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5
" LG U "으로 검색하여,
48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 한국전력공사 로고[출처=한국전력공사]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에 따르면 2025년 4월24일(목) 서울 한화빌딩에서 한화, LG전자와 함께 국내 최초 DC형 데이터센터 구축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한화 건설 부문(대표 김승모, 이하 한화), LG전자(ES사업본부장 이재성)와 함께 DC 기반 데이터센터센터 구축에 협력하며 미래 전력망 혁신에 나선다. 이는 2024년 11월 발족된 K-DC Alliance의 첫 협력사업이며 국내 첫 DC 배전 사업이다.이번 협약으로 전력사·건설사·제조사 대표 3사는 데이터센터 서버 및 냉각설비 중 1메가와트(MW)를 DC로 공급하는 ‘전력소비 절감형 데이터센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기존 데이터센터는 AC(교류) 전력을 DC(직류)로 변환해 사용하면서 에너지 손실이 발생하지만 DC 전력을 직접 전력 설비에 공급하면 변환 손실을 최소화하고 냉각 효율까지 개선돼 약 10퍼센트(%)의 에너지 절감이 기대된다.이번 사업에서 한전은 LVDC(저전압 직류 송전 기술) 기반의 안정적인 DC 전력 공급과 기술 검증 및 제도 정비를 담당한다. 한화는 DC형 데이터센터를 설계·시공하며 LG전자는 기존 AC 기반 냉각 설비를 DC 제품으로 개발해 공급한다.이번 협력은 인공지능(AI) 확산과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로 전력 효율 향상이 중요한 시점에서‘DC 밸류체인 생태계’ 구축의 첫걸음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또한 DC 전력 공급과 DC형 빌딩 건축, DC형 전용 제품 개발을 연계한 복합 실증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 3사는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DC형 데이터센터를 국내외로 확산시킬 수 있는 표준모델로 정착시키고 DC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김동철 한전 사장은 “이번 협력사업은 단순한 기술 실증이 아닌, 전력망의 근본적 혁신을 시작하는 뜻깊은 사업다”며 “국내 최초의 DC형 데이터센터라는 타이틀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기술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
2025-04-22▲ 미국 최대 약국 체인기업 월그린(Walgreens) 점포 내부 전경 [출처=홈페이지]2025년 4월22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 법무부는 약국 체인점이 마약 진통제 성분을 무단으로 처방했다며 US$ 3억5000만 달러의 합의금을 요구했다.캐나다는 동부 지역인 온타리오, 퀘벡 등에서 겨울 동안 극심한 폭풍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 2025년 3월 발생한 피해에 대해 보험회사가 지급해야 할 금액만 C$ 2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미국 정부가 중국 정부와 관세 전쟁을 벌이면서 브라질이 농산물 수출에서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이 가축 사료와 식용유에 사용하는 콩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미국 월그린(Walgreens), 법무부와 오피오이드(마약 진통제)에 대한 소송을 중단하는 조건으로 US$ 3억5000만 달러의 합의금 지급미국 최대 약국 체인기업 월그린(Walgreens)에 따르면 법무부와 오피오이드(마약 진통제)에 대한 소송을 중단하는 조건으로 US$ 3억5000만 달러의 합의금을 지급한다.정부에 3억 달러는 반드시 지급해야 하고 2032년 이전에 회사가 매각 혹은 인수합병된다면 추가로 5000만 달러를 납부해야 한다.2012년 8월부터 2023년 3월까지 10년 동안 오피오이드와 다른 통제된 물질을 불법적으로 처방전에 포함시켰다는 혐의로 기소됐다.◇ 캐나다 재난지수계량(CatIQ)사, 2025년 2월 캐나다 동부의 기상재해로 C$ 2억6000만 달러의 보험 피해가 발생캐나다 토론토 기반의 재해 분석 업체인 재난지수계량(CatIQ)사는 2025년 2월 캐나다 동부의 기상재해로 C$ 2억6000만 달러의 보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피해가 집중된 지역은 온타리오, 퀘벡, 대서양 연안이다. 피해금액은 3월 말 온타리오 지역에 피해를 입힌 얼음 폭풍은 제외됐다.얼음 폭풍은 주택, 차량, 사업을 파괴했으며 가혹한 겨울을 보내도록 만들었다. 해마다 온타리오주 뿐 아니라 캐나다 전역에서 심각한 폭풍우와 홍수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브라질 정부, 미국과 중국의 관세 분쟁으로 국내산 콩의 중국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브라질 정부는 미국과 중국의 관세 분쟁으로 국내산 콩의 중국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5년 3월 브라질산 콩의 중국 수출물량은 96만 톤(t)으로 전년 동월 대비 69% 감소했다.중국이 수입한 콩 물량에서 브라질 산은 27%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라틴 아메리카는 남반구에 위치해 콩의 수확시기가 다르며 현재 수확이 늦어지고 있다.2025년 3월 기준 중국이 수입한 콩의 수량은 2008년 이후 가장 적었다. 2025년 1~3월 콩 수입량은 1160만t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동기간 브라질 산의 수입량은 450만t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축소됐다.2025년 1분기 중국이 수입한 콩에서 브라질 산의 점유율은 26%로 집계됐다. 반면에 미국산의 점유율은 68%로 관세 분쟁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다.
