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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12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 노동당 정부는 소형원자로를 개발해 원자력 르네상스를 열기 위해 £25억 파운드의 예산을 사용할 방침이다.프랑스는 경기 부진과 해외 본사의 파산으로 대형 가구 체인점이 청산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700여 명의 직원이 해고될 것으로 예상된다.아일랜드는 데이터센터의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며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2015년 이후 일반 가정의 전기 사용량은 소폭 늘어났지만 데이터센터는 500% 이상 확대됐기 때문이다.▲ 아일랜드 중앙통계청(CSO) 빌딩 [출처=홈페이지]◇ 영국 레이트 브리티시 에너지(GB Energy), £25억 파운드의 예산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영국 청정에너지 기업은 그레이트 브리티시 에너지(GB Energy)는 £25억 파운드의 예산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2024년 7월 출범한 노동당 정부는 청정에너지로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83억 파운드의 예산을 투입해 소형 원자로를 개발하겠다고 밝혔었다.하지만 보수당은 노동당의 83억 파운드 중 일부는 영국의 원자력 르네상스를 위해 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3년 7월 보리스 존슨 정부는 Great British Nuclear라는 조직을 신설했다.◇ 프랑스 카사 프랑스(Casa France), 법원에서 회생이 어렵다고 판단해 청산 절차에 들어가프랑스 가구 체인점인 카사 프랑스(Casa France)는 법원에서 회생이 어렵다고 판단해 청산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2025년 3월 말 벨기에에 있는 카사 인터내셜이 청산되면서 위기를 맞이했다. 카사 인터내셔널은 프랑스 사업에 필수적인 물류와 정보기술(IT) 관련한 지원 업무를 수행했다.현재 7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577명의 정규직원과 100여 명의 고정 계약직을 두고 있다. 1975년 설립된 카사는 유럽 8개국에 500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 직원은 2230명에 달한다.◇ 아일랜드 중앙통계청(CSO), 2024년 데이터센터가 사용한 전력 전년 대비 10% 증가아일랜드 중앙통계청(CSO)은 2024년 데이터센터가 사용한 전력은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을 개발하기 위한 데이터센터 건설 붐이 일어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2024년 기준 아일랜드에서 사용된 총 전력은 6969기가와트시(GWh)로 집계됐다. 또한 데이터센터가 사용한 전력은 전체의 22%로 2015년 5%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2015년 1분기 데이터센터가 사용한 전력은 290GWh에 불과했지만 2024년 4분기는 1829GWh를 기록했다. 2015년 이후 전체 전기 사용량은 30%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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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9▲ 갤럭시 AI 기능 ‘포토 어시스트’의 ‘생성형 편집’ 기능을 사용하는 모습 [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갤럭시 기기의 최근 3개월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지원하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포토 어시스트’ 사용률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포토 어시스트(Photo Assist)’는 갤럭시 S24 시리즈부터 탑재한 기능으로 갤럭시 AI를 활용해 이미지를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는 일상을 사진으로 기록해 SNS 콘텐츠 생산에 적극적인 1030 젊은 세대 사용자들 중심으로 크게 증가한 결과다.사용자는 ‘포토 어시스트’를 통해 △사진 속 특정 피사체를 없애면 AI가 빈 공간을 채워주는 ‘생성형 편집’ △인물 사진을 3차원(D) 캐릭터, 수채화 등 다양한 스타일로 바꿀 수 있는 ‘인물 사진 스튜디오’ 등을 사용할 수 있다.특히 ‘생성형 편집’을 통해 AI로 이미지의 물체를 지우고 빈 공간을 채워주는 기능은 여러 유튜브 및 온라인 상에서 자연스러운 결과물로 호평받고 있다.또한 사용자는 ‘생성형 편집’ 기능을 사용해 이미지 속 인물의 의상이나 헤어스타일 변경 같은 고난이도 작업도 손쉽게 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2024년 갤럭시 S24 시리즈를 통해 ‘갤럭시 AI’를 세상에 처음 공개하며 모바일 AI시장을 열었다. 2025년에는 진정한 AI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를 출시해 한층 쉽고 직관적인 AI 경험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폰’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삼성전자는 "‘생성형 편집’ 기능이 단순히 사진을 보정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의 개성과 취향을 표현하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편리함을 높여주는 독보적인 갤럭시 AI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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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3▲ 기아 EV9 [출처=기아]기아(대표이사 사장 송호성)에 따르면 2025년 5월 도매기준 글로벌 시장 판매량은 26만9148대로 전년 동월 대비 1.7퍼센트(%) 증가했다. 반면 동기간 국내 판매량은 4만5003대로 전년 동월 대비 1.7% 늘어났다.동기간 해외 판매량은 22만3817대로 전년 동월 대비 2.6% 확대됐다. 