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8
"중국"으로 검색하여,
2,476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 하나은행 본점 전경 [출처=하나은행]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에 따르면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다.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US$ 3 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국제은행간결제시스템(Society for Worldwide Interbank Financial Telecommunication,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US$ 7000달러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한편 하나은행은 2025년 3월 외국인 손님을 위한 특화 브랜드 ‘HANA THE EASY’를 출범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하나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중 최초로 비대면 채널에 모바일 월렛 송금을 도입함으로써 외국인 손님에게 보다 더 쉬운(Easy) ‘하나EZ’ 앱을 통해 외국인 종합 금융 플랫폼 기능을 한층 더 강화했다.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국 국적 손님을 포함한 외국인 손님 편의성 중심의 외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
2025-07-26▲ HD현대건설기계 본사 전경[출처=HD현대건설기계]HD현대(대표이사 회장 권오갑,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정기선)에 따르면 자회사 HD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사장 최철곤)가 2025년 2분기 매출은 9677억 원, 영업이익 40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매출은 자원 및 인프라 개발 수요에 따른 신흥 시장의 성장과 중국 시장의 회복세로 전년 동기 대비 13.4퍼센트(%)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25년 4월 공시된 중국 사업 재편 등 일회성 비용 213억 원이 반영돼 31.6% 감소했다.지역별로는 신흥 시장의 성장세와 중국의 회복 흐름, 인도의 견조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선진 시장에서도 영국, 이탈리아 등 일부 유럽 국가응 중심으로 점진적인 반등 흐름이 나타나며 글로벌 시장이 회복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아프리카·중동·인도네시아 등 신흥 시장에서는 마이닝 및 인프라 개발 수요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2% 증가했다.중국은 내수 부양 정책과 해외 수주 증가에 따른 수출 확대 효과로 전년동기 대비 77%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이어갔다.인도는 인프라 투자 기조가 이어지며 견조한 수요를 보였고 매출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브라질은 금리 인상 등 외부 요인으로 수요가 감소하며 매출이 줄었으나 신형 HX 굴착기 출시와 구매 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통한 하반기 판매 반등이 기대된다.선진 시장에서는 북미가 전 분기 대비 23%, 유럽은 5%의 매출이 증가하며 수요 흐름의 안정화와 함께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HD현대건설기계는 판매 채널 강화와 함께 굴절식 덤프트럭(ADT) 판매 확대, 스키드 스티어 로더·콤팩트 트랙 로더 신모델 출시 등을 통해 제품 믹스를 개선하면서 하반기 선진 시장 매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HD현대건설기계는 "건설기계 시장이 올해를 저점으로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별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통해 매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며 "신흥 시장에서 입지 강화와 글로벌 생산
-
▲ HD현대인프라코어 로고 [출처=HD현대인프라코어]HD현대인프라코어(대표이사 조영철, 오승현)에 따르면 7월23일(수) 공시를 통해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매출은 1조1846억 원으로 주요 지역의 건설기계 수요 회복과 엔진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9퍼센트(%) 증가했다.영업이익은 제품 가격 인상의 영향과 수익성이 높은 지역 내 판매,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9.8% 증가한 1058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7분기 만에 성장세로 전환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6% 증가했다.사업부별로 살펴보면 건설기계 사업은 매출 857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글로벌 수요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신흥 시장이 전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특히 인프라 투자와 자원개발 수요가 활발한 동남아, 아프리카, 중남미를 중심으로 중대형 장비 판매가 확대되고 수익성도 개선됐다.