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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0▲ 아이지의 스마트 라벨링 로봇 시스템[출처=아이지]아이지(대표이사 김창일)에 따르면 2024년 9월30일(월요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로부터 제44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에서 스마트 라벨링 로봇 시스템 신규 사업을 최종 승인받았다.아이지는 기존 ‘스마트팩토리’ 관련 사업을 더욱 확장해 ‘스마트 라벨링 로봇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 자동화 혁신을 추진하게 됨으로서 신산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산업부는 제44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에서 '아이지의 스마트 라벨링 로봇 시스템 신규 사업을 포함해 총 17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최종 승인했다.심의위원회에서 승인된 기업들은 로봇, 전기차, 2차 전지, 의료기기, IT 등 6개 주요 분야에서 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총 1830억 원 규모의 투자가 계획되고 있다. 산업부는 2024년 7월 신기업활력법 시행과 9월 동남권 사업재편 현장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기업과 산업 구조의 신속한 재편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향후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선제적인 사업재편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기존 라벨링 시스템은 미리 인쇄된 라벨을 롯트별로 작업자가 공정을 멈추고 라벨지 롤을 교체해 부착하는 방식으로, 설비 운영 방식이 비효율적이며 여러 종류의 라벨지 재고를 보유해야 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이번에 개발해 도입하는 스마트 라벨링 로봇 시스템은 DX기반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MES와 연동함으로써 필요한 라벨을 즉시 프린팅하고 스마트 라벨링 장비의 핵심 구성품인 롤 스테커를 이용해 공정의 환경에 맞도록 속도와 라벨지 재고 등을 조정할 수 있게 했다.또한 로봇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와 크기에 부착할 수 있어 작업자 오류를 100%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조 공정 자동화 시스템과 연동해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현재 아이지의 스마트 라벨링 로봇 시스템은 국내 대기업의 해외 전자제품 공장과 중견기업의 임플란트 제조공장에 설치돼 양산 공정에 적용함으로써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가전제품 및 전자부품 등의 생산현장에서 라벨링을 완전히 자동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할 예정이다. 아이지는 이번 승인으로 첨단 기술을 통한 자동화 혁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아이지 김창일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재편계획 승인을 통해 기존 스마트팩토리 및 첨단 기술교육(Tech-edu) 사업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DX기반 스마트 라벨링 로봇 시스템을 개발, 기존 라벨링 방식의 혁신을 이루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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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네바 본사인 크루즈운영기업인 MSC 크루즈(MSC Cruises)에 따르면 최신 MSC Virtuosa 크루즈에 로봇 바텐더인 롭(Rob)을 도입했다.전문 바텐더처럼 롭은 고객 맞춤형 칵테일이나 16가지 칵테일 중 고객이 선택한 1가지 칵테일을 만들어 제공할 수 있다. 우주선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바(bar)와 선박용 로봇 바텐더인 롭을 제작하는데 6년이 소요됐다.롭은 8개 언어를 구사할 수 있어 다양한 외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언어로 롭에게 주문하고 대화도 가능하다. 롭은 표현력이 뛰어난 얼굴 표정과 대화를 통해 고객들과 교류할 수 있다.MSC 크루즈는 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이 일어나기 훨씬 이전인 지난 6년 동안 롭과 MSC 스타쉽 클럽을 만들어왔다. 결과적으로 비접촉 편의시설에 중점을 둔 크루즈 서비스 사업 방향이 선견지명적이었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MSC 크루즈(MSC Cruise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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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6일본 글로벌 전자제품제조업체인 파나소닉(パナソニック)에 따르면 중국 훠궈 대기업인 하이디라오(海底撈)에 주방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했다.2018년 10월 28일 베이징에서 주방 자동화시스템을 설치한 1호점을 오픈했다. 자동화시스템은 고객이 식탁에서 주문한 재료를 주방의 냉장창고의 선반에서 꺼내 싣고 옮긴다.접시에 전자태그가 있어서 유통기한도 관리할 수 있다. 외식업체들의 주방은 여전히 구시대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과감하게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것이다.양사는 2018년 3월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이후 5월에 베이징이 관련 자회사를 세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참고로 하이디라오는 중국 최대 샤브샤브 체인점으로 전 세계에 370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에만 340개 점포가 있는데, 우선적으로 중국 점포에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하이디라오(海底撈) 주방쇼 장면(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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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6세계은행(WB)에 따르면 중국의 제조업체가 로봇을 도입할 경우에 현재 일자리의 77%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제조 2025' 정책으로 로봇의 도입을 강화하고 있는 정부의 고민이 깊을 수 밖에 없다.중국 정부에 따르면 2020년까지 국내에서 판매되는 산업용 로봇의 50%를 국내 제조용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현재는 국내제조 로봇의 시장 점유율은 27%에 불과하다.국제로봇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Robotics)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중국에서 판매된 산업용 로봇은 14만1000대에 달해 글로벌 수요의 약 1/3을 차지하고 있다.2020년까지 추가로 20% 정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정부는 2025년까지는 이 비율을 7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산업용 로봇은 제조업의 제품 품질과 경쟁력을 향상시킨다는 점에서 보석과 같은 존재이다. 