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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9▲ ‘ACT 엑스포 2025’에서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및 개선된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이 전시된 모습 [출처=현대자동차]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현지시간 4월 28일(월)부터 5월 1일(목)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ACT 엑스포 2025(Advanced Clean Transportation Expo 2025)’에 참가했다.엑스포에서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공개하고 북미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ACT 엑스포 2025’에서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The New XCIENT Fuel Cell Truck)’을 새롭게 선보이며 북미 물류운송 시장 공략에 나선다.대형 상용차 전용 수소·전기 통합 충전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HTWO 에너지 서배너(HTWO Energy Savannah)’를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하는 등 북미 내 수소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한다.◇ 안전성·편의성 강화한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북미 공식 출시‘ACT 엑스포’는 전 세계 친환경 상용차 제조사 및 에너지 기업, 부품 공급업체, 인프라 기업 등이 참여해 청정 운송수단 관련 최신 기술과 정책, 인프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현대차는 2022년부터 참가해왔다. 이번에 선보인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주행 경험 등 기존 모델에 대한 북미 고객들의 피드백을 개발 과정에 적극 반영했다.북미 지역의 다양하고 광범위한 지형과 기후 환경을 고려한 차량 적합성 테스트를 거쳐 탄생했다.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개선을 통해 차량의 출력을 향상시켰다.기존 북미 판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탑재되지 않았던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경고 △측방 충돌 방지 경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같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새롭게 적용해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또, 차량 관련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클러스터 및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NC) 디스플레이를 12.3인치로 확대했다.도로 진입 제한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상용차 전용 맵을 적용했다. 내장 수납 기능도 개선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현대차는 이번 박람회에서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및 개선된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전시하고, 북미 현지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수소·전기 통합 충전 거점 ‘HTWO 에너지’ 구축… 북미 수소사업 확대이와 함께 현대차는 수소는 물론 전기까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 비즈니스 플랫폼인 ‘HTWO 에너지’ 운영 계획도 밝혔다.첫 번째로 현대차는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인근에 ‘HTWO 에너지 서배너’를 조성한다.대형 상용차 전용 시설로 운영되는 ‘HTWO 에너지 서배너’는 수소 생산과 공급, 충전 장비와 시설 투자 및 운영을 담당하는 하이드로플릿(HydroFleet) 등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구축된다.‘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약 17대를 완전히 충전할 수 있는 양인 1일 1200킬로그램(kg) 규모의 수소 생산 및 충전이 가능하고 수소 공급 능력을 일 최대 4200kg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HTWO 에너지 서배너’는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해 24시간 운영된다. 향후 전기 충전 시설도 추가될 예정이다.현대차는 ‘HTWO 에너지 서배너’의 가동으로 북미 시장에서 전개 중인 청정 물류운송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서 현대차는 2024년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 ZERO)’를 통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30대를 운영한다.북미 지역에서 △수소 공급 및 충전소 구축 △리스 및 파이낸싱 △유지보수 서비스를 아우르는 ‘수소 상용 모빌리티 밸류체인’을 구축 중이다.또 2025년 3월 준공식을 개최한 HMGMA에 세계 최고 수준의 현대차그룹 수소 모빌리티를 활용해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물류 체계 기반을 조성했다. 특히 21대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부품을 운송하며 청정에너지인 수소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켄 라미레즈 현대차 글로벌상용&수소사업본부 부사장은 “안전성과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통해 북미 지역 청정 물류의 미래를 새롭게 정의해 나갈 것이다”며 “HTWO를 중심으로 그룹사뿐만 아니라 현지 파트너들과 협력해 북미 수소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 ‘HTWO’ 브랜드 앞세워 수소사업 확대 가속화한편 현대차는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인 ‘HTWO’를 기반으로 수소 생산부터 운송, 저장, 활용까지 포괄하는 현대차그룹의 수소 에너지 기술과 역량을 결집해 국내 및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특히 △수소·전기 통합 충전 거점인 ‘HTWO 에너지’ △친환경 물류체계인 ‘HTWO 로지스틱스’와 같은 플랫폼을 적극 발굴해 수소사업 확장을 위한 향후 파트너십 구축과 투자 유치를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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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 첫 글로벌 공식 대회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 성료[출처=넷마블]넷마블(대표 김병규)에 따르면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개발사 넷마블네오)의 첫 글로벌 공식 대회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 2025’를 성황리에 종료했다.