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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개봉된 영화 '스노든(Snowden)'은 미국 국가안보국(NSA) 요원인 에드워드 조셉 스노든(Edward Joseph Snowden)의 실화를 다뤘다. 스노든은 2013년 영국 언론사인 가디언에 NSA의 기밀문서를 공개헸다.공개된 내용은 미국 내 통화감찰 기록과 프리즘(PRISM) 감시프로그램 등이다. NSA가 테러나 범죄와 연관되지 않은 일반인의 전화번호, 이메일, 통화기록 등을 무차별적으로 수집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스노든으로부터 비밀 문서를 넘겨 받은 가디언의 글렌 그린월드 기자는 2014년 5월 '더 이상 숨을 곳이 없다(No Place to Hide)'라는 책을 출간했다. NSA의 내부고발 사건의 내역을 살펴보자.▲ 미국 국가안보국(NSA) 요원인 스노든의 내부고발 진행 내역 [출처=국가정보전략연구소(iNIS)◇ CIA·NSA 등 정보기관 거치며 중요 비밀정보 획득... 법원 영장없이 일반인 통화 무차별 감청 사실 드러나 스노든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2004년 특수부대인 그린베레에 입대했다. 훈련 과정에서 부상을 당해 2004년 제대하고 2005년 국방부 산하 고등언어연구센터의 경비원으로 입사했다.2006년 중앙정보국(CIA)에 들어가며 컴퓨터 전문가로서 길을 걷게 된다. 6개월 동안 해킹, 사이버보안 등의 교육을 받고 정보보안 전문가로 성장했다.2009년 CIA를 그만둔 후에 NSA와 계약을 맺은 델(Dell)에 입사했다. 델의 소속 직원이었지만 실제 수행하는 업무는 NSA의 시스템 관리자로 일했다. 4년 동안 NSA의 컴퓨터 시스템을 관리했다.2011년부터 델의 수석기술자로 CIA의 계정을 관리했다. CIA의 고위 관리자에게 기술자문을 제공하며 고급 정보를 다룰 기회를 얻었다. 2013년 델을 떠나 방첩 컨설팅업체인 부즈 앨런 해밀턴(Booz Allen Hamilton)으로 직장을 옮겼다.2013년 홍콩으로 이동해 영국 가디언에 관련 사실을 제보했다. 21개 국가에 망명을 신청했지만 미국과 외교적 관계를 맺은 모든 국가가 거절했다.결국 러시아로 망명을 시도했다. 러시아는 2020년까지 망명을 허용했다가 2022년 10월 영주권을 부여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2022년 9월 스노든에게 러시아 시민권을 제공했다.스노든이 공개한 비밀정보는 프리즘에 관련된 것이다. 프리즘은 2007년부터 가동된 NSA의 국가보안전자감시체계 중 하나다. 2001년 9.11 테러 이후 개발된 테러리스트 감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실제 미국 정부는 프리즘을 통해 수집한 정보로 다양한 테러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2001년부터 2013년까지 잠재적 테러 위험의 90% 이상을 막았다는 주장도 내놓았다.하지만 법원의 영장을 발부받지 않고 개인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비판을 받았다. 대통령의 행정명령만으로 전화, 이메일, 인터넷 기록 등을 확인한다.프리즘이 잠재적 테러리스트를 감시하는 당연하지만 일반 대중의 정보를 수집한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평범한 국민도 NSA가 판단하는 '위험하고 범죄적인' 활동과 연루되면 조사를 피하기 어렵다.미국 NSA는 1950년대부터 영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 4개국과 협력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이러한 동맹 관계를 파이브 아이즈(Five Eyes)라고 부른다.◇ 조직 내부에서 문제 제기해 해결 시도했어야... 부실한 신원조사 및 DB 보안정책 전면 보완해야미국은 2001년 9·11 테러 이후 20년 이상 '테러와의 전쟁'을 수행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전쟁, 이라크전쟁, 리비아전쟁 등을 벌였다. NSA의 내부고발의 쟁점과 판단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첫째, 내부고발자인 스노든이 우선 CIA나 NSA 조직 내부에 문제를 제기했으면 좋았다. 이들 조직이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업무를 수행했다는 측면에서 아쉬움이 남는다.미국 정부는 자체 감사실이나 감독기관에 내부고발하는 것은 장려하는 편이다. 정부 차원에서 내부고발자로 보호하는 절차나 방법도 정해져 있다.둘째, 미국 정부가 스노든의 망명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동맹국과 불협화음을 빚은 점도 아쉽다. 스노든은 미국 정부의 영향력이 약한 홍콩에서 내부고발을 단행했지만 안전하지 않았다.21개 국가에 망명을 신청했지만 거절당했다. 결국 적성국가인 러시아로 도피한 스노든은 안전을 담보로 각종 비밀정보를 넘겨줬을 가능성이 높다.차라리 중립국가나 우방국에 망명하도록 배려했으면 비밀 보호가 용이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강력한 단죄나 처벌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셋째, 스노든의 실력이 뛰어날 수 있었지만 신원조사가 부실했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조부모와 부오의 배경이 좋았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다양한 프리랜스 직업을 갖는 동안 행실은 좋지 않았다.실제 다양한 기업으로 이직하는 과정에서 제출한 이력서의 내용이 거짓이라는 것이 밝혀졌지만 걸러내지 못했다. 신원조사를 철저하게 진행했다면 고급 정보에 접근할 기회를 차단했을 것이다.마지막으로 스노든이 공식적으로 서버 시스템 관리자였지만 서버에 저장된 데이터베이스(DB)에 대한 접근권을 제한했어야 했다.