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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금융그룹 전경 [출처=우리금융그룹]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신규 투자 유치에 필요한 총 3조 원 중 2조6000억 원 규모의 선순위 인수 금융 자금 조달을 대표 주선기관으로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자회사는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자회사인 ‘나래에너지서비스’와 ‘여주에너지서비스’를 포함한다. 금융 주선은 2025년 실행된 신규 인수 금융 중 최대 규모다.SK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과정에서 이뤄진 대규모 자금 조달에서 우리은행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거래 대상인 나래에너지서비스와 여주에너지서비스는 수도권 15만여 세대에 전력을 공급하는 국가 핵심 기반 시설이다. 우리은행은 양사의 총 3조 원 규모 ‘전환우선주(CPS)’ 발행에 2조6000억 원의 자금을 인수 금융으로 지원한다.우리은행은 이번 자금 구조를 두 갈래로 설계해 안정성과 유연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2조4000억 원 규모의 ‘장기대출(Term Loan)’과 2000억 원 규모의 ‘한도 대출(RCF)’를 결합한 것이 핵심이다.장기대출로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필요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예비 자금(RCF)을 추가해 튼튼한 자금 파이프라인과 비상 우회로를 동시에 마련했다.특히 이번 인수 금융은 위례, 하남, 여주 지역의 우량 LNG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2024년 합산 EBITDA 4700억 원의 우수한 현금흐름 및 약 40퍼센트(%)의 낮은 LTV로 원리금 상환 안정성 확보했다는 평가다.이와 함께 기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재무 관련 약정을 설정하고 투자금 회수를 위한 다양한 보호 조항을 설정하는 등 촘촘한 안전장치도 마련했다.이번 조(兆) 단위 주선 성공은 우리은행 IB그룹의 뛰어난 역량을 재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우리은행 IB그룹은 시장에서 굵직한 거래들을 잇달아 성사시키며 최근 3년간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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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현대 본사 전경 [출처=HD현대]HD현대(회장 정기선)에 따르면 2025년 10월24일(금) HD현대로보틱스(대표이사 사장 김완수)가 KDB산업은행 및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KY PE와 18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계약을 체결했다.로봇전문기업 HD현대로보틱스가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산업은행과 KY PE는 9.1퍼센트(%)에 해당하는 HD현대로보틱스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앞서 HD현대로보틱스는 2020년 KT로부터 500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당시 5000억 원으로 평가받았던 기업가치는 이번 투자 유치 과정에서 1조8000억 원으로 증가, 5년 만에 약 4배 상승했다. HD현대로보틱스는 이번 투자 유치의 성공 요인을 40년간 유지해 온 국내 로봇 시장 매출 1위 기업으로서의 위상과 회사가 보유한 우수한 인공지능(AI) 기술 역량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KDB산업은행은 국내 로봇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이번 투자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KDB산업은행은 현재 ‘국민성장펀드’ 조성 등을 통해 국가 첨단 전략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로봇 시장의 미래 전망도 밝은 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산업용 로봇 시장 규모는 2030년 84조 원에 이르고 연평균 성장률은 9.9%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HD현대로보틱스는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피지컬(Physical) AI 기반 차세대 핵심 기술 개발 △해외 시장 확대 △미래 투자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피지컬 AI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무엇보다 스스로 인지·판단·행동하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을 확보하는데 집중, 사람의 개입이나 조작 없이 작업환경 변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로봇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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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에 접안한 MV SITC CAGAYAN호의 모습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10월18일(토) 인천항 최초로 동인도 3개 항만을 연결하는 FIE(Far East-Eastern India Express) 서비스가 개설됐다.동인도 3개 항만은 첸나이(Chennai), 비사카파트남(Visakhapatnam), 할디아(Haldia) 등이다. 이번 서비스는 인천-톈진-칭다오-상하이-닝보-치완-첸나이-비사카파트남-할디아-양곤-호치민-인천을 연결하는 주 1항차 정기 컨테이너 항로다.에스아이티씨(SITC - Shandong International Transportation Cooperation)가 2433TEU급 선박 6척을 투입해 운영한다.인천항과 인도의 첸나이항을 16일 만에 연결하는 이번 서비스는 동인도에 분포한 주요 제조공장과 수도권의 원자재 및 완제품 수출입 물류의 주요 운송 경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그동안 부산과 광양에서만 선적이 가능했던 인도향 수출품이 인천에서도 선적이 가능해져 수도권 화주들의 편의가 크게 제고될 전망이다.