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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26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 스낵제초업체의 경쟁사 인수 방침에 대해 유럽연합(EU)은 소비자 피해를 이유로 반대할 방침이다.캐나다는 2019년 1분기 이후 렌트비 상승으로 주택 문제가 심화되고 있어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몬트리올이나 오타와 등 대도시 뿐 아니라 시골 지역의 렌트비도 급상승했다.브라질 정부는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연료비 가격을 인하하기 위해 에탄올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려는 정부 노력의 일환이다.▲ 미국 제과업체인 마스(Mars) 제품의 홍보 이미지 [출처=홈페이지]◇ 미국 마스(Mars), 추진하는 켈라노바(Kellanova) 인수계획에 대해 유럽연합(EU)은 반대할 방침미국 제과업체인 마스(Mars)가 추진하는 켈라노바(Kellanova) 인수계획에 대해 유럽연합(EU)은 반대할 방침이다 시장 경쟁이 사라지면서 스낵 제품의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2024년 8월 마스는 스낵 제조업체인 켈라노바를 US$ 359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켈라노바는 프링글을 생산하는 업체이며 마사트 M&Ms, 스니커스 등을 판매한다.마스는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등 급성장하는 시장에서 촉발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인수합병(M&A)를 서두르고 있다. 감자칩과 스리얼 등에 대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2025년 1분기 몬트리올 렌트비 호가 2019년 1분기 대비 약 71% 상승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몬트리올 렌트비 호가는 2019년 1분기 대비 약 71%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기간 렌트비는 C$ 1130달러에서 1930달러로 올랐다.퀘벡주는 2025년 1분기 렌트비 호가가 가장 낮았지만 2019년 이후로 상당한 수준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몬트리올의 경우에 2025년 1분기 렌트비는 전년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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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애그리쇼우 2025(Agrishow 2025)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2025년 4월28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 소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 가졌던 경제회복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바꾸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캐나다 전력기업은 외부로부터 사이버 공격을 받았지만 전력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최근 국가 중요 인프라에 대한 해커의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브라질 정부는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농업기술 박람회인 애그리쇼우 2025(Agrishow 2025)가 개최되고 있다고 밝혔다. 30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주제는 드론과 인공지능이다.◇ 미국 갤럽(Gallup), 2025년 4월 경제신뢰지수(Economic Confidence Index)는 22로 전월 20에 비해서 큰 차이가 없어미국 시장조사업체인 갤럽(Gallup)에 따르면 2025년 4월 경제신뢰지수(Economic Confidence Index)는 22로 전월 20에 비해서 큰 차이가 없었다. 1월은 19를 기록했다.2025년 1월 이후 미국 국민의 6개월 이후 경제전망과 주식시장 전망은 긍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바뀌었다. 인플레이션, 이자율, 고용시장 등이 우려되기 때문이다.조사 대상자의 29%만이 6개월 이후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58%는 주식 시장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지 38%만이 경제에 대해 낙관적으로 봤다.◇ 캐나다 에메라(Emera) 및 노바스코티아전력(Nova Scotia Power), 2025년 4월25일 사이버보안 사고 탐지캐나다 전력기업인 에메라(Emera)와 노바스코티아전력(Nova Scotia Power)은 2025년 4월25일 사이버보안 사고를 탐지했다고 밝혔다.캐나다 전력망와 서버에 승인을 받지 않은 접근 시도가 있었다. 외부 침입 시도를 탐지한 후 비니지스 대응 매뉴얼에 따라 대응했으며 감염된 서버는 분리조치했다.노바스코티아전력의 발전, 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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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레스토랑 체인점인 후터스(Hooters)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2025년 4월1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에서 물가가 오르면서 레스토랑 체인점의 파산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캐나다는 석유제품에 부과하던 이산화탄소 세금과 각종 지방세가 축소되면서 연료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 인플레이션을 대응하고 있다.브라질 국영에너지업체는 수입 석유제품의 가격과 정제소 판매 가격이 차이를 보임에 따라 석유제품의 가격을 내리고 있다. ◇ 미국 후터스(Hooters), 텍사스 법원에서 파산 절차 진행미국 레스토랑 체인점인 후터스(Hooters)는 텍사스 법원에서 파산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100개의 점포를 매각할 계획이다.