동월 특수 차량 판매량은 328대를 기록했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809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6017대, 쏘렌토가 2만1889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판매기아는 2025년 5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한 4만5003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7734대가 판매됐다.승용은 레이 4000대, K5 3028대, K8 2627대 등 총 1만2664대가 판매됐다.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카니발 6651대, 스포티지 5295대, 셀토스 4257대, EV3 1866대, 타스만 1348대 등 총 2만9596대가 판매됐다.상용은 봉고Ⅲ가 2629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2743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기아의 2025년 5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한 22만3817대를 기록했다.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2796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1760대, K3(K4 포함)가 1만7641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판매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122대, 해외에서 206대 등 총 328대를 판매했다.기아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호조와 EV4, 타스만의 성공적인 출시로 4개월 연속 전년 비 판매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EV4, 타스만 수출 본격화와 PV5, EV5 등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를 통해 판매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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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3▲ KGM 렉스턴 [출처=KGM]KG 모빌리티(회장 곽재선, 대표이사 황기영, 박장호, 이하 KGM)에 따르면 2025년 5월 판매량은 총 9100대로 전월 대비 1.9퍼센트(%),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했다.3월 판매에 이어 2달 만에 9000대 판매를 회복했으며 이 중 5월 내수 판매는 3560대, 수출은 5540대를 각각 기록했다.내수 판매는 2025년 3월 출시한 무쏘 전기자동차(EV) 등 판매 호조세로 1월 이후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수출은 해외 시장 신제품 론칭 확대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오스트레일리아와 헝가리, 튀르키예 등으로 판매 물량이 늘며 전월 대비 2.9%, 전년 동월 대비로는 34.2% 큰 폭으로 증가했다.특히 KGM은 국가별 특성에 맞는 마케팅 활동 및 신사업 확대, 새로운 시장 개척 활동 등 글로벌 시장 판매 물량 증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5월 초에는 오스트레일리아 시장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콜링우드(Colingwood) 구단과 올 시즌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스폰서쉽을 체결했다.콜링우드는 1892년 창단 이래 AFL(Australian Football League) 최다 우승 타이 기록(Tie Record, 16회 우승)을 갖고 있는 명문 클럽이다.또한 인도네시아 핀다드(PT Pindad)사와 렉스턴 KD 공급 물량 및 ‘인도네시아 국민차 프로젝트 & 전기 버스 현지 생산 프로젝트’ 협력 등 사업 확대를 위한 HOA(Head of Agreement, 주요 조건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탈리아 시장에 KGM 브랜드와 함께 액티언을 론칭하고 시승 행사를 갖는 등 수출 물량 확대에 나섰다.KGM는 "내수와 수출 모두 회복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1.9%·전년 동월 대비로도 11.9% 증가했다"며 "해외 시장 신제품 론칭과 함께 스폰서쉽 체결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신사업 확대 등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대응을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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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23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헝가리,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은 정부의 지출이 급증한 반면 세수입은 정체돼 부채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헝가리 정부는 2025년 경제가 2.5%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0.8% 확대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다행스럽게도 2026년에는 경제가 반등될 가능성이 높다.아일랜드는 미국의 관세전쟁 여파에도 2025년 1분기 고용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교육, 금융, 부동산에서는 고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도매 및 소매, 자동차 수리 영역에서는 줄어들고 있다.▲ 영국 통계청(ONS) 빌딩 [출처=홈페이지]◇ 영국 통계청(ONS), 2025년 4월 정부의 순부채 £202억 파운드 증가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2025년 4월 정부의 순부채가 £202억 파운드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10억 파운드가 늘어난 규모다.4월 증가한 부채액은 1993년 이후 4번째로 많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자금 수요가 많았던 2020년 및 2021년 4월을 초과했다. 2012년 4월에는 로열메일의 민영화로 비용이 많이 증가했다.