서버 관리자가 당연하게 서버에 저장된 자료를 관리해야 하지만 원천 소스(source)에 접근해 내용까지 학인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DB 보안 측면에서 기존 보안정책을 전면 재검토할 필요성이 높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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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2▲ 하나은행 로고 [출처=하나은행]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에 따르면 2025년 5월21일(수) 국내 주요 은행(국민·농협·신한·우리·IBK)과 함께 은행권 공동 본인확인 서비스 추진 및 마케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은행별 개별적으로 사용하던 본인확인 서비스를 6대 은행이 상호 연동함으로써 이용자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금융권 인증서는 금융기관 특유의 강화된 다중 보안 시스템을 갖췄으며 이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안정적인 본인확인 수단이다.특히 하나은행에서 제공하는 ‘하나인증서’ 서비스는 국내 최고 권위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시스템 인증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을 획득해 고객정보 유출 방지에 탁월한 보안성을 갖추고 있다.인공지능(AI) 기반의 이상 거래 탐지 등 금융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인증서의 부정 사용 및 금융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참고로 ISMS-P(Personal information &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일련의 조치와 활동이 인증 기준에 적합함을 증명하는 제도다.하나은행은 우선 국민은행, 우리은행과 함께 본인확인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MOU에 참여한 은행들이 추가 참여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개방하고 공공·금융기관, 민간기업까지 대상을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다.한편 은행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본인확인 서비스 시장 점유율 확대는 물론 다양한 플랫폼과의 인증 연계를 확대하는 등 본인확인 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하나은행은 "금융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될수록 보안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하나은행의 본인확인 서비스는 고객의 정보 보호와 신뢰성 면에서 타 기관 대비 탁월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은행권 공동 서비스는 손님들에게 더욱 안전한 거래와 편의성을 제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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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카드 로고 [출처=BC카드]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에 따르면 사이버 금융사기 및 해커 공격으로부터 고객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보안 인증 서비스 ‘트러스트원(TrustOne)’을 긴급 출시한다.해당 서비스는 BC카드와 금융결제원 등이 협력해 2024년 개발한 서비스로 IC칩이 내장된 실물 신용·체크카드를 직접 본인 스마트폰에 접촉해 인증을 진행하는 차세대 보안 인증 서비스다.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와 스마트폰이 물리적으로 분리된 만큼 기존의 간편 인증 대비 보안성이 획기적으로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은행 △카드사 △통신사 △가상자산거래소 △쇼핑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가 인증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BC카드는 최근 스마트폰 유심 해킹 등 상황에서 고객 금융거래 보호 강화를 위해 국내 한 대형 시중은행과 협의 중이던 해당 서비스 도입을 서둘러 진행한다.금감원에서도 이번 사태 관련 금융사들의 추가 인증 수단 적용 고려를 권고한 만큼 BC카드는 주요 시중 은행을 포함한 45개 고객사는 물론 다양한 금융사들까지 해당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들의 보안 강화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BC카드 최원석 사장은 “BC카드는 사이버 금융사기와 공격 피해로부터 국민의 디지털 금융 생활을 보호하고 국내 금융 생태계의 보안 수준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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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투자증권 로고 [출처=신한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에 따르면 내부통제를 조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준법감시관리자 인력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또한 감사정보분석팀 가동, 내부통제 관리 책임을 임원에서 부점장급까지 확대 적용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전면 강화했다.이번 조치는 2024년 ETF LP 손실 사건 이후 비상경영체제 하에 구성된 위기관리/정상화 TF에서 논의된 과제의 일환이다. 내부통제를 선언이 아닌 실행으로 옮기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준법감시관리자는 고객 응대, 마케팅, 보안, 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상시 점검하며 내부통제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또한 특정 부서나 인사로부터 독립된 위치에서 ‘보안관’처럼 활동하며 내부통제 위반 가능성이 포착될 경우 자유롭게 점검·보고할 수 있는 자율성과 책임을 동시에 갖는다.