‘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챔피언십’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인기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으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4월12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이번 대회는 4월4일 본선 관람 티켓 1차 판매 당시 1분이 채 되기 전에 조기 완판됐다. 4월8일 2차 판매 역시 수십 초만에 매진되는 등 개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대회는 유럽, 남미, 북미,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예선을 통과한 16인의 선수가 직접 한국에 와 본선에 참여했다.이 중 가장 좋은 기록을 달성한 4명의 선수가 결승을 치렀다. 우승은 4개의 전장을 약 2분 57초의 기록으로 클리어한 ‘나혼렙갤러리’ 길드의 ‘오릉(OhReung)’ 선수가 차지했다.첫 글로벌 대회 우승을 차지한 ‘오릉’ 선수는 “세계 챔피언이 되는 찬란한 순간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상금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많은 분들을 위해 절반을 기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우승을 차지한 ‘오릉’ 선수에게는 상금 ,000만 원과 ‘LG 그램 프로 360’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 밖에도 준우승자와 3위에게는 각각 상금 700만 원, 300만 원을 비롯해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등 각종 부상이 수여됐다.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가 진행됐다. 현장은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ASUS ROG ALLY X’, ‘COLORFUL iGame 지포스 RTX 4070 Vulcan OC D6X 12GB 그래픽 카드’ 등의 경품이 제공됐다.한편,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이다.정식출시 약 10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6000만 이용자를 달성했으며 202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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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에너지솔루션 로고[출처=LG에너지솔루션]LG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김동명)에 따르면 2024년 매출액 25조6196억 원, 영업이익 5754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33조7455억 원)은 24.1%, 영업이익(2조1632억 원)은 73.4% 감소했다.2024년 4분기 매출액은 6조4512억 원, 영업이익은 2255억 원이다. 매출의 경우 전분기(6조8778억 원) 및 전년 동기(8조14억 원) 대비 각각 6.2%, 19.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4483억 원) 및 전년 동기(3382억 원)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2024년 4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 세액 공제(Tax Credit) 금액은 3773억 원이다. IRA Tax Credit을 제외한 4분기 영업이익은 6028억 원이다.24일 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실적 설명회를 통해 “한 해 동안 북미 지역 판매는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유럽 시장 역성장, 메탈 가격 약세에 따른 판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사 매출은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가동률 저하와 신규 공장 초기 양산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전년 대비 73% 하락했다”고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생산 역량 확보 △제품 및 기술 리더십 강화 △원가 구조 개선 등 미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 부사장은 “지난해 미국 GM JV 2기, 인도네시아 현대차 JV, 캐나다 스텔란티스 JV 등이 셀 및 모듈 생산을 성공적으로 시작하며 차별화된 제조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전기자동차(EV) 사업에서 파우치형 LFP CTP, 고전압 미드니켈, 원통형 46시리즈 신규 제품의 대규모 공급계약은 물론 ESS 사업에서도 북미 전력망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또한 오창 에너지플랜트 46시리즈 양산 라인 구축 및 건식전극 파일럿 라인 준비, 고품질 IRA 적격 광물 확보 등 제품 및 원가 경쟁력도 한층 강화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2025년 글로벌 배터리 시장, EV 일시적 둔화 지속·ESS 견조한 성장세 보일 것LG에너지솔루션은 외부 전문 기관 및 시장 수요를 종합해 볼 때 글로벌 배터리 시장은 용량 기준 20% 중·후반대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EV 시장의 경우 당분간 일시적 수요 둔화는 지속되고, 보조금 정책 변경 등 소비자 심리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정책 변화도 예상되지만 반대로 주요국 내 ‘선진입 효과’가 뚜렷해질 것으로 기대했다.미국 등 핵심 시장에서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심화되면서 고율 관세가 현실화될 경우 선제적으로 시장을 개척해 온 기업들이 큰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뜻이다.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의 경우 상대적으로 견조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주요 국가들의 ‘에너지 안보’ 기조 강화로 권역별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수요가 확대되고 있고 AI 기술 고도화로 데이터센터 확산이 가속화돼 ESS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2026년부터 미국이 중국산 ESS 배터리에 대한 수입 관세를 상향 조정할 예정으로 북미 현지 수요가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5년을 미래 더 큰 성장의 전환점으로’ 장·단기 중점 추진 전략 발표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시장 변동성 선제적 대응 △펀더멘털 경쟁력 강화 등 장·단기 중점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우선 단기적으로는 시장 변동성 선제적 대응에 집중한다. 