▲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에 접안한 MV SITC CAGAYAN호의 모습 [출처=인천항만공사]공사는 최근 몇 년간 글로벌 해운환경 변화와 중국 중심 공급망의 다변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넥스트 차이나(Next China)’ 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장 개척 전략을 추진해왔다.특히 인도, 인도네시아 등 남아시아권을 핵심 타깃으로 설정하고 현지 포트세일즈(Port Sales), 화주 방문 마케팅, 전략지역 인센티브 신설 등 신규항로 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다져왔다.2025년 9월 인도네시아 신규항로에 이어 이번 인도 신규항로를 개설하며 넥스트 차이나 전략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게 됐다.공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현지 진출 한국기업과의 협업과 수도권 화주 대상 집중 마케팅을 통해 신규항로 활성화 및 추가 항로 개설을 확대할 방침이다.인천항만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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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9▲ 독일 ‘K2025’에 참가한 LG화학의 전시 부스 [출처=LG화학]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에 따르면 2025년 10월8일(수)부터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K2025’에 참가했다.‘화학이 이끄는 변화, 세상을 움직이는 힘(Chemistry Driven. Impact Ready)’을 테마로 차별화된 기술력이 담긴 고부가·친환경 소재 등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고객 유치에 나서기 위한 목적이다.LG화학은 국내 화학 기업 중 최대 규모인 286평방미터(㎡, 약 87평) 부스에 고객 맞춤형으로 즉시 제공이 가능한 총 65여 종의 주력 제품을 전시하고 고객과 소통을 위한 9개의 전용 회의실과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한다.또한 주요 산업·기술별 다양한 전시 존(Zone)을 구성해 고부가·친환경 제품들이 변화시키는 우리의 일상과 지속가능한 미래의 모습을 구현한다.모빌리티존은 LG화학의 고광택·고내열 고부가합성수지(ASA/ABS)가 적용돼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되고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리어(rear) 램프가 전시된다.초고중합도 폴리염화비닐(PVC)로 내열성과 유연성이 개선된 전기차 충전용 케이블, 우수한 절연성과 난연성으로 전기차 배터리팩에 적용되는 열폭주 지연 소재 등 다양한 첨단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리빙존에서는 LG화학의 무광 소재(ABS)가 적용된 주방 가전제품 등이 전시된다. LG화학이 자체 개발한 무광 ABS는 고온에서의 인장성이 뛰어나며 별도의 도색 작업 없이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의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까지 고급스럽고 은은한 무광 효과를 구현한다.패키징존은 유니커블(UNIQABLE™)을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을 선보인다. LG화학의 유니커블은 기존의 복합 재질 포장 필름과 동등한 수준의 물성을 유지하면서도 단일 폴리에틸렌(PE) 소재로 재활용률을 높여 지속가능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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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3▲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이 LA항만청 Seroka청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5월 자매항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미국 로스앤젤레스항(Port of Los Angeles, POLA) 유진 세로카(Eugene Seroka) 청장이 2025년 9월22일(월) 인천항을 공식 방문했다.인천항을 방문한 세로카 청장은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 3개 본부 부사장 등 임원진과 만나 △인천항의 미주항로(PS6) 서비스 안정화 △냉동·냉장 화물유치 협력 △친환경·스마트 항만 기술 교류 등 양 항만 간 전략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항만공사와 LA항만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인천항만공사]또한 세로카 청장 일행은 선광컨테이너터미널(SNCT)를 방문해 자동화 터미널 운영 현황과 친환경 항만설비를 시찰하고 인천항의 미주항로 기항 정시성 유지 및 신규 물동량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인천항은 국내 항만 중 유일하게 LA항과 유효한 자매항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양 항만 당국은 이번 세로카 청장의 방문을 계기로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와 지속 가능한 항만 운영을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LA항만청 Seroka 청장이 SNCT 정국위 대표에게 인천신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세로카 청장의 인천항 방문은 2025년 5월 LA항에서 체결한 자매항 협력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중요한 계기다”며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속에서 앞으로 미주항로 서비스 안정화와 친환경·디지털 물류 전환을 위해 LA항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와 LA항만청 관계자들이 SNCT 야적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인천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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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8▲ 공간정보 산업의 미래 이끌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개소(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 국토교통부 문성요 기획조정실장,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김정희 원장을 비롯한 입주기업 대표들과 기념촬영) [출처=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ㆍ사장 어명소)에 따르면 LX공사의 전문 운영 역량과 국토교통부의 전략적 지원이 결합하는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가 개소했다.