-
2025-04-16▲ 롯데카드 로고[출처=롯데카드]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에 따르면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와 협업해 ‘아파트아이 X 디지로카’ 카드를 선보인다. 이 카드는 아파트관리비, 온라인쇼핑, 대중교통 등 생활 필수 업종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먼저 △아파트관리비 이용금액의 10퍼선트(%)를 전월 이용금액이 50만 원 이상이면 6000원, 100만 원 이상이면 1만 원까지 할인해준다.여기에 4월 한달 간 프로모션 혜택으로 이용금액 구간별로 4000원/1만 원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카드 혜택에 프로모션 혜택을 더하면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1만 원/2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파트아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온라인쇼핑(쿠팡/마켓컬리/SSG.COM) △배달앱(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 △이동통신(SKT/KT/LG U+)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업종에서는 지난달 이용금액이 50만 원 이상일 때 이용금액의 5%를 각 업종별로 6000원까지 할인해 준다. 혜택은 건당 2만 원 이상 결제 건에 제공된다.여기에 스트리밍(넷플릭스/유튜브/왓챠/멜론/지니뮤직/디즈니플러스) 업종에서도 1500원 할인 혜택을 월 1회 제공한다. 아파트관리비, 이동통신, 스트리밍 업종 할인 혜택은 자동납부 이용 건에 한해 적용된다.이번에 선보인 상품은 아파트아이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반영된 가로형 디자인과 세로형 디자인 총 2종이다. 카드 신청은 아파트아이 앱에서 가능하다. 연회비는 2만원(국내전용/해외겸용)이다.
-
▲ LG이노텍, KAIST 대전 본원에서 KAIST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좌측부터 이광형 KAIST 총장,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출처=LG이노텍]LG이노텍(대표 문혁수)에 따르면 2025년 4월2일(수) KAIST(카이스트, 총장 이광형)와 신사업 분야 기술 공동 개발 및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KAIST 대전 본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문혁수 대표, 노승원 CTO(전무), 이동훈 CHO(상무) 등 LG이노텍의 주요 경영진과 이광형 KAIST 총장, 이상엽 연구부총장 등 KAIST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LG이노텍과 KAIST는 향후 3년간 광학, 반도체, 모빌리티, 로봇 등 분야에서 미래 기술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LG이노텍이 미래 신사업을 위한 기술 선점에 나선다.주요 협력 아이템으로는 △차세대 이미징 소자 개발 △기판 미세 결함 검출 △자율주행 센서 개발 △로봇용 부품 제어 기술 개발 등이 있다.LG이노텍은 센싱, 기판, 제어 등 분야에서 독보적인 원천 기술력과 글로벌 1위의 광학, 기판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KAIST는 센싱, 소재, AI 등 분야의 전문성과 연구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어, 양측은 시너지를 통해 미래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향후 양측은 추가적인 협력 과제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며 차세대 바이오헬스 영역으로도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이뿐 아니라 LG이노텍은 산학 과제에 참여한 KAIST 학생을 산학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채용 연계를 통해 우수 인재를 적극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LG이노텍, KAIST 대전 본원에서 KAIST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좌측부터 KAIST 김상욱 책임교수, 이상엽 부총장, 이광형 총장, LG이노텍 문혁수 대표, 노승원 CTO(전무), 이동훈 CHO(상무))[출처=LG이노텍]한편 문 대표는 3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반도체용 부품과 전장부품 사업을 2030년까지 각각 연매출 3조 원, 5조 원 이상 규모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로봇 부품 분야에서는 글로벌 리딩 기업들과 활발히 협력하며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광형 KAIST 총장은 “LG이노텍과의 협력은 광학, 반도체 분야 등에서 미래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며 “LG이노텍의 풍부한 글로벌 사업 경험과 KAIST의 세계적인 연구 역량이 결합하여, 미래 산업을 선도할 실질적이고 획기적인 연구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이번 협력은 LG이노텍이 모바일에서 반도체, 모빌리티, 로봇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는 데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연구 기관인 KAIST와 함께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미래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
