SK그룹의 국가 경제 기여도가 높아진 것은 최태원 회장이 일관되게 추진해 온 사업구조, 재무구조, 지배구
-
2025-11-21▲ 대한항공, 삼성 E&A와 지속가능항공유(SAF) 협력 MOU 체결(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왼쪽)과 남궁홍 삼성E&A 대표(오른쪽)) [출처=대한항공]대한항공(회장 조원태 사장 우기홍)에 따르면 2025년 11월20일(목) 오후 서울특별시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삼성E&A(대표이사 남궁홍)와 ‘SAF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MOU 서명식은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남궁홍 삼성E&A 대표이사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미국발(發) 지속가능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이하 SAF) 시장에 진출하기 위함이다.이번 MOU는 △해외 SAF 생산 프로젝트 발굴 및 검토 △SAF 장기 구매(Offtake) 참여 검토 및 상호 지원 △SAF 관련 신기술·프로젝트 투자 검토 △대한항공의 삼성E&A ‘SAF 기술 동맹(Technology Alliance)’ 파트너 참여 등을 골자로 한다.양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정적인 SAF 생산·공급망을 구축하는 한편 관련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데 긴밀히 협력기로 한 것이다.양사는 첫 번째 협력 대상지로 미국 시장을 주목하며 현지 프로젝트 참여 방안을 본격 검토할 예정이다. 미국은 SAF 생산에 필요한 원료가 풍부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SAF 생산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국가다.양사는 SAF 생산의 처음과 끝을 담당하는 주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삼성E&A는 플랜트 구축 기술력을 제공하고 대한항공은 안정적인 SAF 수요처 역할로 프로젝트 전반에 탄력을 주는 ‘윈-윈(Win-Win)’ 모델이다.삼성E&A는 EPC(설계·조달·시공)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국 현지에서 추진되는 2세대 SAF 생산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 참여를 검토
-
2025-11-18▲ [신간 소개] 상장기업 ESG 경영 평가 - 제약 [출처=iNIS]2025년 6월4일 출범한 이재명정부는 공공기관의 ESG(환경·사회·거버번스) 평가를 강화하고 민간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견인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9월16일(화) 국무회의에서 확정 발표된 이재명 정부 123대 국정과제에 인권선진국, 소통, 사회 안전망 강화, 반부패, 투명성 제고, 기후위기 대응 등이 포함됐다.특히 금융위원회는 상장기업의 산업재해 발생 내역을 ESG 평가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금융기관이 자금을 지원할 때에도 산재 관련 내역을 반영할 방침이다.2020년 다보스 매니페스토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며 서구 선진국은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ESG 경영에 중점을 두기 시작했다. 따라서 ESG 경영의 도입은 추진해야 당면 문제라고 봐야 한다.엠아이앤뉴스(대표 최치환)는 2012년 10월부터 국가정보전략연구소(소장 민진규)와 협력해 특별기획으로 공기업의 윤리경영(2012년) 및 ESG 경영(2022년, 2024년/2025년), 상장기업 ESG 경영(2024년/2025년)을 평가하고 있다.국내 언론사 중 최초로 도입한 연재물로 국내외 전문가의 주목을 받으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국회 국정감사·감사원 자료, 공시자료, 자체 빅데이터(Big Data) 등을 포함해 다양한 참고자료를 활용하고 있다.최근 평가 대상 기업의 협조를 얻어 내부 자료를 충분히 반영해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 결과를 엠아이앤뉴스 홈페이지에 게재할뿐만 아니라 엠아이앤뉴스 출판국에서는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책으로 출간하기로 결정했다.이에 공기업 ESG 경영 평가, 상장기업 ESG 경영 평가, 기업문화 대전환, 내부고발과 경영혁신, 내부통제시스템, 공기업 경영혁신, 재난 없는 국가, 미래 전쟁 등 기획 및 특집 시리즈를 책으로 출간했거나
-