문제는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아가서 실업률을 높인다는 점이다.현재 단순 인간노동에 의존하고 있는 중국의 제조업은 산업용 로봇을 도입해 자동화하는 수요가 매우 높은 편이다. 독일과 일본 등과 같은 자동화비율을 상향하려면 아직도 엄청난 규모의 로봇을 도입해야 하는 실정이다.중국 정부는 산업용 로봇을 공장 외에도 다른 산업 부문에도 도입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식당, 은행, 화물배달 등에도 로봇에 대한 수요는 높은 편이다.최근 개최된 베이징의 의료컨퍼런스에서 선보인 의료보조용 로봇은 최대 150개의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했다. 국가의료자격증 시험도 높은 성적으로 합격할 정도로 우수한 실력을 보유했다.의료보조용 로봇은 2018년 3월 이후 일부 병원에서 운영 중이며 4000회의 질병진단 실적을 기록했다. 대도시보다는 시골이나 도서 지역에 배치할 경우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자동이동로봇 사진(출처 : 국제로봇연맹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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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8최근 싱가포르 엔지니어업계는 항공화물 작업장에 로봇(Robots)을 도입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은 ST Dynamics와 TUM Create다.첫째, ST Dynamics에 따르면 당사의 프로토타입은 3D스캐닝 시스템을 통해 화물의 사이즈와 무게를 측정할 수 있다. 이후 자동화 지게차에 탑재된 소프트웨어로 적정위치에 화물을 적입하는 것이다.둘째, TUM Create에 따르면 당사의 프로토타입은 3D카메라를 통해 화물을 스냅샷할 수 있다. 인공지능(AI) 시스템이 화물의 보관장소를 판단하고 로봇팔을 이용해 화물을 이동시키는 것이다.ST Dynamics측은 이같은 로봇시스템은 현재 항공화물 하역처리과정에 투입되는 인력의 40%만을 가지고도 충분히 현행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반면 항공화물전문가들은 로봇시스템의 화물 적재능력은 아직 사람에 비해 8분 정도 느리다고 말한다. 로봇을 하역과정 전반에 적용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덧붙였다.▲ST Dynamic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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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통신업체 스타허브(StarHub)에 따르면 2018년 호텔에서 지원하는 라운드리서비스에 '로봇(Robot)'을 도입할 예정이다.당사는 무선와이파이(wifi) 기술을, 로봇기기는 기기업체 ST Kinetics에서 각각 담당할 계획이다. 호텔 내 도입은 우선 3곳만 선정했다.라운드리로봇은 인터넷, IT, 로봇티스가 결합됐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서비스할 층에 도달한 후 직접 룸별 세탁물을 수거할 수 있다.동선은 세탁실, 객실수거함, 중앙창고실로만 구성돼 있어 복잡한 경로탐색이 필요없다. 특히 호텔 내 투숙객의 안전에 초점을 맞췄다.로봇전문가들은 단순노무적인 서비스는 로봇을 통해 대체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다. 다른 고객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라운드리로봇이 우선 도입될 곳은 Capri By Frasers Changi City Point, Four Points by Sheraton, Grand Copthorne Waterfront 등이다.▲ST Kinetics(ST Engineering)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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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8일본 식품업체 샐러드클럽(サラダクラブ)에 따르면 2017년 4월 컷야채 및 패키지샐러드 공장에 로봇을 도입할 예정이다.국내 7개 직영공장 중 한 곳을 대상으로 수작업에 의존하는 생산라인을 로봇으로 교체한다. 양배추와 같이 무게가 있는 야채를 자르는 작업과 세척 등을 자동화시킨다.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직원의 작업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 당사는 향후 해당 공장을 참고해 다른 공장에도 도입해 나갈 방침이다.▲샐러드클럽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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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2일본 이온(イオン)에 따르면 2017년 4월 신선식품 등을 가공하는 로봇을 도입해 업무 효율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력난이 전망되고 있는 생산직의 작업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목적이다.특히 일손이 많이 드는 정육가공분야는 고기의 절단부터 포장까지 일관화된 자동화 로봇을 개발해 전국 가공센터에 도입할 예정이다.인력난은 업계 공통의 문제로 부각되고 있으며 마트 운영 업체들은 점포 내의 가동 및 조리업무를 최대한 센터에 집약하고 있다.하지만 점포만이 아닌 센터에서도 인원이 부족해 생산성 향상 문제는 점차 심화되고 있다. 이온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로봇을 전국의 점포망 및 가공센터에 도입해 생산성 효율을 높이고 업계 내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1▲이온(イオン)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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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7일본 건설업체 세키스이하우스(積水ハウス)에 따르면 2017년 3월 로봇식 방제 재시공시스템을 도입했다. 로봇이 바닥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시공기간이 짧아 비용이 기존 대비 10% 절감된다.건물 기초부분 바닥 통풍구로 로봇을 넣어 카메라 영상으로 확인하면서 원격조작으로 방제처리를 진행하는 것이다. 환기구의 구멍이 좁아도 본체를 4개로 분할시켜 삽입 후 내부에서 조립할 수 있다.당사는 해당 로봇의 도입을 통해 임대주택용 방제처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향후 리폼 자회사 3개사에 총 50대를 도입해 연간 1000채의 시공을 진행할 계획이다.▲세키스이하우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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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일본 도쿄공항교통(東京空港交通)에 따르면 2016년 12월 사이버다인의 로봇슈트 ‘HAL작업지원용’을 도입했다.당사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하네다공항 버스터미널 승강장에서 리무진버스에서 짐을 올리거나 내리는 작업의 실험을 진행했다.버스 1대당 15kg 정도의 수화물을 약 20개 이상 옮기게 되는데 직원의 약 80%가 ‘피로감이 줄었다’고 효과를 검증한 것이다.향후 작업자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성인력 확대 및 서비스 향상 등이 전망된다.▲'HAL작업지원용' 로봇슈트 착용 이미지(출처 : 사이버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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