이들은 자산관리, IB, 운용, 디지털 등 각 분야의 업무를 깊이 이해하는 베테랑 인력들로 구성돼 있다. 각 비즈니스 조직의 요소요소에 파견돼 활동한다.회사는 준법감시관리자들이 일선 부서의 관행적 위험 요소들을 실질적으로 통제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한투자증권은 보안관의 단순 파견에서 멈추지 않고 회사 내 감사정보분석팀을 신설해 주요 미들/백 부서(리스크관리 및 결제업무부 등)의 모니터링 내역을 일간으로 최종 재확인했다.현업 부서를 통해 파악한 이슈 사항 및 거래를 신속하게 점검해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대응하는 이중 삼중의 내부통제 강화를 실시했다.아울러 내부통제의 책임 범위도 한층 넓어졌다. 기존 법률상 임원에게만 적용되던 내부통제 등 관리의무를 부서장까지 확대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내부통제 관리시스템과 매뉴얼을 2월부터 운영 중이다.내부통제 매뉴얼에는 각 부점의 주요 리스크 대응 절차 및 평시 점검 기준 등이 체계적으로 담겨 있다. 업무 수행의 실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구조가 마련돼 있다.각 부점장은 내부통제 미흡 시 원인 및 개선 조치를 보고해야 하며 담당 부서인 준법경영부는 점검 결과에 따라 시정조치를 요구할 수 있다.신한투자증권 이선훈 대표는 “내부통제는 사후 조치보다 사전 예방이 더 중요하다. 이중 삼중의 내부통제 제도 시행과 더불어 임원뿐만 아니라 부점장까지 내부통제의 책임을 명확히 함으로써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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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애그리쇼우 2025(Agrishow 2025)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2025년 4월28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 소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 가졌던 경제회복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바꾸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캐나다 전력기업은 외부로부터 사이버 공격을 받았지만 전력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최근 국가 중요 인프라에 대한 해커의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브라질 정부는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농업기술 박람회인 애그리쇼우 2025(Agrishow 2025)가 개최되고 있다고 밝혔다. 30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주제는 드론과 인공지능이다.◇ 미국 갤럽(Gallup), 2025년 4월 경제신뢰지수(Economic Confidence Index)는 22로 전월 20에 비해서 큰 차이가 없어미국 시장조사업체인 갤럽(Gallup)에 따르면 2025년 4월 경제신뢰지수(Economic Confidence Index)는 22로 전월 20에 비해서 큰 차이가 없었다. 1월은 19를 기록했다.2025년 1월 이후 미국 국민의 6개월 이후 경제전망과 주식시장 전망은 긍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바뀌었다. 인플레이션, 이자율, 고용시장 등이 우려되기 때문이다.조사 대상자의 29%만이 6개월 이후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58%는 주식 시장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지 38%만이 경제에 대해 낙관적으로 봤다.◇ 캐나다 에메라(Emera) 및 노바스코티아전력(Nova Scotia Power), 2025년 4월25일 사이버보안 사고 탐지캐나다 전력기업인 에메라(Emera)와 노바스코티아전력(Nova Scotia Power)은 2025년 4월25일 사이버보안 사고를 탐지했다고 밝혔다.캐나다 전력망와 서버에 승인을 받지 않은 접근 시도가 있었다. 외부 침입 시도를 탐지한 후 비니지스 대응 매뉴얼에 따라 대응했으며 감염된 서버는 분리조치했다.노바스코티아전력의 발전, 송전, 배전설비, 해양 링크 등에는 피해가 없었다. 에메라의 미국과 캐러비안 전력망에서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 브라질 정부, 애그리쇼우 2025(Agrishow 2025)가 4월27일부터 5월2일까지 개최브라질 정부에 따르면 애그리쇼우 2025(Agrishow 2025)가 4월27일부터 5월2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농업기술 박람회다.올해로 30주년이 되었으며 R$ 150억 헤알의 사업계약이 진행돼 전년도 105억 헤알 대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전시의 초점은 좁은 지역에서 생산성 증대와 기후 변화에 적응 등으로 맞춰졌다. 농사 현장에서 활용할 드론(Drone)과 인공지능(AI)과 협업할 자율주행 트랙터, 센서 등도 관심을 받고 있다.애그리쇼우는 이벤트 진행과 물류 등에서 7000개의 임시 일자리를 창출한다. 2024년 기준 전체 방문자의 85.7%는 개죄 도시가 아닌 외부에서 왔으며 1인당 평균 1100헤알을 소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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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8▲ 두산에너빌리티 로고 [출처=두산에너빌리티]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회장 박지원)에 따르면 분당 두산타워에서 한전KDN과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공동사업 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한전KDN 박상형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 혁신 부문장(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각자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화와 신사업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전문기업 한전KDN과 손잡고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인다.