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
" 2차 양산"으로 검색하여,
2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2025-12-10▲ 현대로템 장애물개척전차(K600) [출처=현대로템]현대로템(대표이사 사장 이용배)에 따르면 2025년 10월9일(화) 방위사업청과 2500억 원 규모의 장애물개척전차(K600) 2차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최종 납기는 2029년 12월31일이며 현대로템이 육군 전방 부대와 해병대에 처음으로 장애물개척전차를 공급한다.장애물개척전차는 지뢰제거쟁기와 굴삭팔 등을 이용해 전방의 지뢰와 낙석 등 장애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아군의 기동로를 확보하는 전투공병전차다.차체 전면에 있는 쟁기로 지면을 갈아엎어 매설 지뢰를 찾아내고 자기감응지뢰 무능화장비에서 나오는 자기장으로 지뢰를 폭발시킨다.차체 상부의 굴삭팔은 파쇄기를 장착해 낙석을 파괴하거나 무거운 물체를 옮기는 크레인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이번에 2차 양산되는 장애물개척전차는 처음으로 전방 보병사단부대와 해병대에 배치될 계획이다.비무장 지대(DMZ) 내 최적화된 작전 수행은 물론 장병들의 안전까지 함께 챙길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1차 양산분은 전차 기동력과 운용성 향상을 위해 전차를 보유한 기계화부대에 우선적으로 배치됐다.해병대는 장애물개척전차를 보유하면서 상륙작전 시 해변 지뢰지대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해병대가 능동적으로 위험 지역을 돌파할 수 있어 육군과 연계 작전이 가능해지는 등 합동작전 수행 능력도 더 향상될 예정이다.2차 양산분은 육군에서 받은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성능 개선 작업도 이뤄진다. 전차장이 탑승하는 의자의 이동 반경을 넓히고 기동 간 우측 후사경의 떨림 수준 역시 완화된다. 이 밖에도 일부 장비의 소음과 운용 안전성을 전반적으로 개선된다.현대로템은 2006년 장애물개척전차의 소요가 결정된 이후 2014년부터 약 5년간 체계개발에 나섰다. 2019년 계약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진행됐던 1차 양산 사업 이후 계열 전차의 성능 개선 작업도 꾸준히 이뤄지는 중이다.현대로템은 "전 세계적으로 국방력 강화에 전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전차
-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로고[출처=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 손재일)에 따르면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1조2462억 원, 영업이익은 1조7247억 원으로 국내 방산업체 중 최초로 연 매출 10조 원 및 영업이익 1조 원을 초과했다.이 같은 실적은 방산 부문의 호실적이 견인했다. 2024년 방산 부문은 매출 7조56억 원, 영업이익 1조5659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0%, 173% 증가했다.올해도 국내 양산 물량의 호조세 지속 및 수출 물량 증가 전망에 따라 지상방산 부문은 2024년에 이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별도 기준으로 수출은 약 4조4000억 원, 내수는 약 4조 원을 기록해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 약 53%를 달성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수출이 내수를 넘어섰다.2024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수주잔고(지상방산 부문)는 32조4000억 원으로 2023년 말 대비 4.5조 원 증가했다. 루마니아 K9 공급계약, 사우디아라비아 천궁II 발사대 및 구성품 양산 계약, 폴란드 2차 실행계약 등을 체결했다.국내 사업은 K21 보병전투차량 4차 양산, 230mm급 다연장 천무 3차 양산 계약을 맺어 수주 잔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