중국 시장 매출은 인프라 투자 확대와 부동산 부양 정책, 장비 교체 주기의 도래에 따른 수요가 맞물리며 회복세를 나타냈다. 북미와 유럽 등 선진시장도 금리 인하에 따른 수요 개선으로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엔진 사업은 전력 수요 확대와 탄소 저감 제품군의 판매 증가 등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매출은 32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영업이익은 판가 인상과 고수익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개선에 힘입어 32% 증가한 67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발전기용 엔진과 친환경 선박용 엔진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방산용 엔진은 꾸준한 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했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업황 전반이 바닥을 다져가는 시점에서 선제적인 대응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하반기에도 시장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고부가 제품군 판매에 집중하고 핵심 시장을 공략해 수익성 중심의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2025-07-22▲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사장(가운데)과 ‘M/V SHAOYUN’호 선장 및 허더항운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입항을 기념하고 있다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7월21일(월) 인천-징탕(JINGTANG)-황하(HUANGHUA)를 연결하는 신규 컨테이너 항로 서비스(HIS, Huanghua Incheon Service)가 개설됐다.이번 서비스는 한국 인천항과 중국 허베이 지역의 두 항만을 연결하는 최초 항로로 중국의 허더항운(Hede(Hongkong) International Shipping Limited)에서 600TEU급 선박 ‘샤오윈(M/V SHAO YUN)’호를 투입해 주 1.5항차(5일 1항차)로 운영한다.항로 개설을 통해 베이징, 톈진을 비롯한 허베이성 지역과 수도권간 물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황하항에서 중국횡단철도(TCR)을 통해 중앙아시아까지 연결이 가능해 중고자동차 수출에도 기여하는 등 연간 5만TEU의 물동량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에 접안한 SHAO YUN(샤오윈) 호 [출처=인천항만공사]또한 향후 신규 항로 홍보와 함께 허베이성 지역에 수출입 화물 운송을 희망하는 주요 화주를 대상으로 물동량 유치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IPA 김상기 운영부사장은 "이번 신규항로 개설로 허베이 지역 선복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대중국 수출입 화주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화주 대상 발로 뛰는 마케팅을 통해 인천항의 항로서비스에 대해 널리 알리고 수출입 화주의 물류비 절감에도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
2025년 7월21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중국 전기자동차(EV) 제조업체는 미국 테슬라와 경쟁하기 위해 가격을 1500파운드 인하했다.프랑스 금융기관은 지점 운영비의 상승과 모바일 뱅킹의 확산으로 지방에 위치한 지점을 폐쇄하고 있다. 지역 주민은 금융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졌다면 반발하는 중이다.아일랜드 운전자는 휘발유와 디젤로 가는 내연기관을 운행할 경우에 전기자동차(EV)에 비해 연간 €1만373유로를 추가로 지출해야 한다.▲ 중국 전기자동차(EV) 제조업체인 리프모터(Leapmotor)가 판매 중인 SUV C10 모델 이미지 [출처=홈페이지]◇ 중국 리프모터(Leapmotor), 영국에서 T03 모델을 £1만4495파운드로 기존 가격에서 1500파운드 인하중국 전기자동차(EV) 제조업체인 리프모터(Leapmotor)는 영국에서 T03 모델을 £1만4495파운드로 기존 가격에서 1500파운드 인하했다고 밝혔다.영국 정부가 2025년 8월부터 EV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면서 판매가를 내린 것이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C10은 3750파운드를 인하했다.결과적으로 EV 판매가격은 3만2750파운드로 정부의 보조금 지급 기준인 3만7000파운드에 비해 한참 낮아졌다. EV 보조금은 1500파운드에서 3750파운드까지 제공된다.◇ 프랑스 크레딧 아그리콜(Crédit Agricole), 2025년 8월 중부 오트루아르 지역에서 12개 지점 폐쇄프랑스 대표적인 금융기관인 크레딧 아그리콜(Crédit Agricole)에 따르면 2025년 8월 중부 오트루아르 지역에서 12개 지점을 폐쇄한다.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사업구조를 혁신한다는 입장이다.은행은 문을 닫는 지점의 정확한 명칭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일부 지역의 주민은 지방정부에 지점의 폐쇄를 막아달라고 청원하는 중이다.지점을 폐쇄하는 대신에 현금자동입
-