이를 위해 △에너지 분야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및 확산 △에너지 분야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기술 협력 △송·변전 및 배전 분야 제어시스템 기술 개발 등을 위한 공동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2013년부터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온 두산에너빌리티는 기존 발전·기계 분야 역량에 정보기술(IT) 기술을 접목해 국내는 물론 태국, 인도 등 해외 발전소에도 디지털 솔루션을 공급해왔다.특히 자체 개발한 예측 진단솔루션 ‘Prevision’은 높은 정확도를 바탕으로 설비 고장을 사전에 감지하며 발전소 운영의 안정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 혁신 부문장은 “발전소 현장에서 축적한 두산의 디지털 역량과 한전KDN의 ICT 전문성이 결합하면 에너지 분야의 AI 적용과 디지털 전환이 한층 가속화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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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5▲ 하만 인터내셔널 로고[출처=하만 인터내셔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전액 출자 자회사로 커넥티드 기술에 주력하고 있는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이 KT 알티미디어(KT altimedia)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KT 알티미디어는 미들웨어, 콘텐츠 보안, 사용자 경험 및 클라우드 기반 UI를 전문으로 하는 국내 최고의 페이TV(PayTV) 사업자 대상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 솔루션 제공업체다.하만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 사업부가 주도하는 이번 파트너십은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의 혁신을 주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페이TV 솔루션의 확장을 가속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하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은 글로벌 미디어 기술 분야에서 수십 년간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디어 트렌드와 최첨단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업계와 긴밀한 관계를 활용하고 있다.하만은 페이TV 경험을 향상하고 콘텐츠 보안을 개선하며 미디어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하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 총괄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비카스 굽타(Vikas Gupta)는 “KT 알티미디어와의 파트너십은 페이TV 경험을 재정의하고 미디어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있어 흥미로운 진전이다”며 “하만의 기술 전문성과 KT 알티미디어의 업계 선도적인 미디어 서비스를 결합하여 디지털 미디어의 미래를 만들어갈 최첨단 확장형 솔루션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KT 알티미디어 최고경영자 박도사는 “하만과 전략적 협력은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페이TV 솔루션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그는 “KT 알티미디어는 미디어 플랫폼 기술 및 서비스 혁신에 대한 다년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만과 함께 유연한 첨단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을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려는 하만의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한다. 하만과 KT 알티미디어는 양사의 강점을 활용하여 발전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차세대 페이TV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하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은 물리적인 것과 디지털을 결합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인간의 요구에 부응하는 기술을 더욱 역동적으로 만드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전 세계 45개 이상의 지역에서 7000명 이상의 직원이 일상의 경험을 혁신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하만은 국제 표준/경영 시스템 EN 9100:2018 / AS9100D, ISO 9001:2015, ISO 27001:2013, ISO 13485:2016을 준수하고 인증을 받았으며 CMMI-DEV 2.0 ML5의 평가를 받았다.고객과 협력해 총체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크로스 채널 사용자 경험, 클라우드, 모빌리티, 인사이트 데이터 및 확장 가능한 기본 IT 플랫폼으로 뒷받침되는 사물 인터넷의 융합을 추진하고 있다.