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 인도로부터 설탕을 수입하는 방안 검토 중
인도 정부는 잉여 설탕을 수출하고자 인도네시아, 중국과 협의 중으로
인도네시아 정부에 따르면 인도로부터 설탕을 수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설탕을 수입하는 대가로 인도 정부가 자국산 팜오일에 대한 관세를 45%로 낮추기를 희망하고 있다.
인도는 세계 최대 설탕 생산국가로 대량의 잉여 설탕을 수출하고 있다. 반대로 인도네시아는 말레이시아와 같이 식용 팜오일을 생산해 수출하는 주요 국가 중 하나이다.
인도 정부는 사탕수수 재배농가와 제당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잉여 설탕을 수출하기 위해 중국, 인도네시아와 협의 중이다.
따라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팜오일을 수출하는 대신에 설탕을 수입하면 양국이 모두 이익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인도-아세안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정제된 팜오일은 45%, 설탕은 5% 각각 관세를 부과하자고 주장한다.
인도와 말레이시아는 2019년 1월부터 발효되는 경제협력협정을 맺어 팜오일의 수입관세를 현행 50%에서 45%로 낮추기로 합의했다. 현재 인도는 정제된 팜오일 수입에 관세 54%를 부과하고 있다.
인도 정부는 국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연간 140~1500만 톤의 식용 및 비식용 채소오일을 수입하고 있다. 팜오일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콩식용유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서 각각 수입한다.
또한 정부는 제당업체에 올해 500만 톤의 설탕을 의무적으로 수출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정부의 재정지원에도 불구하고 80만 톤만 수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7/18년 기준 3250만 톤의 설탕을 생산했으며 회계연도는 10월에 시작해 9월에 끝난다.
▲팜오일 농장(출처 : 위키피디아)
인도는 세계 최대 설탕 생산국가로 대량의 잉여 설탕을 수출하고 있다. 반대로 인도네시아는 말레이시아와 같이 식용 팜오일을 생산해 수출하는 주요 국가 중 하나이다.
인도 정부는 사탕수수 재배농가와 제당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잉여 설탕을 수출하기 위해 중국, 인도네시아와 협의 중이다.
따라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팜오일을 수출하는 대신에 설탕을 수입하면 양국이 모두 이익이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인도-아세안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정제된 팜오일은 45%, 설탕은 5% 각각 관세를 부과하자고 주장한다.
인도와 말레이시아는 2019년 1월부터 발효되는 경제협력협정을 맺어 팜오일의 수입관세를 현행 50%에서 45%로 낮추기로 합의했다. 현재 인도는 정제된 팜오일 수입에 관세 54%를 부과하고 있다.
인도 정부는 국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연간 140~1500만 톤의 식용 및 비식용 채소오일을 수입하고 있다. 팜오일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콩식용유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에서 각각 수입한다.
또한 정부는 제당업체에 올해 500만 톤의 설탕을 의무적으로 수출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정부의 재정지원에도 불구하고 80만 톤만 수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7/18년 기준 3250만 톤의 설탕을 생산했으며 회계연도는 10월에 시작해 9월에 끝난다.
▲팜오일 농장(출처 :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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