▲ LG화학 본사 전경 [출처=LG화학] 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에 따르면 2025년 11월5일(수) 회사의 미국 항암 사업을 담당하는 아베오(AVEO)가 현지 바이오텍 하이버-셀(HiberCell)과 임상 1상 단계 신약물질 HC-5404의 글로벌 독점 개발 및 옵션 행사 권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미국에서 판매 중인 신장암 치료제 ‘포티브다(FOTIVDA, 성분명: Tivozanib)’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유망 신약물질을 도입해 기존에 없던 새 치료법을 제시한다.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다가올 임상 1b상을 직접 진행하며 2상 단계에서 해당 물질의 글로벌 독점 실시권을 확보할 수 있는 옵션 계약 체결 여부를 결정한다.LG화학은 하이버-셀에 비공개 계약금을 지급하며 향후 옵션 실행 시 개발 및 상업화 마일스톤, 판매 로열티를 단계별 지급할 계획이다.하이버-셀은 암의 재발 및 전이를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작용 방식의 항암제를 다수 개발 중인 회사다. 주요 신약물질인 HC-5404는 세계 최초로 임상 단계에 진입한 PERK(protein kinase R(PKR)-like endoplasmic reticulum kinase) 저해제이다.이 신약은 암세포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경로를 차단하는 혈관 신생 억제제의 본래 기능을 강화 및 연장시키는 개념의 물질이다. 현재 혈관 신생 억제제가 여러 암종에서 표준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암종으로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HC-5404 전 임상 결과, 신장암, 위암 등 고형암 동물모델에서 혈관 신생 억제제와 HC-5404를 병용 시 혈관 신생 억제제 단일 요법보다 뛰어난 항종양 효능이 확인됐다.LG화학은 회사의 혈관 신생 억제제인 ‘포티브다’와 HC-5404 병용 요법의 잠재력을 입증하고 이를 통해 신장암 환자들에게 확장된 치료 기회를 제공할 전략이다. 현재 전 세계 가장 큰 의료 시장인 미국의 신장암 치료제 규모는 1
-
▲ 동아쏘시오홀딩스 본사 전경 [출처=동아쏘시오홀딩스]동아쏘시오홀딩스(회장 강정석, 대표이사 사장 김민영)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8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퍼센트(%) 증가했다.또한 동기간 영업이익은 333억 원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47.7% 늘어났다. 주요 사업회사의 매출 성장 뿐 아니라 동아제약, 에스티젠바이오를 비롯한 연결 자회사들의 영업 이익이 각각 증가했기 때문이다.◇ 3분기 실적 개요(7~9월)·매출 : 3826억 원, 전년 동분기 3569억 원 대비 257억 원 증가(+7.2%)·영업이익 : 333억 원, 전년 동분기 225억 원 대비 108억 원 증가(+47.7%)◇ 주요 자회사별 세부 내용헬스케어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박카스,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성장 주도로 매출이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 및 판관비 효율적 집행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28.9% 늘었다.·매출 : 2001억 원, 전년 동분기 1795억 원 대비 206억 원 증가(+11.5%)·영업이익 : 285억 원, 전년 동분기 221억 원 대비 64억 원 증가(+28.9%)◇ 동아제약 주요 사업부문별 매출·박카스 사업부문 : 867억 원, 전년 동분기 776억 원 대비 91억 원 증가(+11.7%)·일반약(OTC) 사업부문 : 575억 원, 전년 동분기 448억 원 대비 127억 원 증가(+28.4%)·생활건강 사업부문 : 480억 원, 전년 동분기 511억 원 대비 31억 원 감소(-6.1%)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전문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신규 수주 및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상업화 물량에 따른 매출 증가,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 및 생산 효율화로 전년 동분기 대비 114.5% 늘었다.·매출 : 315억 원, 전년 동분기 168억 원 대비 147억 원 증가(+87.7%)·영업이익 : 18억 원, 전년 동분기 9억
-
[북중남미] 2025년 10월27일 경제동향.. 미국 에비디티 바이오사이언스(Avidity Biosciences), 스위스 노바티스(Novartis)가 US$ 120억 달러에 인수2025-10-272025년 10월27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은 포함한다. 심장병학과 리보핵산(RNA) 치료 분야에 기술력을 보유한 미국 바이오 제약업체가 스위스 글로벌 리딩 제약업체에 인수됐다.캐나다 중앙은행은 미국과의 관세전쟁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준 금리를 인하할 방침이다. 인플레이션이 예상되지만 실업률을 낮추는데는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아일랜드 중앙은행은 제조업이 중심인 유럽연합(EU)과 달리 미국의 관세 부과의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제약산업의 호조로 경제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바이오기업인 에비디티 바이오사이언스(Avidity Biosciences)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 미국 에비디티 바이오사이언스(Avidity Biosciences), 스위스 노바티스(Novartis)가 US$ 120억 달러에 인수미국 바이오기업인 에비디티 바이오사이언스(Avidity Biosciences)는 스위스 글로벌 제약회사인 노바티스(Novartis)가 US$ 120억 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혔다.