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아랍석유수출국기구(OAPEC), 2017년 9개의 새로운 유전지역 발견
이집트의 다하르유전의 경우에는 천연가스 매장량이 30조큐빅피트에 달해
김백건 선임기자
2018-05-23 오전 10:22:21
아랍석유수출국기구(OAPEC)에 따르면 2017년 9개의 새로운 유전지역을 발견한 것으로 집계됐다. 5개는 석유, 4개의 천연가스로 드러났다.

이집트의 다하르유전의 경우에는 천연가스 매장량이 30조큐빅피트에 달한다. 2019년부터 개발이 시작되면  1일 27억큐빅피트의 천연가스를 생산해 이집트 국가 전체의 천연가스 수요량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바레인도 새로운 유전지대를 발견했는데, 개발을 진행할 방침이다. 사우디 아라비아, 쿠웨이트 등에서 새로운 유전지대를 발견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따르면 2018년 초 기준 회원국의 원유매장량은 7068억배럴로 세계 원유 매장량의 48.8%를 점유한다. 천연가스의 경우 53.5조큐빅미터로 글로벌 매장량의 53.5%로 원유 매장량의 점유율보다 높다.

아랍석유수출국기구(OAPEC)는 1968년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리비아가 '아랍 제국의 이익을 위해 석유를 무기로 한다는 견해를 갖고 공동활동을 한다'는 목적으로 설립했다. 현재는 아랍지역 산유국 10국이 가입돼 있다.


▲아랍석유수출국기구(OAPEC)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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