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아일랜드 제네릭의약품회사 악타비스, 인도네시아 공장의 가동률을 85%까지 끌어 올릴 계획
인도네시아 공장의 생산량은 현재 10억정 수준이며 대부분이 처방약
민서연 기자
2016-06-02 오후 2:58:31
아일랜드 제네릭의약품회사 악타비스는 인도네시아 공장의 가동률을 기존의 60%에서 85%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 생산기지의 폐쇄에 따른 조치다.

악타비스는 싱가포르 공장의 폐쇄 이유는 생산시설의 노후라고 밝혔으며 정확한 폐쇄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사측의 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공장의 생산량은 현재 10억정 수준이며 대부분이 처방약이다. 그 중 60%는 내수시장에서 소비되고 40%는 유럽 각국, 일본, 홍콩, 오스트레일리아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회사는 제네릭의약품 보급에 주력하고 있지만 가격경쟁력에서 타사를 이기지 못하고 건강보험 적용을 받기는 힘들다고 밝혔다.

이번 싱가포르 공장의 폐쇄 이유는 노후된 생산시설로 인한 비용의 증가라고 밝혔으나 싱가포르의 높은 인건비로 인한 채산성의 악화도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악타비스(Actavis)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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