우리의 글로벌 제공 방식, IP, 플랫폼 및 인력을 통해 차세대 플랫폼을 배포하는 한편 비용 효율성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해 뛰어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999년 설립된 KT 알티미디어(KT altimedia)는 전 세계 페이TV 사업자를 대상으로 엔드투엔드 멀티미디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미디어 플랫폼 기업이다.셋톱박스 및 모바일용 디바이스 플랫폼부터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기반 UI/UX, 보안 콘텐츠 보호 시스템(CAS/DRM)에 이르기까지 독자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통합 서비스를 공급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아시아 및 유럽 전역의 주요 방송 및 통신 사업자들이 KT 알티미디어의 솔루션을 도입해 사업 확장과 운영 효율화를 실현하고 있다.KT 알티미디어의 첨단 보안 시스템, UI 관리 시스템, 원격 관리 솔루션을 통해 사업자들은 변화하는 시장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확장성, 유연성, 비용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앞으로도 KT 알티미디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미디어 혁신을 선도하며 미디어 서비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는 페이TV 사업자의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다.하만(harman.com)은 커넥티드 카 시스템, 오디오 및 비주얼 제품, 기업 자동화 솔루션, 사물 인터넷 지원 서비스 등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 소비자, 기업을 위한 커넥티드 제품 및 솔루션을 설계 및 엔지니어링한다.AKG®, Harman Kardon®, Infinity®, JBL®, Lexicon®, Mark Levinson®, Revel® 등 주요 브랜드를 보유한 하만은 전 세계 오디오 애호가, 뮤지션 및 이들이 공연하는 엔터테인먼트 공연장으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현재 도로 위를 달리는 5000만 대 이상의 자동차에 하만 오디오 및 커넥티드 카 시스템이 장착돼 있다. 하만의 소프트웨어 서비스는 직장과 가정, 자동차, 모바일 등 모든 플랫폼에 걸쳐 연결 및 통합되어 있다.안전한 수십억 개의 모바일 장치와 시스템을 지원한다. 하만은 미주, 유럽, 아시아 전역에 약 3만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 하만은 삼성전자의 완전 자회사로 전환됐다.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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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4▲ 국정원, 조선업체 대상 ‘사이버보안’ 현장 간담회 진행[출처=국가정보원]국정원(원장 조태용)에 따르면 2025년 4월23일(수) 부산광역시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부산·울산·경남 소재 조선업체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및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간담회는 북한 해킹조직이 2023년 말부터 최근까지 김정은의 해군무력 강화 지시이행을 위해 국내 조선사 해킹 공격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 이뤄졌다.특히 우리 조선업체가 최근 美 함정의 유지보수·수리·정비(MRO) 시장에 본격 진출할 가능성이 거론됨에 따라 위험도가 높아진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국정원은 이날 실제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북한의 해킹 공격수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예방법 등 사이버위협 대응 방안을 자세히 안내했다.이어 기업들의 MRO사업과 관련해 美 국방부가 도입한 ‘사이버보안 성숙도 모델 인증제도’(CMMC)를 소개하고 주요 평가지표에 해킹사고 대응·관리 역량이 포함된다는 점을 강조했다.Cybersecurity Maturity Model Certification은 방산 공급망 사이버보안 강화 위한 필수 인증제도다. 국정원은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도 중요하다며 민관 합동 사이버위협 대응을 위해 지난해 발족한 ‘사이버 파트너스’ 동참을 제안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업체 관계자는 “국정원이 조선업체 밀집지역에서 진행한 현장 서비스에 인상 깊었다. 실제 사례와 그에 따른 보안대책 설명 덕분에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겠다”고 정기적 개최를 희망했다.국정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 관계자는 “높은 기술력을 가진 우리 조선업계는 항상 북한 등 사이버위협 세력의 타깃이기에 방심해선 안 된다. 국정원은 업계의 사이버보안 애로사항 해결을 적극 돕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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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기업은행 전경[출처=IBK기업은행]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에 따르면 2025년 4월17일(목) 비대면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통합 보안 플랫폼 ‘i-ONE 가드’를 출시했다.