2025-07-18중국 국가에너지국(国家能源局)에 따르면 2025년 7월16일(수) 최대 전력부하가 처음으로 15억 킬로와트(kW)를 돌파했다. 7월 들어 4일 14억6500만kW, 7일 14억6700만kW, 16일 15억600만kW를 각각 기록했다.중국 국가우정국(国家邮政局)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1~6월) 중국우편업계 택배업무량이 총 1045억1000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했다.일본 NTT도코모(NTTドコモ)에 따르면 2025년 8월1일(금)부터 삼성전자의 갤럭시 Z폴드 7 SC-56F / Z플립 7 SC-55F를 판매한다.일본 재무성(財務省)에 따르면 6월 수출액은 9조1626억 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0.5퍼센트(%) 감소했다. 이 중 미국향 수출액은 11.4% 줄어 3개월 연속 하락했다. 특히 수출 비중이 큰 자동차의 경우 26.7% 감소했다.세계 최대 반도체 수탁 생산기업 TSMC에 따르면 2025년 4~6월기 매출액은 NT$ 933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8.6% 증가했다. 동기간 순이익은 3982억 달러로 60.7% 늘어났다.홍콩공항청(香港機管局)에 따르면 2024/25 회계연도에 항공 교통량 증가 및 매출 증가에 힘입어 HK$ 24억5700만 달러 이익을 기록했다. 따라서 홍콩 정부에 13억 달러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일본 NTT도코모 홈페이지◇ 중국 국가에너지국(国家能源局), 2025년 7월16일(수) 최대 전력부하 15억 킬로와트(kW) 돌파중국 국가에너지국(国家能源局)에 따르면 2025년 7월16일(수) 최대 전력부하가 처음으로 15억 킬로와트(kW)를 돌파했다. 7월 들어 4일 14억6500만kW, 7일 14억6700만kW, 16일 15억600만kW를 각각 기록했다.여름에 진입한 후 7월16일 정오(12시)까지 텐진(天津), 지베이(冀北), 지난(冀南), 산둥(山东), 장쑤(江苏), 저장(浙江), 안후이(安徽), 푸젠(福建), 후베이(湖北), 허난(河南), 장시(江西)
-
2025년 7월02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전쟁 여파와 가격 상승으로 자동차 판매량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캐나다 국민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캐나다 비하 발언, 관세 부과 등으로 미국산 제품의 구입을 줄였을 뿐 아니라 여행도 자제하고 있다.중국 전기자동차 제조업체는 브라질에서 100% 생산한 제품을 공개했다. 생산량을 늘려 국내 수요 뿐 아니라 라틴 아메리카 시장으로 수출할 방침이다.◇ 미국 JD 파워(JD Power), 2025년 6월 자동차 판매량은 1500만 대로 전월 1760만 대에서 급감미국 자동차산업 시장조사업체인 JD 파워(JD Power)에 따르면 2025년 6월 자동차 판매량은 1500만 대로 전월 1760만 대에서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다.2025년 2분기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구매자가 관세전쟁으로 가격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구매를 서두른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2019년 이후 자동차 가격은 약 28% 이상 상승했다. 2020년 2월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공급망 혼란, 인플레이션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중국 전기자동차 제조업체인 비야디(BYD)이 판매 중인 돌핀 미니 이미지 [출처=홈페이지]◇ 입소스(Ipsos), 2025년 7월1일 캐나다 국민의 4분의 3이 미국으로 여행을 피해마케팅 리서치의 글로벌 리더인 입소스(Ipsos)는 2025년 7월1일 캐나다 국민의 4분의 3이 미국으로 여행을 피하고 있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2월 이후 10포인트 상승했다.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으로 캐나다 경제가 타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으로 여행도 포기하지만 미국산 제품에 대한 구매의욕도 많이 떨어졌다.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에 따르면 2025년 1~5월 미국에서 캐나다로 여행을 온 사람의 비율도 2자릿수로 하락했다. 특히 5월 수치는 이전에 비해 침
-
2025-06-26▲ BNK부산은행 본점 전경 [출처=BNK부산은행]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에 따르면 2025년 6월25일(수) BNK캐피탈 카자흐스탄법인이 카자흐스탄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본인가 승인을 받았다.이번 본인가 획득은 2024년 6월 예비인가 승인을 받은 후 1년간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통해 이뤄낸 성과다. 해외 소액 금융시장에 진출한 우리나라 금융사가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전환 인가를 받은 첫 사례다.아울러 외국계 금융회사에 대한 카자흐스탄 정부 차원의 은행업 승인이 약 16년 만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는 현지의 평가다.BNK금융은 2018년 카자흐스탄 소액 금융시장에 진출한 이후 양호한 영업 성과와 안정적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법인의 은행업 전환을 꾸준히 추진해왔다.지난 1년간 본인가 준비기간을 거치며 카자흐스탄 시장에 대한 세밀한 시장조사를 수행하고 중소기업 대출에 특화된 영업 전략을 마련해왔다.