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에너지부(DOE), 이번주 가솔린 가격 1리터당 P 0.75에서 0.80페소 인상
석유제품의 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국제유가의 상승과 필리핀 페소화 가치의 하락이 주요인
김백건 선임기자
2018-05-28 오전 10:41:47
필리핀 에너지부(DOE)에 따르면 이번주 가솔린 가격이 1리터당 P 0.75에서 0.80페소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젤도 1리터당 0.40에서 0.50페소 오른다.

항공산업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시골 지역 가정에서 사용하는 등유의 가격도 1리터당 0.55~0.60페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석유제품의 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국제유가의 상승과 필리핀 페소화 가치의 하락이 주요인이다. 아시아지역에서 다수의 정유공장이 가동을 중단한 것과 베네수엘라의 생산량 감소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주 두바이유는 1배럴당 $US 77달러, 북해산 브렌트유는 79달러로 상승했다. 싱가포르 등 아시아시장에서는 두바이유의 거래금액에 따라 석유제품의 가격이 결정된다.

▲필리핀 에너지부(DOE)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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