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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6월 남영염직으로 설립된 여성 내의류 전문 회사인 비비안(VIVIEN CORPORATION)은 1976년 7월 상장했다. 주요 사업 부문은 여성용 내의 제조 및 판매로 주요 매출 품목은 △여성용 파운데이션 △란제리 △스타킹 △마스크 등이다.여성란제리 전문 브랜드인 △비비안(VIVIEN) △바바라(barbara) △BBM △마터니티 △젠토프 △수비비안 △드로르 △로즈버드 △판도라 등을 운영하고 있다.비비안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비비안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봤다. ▲ 주식회사 비비안(VIVIEN CORPORATION)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출처=iNIS] ◇ ESG 경영 계획 및 목표 미수립... 2024년 부채총계 1370억 원으로 부채율 114.16%기업이념은 ‘Global Lifestyle Brand’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경영 미션은 여성의 삶에 가장 가까운 파트너로서 고객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서 유지하기 위해 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신뢰를 쌓아가는 것으로 밝혔다. 고객의 폭넓은 니즈를 이해하고 존중해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ESG 경영 목표 및 계획은 부재했으며 ESG 경영 헌장도 수립하지 않았다. ESG 경영위원회도 미수립했으며 ESG 경영 실적을 보고하는 ESG 경영 보고서도 부재했다. 홈페이지에 윤리경영과 사회공헌 실적은 공개했다.윤리준법경영을 추구하며 고객과의 건강하고 행복한 동행을 목표로 정했다. 윤리경영 원칙은 공정한 경쟁과 자유로운 시장의 질서 및 법과 기업윤리를 준수해 기업문화를 창조하는 것으로 정했다.윤리준법 행동강령은 △고객만족 및 고객의 이익 보호 △품질경영 △사회적 책임 △공정한 거래로 수립하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2024년 이사회 구성원 수는 총 7명으로 사내이사 5명, 사외이사 2명으로 구성됐다. 2025년 2월 사내이사 1명이 사임하며 2025년 3월 기준 이사회 구성원 수는 총 6명으로 사내이사 4명, 사외이사 2명으로 감소했다. 2024년 여성 이사 수는 3명으로 집계됐다.2024년 자본총계는 1203억 원으로 2022년 965억 원과 비교해 24.57% 증가했다. 2024년 부채총계는 1370억 원으로 2022년 1044억 원과 대비해 31.21% 증가했다. 2024년 부채율은 114.16%로 2022년 108.33%와 비교해 증가했다.2024년 매출액은 2352억 원으로 2022년 2130억 원과 대비해 10.41% 증가했다. 2024년 당기순이익은 –38억 원으로 2022년 –81억 원과 비교해 증가했으나 적자를 면하지 못했다. 2024년 당기순이익이 적자이기 때문에 현재 실적으로 부채 상환이 불가능하다. ◇ 사회공헌 활동 외에는 ESG 경영 실적 미공개... ESG 경영 교육 및 교재 준비하지 않아 추진 의지 미약상품 전략은 ‘라인업 확장을 통한 라이프스타일 기업化’로 밝혔다. 브랜드 다각화와 제품 다양화를 통해 고객의 특성에 맞춰 운영한다. 생산 방식은 제품의 기획, 디자인은 직접 개발하고 사입처로부터 100% OEM 위탁생산을 진행하고 있다.국내외 종속회사는 총 7곳으로 그중 연결종속회사인 청도남남유한공사의 주사업은 스타킹과 카바링사 생산 및 판매다.쌍방울 그룹(SBW)의 계열사 유통망을 활용한 신규 사업 탐색 등 관계사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기존 유통망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강화할 계획이다. SBW의 계열사 산업은 △언더웨어 및 패션 △IT 및 SW/HW 유통 △화장품 제조 및 판매 △연예/엔터테인먼트 △카메라모듈 및 반도체 장비 △크레인 및 특장차를 운영하고 있다.2020년 관계사 시너지로 쌍방울, 나노스, 미래산업 등 계열사와의 합작으로 마스크 시장에 진출했다. 심화되는 미세먼지와 황사 등 환경 변화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 유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사회공헌으로는 ESG 경영 실현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나눔활동으로는 유방암 환우 및 독거 노인, 두리모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외에도 산물 및 수해 이재민과 코로나 19 팬데믹(대유행) 확산 방지를 위한 지원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ESG 경영 실적 보고서는 부재했으며 사업보고서는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ESG 교육 및 관련 교재는 수립하지 않았다. ◇ ESG 환경 부문 계획 및 목표도 부재... 글로벌 패션업체 대부분이 ESG 경영에 동참 움직임 보여비비안은 환경 부문 목표와 계획 등을 수립하지 않았다. 패션 업계의 환경 파괴에 따른 친환경 전환과 관련된 활동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된다.여성 속옷인 스타킹, 직물, 밴드 등에 활용되는 카바링사(covering yarn)는 스판덱스(탄성섬유)를 심사로 해 나일론, 폴리에스터, 면 등을 1회 이상 피복한 실이다.환경운동가들에 따르면 천연 실과 달리 나일론과 폴리에스터 등을 활용한 실은 미세 플라스틱 발생과 해양 오염, 장기적인 환경 파괴를 유발한다고 지적됐다.2020년 블루사인(Bluesign) 마크를 획득한 친환경 란제리 세트를 출시했다. 제품군 중 처음으로 블루사인 인증을 받은 것이다.