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재정부, 탄산음료에 대한 소비세 부과가 재정확보와 국민건강 문제로 불가피하다고 주장
리터당 5루블을 부과하는 방안이 가장 유력
김백건 선임기자
2016-09-06 오전 11:21:14
러시아 재정부는 탄산음료에 대한 소비세 부과가 재정확보와 국민건강 문제로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리터당 5루블을 부과하는 방안이 가장 유력하다.

멕시코의 경우 2014년 탄산음료에 대한 소비세를 부과했으며 탄산음료의 가격은 9~18% 인상됐다. 결과적으로 판매는 12% 정도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1994년 멕시코는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면서 탄산음료와 건강에 나쁜 미국식 패스트푸드가 범람해졌다. 비난, 당뇨병, 심장병 등의 질환도 급증함으로써 규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세금을 부과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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