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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6▲ KGC인삼공사, 사랑의열매에 1억 8천만원 상당 ‘동인비’ 화장품 기부[출처=KGC인삼공사]KGC인삼공사(대표이사 안빈)에 따르면 2025년 2월5일 서울특별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1억8000만 원 상당의 ‘정관장 동인비’ 화장품을 기탁하는 등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형우 KGC인삼공사 성장사업실장과 김경희 사랑의열매 사회공헌본부장 및 3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KGC인삼공사가 기부한 ‘정관장 동인비’ 화장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2024년 12월 KGC인삼공사는 기부를 위해 서울, 대전 등 전국 주요 사업장에서 ‘동인비 사랑의 바자회’를 4차례 진행했다.인텐시브안티에이징 라인 ‘진’, 촘촘하고 견고한 탄성 피부를 선사하는 ‘자생’, 고기능 비건 홍삼 뷰티 ‘랩1899’ 등의 동인비 베스트셀러 제품을 선보였고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동인비’ 기부물품으로 마련했다.‘동인비’는 ‘바르는 홍삼을 만나다’라는 컨셉으로 런칭한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다. 126년 정관장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초라인부터 집중 안티에이징, 고농축 프리미엄 라인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KGC인삼공사는 ‘바른기업’, ‘깨어있는 기업’, ‘함께하는 기업’의 경영이념 아래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임직원과 회사가 매칭 그랜드 방식으로 ‘정관장 펀드’를 조성해 치료가 필요한 소외계층 의료비 지원뿐만 김장 나눔 활동, 명절 홀로계신 어르신을 위한 ‘효배달 캠페인’, 청년의 자립을 돕는 ‘꿈베이스 캠페인’,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독립유공자 및 직계후손 후원', 유소년 체육 발전을 위한 기부 등을 펼치고 있다.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동인비 홍삼의 에너지로 사회 곳곳에 아름다운 세상이 펼쳐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책임을 다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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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알루론산 유브이 클리어 선스크린[출처=스킨데이아]스킨데이아(대표자 김재환)에 따르면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메디필이 K-뷰티 선두주자로 2024년 9월 일본 현지 법인 설립 및 현지 공략에 이어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메디필은 수출 전용 브랜드 ‘MDP+’를 통해 총 4종의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총 13개의 라인업으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계획이다.MDP+는 기존 베스트셀러 제품인 ‘펩타이드9 라인 선스틱’의 성공을 기반으로 미국 뷰티 시장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콜라겐과 펩타이드 성분을 강화한 제품들을 출시했다. 여기에 독창적인 제형과 트렌디한 용기를 적용하며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꾀했다.◇ 4종 신제품, 미국 소비자 사로잡는다이번 신제품 중 가장 주목받는 제품은 ‘히알루론산 유브이 클리어 선스크린’이다. 일반의약품(OTC) 인증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제품으로 자외선 차단 효과와 피부 손상 방지 능력을 신뢰할 수 있다.히알루론산과 세라마이드 성분을 기반으로 한 이 제품은 메디필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동물 실험과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이탈리아의 ‘V-Label’ 비건 인증을 획득하며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탄력 케어를 위한 ‘펩타이드9 글로우 인 더 다크 플럼핑 하이드로겔 마스크’도 출시됐다. 9가지 펩타이드와 비건 콜라겐, 그리고 플럼핑 효과가 뛰어난 아보카도펩타이드를 결합해 볼륨감 있는 3D 입체 얼굴을 만들어준다.마지막으로 ‘레드 락토 콜라겐 그라인딩 립 앤 페이스 앰플 밤과 클렌징 밤’은 필요량만 깎아 사용하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위생적이면서도 편리함을 제공한다.앰플 밤은 메디필만의 레드 콜라겐 복합 성분으로 피부 리프팅과 보습 효과를 제공하며 립과 페이스 모두에 사용할 수 있는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클렌징 밤은 3단계 멀티 세안 효과로 진한 메이크업까지 완벽히 제거하며 탄탄한 모공 케어와 촉촉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펩타이드9 글로우 인 더 다크 플럼핑 하이드로겔 마스크 [출처=스킨데이아]◇ 틱톡에서 최고 매출 기록… 미국 시장 호응 높아MDP+는 2024년 미국 틱톡숍 뷰티 카테고리에서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브랜드 론칭 이후 1만3000건이 넘는 주문을 달성하며 북미 시장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브랜드 측은 펩타이드9 바이오 선스틱 프로를 중심으로 MDP+ 제품이 지속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 역시 미국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메디필은 MDP+를 통해 미국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트렌드인 ‘글래스 스킨’을 실현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향후 OTC 선 제품들을 라인업으로 확장해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MDP+는 K-뷰티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독창성을 바탕으로 미국 뷰티 시장에서 새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한편 메디필은 모건스탠리 PE 산하의 MDP 홀딩스(대표 정회훈)를 지주사로 둔 스킨이데아의 대표 브랜드로, 고급 원료와 더마 