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ONGC비데시(ONGC Videsh, OVL)에 따르면 2016년 3월 로즈네프트(Rosneft)의 반코르 유전 지분을 추적으로 매입한다. 2015년 9월 지분 15%를 12억60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로즈네프트가 인도 기업들에 매각할 지분의 49.9% 중 OVL이 26%를 매입한다.

인도 ONGC비데시(OVL)가 2015년 러시아 반코르 유전 지분 15%를 12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한 것은 OVL의 역대 해외인수 중 네 번째로 큰 규모다. 2013년 모잠비크 로부마 가스전 지분 16%를 41억 달러에 인수한 것이 첫 번째다. 차례로 2009년 영국 임페리얼에너지를 21억 달러에 인수, 2001년 러시아 극동지역 사할린 오일가스전의 지분 20%를 17억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러시아 로즈네프트(Rosneft)는 최근 반코르(Vankor) 유전의 추가 34.9% 지분을 인도석유공사(IOC), 바라트석유공사(BPCL) 등의 인도 기업들에게 29억 달러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2015년 9월 인도 ONGC비데시(ONGC Videsh, OVL)에 반코르 유전의 지분 15%를 12억6000만 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49.9%중 26%는 OVL, 나머지 23.9%는 IOC와 BPCL 등이 인수할 예정이다.

러시아 국영석유기업 로즈네프트(Rosneft)가 시베리아에 보유한 반코르(Vankor) 유전이 러시아서 2번째로 큰 유전이라고 밝혔다. 가채매장량은 25억 배럴이며 국내 석유 생산의 4%를 담당한다. 1일 평균 원유 44만2000배럴을 생산한다.

인도 석유천연가스공사(ONGC)의 자회사인 ONGC 비데시(ONGC Videsh)에 따르면 인도석유공사(IOC) 및 바라트석유공사(BPCL)와 함께 러시아 로즈네프트(Rosneft)가 시베리아에 보유한 반코르(Vankor) 유전의 지분 35%를 30억 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