하지만 파산 절차에 돌입했음에도 점포는 정상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탬파, 플로리다, 시카고 지역에서 후터스 점포를 경영하고 있는 점주들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후터스는 섹시한 복장의 여성을 직원으로 채용해 치킨 윙을 판매하는 레스토랑으로 유명하다. 여성 차별이라는 비판과 각종 법적 소송을 겪고 있다.◇ 캐나다 노바스코티아에너지위원회(The Nova Scotia Energy Board), 셀프 주유 가솔린 가격을 1리터당 17.4센트 인하한 146.5달러로 조정캐나다 노바스코티아에너지위원회(The Nova Scotia Energy Board)는 셀프 주유 가솔린 가격을 1리터당 17.4센트 인하한 146.5달러로 조정했다.셀프 주유 디젤의 가격도 1리터당 11.2달러 하락했다. 석유제품에 부과하던 이산화탄소 세금이 없어지면서 가격 인하 여력이 생겼다.판매세에 대한 지방정부의 몫도 10%에서 9%로 내렸다. 정부는 관세전쟁으로 인플레이션이 우려되면서 선제적을 세금을 인하하고 있다.◇ 브라질 페트로브라스(Petrobras), 2025년 4월1일부터 정제소에서 판매하는 디젤 가격 인하브라질 국영에너지업체인 페트로브라스(Petro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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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령을 발동한 후 해제한지도 2개월이 지났지만 정치권의 갈등은 오히려 증폭되고 있다. 여당과 야당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의 방향에 대해 극명하게 대립하고 있다.여당인 국민의힘은 비상계엄령이 '계몽령'이라며 대통령의 탄핵이 기각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에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여당이 내란을 정당화하고 정치쇼를 벌인다고 질타하고 있다.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영남지역의 민심도 둘로 갈리고 있다. 울산광역시는 이른 PK(부산경남)와 TK(대구경북) 세력의 언저리에 있으며 보수세가 강한 편이다.2024년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울산광역시 동구 지역구 김태선 의원(초선)이 제시한 선거공약을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가 개발한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 모델을 적용해 평가해 봤다.◇ 사회·문화 공약 87.2% vs 경제·과학기술 공약 2.5%... 지속가능 성장 기반 구축 관련 공약 부족22대 초선으로 당선된 김태선 의원은 39개 공약을 제시했다. 공약은 정치(행정)(4)·경제(산업)(1)·사회(복지)(30)·문화(교육)(4)·과학(기술)(0) 등으로 구성됐다.▲ 22대 울산 동구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 공약 구분 [출처=iNIS]사회(복지) 공약이 전체의 76.9%를 차지했으며 △문화(교육) 공약 10.3% △정치(행정) 공약 10.3% △경제(산업) 공약 2.5% △과학(기술) 공약 0.0%를 기록했다. 김태선 의원의 요소별 주요 공약은 다음과 같다.정치(행정) 공약은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 재추진 △실질급여 인상과 정규직 전환을 위한 법률 정비 △하청 노동자 임금에스크로제(제3자 임금 변제) 법안 마련 △동구 맞춤형 지방소멸 방지 특별법안 개정 등 4개다.경제(산업) 공약은 △조선업 분야 좋은 일자리 창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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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본사 빌딩 [출처=위키피디아]2024년 12월30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 글로벌 투자은행에 따르면 세계 각국 중앙은행의 금 수요가 증가하며 2025년 금 가격이 US$ 3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높은 인플레이선으로 저소득층의 재정건전성이 악화되며 신용카드 대출업체의 부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많다.캐나다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제가 악화되며 절도 사건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주류판매점의 절도가 늘어나며 점주들은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방관하는 형편이다.브라질 정부는 재정적자가 누적되며 세수입을 늘리기 위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룰라 대통령의 재선으로 사회복지비의 증가도 재정적자를 늘리고 있다.◇ 미국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2025년 말 기준 금 가격은 1온스당 US$ 3000달러 도달미국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Goldman Sachs)에 따르면 2025년 말 기준 금 가격은 1온스당 US$ 3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각국의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기 위해 금을 추가로 구매할 가능성이 높아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중앙은행의 금수요가 2022년 이후 48% 늘어났다.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한 이후 2024년이 금 귀금속에 대한 수요가 가장 낮았다. 일반적으로 금은 이자율과 밀접하게 연관돼 가격이 변동된다.미국 금융정보업체 뱅크레그데이터(BankRegData)는 2024년 1~9월 동안 신용카드 대출업체는 US$ 460억 달러의 부실 대출을 손실로 처리했다.전년 동기와 비교해 50% 증가했으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많았다. 