정부부채는 세금 수입에서 지출을 위해 필요하지만 부족한 금액에 해당된다. 정부는 지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연금을 줄이기 어려운 실정이다.◇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 2025년 헝가리의 국내총생산(GDP) 0.8% 성장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2025년 헝가리의 국내총생산(GDP)이 0.8%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가을 전망치인 1.8%에서 하향조정한 것이다.헝가리 정부의 기대치인 2.5%,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1.9~2.9%에도 크게 미치지 못한다. 2026년 GDP는 2.5% 성장세가 예상되지만 이전 전망치인 3%보다 낮다.소득 상승과 세금 감면이 지원하는 민간 소비가 성장 동력이다. 기업의 투자는 2025년 약하지만 2026년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아일랜드 중앙통계청(CSO), 2025년 1분기 총 근로자는 291만83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아일랜드 중앙통계청(CSO)은 2025년 1분기 총 근로자는 291만83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고 밝혔다.고용이 가장 많이 늘어난 영역은 교육이며 2만1500명, 즉 9.3%가 확대됐다. 재무, 보험 및 부동산은 1만5600명으로 11.5% 증가했다.고용이 가장 크게 줄어든 영역은 도매 및 소매로 조사됐다. 자동차와 2륜차 수리 분야는 8200명, 2.5% 감소했다. 최소 1시간 이상 재택근무를 하는 근로자는 48만400명으로 집계됐다.1분기 실업률은 4.3%로 전년 동기 4.1% 대비 소폭 상승했다. 1분기 기준 실업자는 12만4200명으로 9000명, 7.8% 늘어났다. 15~24세 청년층 실업률은 9.5%로 전년 동기 8.8% 대비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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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아홀딩스 로고 [출처=세아홀딩스]세아홀딩스(회장 이순형, 대표이사 이태성, 양영주)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세아제강지주 연결기준 매출액은 94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퍼센트(%)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다.북미 현지 법인(SSUSA)의 오일&가스향 에너지용 강관 판매량 증가, 중동 시장의 프로젝트 공급 물량 확대 등 해외 부문에서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국내외 생산법인(한국, 미국, 베트남)을 활용한 안정적 공급망을 통해 에너지용 강관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는 등 견조한 펀더멘털은 유지됐다.국내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로 국내 부문의 수익성이 하락하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세아제강 별도기준 매출액은 35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6% 줄어들었다. 영업이익은 2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감소했다.국내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 및 전방산업 수요 부진으로 철강 시황 악화가 지속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판매량 감소에 따른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친환경 에너지(해상풍력, 탄소 포집 및 저장기술(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CCUS), 수소 등)향 고부가가치 강관 판매 확대를 통한 점진적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최근 지정학적 리스크 및 미국 통상 정책 변화로 북미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으나 미국 행정부의 에너지 규제 완화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오일&가스 프로젝트 확대에 따른 에너지용 강관 제품 수요는 당분간 견조하게 유지될 전망이다.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라 고관세 대상국의 강관 제품의 대미 수출이 제한되며 미국 시장 내 판가 반등 예상된다.미국 생산 법인 SSUSA를 활용한 탄력적 시장 대응을 통해 안정적인 북미 시장 매출 및 수익성을 확보할 예정이다.중동 및 유럽 시장에서 수주한 대규모 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물량 공급이 본격화되며 관련 매출 인식이 가시화되고 있다.해당 지역 내 시장 지배력 강화를 통한 추가 수주 가능성 기대하고 있다. AI 및 빅데이터 기술의 확산이 글로벌 전력 수요 급증을 야기하며 전력망, 에너지 설비 투자 확대 촉진한다. 이에 따라 강관 및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수요도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세아윈드의 하반기 상업생산 본격화 및 CCUS·수소 등 미래 청정에너지 관련 저탄소 솔루션 사업 참여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에너지 기자재 시장 공략 박찰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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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MM 선박 [출처=HMM]HMM(대표이사 최원혁)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매출액은 2조85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2조3299억 원 대비 23퍼센트(%)인 5248억 원 증가했다.영업이익은 61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4070억 원 대비 2069억 원인 51%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73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4851억 원 대비 52%인 2546억원 늘어났다. 