블루사인 인증은 스위스 의류 직물 제조기업인 블루사인(Bluesign Technologies AG)이 직물 및 관련 제품의 생산 과정 전반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이 환경에 안전한 재료 및 공정으로 생산됐음을 인증하는 시스템이다.미국의 란제리 브랜드인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ESG 경영 의지를 표명했다. 2022년 ESG 전략위원회를 설치하며 ESG 전략을 수립했다. ESG 경영 보고서 외에도 원재료 평가와 2024년 여성의 영향력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빅토리아 시크릿은 ESG 경영 환경 부문에서 환경적 영향을 줄이는 동시에 글로벌 여성의 지위를 강화하고 높이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여성 주도의 NGO, 사업체, 농가 등과 협업을 체결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동시에 여성 지역사회에 직접 도움을 주는 형식이다.2023년 솜 농가의 직접적인 지원과 투명한 공급 사슬을 목적으로 미국 국내의 솜 농가 4곳과 직접 구매를 진행한 바 있다.2023년 솜 구매량에서 미국 앨라배마(Alabama)주 농가 파트너사에 직접 구매한 비중은 43%였다. 주요 솜 원산지인 인도의 경우에는 공급사슬의 투명성을 검증하고 있다.제품군에 셀룰로오스 섬유의 활용을 늘리고 있으며 원재료의 생산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2023년 재활용 섬유를 활용한 제품 비중은 △재활용 폴리에스터 8% △재활용 폴리아미드 10%로 집계됐다.미국 의류 브랜드이자 빅토리아 시크릿의 자회사인 어도어 미(Adore Me)는 2022년 ‘비콥(Certified B Corporation)’ 인증을 받았다.글로벌 비영리 단체인 비랩(B Lab)에서 재무적 이익과 사회, 환경 이익을 추구하는 영리기업에게 비콥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2019년부터 지속가능경영을 시작하며 2022년 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도입한 것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2011년 설립한 어도어 미는 기존의 사이즈에서 벗어난 다양한 사이즈와 가격대의 제품군을 출시한 것으로 유명한 란제리 브랜드이다. ◇ ESG 교육에 대한 준비도 전무해 추진 의지 미약...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환경경영 추진해야 ESG 경영 가능△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거버넌스는 ESG 경영에 대한 준비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아서 개선의 시급성이 가장 큰 것으로 평가했다.ESG 경영의 출발점인 헌장을 제정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경영위원회도 구성하지 않았다. 이사회에서 여성임원의 비율은 전체의 50%로 다른 상장기업에 비해서는 높은 편이다. △사회(Social)=사회는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정보는 공개했지만 다른 이해관계자에 대한 내용은 전혀 파악하기 어려웠다. 산업안전, 급여 수준, ESG 보고서, ESG 교육 실적 등도 없다.ESG 경영을 추진하려면 임직원에게 ESG 관련 교육을 진행해야 하는데 그러한 준비가 없다. 상장 기업 대부분이 ESG 교재는 없더라도 교육은 추진하고 있는 것과 비교된다. △환경(Environment)=환경은 의류업체의 환경경영은 원료의 구입부터 의류 폐기물까지로 포함해야 함에도 아직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추진하는 기업은 전무한 실정이다.특히 선진국에서 발생한 의류 폐기물이 후진국으로 수출되면서 환경 파괴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원료의 조달부터 의류 제조까지 노예 노동에 대한 비판도 사라지지 않았다.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정부·기업·기관·단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팔기는 주역의 기본 8괘를 상징하는 깃발, 생태계는 기업이 살아 숨 쉬는 환경을 의미한다. 주역은 자연의 이치로 화합된 우주의 삼라만상을 해석하므로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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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 로고 [출처=삼성물산]삼성물산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매출액은 9조7370억 원, 영업이익은 724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5조5840억 원) 대비 1조9640억 원 감소했으며 전분기(3조6740억 원) 대비 540억 원 줄어들었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370억 원) 대비 1780억 원 감소했고 전분기 (1450억 원) 대비 140억 원 증가했다. 불확실한 경영환경 하에서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 중이다.건설은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준공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이익이 감소하나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 중이고, 상사는 철강 등 트레이딩 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패션은 소비심리 악화 및 기후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실적 감소, 리조트는 한파, 우천 등 기후 영향과 식자재 원가 상승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영업이익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배당 등 수익구조 다변화로 최대 규모의 세전이익(1조2040억원)을 달성했다.