▲ LG이노텍, 구미시청에서 경상북도 및 구미시와 투자 협약(MOU) 체결(왼쪽부터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김장호 구미시장)[출처=LG이노텍]LG이노텍(대표 문혁수)에 따르면 경상북도 구미시청에서 경북도 및 경북 구미시와 6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투자 기간은 2205년 4월부터 2026년 12월까지다.이번 투자금액을 FC-BGA 양산라인 확대 및 고부가 카메라 모듈 생산을 위한 신규 설비투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LG이노텍은 2022년 구미시와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구미 사업장에 총 1조4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당시 이뤄진 조 단위 투자로 LG이노텍은 연면적 23만제곱미터(㎡)에 달하는 구미 4공장을 인수하고 신사업인 FC-BGA(플립칩 볼 그리드 어레이)의 생산 거점으로 활용 중인 ‘드림 팩토리(Dream Factory)’를 새롭게 구축했다.이와 더불어 모바일용 카메라 모듈 생산라인도 확대했다.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LG이노텍은 기판∙광학솔루션 사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LG이노텍은 ‘드림 팩토리’를 AI∙로봇∙디지털 트윈 등 최신 IT 기술이 접목된 최첨단 스마트 팩토리로 구축하고 2024년 12월 글로벌 빅테크 고객에 공급하는 PC용 FC-BGA 양산에 본격 돌입했다.2025년부터 FC-BGA 추가 고객 발굴과 함께 유리기판(Glass Core) 등 차세대 기판 기술 내재화에 속도를 내며 FC-BGA 사업을 조 단위 사업으로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LG이노텍은 카메라 모듈 글로벌 1위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광학솔루션사업 원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존 레거시(Legacy) 모델용 제품은 베트남 공장, 신모델 대응용 고부가 카메라 모듈은 구미 공장으로 생산라인을 이원화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LG이노텍의 투자로 구미 지역에 대규모 신규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이노텍 구미4공장 전경[출처=LG이노텍]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LG이노텍의 추가 투자는 구미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구미시는 LG이노텍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문혁수 대표는 “구미는 LG이노텍 핵심사업의 기반이 되는 전략적 요충지인 만큼 구미 지역사회와 협력회사들이 동반 성장하며 최고의 고객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투자를 지속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2025-03-27▲ LG에너지솔루션 로고[출처=LG에너지솔루션]LG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김동명)에 따르면 2025년 3월25일(화) △3년 만기 US$ 4억 달러, 5년 만기 9억 달러 일반 외화채 및 △10년 만기 7억 달러 글로벌 그린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발행금리는 미국 3년, 5년, 10년 국채금리 대비 각각 +135베이시스포인트(bp), +145bp, +170bp (1bp=0.01%p)로 결정됐다. 이는 최초제시금리(Initial Price Guidance) 대비 각 3년, 5년 30bp, 10년 35bp 낮아진 수준이다.이번 외화채 발행에는 총 262개의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했고 총 공모액의 4.0배에 이르는 주문이 접수됐다.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외화채 발행을 통해 조달된 금액을 진행 중인 대규모 글로벌 생산시설(Capex) 투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가동이 예정돼 있는 캐나다 온타리오 스텔란티스 합작공장, 미국 오하이오 혼다 합작공장을 비롯해 북미에서만 5개의 신규 공장을 건설 중에 있다.