이번 은행업 진출로 카자흐스탄 시장에 진출한 현지 한국 기업과 교민, 카자흐스탄 국내 기업의 금융 편의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BNK금융은 중국,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를 중심으로 총 9개 국가에 진출해 활발한 글로벌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계열사인 BNK부산은행이 중국 칭다오, 난징, 베트남 호치민에서 은행업에 진출했다.BNK캐피탈이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및 우즈베키스탄에 7개 법인을 두고 소액 대출업과 리스업을 영위하고 있다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은 “BNK만의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통해 카자흐스탄 금융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겠다. 금융 본연의 역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역할에도 더욱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
2025-06-24▲ 신한카드 본사 전경 [출처=신한카드]신한카드(사장 박창훈)에 따르면 US$ 3억 달러(한화 약 4157억 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론 조달에 성공했다. 신디케이티드론이란 2개 이상의 은행이 차관단을 구성해 공통된 조건으로 일정 금액을 빌려주는 대출 방식을 의미한다.이번 신디케이티드론은 주관사인 HSBC를 포함해 항셍은행, OCBC은행, 신킨중앙은행 등 대만 및 중국계 총 14개 은행이 대주단으로 참여했다.대출 조건은 미국 무위험 금리(RFR)인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에 3년물은 0.70퍼센트포인트(%p), 5년물은 0.80%p를 가산한 수준에서 확정됐다.신한카드는 대내외 시장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도 국내 조달 금리 대비 낮은 금리로 대규모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이와 동시에 그간 해외 시장에서 자산유동화증권(ABS)과 공모 채권 발행으로 쌓아온 높은 대외신인도와 견고한 자산 건전성을 기반으로 대만 및 중국계 주요 금융기관의 대거 참여를 이끌어냈다.신한카드는 2025년 4월 홍콩과 대만 현지에서 진행한 신디케이티드론 로드쇼 당시 총 28개 투자 기관이 참석하는 등 투자자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입증한 바 있다.신한카드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기존 차입금 상환과 운영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신한카드 측은 "이번 해외 신디케이티드론은 차입선 다각화 측면에서 해외 신규 조달원을 확보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조달 환경 구축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
▲ 인천항만공사, 중국 자유무역시험구 청도구역 관리위원회와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 체결(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과 중국 자유무역시험구 청도구역 관리위원회 가오산우 위원장)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6월19일(목) 이경규 사장이 공사 사옥(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에서 중국 자유무역시험구 청도구역 관리위원회(中国 自由贸易试验区 青岛片区 管理委员会) 가오산우(高善武) 위원장과 해운물류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2019년 설립된 중국 자유무역시험구 청도구역 관리위원회는 약 52평방킬로미터(㎢) 규모의 자유무역시험구 청도구역을 총괄하며 해운물류, 첨단제조, 금융 등 중점 산업을 기반으로 해양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운물류 △전자상거래 △항만서비스 △경영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고 녹색항만 전환 등 미래지향적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확대, 한중 간 기업 교류 활성화 및 수출입 편의성 제고, 인천항 전략화물 물동량 증대 등의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인천항만공사, 중국 자유무역시험구 청도구역 관리위원회와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는 자유무역시험구 청도구역 관리위원회의 전신 기관인 청도 보세항구 관리위원회와 첫 업무협약을 체결한 2009년부터 양 기관은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다.이를 통해 인천항과 청도항 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2009년 17만9047TEU에서 지난해 37만1969TEU로 약 2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청도 자유무역시험구와의 오랜 협력관계가 새로운 협약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인천항과 청도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1
2
3
4
5
6
7
8
9
10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