◇ 건설 부문- 매출 : 3조6200억 원 , 전년 동기(5조5840억 원) 대비 1조9640억 원 감소, 전분기(3조6740억 원) 대비 540억 원 감소- 영업이익 : 1590억 원, 전년동기(3370억 원) 대비 1780억 원 감소, 전분기(1450억 원) 대비 140억 원 증가-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준공과 하이테크 물량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 상사 부문- 매 출: 3조4360억 원, 전년 동기(2조9060억 원) 대비 5300억 원 증가, 전분기(3조5050억 원) 대비 690억 원 감소- 영업이익 : 630억 원, 전년 동기(850억 원) 대비 220억 원 감소, 전분기(730억 원) 대비 100억 원 감소- 글로벌 시황 약세에도 철강 등 트레이딩 물량 확대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매출 증가◇ 패션 부문- 매출 : 5040억 원, 전년 동기(5170억 원) 대비 130억 원 감소, 전분기(5410억 원) 대비 370억 원 감소- 영업이익 : 340억 원, 전년 동기(540억 원) 대비 200억 원 감소, 전분기(430억 원) 대비 90억 원 감소- 소비심리 위축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후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일부 감소◇ 리조트 부문- 매출 : 8790억 원, 전년 동기(8420억 원) 대비 370억 원 증가, 전분기(1조170억 원) 대비 1380억 원 감소- 영업이익 : -120억 원, 전년 동기(210억 원) 대비 330억 원 감소, 전분기(530억 원) 대비 650억 원 감소- 한파, 우천 등 이상 기후 영향 및 식자재 원가 상승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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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 ‘2024 CDP KOREA AWARDS’ 기후변화·물 경영 동시 수상(장호연 KT&G 사회공헌부장(사진 가운데)과 장지인 CDP 한국위원회 위원장(사진 오른쪽)) [출처=KT&G]KT&G(사장 방경만)에 따르면 2025년 4월30일(수)에 진행한 ‘2024 CDP KOREA AWARDS’ 시상식에서 기후변화 필수소비재 부문 섹터아너스와 물 안보 부문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KT&G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CDP는 기업의 탄소경영전략과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을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기관으로 전 세계 약 2만4800여 개의 기업이 CDP를 통해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KT&G는 2021년 중장기 환경경영 비전인 ‘2030 Green Impact’를 수립하고 가치사슬 전체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앞서 2024년 12월 글로벌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 SBTi(Science Based Target Initiative)로부터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2045 넷제로(Net-Zero)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또한 KT&G의 국내외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 대비 12.7% 감소시켰다. 전력 사용량 중 재생에너지의 비중도 2020년 0.1퍼센트(%) 대비 21.4%까지 확대했다.KT&G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KT&G의 기후변화 및 물 경영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ESG경영 이행과 성과 창출로 중장기 환경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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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30▲ 캐나다 광산기업인 배릭골드(Barrick Gold) 광산 전경 [출처=홈페이지]2025년 4월30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아르헨티나를 포함한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으로 물가 상승을 우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캐나다 광산기업인 배릭골드(Barrick Gold)은 금광 개발의 보완하고자 구리 채굴을 확대할 방침이다. 회사 명칭에서 금을 뺄 계획이다.아르헨티나는 경제 혼란에도 불구하고 중앙은행(BCRA)이 안정적인 외환보유고를 유지하고 있다. 외환시장에 개입하지는 않았지만 보유고는 줄어들었다.◇ 미국 컨퍼런스 보드(Conference Board), 2025년 4월 소비자 신뢰지수 86포인트로 7.9포인트 하락미국 민간 경제연구기관인 컨퍼런스 보드(Conference Board)에 따르면 2025년 4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86포인트로 7.9포인트 하락했다.2020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로 경제 전문가들의 예측치보다 더 많이 하락했다. 