생산능력(CAPA) 확대는 보수적인 예측에 기반해 유연하게 조절하고 생산시설 투자(Capex) 또한 필수적인 투자 외 시급성이 낮은 투자의 집행 시기는 이연시켜 재무 건전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기존 공장도 최대한 활용해 나간다. 유럽 공장의 운휴라인은 2024년 수주한 LFP 및 고전압 미드니켈(Mid-Ni)과 같은 신규 조성(Chemistry) 제품 양산에 활용하고 중국 공장 또한 원통형 등 표준화 제품의 신규 판매처를 확대해 가동률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중장기적으로 펀더멘털 경쟁력 강화 활동도 지속한다. EV 사업에서는 프리미엄 하이니켈(High-Ni) 부터 고전압 미드니켈 및 LFP 등 중저가 제품까지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ESS 사업에서도 고용량 LFP 셀과 SI 역량을 기반으로 부가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구조적 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염가 소재 기술 개발과 핵심 원재료 공급망 지분 투자 등 근본적인 재료비 절감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 또한 미래기술 준비와 사업 다각화도 차질 없이 준비한다.건식전극 기술은 2025년 오창 파일럿 라인에서 양산성을 확보할 예정이며, 황화물계 전고체 전지도 연내 파일럿 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2025년 매출 5~10% 성장 전망 및 투자는 전년 대비 20~30% 축소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 매출은 5~10%의 성장을 목표한다’고 밝혔다. 메탈 가격 하향 안정화로 배터리 가격 상승은 제한적이나 스텔란티스 JV· 혼다 JV 등 신규 공장가동과 46시리즈 등 고부가가치 신제품 출시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생산시설 투자는 신증설 투자 속도를 조절하고 기존 생산 거점 활용도를 높여 전년 대비 20~30% 축소해 집행할 계획이다.2025년 IRA Tax Credit 수혜 규모는 등 북미 신거점 가동 시작 등에 따라 전년 대비 40% 증가한 45~50기가와트시(GWh)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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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4▲ 최근 한 달 동안 고객이 가장 많이 구매한 싼타페 Hybrid[출처=현대자동차]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 2025년 1월23일(목)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컨퍼런스콜을 실시했다. 2024년 4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도매 판매 106만6239대 △매출액 46조6237억 원(자동차 35조7502억 원, 금융 및 기타 10조8735억 원) △영업이익 2조8222억 원 △경상이익 3조1189억 원 △당기순이익 2조4742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현대차의 2024년 4분기 매출액은 하이브리드(HEV),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 판매 확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개선 및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했다.다만 영업이익률은 인센티브 증가와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기말 환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발생한 판매보증충당부채 관련 환율 영향으로 6.1%를 기록했다.현대차는 급변하는 대외 환경으로 손익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북미 지역의 판매 확대 및 하이브리드 비중 증대 추세가 이어지며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4분기 실적 (10~12월 기준)현대차는 2024년 4분기(10~12월) 글로벌 시장에서 106만6239대를 판매했다. 이는 도매 판매 기준으로 보면 전년 동기와 비교해 2.2% 감소한 규모다.△국내 시장에서는 경제 상황 악화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폭설로 인한 공급 차질 등 다양한 변수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18만9405대가 판매됐다.△해외에서는 북미 지역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29만4384대를 기록했지만, 중국과 유럽 지역 수요 감소로 1.6% 줄어든 87만6834대가 판매됐다.2024년 4분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대수는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와 북미 지역 SUV 하이브리드 판매 확대로 하이브리드 14만5732대, 전기차 5만3035대를 포함해 전년 대비 21.0% 증가한 20만9641대를 기록했다.2024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46조6237억원을 기록했다.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호조, 믹스 개선 및 가격 인상, 우호적인 환율 등에 힘입어 매출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2024년 4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5.8% 상승한 1396.8원을 나타냈다.매출 원가율은 북미, 유럽 지역 인센티브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 증가한 80.5%를 기록했다.매출액 대비 판매 관리비 비율은 판매보증비 관련 환율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보다 1.5%포인트 오른 13.4%로 집계됐다.이 결과 2024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7.2% 감소한 2조822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6.1%를 나타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조1189억원, 2조4742억원으로 집계됐다.한편, 2024년 누계 기준 판매량은 △도매 판매 414만1959대 △매출액 175조2312억 원 △영업이익 14조2396억 원 △경상이익 17조7814억 원 △순이익 13조2299억 원으로 집계됐다.△친환경차는 전기차 21만8500대, 하이브리드 49만6780대를 포함해 전년 대비 8.9% 증가한 75만7191대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됐다.