노바티스는 에비디티 주주에게 1주당 72달러의 현금을 지급한다. 2025년 10월24일 금요일 종가 대비 46%의 프리미엄을 제공하는 셈이다.인수 작업은 2026년 상반기에 완료되며 에비디티는 정밀 심장병학 프로그램과 같은 초기 사업을 분사할 계획이다. 에비디티는 리보핵산(RNA) 치료 분야에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 2025년 10월29일 이자율을 2.25%로 한번 더 내릴 것으로 전망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에 따르면 2025년 10월29일 이자율을 2.25%로 한번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실업률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투자와 고용을 주저하기 때문이다.기준 금리를 인하하면 실업률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은행은 이미 250베이시스 포인트를 내렸는데 이는 선진국 클럽인 G10 국가 중에서
-
2025-10-08▲ LG화학 본사 [출처=LG화학]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에 따르면 2025년 10월1일(수) 공시를 통해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김동명) 주식을 활용한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LG에너지솔루션 주식 매각을 통해 약 2조 원 규모의 유동성 확보에 나서기 위한 목적이다. PRS(Price Return Swap)는 기업이 자회사 주식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 계약이다. 계약 기간 동안 증권사 등 투자자에게 수수료를 지급하고 주가 변동분에 따른 차액을 정산하는 방식이다.LG화학은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 지분 81.84퍼센트(%)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이번 PRS 계약의 기초자산은 LG에너지솔루션 보통주 575만 주다.계약 기간은 3년이며 기준 금액은 전일 종가인(9/30) 주당 34만7500원이 적용됐다. 주식 처분에 따른 매각 대금은 11월3일 수취할 예정이다.LG화학은 확보한 자금을 첨단소재, 바이오 등 신성장 동력에 투입된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등 기업가치 제고에 활용할 계획이다.한편 LG화학은 이번 PRS 계약으로 글로벌 최저한세 발생을 대비한 모회사 지분율을 선제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됐다. 자회사 주식 매각이 완료되면 LG화학이 보유한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은 기존 대비 약 2.5%가 감소한 79.4%가 될 전망이다.
-
2025-09-30▲ 차경일 GC녹십자 MSAT본부장이 BMK2025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출처=GC녹십자]GC녹십자(대표 허은철)에 따르면 2025년 9월25일(목)부터 26일(금)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Biologics Manufacturing Korea 2025(BMK 2025)에서 ‘라만 분광법을 활용한 실시간 바이오 공정 모니터링 및 예측 시스템 개발(Development of Real-Time Bioprocess Monitoring & Prediction System with Raman Spectroscopy during Upstream Process)’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 공정 콘퍼런스인 ‘BMK 2025’는 생물학적 제제, 항체-약물 접합제(ADC), 세포 유전자 치료제(CGT) 등 의약품 개발과 생산, 상용화 공정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이번 행사에서 GC녹십자는 자동화 미세 배양 시스템과 라만 분광법을 활용한 공정모니터링 모델을 소개했다. 라만 분광법은 빛이 물질과 상호작용을 할 때 발생하는 산란을 측정해 분자의 구조적 특성을 분석하는 기술이다.이 모델은 배양 공정 중 샘플링 없이 포도당, 젖산, 글루타민 등 6종의 주요 대사체를 실시간 예측할 수 있으며 이를 제조 규모로 확장 적용할 수 있는 모델 전이(Model Transferability) 전략도 함께 개발됐다.6종은 포도당(Glucose), 젖산(Lactate), 글루타민(Glutamine), 글루타메이트(Glutamate), 암모니아(NH3), 유산탈수효소(Lactate dehydrogenase, 근육손상지표) 등이다.특히 공정 규모 전환 시 발생하는 스펙트럼 변이와 배양기의 혼합 효율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모델 전이 방법을 통해 대사체 예측 오차를 기존 대비 최대 55퍼센트(%) 개선했다. 이로써 연구 단계는 물론, 실제 대규모 생산 환경에도 신속한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모델 개발은
1
2
3
4
5
6
7
8
9
10
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