기대지수는 54.4포인트로 12.5포인트 떨어져 13년만에 최악을 기록했다.소비자들은 관세 분쟁으로 물가가 오를 것을 우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후 100일이 지나면서 경제에 대해 비관적으로 보는 국민이 증가하는 추세다.◇ 캐나다 배릭골드(Barrick Gold), 기업 명칭을 배릭 마이닝(Barrick Mining Corporation) 변경캐나다 광산기업인 배릭골드(Barrick Gold)은 다음주 주주총회에서 기업 명칭을 배릭 마이닝(Barrick Mining Corporation)으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금 채굴 사업을 보완하고 구리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목적이다. 파키스탄에 US$ 60억 달러를 투자해 광산을 개발하고 있으며 2028년부터 생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또한 아프리카 잠비에서 구리 광산을 확장하고 있는데 세계 최대 구리 광산에 등극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미니카 공화국이나 미국 네바다주에서도 금광을 개발 중이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BCRA), 2025년 4월29일 기준 외환보유고 US$ 390억9800만 달러로 1억8100만 달러가 감소아르헨티나 중앙은행(BCRA)은 2025년 4월29일 기준 외환보유고가 US$ 390억9800만 달러로 1억8100만 달러가 감소했다고 밝혔다.중앙은행이 외환시장에 개입하지 않았지만 4일 만에 처음으로 외환보유고는 줄어들었다. 하지만 5월 초부터는 외환보유고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4월29일 기준 구매 기준으로 공식 달러 환율은 1달러당 1130페소로 10페소 하락했다. 반면 매각 기준으로 보면 1194.45페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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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카드 로고 [출처=BC카드]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에 따르면 사이버 금융사기 및 해커 공격으로부터 고객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보안 인증 서비스 ‘트러스트원(TrustOne)’을 긴급 출시한다.해당 서비스는 BC카드와 금융결제원 등이 협력해 2024년 개발한 서비스로 IC칩이 내장된 실물 신용·체크카드를 직접 본인 스마트폰에 접촉해 인증을 진행하는 차세대 보안 인증 서비스다.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와 스마트폰이 물리적으로 분리된 만큼 기존의 간편 인증 대비 보안성이 획기적으로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은행 △카드사 △통신사 △가상자산거래소 △쇼핑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가 인증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BC카드는 최근 스마트폰 유심 해킹 등 상황에서 고객 금융거래 보호 강화를 위해 국내 한 대형 시중은행과 협의 중이던 해당 서비스 도입을 서둘러 진행한다.금감원에서도 이번 사태 관련 금융사들의 추가 인증 수단 적용 고려를 권고한 만큼 BC카드는 주요 시중 은행을 포함한 45개 고객사는 물론 다양한 금융사들까지 해당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들의 보안 강화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BC카드 최원석 사장은 “BC카드는 사이버 금융사기와 공격 피해로부터 국민의 디지털 금융 생활을 보호하고 국내 금융 생태계의 보안 수준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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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9▲ LG생활건강 더후 ‘환유고’ 제품 [출처=LG생활건강]LG생활건강(대표이사 이정애)에 따르면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에서 30년 시간을 품은 산삼의 생명 에너지로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럭셔리 안티에이징 ‘환유’ 5세대 제품을 새로 선보였다.2006년 처음 출시한 더후 환유는 대표 성분으로 산삼을 함유한 하이엔드 안티에이징 라인이다. 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은 30년 장생하는 산삼의 생명력을 바탕으로 스킨 롱제비티(Skin Longevity·피부 장수) 연구를 이어왔다.그 결과 탄생한 피부 장수 과학 기술인 ‘타임리스 롱제비티™(TIMELESS LONGEVITY™)’를 담아 5세대 환유 라인을 출시했다.대표 제품인 ‘환유고’는 탁월한 탄력 개선 효과의 ‘산삼진세노사이드™’ 성분과 산삼 전초(잎부터 뿌리까지 산삼의 완전체) 연구로 발견한 ‘세노-포스™(Seno-Force™)’를 함유한 크림이다.초기 노화는 물론 이미 진행된 노화의 흔적까지 완화한다. 특히 사용 8주 후에는 잔주름, 굵은 주름, 리프팅[1], 피부결, 탄력[2] 등 5가지 노화 징후를 개선하는 효과로 더욱 어려 보이는 피부를 완성해 준다.LG생활건강은 ‘환유진액’과 ‘환유동안고’의 효능도 개선해서 새로 출시했다. 세럼 제형의 환유진액은 피부 장벽 강화, 주름, 리프팅 등 3중 케어가 가능한 안티에이징 에센스다.피부에 젊은 활력과 생기를 부여한다. 환유동안고는 눈가 주름을 전방위로 개선해 눈가와 주름 부위를 더욱 탄탄하게 가꾸는 고효능 아이크림이다.