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국가경제부, 2017년 석유생산량 8100만 톤 전망
2017년 카샤간 유전에서 석유 890만 톤, 가스 560만 톤 생산할 계획
민서연 기자
2017-02-27 오전 10:44:44
카자흐스탄 국가경제부에 따르면 2017년 석유생산량이 81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0년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카샤간(Kashagan) 유전을 발견한 것이 주요인이다.

카자흐스탄은 2016년 생산계획을 초과 달성했다. 7550만 톤을 계획했으나 실제 생산량이 7800만 톤에 달한 것이다. 캬샤간 유전 발견으로 생산량이 100만 톤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2017년 카샤간 유전에서는 석유 890만 톤, 가스 560만 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2018년까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은 2017년 세계 석유생산량 증가에 기여하는 주요국가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자흐스탄 국가경제부 홈페이지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동·중앙아시아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