국토교통부와 함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공간정보를 활용한 혁신창업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술실증 △투자유치ㆍ판로지원 △사업화 자금 연계 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공간정보 기반 스타트업이 보다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LX공사는 오랜 기간 축적한 공간정보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 주기적 지원에도 나선다.▲ 공간정보 산업의 미래 이끌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개소(왼쪽부터 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김정희 원장, 국토교통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이용채 대표, 국토교통부 문성요 기획조정실장,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이승호 대표, 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 [출처=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 산업의 미래 이끌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개소(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김정희 원장, 국토교통부 문성요 기획조정실장(왼쪽 두 번째부터)) [출처=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공간정보 유망기업 발굴ㆍ육성을 통해 국내 공간정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민간 주도의 기술혁신 및 시장 확대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LX공사 어명소 사장은 “공간정보 창업지원센터는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미래 산업을 선도할 공간정보 혁신 생태계의 허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공간정보 기술이 다양한 산업과 융합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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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09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 고용주가 경기 전망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며 직장인의 급여 인상이나 합의가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프랑스 인공지능(AI) 업체는 대규모 펀딩을 통해 미국 선도기업과 경쟁할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유럽 제조업체들의 관심과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아일랜드 국내 벤처투자가들은 미국발 관세전쟁으로 경기 침체가 전망되며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를 줄이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아직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랑스 스타트업인 미스트랄 AI(Mistral AI)◇ 영국 인컴스데이터리서치(Incomes Data Research), 2025년 7월 기준 3개월 동안 직장인의 평균 급여 합의율 3.0%로 하락영국 독립 여론조사기관인 인컴스데이터리서치(Incomes Data Research)에 따르면 2025년 7월 기준 3개월 동안 직장인의 평균 급여 합의율이 3.0%로 하락했다.6월 기준 3개월 동안 평균 급여 합의율인 3.4%보다 낮았다. 7월 기준 수치는 2021년 12월 이후 최저치다. 단지 고용주의 9%만이 급여를 4% 이상 올려줬는데 6월 39%에 비해 대폭 침체됐다.중앙은행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7월 기준 3개월 동안 급여 인상율은 4.7%로 드러났다. 연말까지 3.6% 인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중앙은행은 2025년 9월 인플레이션이 4%에 도달하고 급여인상율은 목표 인플레이션인 2%를 상쇄하기 위해 3%는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랑스 미스트랄 AI(Mistral AI ), 2025년 9월9일 3차 펀딩 라운드에서 €17억 유로 유치프랑스 스타트업인 미스트랄 AI(Mistral AI)는 2025년 9월9일 3차 펀딩 라운드에서 €17억 유로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3차 라운드 이후 기업가치는 117억 달러로 평가받았다.2024년 6월 평가한 기업가치는 58억 달러에 불과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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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인천항 벌크부두 운영사 대표자 간담회 참석자들이 함께 의견을 나누고 있다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7월30일(수) 인천항만물류협회와 공동으로 ‘인천항 벌크부두 운영사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최근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인천항 벌크화물 물동량 회복을 위해 인천 내항 및 북항에서 벌크부두를 운영하는 7개 벌크부두 운영사 대표 및 지사장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벌크 화물의 물동량 증대를 위한 협력 방안과, 항만 운영상의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참석한 벌크부두 운영사는 인천내항부두운영㈜, 동원로엑스인천㈜, ㈜동방 인천지사, CJ대한통운㈜ 인천지사, 인천북항다목적부두㈜, 대주중공업㈜, ㈜아이엔티씨 등이다.