저소득층의 재정 건전성이 고인플레이션으로 약화됐기 때문이다.고소득층은 인플레이션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하위 30%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 계층의 저출율은 거의 제로(0)에 가까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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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25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농협금융지주에 대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NH농협은행에서 대규모 횡령사고가 발생했음에도 근절되지 않아 내부통제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강 회장은 2024년 5월 사고를 유발한 직원에 대한 무관용 원칙에 의한 처벌, 관리감독 책임자에 대한 인사조치 등을 공언했다. 그럼에도 NH농협은행, NH농협캐피탈,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등이 근무기강이 잡히지 않았다.엠아이앤뉴스(대표 최치환)는 25대 강호동 중앙회장, 24대 이성희 중앙회장, 23대 김병원 중앙회장에 이어 22대 최원병 중앙회장, 21대 최원병 중앙회장의 공약을 평가한다.◇ 경제부흥이 중요함에도 정치공약이 다수 점유해 황당... 문화교육 및 과학기술 공약 부실경상북도 경주시 안강농협장 출신인 최원병 회장은 21대부터 22대까지 연임했다. 22대 공약 이행도를 분석한 결과는 처참한 수준이었는데 21대 공약 이행도는 어떤지 궁금했다.최원병 회장이 21대에 제시한 공약을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개발한 '오곡밸리혁신모델(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으로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농협중앙회 제21대 최원병 회장의 공약을 오곡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 모델로 분류한 결과 [출처=iNIS]공약은 정치(행정)(13)·경제(산업)(3)·사회(복지)(3)·문화(교육)(1)·과학(기술)(0) 등으로 구성됐다. 경제(산업) 공약이 전체의 65.0%를 차지했으며 △정치(행정) 공약 15.0% △사회(복지) 공약 15.0% △문화(교육) 공약 5.0% △과학(기술) 공약 0%를 기록했다. 최원병 회장의 요소별 주요 공약은 다음과 같다.정치(행정) 공약은 △계통 직원과의 교환근무제를 도입해 지역농협과 농협중앙회가 하나되는 농협 조성 △농업과 농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 △이사회 기능 정상화로 독단적인 경영의 폐단을 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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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임기를 시작한 제25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노동조합과 전면전을 선포했다. 사상 최대 실적에도 핵심 계열사 직원의 성과급을 절반으로 축소하겠다고 결정했기 때문이다. 노조는 '강호동 회장과 고위 임직원의 비위 제보에 2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며 맞불을 놓았다. 이른바 '내부제보 포상제도'를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중앙회와 노조의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되며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엠아이앤뉴스(대표 최치환)는 25대 강호동 중앙회장, 24대 이성희 중앙회장, 23대 김병원 중앙회장에 이어 22대 최원병 회장의 공약을 평가한다.◇ 이행못할 포퓰리즘 공약 다수로 검증 소홀한 조합장 책임... 조합원 복지 및 역량교육 부실해 보완 필요겅상북도 경주시 안강농협장 출신인 최원병 회장은 21대에 이어 22대까지 연임했지만 공약 이행이 부실했다는 비판을 받았다.22대에 제시한 공약을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개발한 '오곡밸리혁신모델(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으로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농협중앙회 제22대 최원병 회장의 공약을 오곡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 모델로 분류한 결과 [출처=iNIS]공약은 정치(행정)(3)·경제(산업)(10)·사회(복지)(0)·문화(교육)(1)·과학(기술)(0) 등으로 구성됐다. 경제(산업) 공약이 전체의 39.3%를 차지했으며 △정치(행정) 공약 35.7% △문화(교육) 공약 7.2% △사회(복지) 공약 0% △과학(기술) 공약 0%를 기록했다. 최원병 회장의 요소별 주요 공약은 다음과 같다.정치(행정) 공약은 △‘食사랑 農사랑 운동’의 범국민적 확산을 통한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농업·농촌 활력증진 △간선제인 선거방식을 직선제로 전환 △농업인, 농·축협, 중앙회간 ‘상생·협력의 농협문화’ 정착 등 3개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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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25대 강호동 회장이 취임한 이후 내우외환(內憂外患)에 휩쌓여있다. NH농협은행에서 금융사고가 연이어 터지고 있음에도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정부의 농업정책에 대한 조합원의 불신도 커지는 실정이다.금융감독원은 중앙회가 농협금융지주와 농협은행에 대한 인사개입을 최소화하라고 경고했다. 경영에 대한 투명성도 강화하라고 요구했다. 농협중앙회가 농협금융지주로부터 받는 막대한 규모의 배당금과 농업지원사업비에 대한 집행내역이 불투명하다는 지적도 받는다.엠아이앤뉴스(대표 최치환)는 25대 강호동 중앙회장, 24대 이성희 중앙회장에 이어 이번에는 23대 김병원 중앙회장의 공약을 평가한다. 13년이 흘렀지만 공약 이행도가 부실하다는 평가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행못할 포퓰리즘 공약 다수로 검증 소홀... 