-
▲ LG디스플레이의 블루라이트 방출 감소 주장을 확인해 주는 UL Solutions 마케팅 클레임 검증[출처=LG디스플레이]UL Solutions(대표이사 제니퍼 F. 스캔론)에 따르면 2025년 3월24일(현지 시간) LG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와 모니터가 세계 최초로 UL Solutions Eyesafe 검증을 획득했다.이로써 LG디스플레이의 OLED 모델이 일주기(Circadian) 리듬을 자극하는 블루라이트 방출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킨다는 마케팅 주장의 정확성과 신뢰성이 입증됐다.UL Solutions은 미국 일리노이주 노스 브룩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미국 최초 안전 규격 개발 기관이자 인증 회사다.UL Solutions의 글로벌 지역 담당 수석부사장 토드 데니슨(Todd Denison)은 “UL Solutions의 마케팅 클레임 검증(Marketing Claim Verification) 프로세스는 소비자에게 제품 주장에 대한 확신을 주기 위해 고안됐다”고 강조했다.또한 “UL Solutions 는 광고 및 홍보 문구를 검증함으로써 소비자가 검증된 사실과 입증되지 않은 주장을 구별하도록 돕는다. Eyesafe 요구 사항을 기반으로 한 이 객관적이고 과학에 기반한 평가 프로세스는 소비자들이 장시간 화면 노출로 인한 잠재적인 건강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오늘날의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OLED가 탑재된 TV와 모니터는 자체 발광 픽셀이 특징이므로 백라이트가 필요하지 않다. 마케팅 클레임 검증을 위해 UL Solutions 는 광선 보호 지수(RPF®, Radiance Protection Factor) 및 일주기 리듬 보호 지수(CPF, Circadian Protection Factor) 방법론을 포함한 Eyesafe® 디스플레이 요구 사항 3.0을 사용해 LG디스플레이의 OLED TV 및 모니터 성능을 평가했다.점수가 높을수록 일주기 리듬을 자극하는 블루라이트의 방출이 적음을 의미하며, 마케팅 주장 검증을 받으려면 35점 이상이 필요하다.RPF 평가 결과, 해당 TV와 모니터는 블루라이트 독성, 색 영역 및 색 온도에 대한 Eyesafe기준을 충족해 RPF40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텔레비전과 모니터는 CPF 평가에서도 CPF60 등급의 검증을 획득해 블루라이트 방출 감소를 입증했다.UL Solutions의 검증과 함께 사용되는 Eyesafe 요구 사항은 안과 전문가 및 과학자와 협력해 개발됐다. 이로써 블루라이트 여과 및 색상 성능에 대한 기준을 설정했다.검증된 브랜드는 자사 제품, 포장, 마케팅 자료에 UL Eyesafe 검증 마크를 사용해 성과를 알릴 수 있다. UL Eyesafe 검증 마크를 받은 모든 LG디스플레이 OLED 모델은 verify.u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LG디스플레이의 최고기술책임자(CTO) 윤수영 부사장은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기관의 검증을 통해 고객들이 인간 친화적인 디스플레이를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이번 검증 획득은 의미가 있다”면서 “LG디스플레이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
2025-03-19▲ 두산밥캣의 완전 전동식 건설장비 T7X[출처=LG에너지솔루션]LG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김동명)에 따르면 두산밥캣(Bobcat, 대표이사 스콧 박)과 ‘소형 건설장비 배터리 팩 솔루션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LG에너지솔루션이 건설장비 시장으로 고객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산밥캣 건설장비 대표 모델의 전동화 프로젝트에 LG에너지솔루션 원통형 배터리를 탑재하기로 했다.또한 향후 다양한 제품에 확산 적용이 가능한 건설장비용 표준화 배터리팩을 공동 개발하고 북미 등 주요 시장 공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스키드로더(Skid-steer Loader), 굴착기 등 건설장비 외 트랙터와 같은 농업·조경용 장비(Ground Maintenance) 제품에도 전동화를 확대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사업 논의도 적극 진행하기로 했다.건설장비의 경우 사용 환경이 눈, 비 혹은 폭염 등에 그대로 노출되는 실외인 경우가 많고 작업 종류에 따라 크고 작은 출력을 반복적으로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제품 안정성이 필수적이다. 큰 온도차, 먼지, 긴 제품 운영 시간 등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구동이 필수적인 조건이다.LG에너지솔루션 원통형 배터리는 고전압·고밀도·장수명 등 기본적 특성뿐 아니라 저온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고 높은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이번 양사 협력의 배경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기술리더십이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다.두산밥캣은 소형 건설장비 분야에서 글로벌 1위 기업이다. 최근 전동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 전동화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2025년 하반기에는 경기도 안양시에 자체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해 배터리 팩 제작 기술 검증을 하는 전동화 연구소를 출범할 예정이다.