◇ 향후 전망 및 계획... 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현대차는 주요 시장의 성장률 둔화, 전기차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정체) 등으로 인한 산업 발전 속도 변화, 매크로(거시 경제) 변동성 확대에 따른 불안감 증대 등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현대차는 이러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부문별 대응책과 시나리오를 마련해 체계적으로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특히 현대차는 최근 몇 년 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대내외 복합적인 경영 리스크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근원적인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치밀한 내부 진단 및 과감한 혁신으로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이와 관련 현대차는 본질적이고 근원적인 경쟁 우위 확보를 목표로 △리스크 관리 역량 제고 △품질 확보 △원가 개선 △판매 효율화 △내부 혁신 △대내외 소통 강화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판매 부문에서는 전기차 관련 북미 현지 생산 체계를 본격 가동하는 한편, 유연한 경영 전략을 통한 수익성 방어에 집중하고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하이브리드를 앞세워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고객의 맞춤형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제품 종류 및 세그먼트별 사양과 트림을 최적화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가이던스를 제공하고 투자계획도 발표했다.현대차는 가이던스에서 2025년 연간 도매판매 목표를 417만 대로 설정했다. 또한 전년 대비 연결 매출액 성장률 목표는 3.0~4.0%로,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는 7.0%~8.0%로 세웠다.2025년 투자계획에 대해서는 SDV 전환 대응, 미국 전기차 공급망 구축, 지속적인 미래 기술력 확보를 위해 △R&D 투자 6조7000억 원 △설비투자(CAPEX) 8조6000억 원 △전략투자 1조6000억 원 등 총 16조9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현대차는 실적 호조를 반영해 2024년 기말 배당금을 주당 6000원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24년 연간 배당은 1~3분기 배당 합계 6000원을 포함, 전년 대비 5.3% 증가한 주당 1만2000원으로 책정됐다.이는 ‘3개년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중 하나인 ‘배당성향 25% 이상 설정’에 따른 배당액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현대차는 "향후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총주주환원률(TSR) 35% 달성 등 앞서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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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아라비아 국영항공사인 사우디아(Saudia)는 미국 항공사인 델타 항공(Delta Air Lines)과 코드셰어(Codeshare) 협정을 체결했다. [출처=사우디아 홈페이지] 2024년 10월 1주차 사우디아라비아 경제는 서비스를 포함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아(Saudia)에 따르면 미국 항공사인 델타 항공(Delta Air Lines)과 코드셰어(Codeshare) 협정을 체결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항공사인 사우디아(Saudia)에 따르면 미국 항공사인 델타 항공(Delta Air Lines)과 코드셰어(Codeshare) 협정을 체결했다.기존 인터라인 계약을 강화한 것으로 항공 운영 지역을 중동과 북미 지역으로 확장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자 한다. 코드셰어 협정을 통해 사우디아는 델타의 허브 공항과 미국 12개 도착지의 노선 접근성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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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시장조사업체인 TMR(Transparency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7년까지 '글로벌 임상실험실 서비스시장'의 연간 평균 성장률(CAGR)은 6.3%씩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2027년까지 글로벌 임상실험실 서비스시장은 US$ 4037억달러의 가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US$ 2326억달러의 가치로 평가됐다. 임상실험실은 건강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임상시료에 대한 시험을 수행하는 장소이다. 임상실험실은 질병 진단 및 치료의 첫 번째 단계로 의사가 질병 및 상태의 근본 원인을 결정하고 그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준다.북미 지역은 2018년 글로벌 임상실험실 서비스시장을 선점했다. 이와 같은 추세는 2027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껏 연구되지 못했거나 발견되지 못했던 다른 종류의 암의 높은 유병률과 북미 지역의 노인 인구 증가는 북미 임상실험실 서비스시장 규모를 확대시킬 요인으로 분석된다.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임상실험실 서비스의 수익성이 매우 높은 시장이다. 이에 따라 2027년까지 임상실험실 서비스시장의 연간 평균 성장률(CAGR)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개발도상국들의 높은 전염병 유병률과 많은 인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임상실험실 서비스시장의 성장을 촉진할 요인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발병률 급증으로 글로벌 임상실험실 서비스시장은 2027년까지 놀라운 속도로 증가가 예상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50년까지 전염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13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급격한 도시화, 건강하지 못한 생활 방식의 채택으로 현대인은 만성 질환에 쉽게 노출된다. 