영업이익률은 21.5%로 전년 동기 17.5% 대비 4%포인트(p) 증가했다.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2024년 1분기 평균 2010포인트(p)에서 올해 1분기 평균 1762p로 하락했다. 올해 초부터 지속 하락해 1분기 말 1300p 수준이다.미국 보호관세 정책으로 인한 무역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선대 확충, 신규 서비스 확대(대서양, 인도-북유럽), 관세 영향 낮은 지역에 대한 영업 강화 등 물량 증대 노력으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HMM, 2025년 1분기 vs 2024년 1분기 실적 비교 [출처=HMM]미국 국가별 관세 협상 영향 본격화로 수요 측면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글로벌 선사 선복량 증대, USTR 중국 해운·조선 견제, 수에즈 운하 통행 재개 여부 등 공급망 변동성 심화로 인한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특히 중국발 미주 물량 감소에 따라 수급 불안정 초래 및 마켓 운임 하향세로 전망된다.HMM은 2023년 발주한 9000TEU급 메탄올 연료 친환경 컨테이너선 9척을 2025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받고 있으며 2026년 상반기까지 모두 서비스 투입 예정이다.2030 중장기 계획을 바탕으로 선대 확보, 지역별 수급 변화에 대응한 탄력적 선대 운용, 벌크 부문 고수익 화물 발굴, 디지털라이제이션을 통한 비용 절감 등으로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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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14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의 의류소매업체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 등으로 2025년 1분기 매출이 저조했다.미국 핀테크 기업은 캐나다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토론토 증권시장에 등록된 암호화폐 기업을 인수했다. 해당업체의 주가는 연중 최고치에 비해 68% 내린 상황이다.브라질 콩 수확량이 늘어나고 있지만 수출가격은 오히려 하락해 농민의 입장에서는 좋지 않다. 미국과 중국의 관세전쟁 여파로 중국이 브라질산 콩의 수입을 늘리고 있다.▲ 미국 의류소매업체인 아메리칸 이글(American Eagle) 광고 이미지 [출처=홈페이지]◇ 미국 아메리칸 이글(American Eagle), 2025년 1분기 매출액 예상보다 3% 하락미국 의류소매업체인 아메리칸 이글(American Eagle)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매출액이 예상보다 3%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봄-여름상품 판매가 US$ 7500만 달러 줄어들었기 때문이다.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의 여파로 소비자 가격이 상승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관세 인상은 전자제품, 자동차, 의류, 의약품, 화장품 등 모든 영역에 영향을 미쳤다.2025년 전체 매출액도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 지정학적인 분쟁, 인플레이션 등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관세정책의 변화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 로빈후드(Robinhood), 캐나다 원더파이(WonderFi)를 C$ 2억5000만 달러에 인수미국 핀테크 기업인 로빈후드(Robinhood)은 캐나다 원더파이(WonderFi)를 C$ 2억5000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목적이다.1주당 0.36달러에 구입했으며 일반 주식의 41%를 취득한다. 원더파이는 토론토에 기반들 두고 있는 암호화폐 기업으로 직원 115명이 로빈후드의 캐나다 사무실로 이동해 근무한다.원더파이의 주가는 2022년 6월 0.65달러를 기록했지만 현재는 68% 가량 하락했다. 2021년 11월 사상 최고치인 2.43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농무부(USDA), 2025/26년 브라질 콩 수확량 2024/25년 대비 2.6% 증가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2025/26년 브라질 콩 수확량은 2024/25년 대비 2.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미국 시장에 경매로 내놓을 물량은 15.7%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2025년 5월 브라질산 콩 수출량은 전년 동월 대비 확대됐다. 특히 5월 둘째주(6영업일) 동안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24.2% 늘어났다.2025년 4월 브라질 콩 수출량은 1527만 톤(t)으로 전년 동월 1468만t에 비해 증가했다. 하지만 동기간 1킬로그램당 평균 가격은 0.38달럴 전년 동월 0.42달러에 비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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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4▲ KGM이 이탈리아 시장에 액티언과 함께 KGM 브랜드를 론칭하며 수출 물량 확대에 나섰다 [출처=KGM]KG 모빌리티(회장 곽재선, 대표이사 황기영, 박장호, 이하 KGM)에 따르면 2025년 5월6일(화)부터 2박3일간 이탈리아 시에나 피렌체(Siena, Florence)에 위치한 라 바냐이아 골프 리조트(La Bagnaia Golf Resort)에서 론칭 행사가 진행됐다.KGM은 2024년 새로운 브랜드 전략인 ‘실용적 창의성(Practical Creativity)’을 공개했다. 이후 수출 시장에 대해 국가별 신제품과 함께 KGM 브랜드, 브랜드 전략을 론칭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특히 이번 행사는 2024년 12월 새롭게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KGM의 이탈리아 시장 판매를 담당하게 된 메가 딜러 그룹인 오토토리노(Autotorino)사와 그 딜러들을 대상으로 KGM 브랜드와 중장기 수출 전략 및 신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탈리아 시장에 액티언과 함께 KGM 브랜드를 론칭하며 수출 물량 확대에 나섰다. 