최근 4년간 인천항의 벌크화물 물동량은 벌크화물의 컨테이너화와 수도권 제조업체의 지방 이전 등의 영향으로 연평균 4.3퍼센트(%) 감소했다.2025년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5.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즉각적인 대응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최근 들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는 북항 벌크화물 물동량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벌크 화물 유치 성과급 지급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또한 △자동차, 철강, 염화칼슘 등 야적장 추가확보 방안 △철강원자재, 플라이애쉬(화력발전소에서 연료로 사용된 석탄재를 모아 만든 시멘트 혼합 원료) 등 특수화물 유치 확대 △하역서비스 효율성을 저해하는 요소 개선 등 인천항 벌크화물의 유치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벌크 화물 유치 확대와 현장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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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사장과 대만국제크루즈협회 우쉰펑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7월10일(목)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 참석해 대만크루즈협회와 인천항-기륭항을 잇는 더블 홈 포트(Double Home Port, 이중모항) 노선 개설을 논의했다.더블 홈 포트는 하나의 크루즈 항로에서 두 개의 항만이 동시에 출발·도착 항으로 운영되는 형태로 승객은 두 항 중 하나에서 탑승하거나 하선이 가능하다.IPA는 대만국제크루즈협회 우쉰펑(WU Hsun-Feng) 회장, (사)한국국제크루즈연구원 임복순 원장 등 관계자들과 회의를 개최해 인천항이 모항으로서 가지는 강점을 홍보하고 인천-기륭을 오가는 항로 모델을 제안했다.인천항은 기항지로서도 매력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특히 인천공항과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다는 지리적 강점을 지닌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사장이 업무협의를 하고 있다 [출처=인천항만공사]해외 관광객이 크루즈를 타고 인천항에 입항한 후 인근 지역을 관광하고 공항을 통해 출국하거나 반대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관광객이 관광을 마친 후 인천항에서 크루즈를 타고 출항할 수 있어 '플라이 앤 크루즈(Fly & Cruise)' 모항 운영의 최적지라는 것이 공사의 설명이다.인천항에서는 이러한 '플라이 앤 크루즈' 모델을 기반으로 한 '더블 홈포트(Double Home Port , 2개 모항)' 활성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회의에서는 인천공항으로 입국, 관광 후 인천항에서 크루즈를 타고 대만 기륭으로 여행하거나 반대로 대만 공항으로 입국, 관광 후 기륭항에서 크루즈를 타고 인천항으로 크루즈를 타고 입항하는 항로 개설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사장은 "인천항은 과거에는 크루즈 기항 중심의 항만이었으나 현재는 ’25년 기항 32항차 중 절반인 16항차가 모항으로 운영될 정도로 세계 크루즈 선사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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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0▲ 인천항만공사, 호텔업계 대상 ‘골든하버 투자유치 설명회’(IPA 박원근 물류전략처장이 골든하버 복합지원용지 홍보)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7월9일(수) 한국호텔업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골든하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골든하버 일부 기 매각 부지에 유럽형 스파 리조트 개발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인접 필지에 호텔을 유치해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인천항만공사는 호텔업협회 회원사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최고경영자 대상 마케팅으로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 참여를 요청했다.‘골든하버’는 인천항만공사가 추진하는 해양문화관광 복합개발 사업이다. 총면적 42만7657.1평방미터(㎡)에 달하는 일반 상업용지 11개 필지에 레저, 휴양,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대상지는 서울에서 차량으로 1시간 거리, 인천국제공항과도 30분 내에 연결되는 최적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고 수도권 2600만 인구를 배후에 두고 있다.또한 북중국 10대 도시를 연결하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초대형 크루즈가 입출항하는 크루즈터미널과 인접해 있어 단기 레저 고객뿐 아니라 크루즈 트랜짓, 메디컬 관광, MICE 등 다양한 관광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이 있다.특히 인천대교가 전면 해상에 위치한 뛰어난 경관은 향후 국내외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항만공사, 호텔업계 대상 ‘골든하버 투자유치 설명회’(골든하버 홍보자료를 시청하고 있는 호텔 경영자들) [출처=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호텔업계 대상 ‘골든하버 투자유치 설명회’(골든하버 홍보자료를 시청하고 있는 호텔 경영자들)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는 2023년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골든하버 일부 필지(Cs8,9/총 9만 9,041.6㎡)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고 현재 잔여 부지에 대한 잠재투자자 발굴과 투자유치를 활발히 추진 중이다.인천항만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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