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2024년 비전 선포를 통해 Non-EV 사업을 적극 확대해 균형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고 밝힌 바 있다.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이륜차, 전동공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기술리더십을 증명해왔으며 이번 MOU를 통해 건설장비 시장까지 고객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향후 항공, 선박 등 새로운 모빌리티 분야로도 사업을 확대하며 지속 가능한 배터리 생태계를 구축해간다는 계획이다.두산밥캣 박현철 부사장은 “뛰어난 품질과 안정성을 갖춘 LG에너지솔루션의 셀을 바탕으로 소형 건설장비에 적합한 팩을 함께 개발하게 돼 기쁘다”면서 “소형 건설장비용 배터리 팩을 표준화해서 글로벌 최대 시장인 북미 등지에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LG에너지솔루션 소형전지사업부장 오유성 전무는 “글로벌 건설장비 업체 두산밥캣과 협력해 전동화 기술개발 및 사업 추진을 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의 전동화 시장 선도를 위해 앞으로도 최초, 최고의 도전을 지속할 것이다”고 밝혔다.
-
2025-02-20▲ LG이노텍 직원들이 차량용 AP 모듈을 선보이고 있다.[출처=LG이노텍]LG이노텍(대표 문혁수)에 따르면 신제품인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모듈(Application Processor Module∙이하 AP 모듈)을 앞세워 전장부품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이를 통해 기존 전장부품사업을 차량용 반도체 분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차량용 AP 모듈’은 차량 내부에 장착돼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과 같은 자동차 전자 시스템을 통합 제어하는 반도체 부품이다. 컴퓨터의 CPU처럼 차량의 두뇌 역할을 담당한다.자율주행 등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발전으로 AP 모듈의 수요는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 기존 차량에 적용된 PCB 기반 반도체 칩만으로는 고도화된 ADAS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디지털 콕핏의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어서다.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차량에 탑재된 AP 모듈은 2025년 총 3300만개에서 2030년 1억1300만개로 매년 22%씩 늘어날 전망이다. LG이노텍이 선보이는 ‘차량용 AP 모듈’은 컴팩트 한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LG이노텍, AP Module[출처=LG이노텍]6.5cmx6.5cm 사이즈의 작은 모듈 하나에 데이터 및 그래픽 처리∙디스플레이∙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시스템을 제어하는 통합 칩셋(SoC∙System on Chip), 메모리 반도체, 전력관리반도체(PMIC∙Power Management Integrated Circuit) 등 400개 이상의 부품이 내장돼있다.이 제품을 적용하면 기존 대비 메인보드 크기를 줄일 수 있어 완성차 고객들의 설계 자유도가 높아진다. 이 뿐 아니라 모듈 내부의 부품들이 고집적돼 있어 부품 간 신호거리도 짧아져 모듈의 제어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다.LG이노텍은 차량 AP 모듈을 지속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925년 안으로 최대 95도(°C)까지 동작이 가능하도록 모듈의 방열 성능을 높이는 한편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한 휨(Warpage) 예측으로 AP 모듈 개발 기간을 대폭 단축한다는 계획이다.LG이노텍은 2025년 하반기 첫 양산을 목표로 현재 북미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한편 LG이노텍은 무선주파수 패키지 시스템(RF-SiP∙Radio Frequency-System in Package),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Flip-Chip Ball Grid Array) 등 고부가 반도체 기판 및 차량용 AP 모듈을 주축으로 2030년까지 반도체용 부품 사업을 연 매출 3조 원 이상 규모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참고로 디지털 콕핏은 차량 내부에 설치된 첨단 계기판,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의 장치를 뜻한다. 디지털 콕핏을 통해 기존에는 내비게이션 등 부가적인 기능만 이용할 수 있었다면 최근에는 공조 장치부터 차량 상태까지 종합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문혁수 대표는 “차량용 AP 모듈 개발을 계기로 반도체용 부품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LG이노텍은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들의 신뢰받는 혁신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다”고 강조했다.
