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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3▲ 농협중앙회, 찾아가는 농업노무 '노무랑 농부랑' 농한기 집중 운영 [출처=농협중앙회]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에 따르면 11월17일(월)부터 2026년 2월 말까지 '노무랑 농부랑' 사업의 농한기 집중 운영 기간으로 정했다. 찾아가는 농업노무인 노무랑 농부랑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노무랑 농부랑' 사업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채용 △근로계약 △임금관리 등 노무관리와 직장 내 괴롭힘 및 직장 내 성희롱 금지 등 인권보호 관련 문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단순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현장 사례 기반의 맞춤형 교육과 1:1 상담을 통해 농가의 노무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농협중앙회는 2025년 3월부터 '노무랑 농부랑' 사업을 신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10월 말 기준 농업인을 포함한 지자체 및 농협 관계자 등 총 2253명을 지원했다.이는 농업인의 노무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현장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노무관리 사각지대 해소와 안정적 농업 고용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농업인 노무교육은 최소 20명 이상 참석시 지원 가능하다. 노무관리 컨설팅은 2026년도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을 희망하는 농협을 우선 지원한다. 교육신청은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인권보호상담실)로 하면 된다.한편 농협중앙회는 2024년 2월 '농어업고용인력 지원 특별법' 시행으로 ‘농업고용인력지원전문기관’으로 지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위탁으로 인권보호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상담실 내 공인노무사 충원으로 사업 전문성을 강화했다.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 김진욱 부장은 “최근 외국인 고용인력 증가로 농업 현장 노무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노무랑 농부랑 사업은 농가의 노무관리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업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이번 농한기 집중운영을 통해 더 많은 농가가 노무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 경영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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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9▲ 농협 2026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참여 희망농협 사업설명회 개최 [출처=농협중앙회]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에 따르면 2025년 9월19일(금) 대전에서 2026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협 실무자와 지역별 사업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외국인력을 도입하고 농협이 직접 고용한 외국인 근로자를 농업인에게 일(日) 단위로 공급하는 인력지원 제도다.2022년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영농철 급증하는 인력 수요에 맞춰 안정적으로 인력을 제공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2025년 운영농협과 2026년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농협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세부 내용은 △2026년 「공공형 계절근로」 제도 운영 및 사업 정책방향 안내 △안전·노무관리 등 담당자 실무 교육 △우수사례 발표 등 사업 운영 노하우 공유 △정보교류와 의견 수렴 등으로 구성됐다.농협중앙회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활성화와 참여농협 확대를 위해 공공형계절근로운영농협협의회와 함께 사회보험 가입제외 등 제도를 개선하고자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농정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또한 신규 농협 대상 운영 노하우 전수, 외국인근로자 대상 취업교육 실시 등 운영농협 중심의 현장 실행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농협중앙회 김진욱 농촌지원부장은 “운영 농협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중앙회 차원의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농협중앙회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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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1▲ BNK부산은행 본점 전경 [출처=BNK부산은행]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에 따르면 2025년 8월29일(금)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개발은행(Lao Development Bank)과 ‘라오스 계절근로자 집금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외국인 비거주자를 대상으로 ‘원화 집금 및 해외 일괄 송금 구조를 마련한 사례’다. 기존의 개별 송금 방식 대비 ‘송금 수수료 절감과 행정 절차 간소화’를 동시에 실현한 혁신적 금융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한국 농어촌 지역에서 근로하는 동안 매월 급여 일부를 본국으로 송금해왔으나 개별 송금 방식으로 과도한 해외 송금 수수료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이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라오스 계절근로자 집금 사업’은 근로자가 부산은행의 라오스 개발은행 계좌로 예치금을 모으고 이를 라오스 현지로 일괄 송금하는 구조로 운영된다.이는 공동구매 방식과 유사해 송금 수수료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본 사업은 라오스 정부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공식 금융망을 활용해 송금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보장한다.아울러 부산은행은 라오스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 활동을 위해 단체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해 농어촌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한 사회적 안전망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라오스 근로자들은 소득 증대와 생활 안정 기반을 확보하고 한국 농어촌은 내수 소비 진작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금융 제휴를 넘어 양국 모두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공익적 글로벌 금융 모델이다”며 “앞으로도 라오스 개발은행과 긴밀히 협력해 양국의 공동 발전에 기여하고 새로운 혁신 금융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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