조합원 복지 및 역량교육 부실해 보완 필요2011년 11월18일 치뤄진 23대 중앙회장 선거에는 최덕규, 최원병, 김병원이 출마했다. 최덕규는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농협 6선 조합장 출신으로 '머슴이 주인을 지배하는 구조 탈바꿈'을 목표로 내걸었다.최원병은 당시 22대 중앙회장으로 근무하고 있었으며 경상북도 안강농협 조합장과 경북도의회 의장을 거쳤다. 자격 논란이 일었지만 출마를 강행해 내외부의 반발을 초래했다.김병원은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농협 3선 조합장으로 '농업인 조합원과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새로운 농협을 건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또한 '회원 농협을 주인으로 섬기는 중앙회로 탈바꿈시켜 농협운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고'고 강조했다. 김병원 회장이 제시한 공약을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개발한 '오곡밸리혁신모델(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으로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농협중앙회 제23대 김병원 회장의 10대 공약을 오곡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 모델로 분류한 결과 [출처=iNIS]공약은 정치(행정)(11)·경제(산업)(10)·사회(복지)(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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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31일 제24대 농협중앙회장으로 이성희 전(前) 낙생농협 조합장이 당선됐다. 유남영 정읍농협조합장이 2위, 강호동 율곡농협조합장은 3위를 각각 기록했다. 10명이 출마해 각축전을 벌였지만 2명은 0%, 4명은 한자릿수 득표에 그쳤다.이성희 회장은 2016년 선거에서 1차 투표 1위를 차지했지만 결선 투표에서 김병원 전 회장에게 밀려 낙선했다. 낙생농협 조합장을 3연임했으며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으로 7년 동안 근무했다.2020년 2월부터 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시작되며 정상적인 경영 자체가 어려웠다는 점을 고려해도 성과는 매우 미진했다. 2024년 1월24일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하루 앞두고 계열사 임원 13명의 인사를 단행해 비판받았다. ◇ 경제 공약 43.3% vs 문화·과학기술 공약 4.0%... 조합원 문화·복지 관련 공약이 미흡해 리더십 의문이성희 회장은 5대 분야 25개 세부 공약을 제시하고 당선됐다. 엠아이앤뉴스(대표 최치환)는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개발한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 모델을 적용해 구분했다.▲ 농협중앙회 제24대 이성희 회장의 25대 공약을 오곡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 모델로 분류한 결과 [출처=iNIS]공약은 정치(행정)(9)·경제(산업)(12)·사회(복지)(3)·문화(교육)(0)·과학(기술)(1) 등으로 구성됐다. 경제(산업) 공약이 전체의 43.3%를 차지했으며 △정치(행정) 공약 37.8% △사회(복지) 공약 9.4% △과학(기술) 공약 4.0% △문화(교육) 공약 0.0%를 기록했다. 이성희 회장의 요소별 주요 공약은 다음과 같다.정치(행정) 공약은 △중앙회장 직선제 △지주·자회사 이사회 참여 확대 △지역본부 대표기능 수행 △중앙회 총회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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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직선제로 회장을 선출한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보면 간선제라고 봐야 한다. 농협중앙회가 지역농협의 연합체이기는 하지만 중앙회장은 조합장이 아니라 조합원이 직접 선출하는 갓이 바람직하다.그럼에도 조합장이 간접 선출하며 직선제라고 홍보한다. 중앙회장이 조합원의 이익이 아니라 조합장의 이익을 대변한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농협중앙회 자체의 정체성이 명확하지 않음에도 막강한 권한을 보유하고 중앙회장의 선출 과정이 투명하지 않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25대 강호동 회장의 선거공약을 분석할 필요성을 느낀 이유다.◇ 경제 공약 43.3% vs 사회·과학기술 공약 15.7%... 성장기반 구축할 과학기술 공약 부족해2024년 1월25일 당선된 강호동 회장은 100대 공약이라고 홍보했지만 실제 공약은 127개에 달한다. 국회의원의 선거공약보다 광범위해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개발한‘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 모델을 적용해 평가해봤다.▲ 한국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의 100대 공약을 오곡밸리혁신(5G Valley Innvation) 모델로 평가한 결과 [출처=iNIS]공약은 정치(행정)(48)·경제(산업)(55)·사회(복지)(12)·문화(교육)(4)·과학(기술)(8) 등으로 구성됐다. 경제(산업) 공약이 전체의 43.3%를 차지했으며 △정치(행정) 공약 23.81% △사회(복지) 공약 9.4% △과학(기술) 공약 6.3% △문화(교육) 공약 3.2%를 기록했다. 강호동 회장의 요소별 주요 공약은 다음과 같다.정치(행정) 공약은 △가격손실보장제(PLC) 등에 농협 의견 적극 반영 △가락시장 내 민간청과법인 인수로 농산물 수취가격 인상 △중앙회와 농민신문사의 축산 이사 정원을 각각 1명씩 증원 △'정관장'을 뛰어넘는 강력한 농협 브랜드 개발 및 브랜드 통합 운영 △혈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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