-
2025-02-13▲ LG CNS, 델 테크놀로지스와 AI 사업 동맹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왼쪽부터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과 LG CNS 현신균 대표)[출처=LG CNS]인공지능(AI) 전환(AX) 전문기업 LG CNS(현신균 대표)에 따르면 최근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김경진 총괄사장)와 인공지능(AI) 인프라 비즈니스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LG CNS는 AI 인프라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국내외 AI 사업 생태계 확대에 나섰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AI 인프라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기업이 AI를 활용하려면 서버, 스토리지 등 데이터를 처리하는 하드웨어, 이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그리고 AI 서비스를 실행하는 AI 애플리케이션 3가지 요소가 필수적이다.AI 인프라 사업은 하드웨어와 제어용 소프트웨어 구축을 담당하는 영역이다. 핵심은 고성능 그래픽 처리장치(GPU)를 탑재한 AI 최적화 서버, 대용량 스토리지, 네트워크, GPU 가상화 소프트웨어, AI 데이터센터 등 AI를 사용하기 위한 기반 시설을 갖추는 것이다.LG CNS는 이번 MOU를 통해 AI 인프라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델 AI 팩토리(Dell AI Factory)’의 개방형 생태계에 한국 AX 파트너로 참여해 국내외 고객의 AX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델 AI 팩토리는 파트너사들의 고성능 그래픽 처리장치, 대규모 언어 모델(LLM·Large Language Model) 등 AI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기술과 델의 서버, 스토리지, 클라이언트 디바이스,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결합하는 개방형 에코시스템 방식으로 다양한 AI 사용 사례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양사는 델 테크놀로지스의 솔루션과 LG CNS의 AI 인프라 구축 역량 등 핵심 역량을 결합해 기업의 AX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AI 인프라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AI 인프라 사업을 수행하고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이어간다. 또, LG CNS는 델 테크놀로지스의 AI 인프라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델 AI 팩토리를 포함한 AI 인프라 설비와 솔루션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향후 양사는 AI 인프라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AI 솔루션 및 서비스 분야로 협업 범위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특히 LG CNS의 생성형 AI 기술 ‘DAP GenAI 플랫폼’ 및 LG AI 연구원의 초거대 AI ‘엑사원(EXAONE)’을 델 AI 팩토리와 결합하는 방안을 적극 논의할 예정이다.LG CNS는 AI 비즈니스 성장에 발맞춰 AI 애플리케이션 영역과 더불어 AI 인프라에 대한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이미 2022년부터 LG CNS는 고성능 컴퓨팅(High-Performance Computing, HPC) 등 첨단 하드웨어 인프라 분야 사업을 위한 기술 조직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한편 LG CNS는 엔터프라이즈 AI 전문 조직 ‘AI 센터’를 바탕으로 생성형 AI 서비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금융, 제조,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성형 AI 플랫폼 기반 AI 에이전트 서비스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LG CNS CEO 현신균 사장은 “2025년부터 금융, 제조, 유통, 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생성형 AI를 통한 고객가치 혁신을 본격화하겠다”며 “AI 인프라는 이를 위한 중요한 기반으로 글로벌 선도 기업인 델 테크놀로지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장 강력한 기술 역량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델 테크놀로지스는 엔터프라이즈 AI의 핵심이 되는 데이터와 인프라 솔루션의 모든 영역을 이끌어온 전문기업이자 가장 광범위한 개방형 생태계를 운영하고 있다. 델의 글로벌 역량과 LG CNS의 AX 전문성이 만나 양사 공동의 고객들에게 혁신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