특허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스킨이데아는 전 세계 75여 개국에 수출하며, 다양한 피부 타입에 맞춘 즉각적이고 지속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목표로 철저한 연구와 임상을 거친 고기능성 더마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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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5▲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로고[출처=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26% 증가했다.3분기 연결 누적 매출액은 127억 원, 영업이익 18억 원, 당기순이익은 46억 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 326%, 72% 증가한 수치다.P&K는 호실적의 배경으로 K-뷰티의 글로벌 확산으로 뷰티 기업들이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인디 브랜드의 실험적인 제품 출시가 증가하면서 인체적용시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특히 3분기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 수주가 전년 대비 1147% 증가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판단했다. 2025년에도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K-뷰티의 글로벌화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어 관련 기업의 성장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뷰티 트렌드가 세분화되고 니치(niche)화되고 있는 점이 신제품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도 제약, 식품, 유통 기업들의 신규 진입이 활발해지면서 신원료나 개별 인정 제품이 지속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안정적인 성장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P&K는 이런 시장 흐름에 맞춰 제품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토콜을 개발해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 2024년에 이어 2025년 실적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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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1▲ 니치향수 브랜드 비비앙이 올리브영 섬유 향수 판매 1위에 올랐다[출처=비비앙]니치향수 브랜드 비비앙(대표 김새롬)에 따르면 올리브영 섬유 향수 판매 1위로 트렌디한 향수 브랜드 선두 주자로 떠올랐다. 최근 니치향수에 대한 MZ(밀레니엄+Z) 세대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특히 향에 더욱 민감해지는 FW 시즌이 다가오며 향수에 대한 니즈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비비앙은 자연의 향을 직접 조향해 독창적이면서도 유니크한 퍼퓸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MZ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앞서 비비앙은 2024년 8월 무신사의 전체 랭킹 중 향수 부분에서 처음으로 랭킹 1위를 달성했다. 이번 올리브영 1위 등극으로 트렌디한 향수 브랜드의 선두 주자로 떠올랐다는 평가다.이번 성과는 자신만의 개성을 중시하며 트렌디한 소비를 지향해 만족감을 성취하는 MZ 세대로부터 ‘인생 향수’라고 불리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실제 비비앙은 ‘롯데월드몰 1층 향기’, ‘성수동 향기’로도 언급되며 주요 온라인몰은 물론 비비앙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현대면세점 동대문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MZ들의 내돈내산 ‘찐 리뷰’도 비비앙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SNS에는 제품성과 패키지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대표적으로 ‘비비앙만의 무드로 담아낸 자연의 향과 언박싱을 할 때 기분이 좋아지는 고급스러운 패키지는 구매할 때마다 즐거움을 준다’, ‘떨어지기 전에 구매해야 불안하지 않다’, ‘내가 쓰기에도 좋고 선물용으로도 좋다’ 등이다.비비앙은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2024년 11월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한다. 확장 이전을 통해 보다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11월22일부터 12월1일까지 무신사 성수 스페이스1에서 비비앙X무신사의 단독 팝업 스토어도 진행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비비앙은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 팝업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혜택과 함께 ‘모든 영감과 위로는 자연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비비앙의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K-뷰티 니치향수 브랜드로 도약해 나갈 방침이다.비비앙 김새롬 대표는 “MZ 세대에 더불어 많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신제품을 지속해서 론칭할 예정이다. 무신사, 올리브영과의 꾸준한 협업으로 고객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비수도권으로의 오프라인 매장 확장을 통해 고객분들과의 접점을 넓혀나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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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다이아몬드 채굴기업인 페트라 다이아몬드(Petra Diamonds)는 스타젬 그룹(Stargems Group)에 2024년 10월말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코피폰테인(Koffiefontein) 광산 매각을 완료할 계획이다. [출처=페트라 다이아몬드 엑스(X) 계정] 2024년 10월8일 아프리카 경제동향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케냐의 통계와 광업, 서비스를 포함한다. 