더후 브랜드는 "환유 라인은 산삼의 강인한 생명력에서 영감을 받아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를 위한 스킨 롱제비티를 그대로 구현한 더후 최고의 명작이다"며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아름다움으로 전에 없던 차별적인 고객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제품 용량 및 가격· 더후 환유고(60ml): 권장소비자가격 80만 원· 더후 환유진액(50ml): 권장소비자가격 55만 원· 더후 환유동안고(25ml): 권장소비자가격 43만 원[1] 시험기관: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 시험기간: 2024.11.18~2025.03.05 / 시험대상: 42~59세, 여성 36명[2] 시험기관: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 시험기간: 2024.11.15~2025.04.03 / 시험대상: 50~59세, 여성 3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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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9▲ 인천-단동 항로 여객운송재개 행사(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인천항과 중국 단동을 오가는 한중 국제카페리의 여객 운송이 5년 2개월 만에 재개됐다.선사 단동국제항운(유)은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1월부터 여객 운송을 중단했다. 하지만 2025년 4월28일 오전부터 인천항과 중국 단동 노선 여객 운송을 다시 시작했다.단동국제항운(유)이 매주 월요일·수요일·금요일 주 3회 노선에 투입하는 ‘동방명주8호(ORIENTAL PEARLⅧ)’는 2만5000톤(t)급 카페리 선박이다.이날 500여 명의 여객과 약 12TEU의 화물을 싣고 인천항에 입항했다. 동방명주8호는 2016년 건조된 선박으로 총톤수는 2만4748t, 여객 수송량은 1500명, 화물 수송량은 214TEU다.이날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과 단동국제항운(유) 이용국 한국 대표는 여객 운송 재개 환영의 의미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2층 통합홀에서 첫 여객과 선장에게 꽃다발, 기념패를 증정했다.인천과 중국을 연결하는 한중 카페리는 총 10개 노선으로 여객 운송을 재개한 항로는 청도와 위해, 석도, 연태, 연운항, 대련 노선에 이어 단동까지 총 7개다. 아직 여객 운송을 재개하지 않은 잔여 항로 역시 각 카페리 선사에서 재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공사는 이번 단동 항로 여객 재개에 맞춰 △여객터미널과 부두를 오가는 순환 버스 외관 개선 △민간 전문가 합동 시설 안전점검 등 인천항 이미지 제고 및 여객 운송 안전성 확보를 위한 활동을 추진했다.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단동 항로는 고구려 유적지 등 다양한 관광 명소를 보유하고 있어 여객 수요가 높은 항로”라며, “여객 활성화 및 안정적인 여객수송을 위해 여객터미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단동 항로 여객운송재개 행사(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출처=인천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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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9▲ 인천항만공사 CI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2024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2등급)을 획득했다. 참고로 2021년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평가 시행 이후 1등급 획득 기관은 없다.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심사는 4대 위험요소(작업장·건설현장·시설물·연구시설)를 보유한 공공기관의 안전역량·안전수준·안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실시된 제도다. 이번 심사는 총 7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공사는 2024년 안전한 인천항 조성을 위해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건설현장·시설물 안전점검 내실화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물류 기업 및 하역사업장의 안전 강화 활동 지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안전활동을 시행한 바 있다.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전사적인 관점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인천항 전역에 안전경영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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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에미리트 국영석유회사 모빌리티 소매업체인 ADNOC 분배(ADNOC Distribution)에 따르면 2025년 4월 온라인 소매업체 및 배달 서비스 기업인 눈(noon)과 인공지능(AI) 기반 로지스틱 협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출처=ADNOC 분배 홈페이지]2025년 4월28일 중동 경제동향은 아랍에미리트의 서비스와 통계를 포함한다. 아랍에미리트 라스알카이마 경제구역(RAKEZ)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신규 비즈니스 등록 건수는 3676건으로 2024년 동기간 대비 23% 증가했다.