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정부, 2017년 2분기 경제성장률 하락할 전망
2017년 4월 석탄수출은 예상보다 더 하락해 수출액 45%나 감소
김백건 선임기자
2017-06-11 오후 5:12:41
오스트레일리아 정부에 따르면 2017년 4월~6월 2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분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인은 3월 말 동부 해안을 강타한 열대성 저기압 사이클론 데비(Cyclone Debbie) 영향때문이다.

퀸즐랜드의 철도 노선과 항구 등이 폐쇄되며 수출에 악영향을 미쳤다. 2017년 4월 수출은 $A 28억 달러, 8% 하락했다. 특히 4월 석탄수출은 예상보다 더 하락해 석탄수출액은 45%나 감소했다.

반면 2017년 4월 수입은 1억7100만 달러, 1% 줄어들었다. 참고로 2017년 1분기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1.6% 하락했다. 동기간 경제성장률은 0.3% 축소됐다.



▲오스트레일리아 정부 홈페이지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오세아니아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