이날 행사장에는 기자와 딜러 그리고 세일즈매니저(Sales manager)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가 시작된 5월6일 미디어 콘퍼런스에서는 액티언 론칭 행사와 함께 무쏘 전기자동차(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그리고 KGM 브랜드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5월7일에는 기자와 딜러들을 대상으로 액티언은 물론 티볼리와 코란도, 렉스턴, 무쏘 스포츠 등 기존 모델 시승 행사가 이어졌다.또한 5월8일에는 세일즈매니저를 대상으로 액티언과 기존 모델에 대한 제품 교육과 함께 시승 행사를 갖고 세일즈매니저의 제품 역량 강화는 물론 마케팅 계획과 판매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참석한 기자단과 딜러사는 뛰어난 주행 성능과 조용한 승차감, 넉넉한 실내 공간, 세련된 외관, 오프로드 감성까지 담은 액티언의 상품성 뿐 아니라 렉스턴 등 기존 모델 시승에서도 큰 만족감을 보였다이탈리아 자동차 시장은 지난해 소비 심리 등 위축으로 2023년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정부 신차 보조금 정책과 함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등 친환경차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늘고 있어 KGM의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시장이다.KGM은 이번 액티언 론칭을 시작으로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차 론칭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향후 5000대 수준까지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KGM은 "이번 론칭 행사는 새롭게 KGM의 이탈리아 시장 판매를 담당하게 된 딜러들을 대상으로 신제품과 KGM 브랜드 그리고 수출 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특히 이탈리아 시장이 친환경차에 대한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신모델 추가 론칭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그리고 현지 딜러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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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프리카공화국 자산기업인 칼그로 M3(Calgro M3)의 나스렉(Nasrec) 추모공원의 모습. [출처=칼그로 M3 홈페이지]2025년 5월12일 아프리카 경제동향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보츠와나, 짐바브웨의 서비스와 광업을 포함한다.남아공 자산기업인 칼그로 M3(Calgro M3)에 따르면 2025 회계연도 추모공원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41.2% 증가했다. 수익 비중은 그룹의 17%를 차지했다.영국 광업기업인 바스트 리소스(Vast Resources)에 따르면 2025년 5월 짐바브웨로부터 반환된 다이아몬드의 규모는 13만5139캐럿으로 전망된다. ◇ 남아프리카공화국 칼그로 M3, 2025 회계연도 추모공원 사업 매출 전년대비 41.2% 증가남아프리카공화국 자산기업인 칼그로 M3(Calgro M3)에 따르면 2025 회계연도 추모공원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41.2% 증가했다. 수익 비중은 그룹의 17%를 차지했다.2025년 3월1일 기준 회계연도 동안 그룹의 전반적인 매출 및 수익 창출에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추모공원 사업은 지속적인 성장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칼그로는 국내 통합 주거 시설 개발과 추모공원 개발 및 운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주거 시설 개발 사업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나 지난 몇 년 간 개인 묘지 사업이 성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2017년부터 주거 및 상업용으로 부적절한 토지의 대처 방안으로서 추모공원 사업을 시작했다. 2025년 3월 기준 추모공원 6곳으로 국내 운영을 확장했다. 사업 가치는 R 27억 랜드로 전망된다. ◇ 루카라 다이아몬드, 2025년 보츠와나 카로웨 광산 다이아몬드 원석 생산량 전망치 33만 캐럿에서 36만 캐럿 사이로 하향캐나다 다이아몬드 탐사 및 광산 회사인 루카라 다이아몬드(Lucara Diamond Corp)에 따르면 2025년 보츠와나 카로웨(Karowe) 광산의 다이아몬드 원석 생산량 전망치를 33만 캐럿에서 36만 캐럿 사이로 하향했다.초기 전망치는 36만 캐럿에서 40만 캐럿 사이였다. 2025년 판매 전망치는 초기 40만 캐럿에서 42만 캐럿 사이에서 24만 캐럿에서 37만 캐럿 사이로 감축했다.2025년 매출 전망치는 US$ 1억5000만 달러에서 1억6000만 달러 사이로 초기 전망치인 1억9500만 달러에서 2억2500만 달러 사이와 비교해 낮췄다.폭우 사태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는 것을 실패하며 낮은 품질의 광석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프로젝트 자금과 운영자본 자금도 전부 활용해 추가 자본이 없어 향후 12개월 간의 운영도 불투명한 상황으로 판단된다. ◇ 바스트 리소스, 2025년 5월 짐바브웨로부터 반환된 다이아몬드 규모 13만5139캐럿으로 전망영국 광업기업인 바스트 리소스(Vast Resources)에 따르면 2025년 5월 짐바브웨로부터 반환된 다이아몬드의 규모는 13만5139캐럿으로 전망된다.2010년 해당사가 짐바브웨 마렌인지(Marange) 다이아몬드 필즈에 대한 광업 권리를 잃으며 짐바브웨 정부는 약 12만9400캐럿의 다이아몬드 원석을 압류했다.2025년 회수하며 두바이에서 판매를 위한 최종 분류와 세척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분류 과정에서 추가로 6055캐럿 규모의 원석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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