아랍에미리트 항공사인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에 따르면 2024년 저가항공사인 플라이두바이(flydubai)와의 공동 승객 수는 50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 아랍에미리트 ADNOC 분배, 2025년 4월 온라인 소매업체 및 배달 서비스 기업인 눈(noon)과 인공지능(AI) 기반 로지스틱 협업 양해각서(MoU) 체결아랍에미리트 국영석유회사 모빌리티 소매업체인 ADNOC 분배(ADNOC Distribution)에 따르면 2025년 4월 온라인 소매업체 및 배달 서비스 기업인 눈(noon)과 인공지능(AI) 기반 로지스틱 협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사의 라스트 마일(last-mile) 배송 서비스의 효율과 운영을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참고로 라스트 마일은 운송 과정에서 화물이 물류센터에서 최종 도착지까지 도착하는 거리를 의미한다.ADNOC 분배의 로지스틱 인프라시설과 눈의 AI 기반 로지스틱 플랫폼을 활용해 재고 운영과 실시간 노선 계획 등 운송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국내 ADNOC 분배의 서비스역에 뉴눈미닛(New noon Minutes) 물류센터를 구축해 배송 시간을 단축하고 라스트마일 운영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아랍에미리트 라스알카이마 경제구역(RAKEZ)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신규 비즈니스 등록 건수는 3676건으로 2024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안정적인 정부 운영과 인프라 시설, 비즈니스에 친화적인 환경이 긍정적인 요소로 적용해 투자자들을 유치한 것으로 판단된다. 주요 투자국은 △인도 △파키스탄 △영국 △이집트 △프랑스 등지로 조사됐다.2025년 1분기 새로 등록한 기업의 산업 부문은 서비스 중심 기업이 38%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상업 부문 26%, 종합상사 13% 순으로 조사됐다.2024년 동안 신규 등록한 기업체 수는 1만3141개로 2023년과 대비해 66% 급증했다. 2024년에는 종합상사와 전자상거래 관련 기업 등 상업적 활동이 가장 활발했으며 신규 등록 기업의 53%를 차지했다.아랍에미리트 항공사인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에 따르면 2024년 저가항공사인 플라이두바이(flydubai)와의 공동 승객 수는 50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2023년과 비교해 공동 승객 수가 36% 증가했다. 양사는 2017년부터 전략적 협업을 통한 통합 운영으로 두바이(Dubai)의 국제 항공 서비스 연결성과 관광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해당 협업은 국내 경제 규모를 2배로 성장하고 경제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두바이 경제 아젠다(D33)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양사는 글로벌 항공 허브인 두바이의 운항 지역에 해외 무역 및 관광지 400곳을 추가해 항공업과 상업 부문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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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8▲ 4월 19일 삼성전자 인재개발원(경기도 용인)에서 삼성전자 감독관이 삼성직무적성검사 응시자를 대상으로 예비 소집을 진행하는 모습 [출처=삼성전자]삼성그룹(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2025년 4월26~27일 이틀간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했다.이번에 GSAT를 실시한 삼성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6개사다.삼성은 2025년 3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상반기 공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GSAT를 비롯해 5월 면접, 건강검진을 거쳐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GSAT는 종합 사고 역량과 유연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검사다. 삼성은 코로나19를 계기로 2020년부터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있다.이에 지원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PC를 이용해 응시할 수 있다. 삼성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험 일주일 전 예비소집을 실시해 모든 응시자의 네트워크 및 PC 환경을 점검했다.삼성은 공채를 통해 청년에게 공정하고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능력 위주의 채용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한 후 약 70년간 제도를 지속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삼성이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공채는 청년 취업 준비생들에게 예측 가능한 대규모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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