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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4▲ 11월4일 LX공사 본사 8층 회의실에서 ‘임금 및 단체교섭’ 타결(LX공사 어명소 사장(왼쪽), LX노동조합 위경열 위원장(오른쪽)) [출처=LX공사]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 이하 LX공사, LX)에 따르면 2025년 11월4일(화) 본사 8층 회의실에서 ‘임금 및 단체교섭 본회의’(임단협)를 개최하고 임금인상을 포함한 단체교섭안을 확정했다.그동안 임금협상에서 평행선을 달리며 장외 투쟁을 이어가던 노동조합과의 임금 및 단체교섭을 극적으로 타결했다. 이날 노사는 경영 상황이 녹록치 않은 현실을 감안해 기본급의 1퍼센트(%)를 인상하는 한편 경영 정상화를 위한 비용 지출을 축소하는 데에도 합의했다.▲ 11월4일 LX공사 본사 8층 회의실에서 ‘임금 및 단체교섭’을 극적으로 타결(LX공사 어명소 사장(가운데 왼쪽), LX노동조합 위경열 위원장(가운데 오른쪽)) [출처=LX공사]LX 노사는 2025년 3월부터 9월까지 총 11차례 임단협을 통해 임금 인상안을 놓고 줄다리기 협상을 해왔다. 사측은 노동조합의 요구대로 기본급 인상안에 잠정 합의하고 비용 절감 동참을 요청했으나 노동조합이 결렬을 선언하며 장외 투쟁을 이어왔다.LX 노사는 그동안 비공식 대화를 지속해오며 입장 차를 좁힌 끝에 노사간 합의를 이루게 됐다. LX공사는 노사 갈등이 마무리된 만큼 노사 상생을 통한 조속한 경영 정상화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어명소 사장은 “현재 LX가 직면한 경영 위기의 엄중함을 노사가 함께 인식하고 화합의 발걸음을 내디딘 것이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하루빨리 경영 위기를 극복하여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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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X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 전경 [출처=LX한국국토정보공사]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 이하 LX)에 따르면 노사가 2025년 3월부터 9월까지 총 11차례 임금협상을 진행해왔으나 노동조합이 결렬을 선언하면서 장외 투쟁을 하고 있다.최근 지적측량 매출이 급감함에 따라 2023년 716억 원(매출액 5357억 원), 2024년 822억 원(매출액 5140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적자가 발생하는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공사 매출은 대부분 인건비로 지출되는 구조로 영업적자분에 대해서는 은행 대출과 유휴자산 매각 등을 통해 보전하고 있는 상황이다.LX는 어명소 사장 취임 직후인 2023년 11월30일 비상경영을 선언하고 4년 내 경영 정상화를 목표로 비용 절감, 조직·인력 효율화, 매출 확대 등에 관한 전방위 대책을 추진해왔다.따라서 2025년 600억 원 내외, 2026년 400억 원 내외로 영업적자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LX는 정부 재정 지원이 없는 독립채산제형 공공기관이다. 공사는 임금협상 과정 중에 어려운 경영 여건을 반영해 노동조합에 임금 인상안을 제시하는 한편 비용 절감을 위한 동참을 요청했으나 노동조합은 이에 응하지 않고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장외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공사는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국민 불편이 없도록 신속·정확한 지적측량 서비스를 제공하고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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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국적 자동차제조기업인 스즈키(スズキ)에 따르면 2022년 2월 13일 스즈키노동조합(スズキ労働組合)에서 2021년 봄 노사협상과 동일한 금액 규모의 임금 인상을 요구했다. 2022년 봄 노사협정에서 임금 개선분과 정기 승급에 해당하는 임금 제도 유지분을 합한 총액으로 월 7500엔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2월 16일 회사 측에 요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2022년 2월 13일 열린 노동종합 중앙위원회에서 결정했다. 연간 일시금은 2021년 대비 0.1개월분 많은 5.4개월분을 요구한다. 반도체 부족 등의 경영 문제는 아직 남아 있지만 2021년보다는 전망이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각사의 노사로 결정되는 2022년 기업내 최저임금은 2021년 대비 3000엔 인상한 월 16만8000엔이다. ▲스즈키(スズキ)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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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콤비나(BLUECOM VINA Co., Ltd.)는 2014년 베트남 하이퐁시에 설립된 한국 IT부품업체 블루콤의 100% 자회사다.2016년 4월 현재 약 14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로 TV스피커, 진동모터, 블루투스 헤드셋 등 IT 액세서리 제품을 제조한다. 그런데 최근 블루콤비나의 근로자들과 사측이 노사규정과 임금 협상에 실패하면서 1000명의 직원들이 파업을 단행했다. 필리핀 노동법에 의하면 평일 근무 기준 1일 평균 근로시간은 8시간이다. 그러나 블루콤비나 직원들의 주장에 따르면 사측은 구체적인 노동시간을 명시한 규정이 없을뿐더러 보통 오전 8시부터 오후 9~10시까지 일하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말한다.심지어 토요일에도 출근하는 등 초과근무를 하지만 임금 인상으로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직원들은 사측과 임금 인상 및 근무시간 조정건에 관해 협상을 시도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다수의 직원들이 파업에 돌입했다.전체 1400명 직원 중 1000명 이상의 직원들이 파업을 단행해 블루콤비나는 당분간 생산에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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