‘i-ONE 가드’는 i-ONE Bank(개인)에서 자신의 금융거래 및 스마트폰 보안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자가진단형’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보안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i-ONE 가드’ 이용 고객은 △보안위협을 실시간 차단하는 ‘i-ONE백신 서비스’ △각종 위험요인을 셀프 검사하는 ‘내 스마트폰 진단 서비스’ △보안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안심케어서비스’ 등을 통해 각종 금융사고와 사기위험으로부터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특히 ‘내 스마트폰 진단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피싱문자 진단, 전화조작 진단, 위협앱 진단 등의 기능은 스마트폰에 잠재된 위험을 실시간으로 검사해 보안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은행권 최초의 서비스다.아울러 기업은행은 기존 i-ONE Bank(개인)에서 제공해온 ‘비대면 신분증 안심서비스’와 ‘시간·위치·계좌 안심케어서비스’ 등의 모든 보안서비스를 ‘i-ONE 가드’로 통합해 제공한다.기업은행은 이번 ‘i-ONE 가드’ 출시를 위해 정보보안 기업 안랩(대표 강석균)과 협업해 i-ONE Bank(개인)에 안랩의 보안 솔루션 V3 Mobile Plus를 연동해 AI 기반 URL/SMS 검사 기술 등의 고도화된 보안 기술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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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S가 4월 16일 진행된 ‘삼성SDS Industry Day’에서 생성형 AI 기술과 제조 특화 솔루션의 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노하우를 공유했다[출처=삼성SDS]삼성SDS(대표이사 사장 이준희)에 따르면 2025년 4월16일(수) 잠실 스카이31 컨벤션에서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제조의 미래를 준비하는 삼성SDS Industry Day’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삼성SDS만의 차별화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과 ERP[1], MES[2], PLM[3], OT 보안[4] 등 제조 특화 솔루션의 실제 도입 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제조 기업 IT 담당자 300여 명이 참석해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 사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날 삼성SDS는 △제조 업종 AI 에이전트 활용 사례 △제조 ERP 혁신 방안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OT 보안 전략 △5G 특화망(Private 5G) 기반 제조 현장 혁신 △AI 기반 디지털 구매(SRM)[5] 혁신 사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디지털 제조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또한 생성형 AI가 도입되면서 변화하는 ERP, MES, PLM 등 제조 특화 솔루션의 성공적인 활용 전략과 최적화 사례도 공유했다.기조연설을 맡은 삼성SDS 김정욱 컨설팅팀장(상무)은 삼성SDS가 보유한 제조 산업의 핵심 시스템 경험과 글로벌 사례를 바탕으로 기업별 맞춤형 디지털 혁신 전략을 발표하며 제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이어서 진행된 ‘AI 에이전트: 하이퍼오토메이션 핵심 노트’ 세션에서는 제조업의 하이퍼오토메이션 주요 요소와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이와 함께 삼성SDS는 스마트팩토리 확산과 IoT·5G 네트워크 확대에 따라 제조 현장의 보안 위협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24시간 가동되는 사물인터넷(IoT) 센서, 로봇 등 생산 설비와 제조 공정을 실시간으로 보호하는 보안 솔루션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사이버 공격 탐지 및 차단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한편 삼성SDS는 글로벌 개발센터(GDC, Global Development Center)의 활용 사례와 방안을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삼성SDS는 중국, 베트남, 인도에서 글로벌 개발센터를 운영 중이며 다양한 업종의 고객사 시스템 IT 개발부터 운영, 컨설팅 업무 등에 국내와 동일한 보안 수준과 품질 체계를 적용하고 있다.삼성SDS는 2025년 2월 국방 업종 세미나에 이어 제조, 유통/서비스, 금융, 공공 등 다양한 업종별 고객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 업종 특화 솔루션을 활용한 업무 생산성 혁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삼성SDS 이정헌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삼성SDS Industry Day는 생성형 AI 활용, 하이퍼오토메이션 전략 등 고객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며 “앞으로도 삼성SDS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실질적인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1]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 자원 관리[2]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제조 실행 시스템[3]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제품 수명 주기 관리[4] OT 보안(Operation Technology): 제조 프로세스 운영 보안[5] SRM(Supplier Relationship Management): 구매 공급망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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