비 전염성 질환인 심혈관 질환, 비만, 암,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은 전 세계 여러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비 전염성 질환의 급증으로 2027년까지 글로벌 임상실험실 서비스시장 역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임상실험실 서비스시장은 시험 유형에 따라 임상화학, 의료 미생물학 및 세포학, 식품불내성 검사 및 인체와 종양 유전학, 기타 난해한 검사 등으로 나뉜다.임상화학 부문은 2018년 글로벌 임상실험실 서비스시장을 석권했다. 이와 같은 추세는 2027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TMR(Transparency Market Research)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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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ResearchAndMarkets)에 따르면 2026년까지 북미지역 헬스케어산업 분야 AR 및 VR 시장 규모가 $US 52억2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향후 2019~2026년까지 연평균 33.7% 성장이 예상된다. 전세계에서 북미지역이 헬스케어산업 AR, VR 최대 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AR 및 VR과 관련된 주요 기업으로는 구글의 Alphabet Inc를 비록해 Artificial Life, Inc., CAE Healthcare, EON Reality, Facebook, Foursquare Labs, Inc., GE Healthcare, Hologic, Inc., HTC, Immersion Corp, Intuitive Surgical Inc. 등이 있다.또한 한국의 삼성그룹과, Medtronic, Microsoft, Orca Health, Philips Healthcare, Siemens Healthcare, Simulab Corp, Sony, TheraSim, Inc., VirtaMed, Vuzix Corp 등이 있다.참고로 AR은 Augmented Reality의 약어로 증강현실을 나타내며 VR은 Virtual Reality의 약어로 가상현실을 뜻한다.가상현실(VR)은 실제 세상의 시작, 청각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만든 가상세계에서 체험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지난 2018년 tvN에서 방영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이 증강현실(AR) 게임을 바탕으로 전개되는 에피소드이며, '포켓몬GO' 는 증강현실(AR) 게임이다.▲ ResearchAndMarkets▲ 리서치앤마켓(ResearchAndMarket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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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7미국 로봇산업협회(Robotic Industries Association, RIA)에 따르면 2019년 3분기 북미지역 기업의 로봇 주문량이 7446대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기간 주문 규모는 $US 4억38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 늘어났다.2019년 1~9월까지 북미지역 전체 로봇 주문량은 2만3894대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동기간 매출액은 13억달러로 집계됐다.수많은 기업들의 주문확대로 급성장했지만 특히 자동차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s) 업체들의 주문이 전년 동기 대비 47% 확대 됐기 때문이다. 이어 플라스틱, 고무업체에 의한 주문은 15%, 식품 및 소비재 기업에 의한 주문은 4% 각각 늘어났다. 2018년 3분기 로봇 주문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의 감소했지만 2019년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로봇산업은 2019년 4분기에 이어 2020년까지 강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RIA▲ 로봇산업협회(Robotic Industries Association, RI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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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캐나다 가상현실(VR) 체험 전문업체인 브알케이드(VRCADE)에 따르면 북미 지역에 걸쳐 1주일간 가상현실 여름 캠프를 제공할 계획이다.해당 여름 캠프는 캘거리의 2개 도시를 포함해 개최될 방침이다. 7세에서 16세 사이의 어린이를 위해 역사, 생물학, 천문학 및 STEM과 같은 주제를 가르치는 가상현실 기술이 동원될 예정이다.아이들은 가상현실에서 자신만의 가상현실 미니 영화와 다양한 예술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아이들의 부모에게 사본이 제공될 계획이다.가상현실 환경에서 학습이 진행될 때 기억 보존율이 61%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름 캠프를 통해 가상현실을 이용한 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 Canada-VRCADE-VR▲ 브알케이드(VRCADE)의 여름 캠프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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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7미국 인터넷 전문매체 크런치베이스(Crunchbase)에 따르면 북미 지역에서 배송용 로봇을 개발하는 기업은 최소한 8개 이상인 것으로 드러났다.실리콘벨리에 소재하고 있는 Nuro는 자동배달 로봇을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US 9200만달러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이 투자한 웨이모(Waymo)의 개발자들이 창업했다.다른 회사인 Starship Technologies는 독일 글로벌 자동차제조업체인 다임러가 지원하고 있다. 중국의 텐센트는 Marble, 일본 자동차제조업체인 도요타는 Boxbot에 각각 투자했다.대부분의 관련 기업들은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해 있는데 이는 우버, 테슬라, 웨이모 등과 같은 기업에서 퇴사한 엔지니어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일부 업체들은 피자배달과 같은 단순한 업무에 로봇을 투입해 실증실험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로봇의 개발비와 운영비가 사람보다 비싼편이지만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는 여전히 확대되고 있다.▲웨이모(Waymo)의 자율주행자동차 이미지(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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