영국 다이아몬드 채굴기업인 페트라 다이아몬드(Petra Diamonds)에 따르면 2024년 10월말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코피폰테인(Koffiefontein) 광산 매각을 완료할 것으로 전망된다.케냐 화장품 브랜드인 이데라 뷰티(Ythera Beauty)에 따르면 2024년 10월 국내 저소득층 소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생리컵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통계청(Stats SA), 2024년 8월 표준 초콜릿바(48g) 소비자 가격 R 14.45랜드로 2022년 9월 11.90랜드에서 21.43% 인상남아프리카공화국 통계청(Stats SA)에 따르면 2024년 8월 표준 초콜릿바(48g)의 소비자 가격은 R 14.45랜드로 2022년 9월 11.90랜드에서 21.43% 인상됐다.소비자 물가지수(CPI) 통계 자료에서 2024년 8월 초콜릿바(80g) 가격은 23.48랜드로 2022년 9월 18.75랜드와 비교해 25.23%로 증가했다.코코아 가격은 2024년 4월 1톤(t)당 US$ 1만2261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024년 9월 7000달러 이하로 완화됐다.무역 거래업체의 자산 매각과 주요 코코아 생산국인 코트디부아르와 가나의 기상 조건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영국 다이아몬드 채굴기업인 페트라 다이아몬드(Petra Diamonds)에 따르면 2024년 10월 말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코피폰테인(Koffiefontein) 광산 매각을 완료할 것으로 전망된다.페트라 다이아몬드는 코피폰테인 광산의 전체 지분을 두바이 기반의 다이아몬드 제조기업인 스타젬 그룹(Stargems Group)에 판매하는 것에 대한 규제 승인을 최근에 받았다.2024년 4월부터 진행된 이번 계약은 2022년 이후 스타젬 그룹의 3번째 다이아몬드 광산 구매 계약이다. 스타젬은 남아공 국내의 다이아몬드 광산 인수를 통해 운영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케냐 이데라 뷰티(Ythera Beauty), 2024년 10월 국내 저소득층 소녀 대상 생리컵 지원 프로그램 시작케냐 화장품 브랜드인 이데라 뷰티(Ythera Beauty)에 따르면 2024년 10월 국내 저소득층 소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생리컵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해당사에 판매되는 모든 제품에서 Sh 130실링(US$ 1달러)이 생리컵 구매에 기부된다. 미나 재단(Mina Foundation)과의 협업을 통해 미나 생리컵(Mina Menstrual cup) 제품을 지원한다.해당 킵 어 걸 인 스쿨 프로그램(Keep A Girl In School Program)은 국내 저소득층 소녀들의 생리 건강 향상과 학교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유네스코(UNESCO)에 따르면 생리용품의 높은 가격대로 인해 취학 연령 소녀들의 50% 이상이 생리대를 쓰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생리대가 없는 소녀 수백만명 이상이 생리 기간에는 학교를 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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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에 대한 투자 열풍이 불면서 전 세계 주식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버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1990년대 본격적인 벤처붐이 일어나면서 사명에 ‘닷컴(.com)’이란 말을 붙이는 경우가 많았다.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 벤처기업들이 자리잡고 있던 나스닥의 지수가 1995년부터 2000년 3월까지 800% 폭등했다가 이후 78%까지 폭락했다. 닷컴 기업에 대한 투자열기가 사라지며 닷컴버블이 꺼졌다고 평가했다.미국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초래된 수요 감퇴 및 시장 붕괴를 막기 위해 풀었던 막대한 재정이 회수되지 못한 채 2022년 10월 AI 열풍이 도래했다. 아마존을 포함한 거대 빅테크 기업들이 막대한 금액을 투자하기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2023년 생성형 AI로 향후 10년간 세계 총생산이 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2024년 7월 닷컴버블과 유사한 현상이 AI 분야에서도 도래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증시에 대한 우려가 증폭됨에도 일반인의 투자 열기를 사그라들지 않았다. 미국 기업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도 일확천금을 꿈꾸고 거품 논쟁을 애써 외면하고 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에 대해 알아보자.▲ 서학개미 투자가이드 아마존 기업분석 [출처=iNIS]◇ 버블 우려 속에서도 실적은 고공 행진... 2013년 목표보다 7년 당겨 RE100 달성블룸버그에 따르면 2024년 8월3일 기준 미국 ‘매그니피센트7(Magnificent 7)'의 이익 증가율은 29.9%로 2023년 4분기 56.8%, 2024년 1분기 50.7%와 비교해 둔화됐다. 향후 3분기 17.2%, 4분기 18.7%으로 지금보다 더 낮은 수치로 전망된다.투자자들은 더 이상 AI의 가능성에 공감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매그니피센트7’은 엔비디아, 메타, 아마존, 애플,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 등 실적과 주가가 지속 상승하는 기업을 말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AI 열풍을 타고 전 세계 증시 랠리를 이끈 엔비디아·아마존 등의 주가가 2024년 하반기에 들어서며 급락하고 있다.시가총액 최고 기업 엔비디아의 주가는 7월1일부터 8월12일까지 11.75% 추락했다. 같은 기간 아마존·구글(알파벳A)·마이크로소프트(MS)는 각각 15.86%·10.90%·9.87%씩 하락했다.빅테크 기업이 AI 투자로 당장 파산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10년~15년 이후의 수익을 기대하며 투자를 지속하면 시장이나 주주로부터 외면을 맞을 가능성이 높아졌다.2024년 8월14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아마존과 메타 등 빅테크가 실제 오염물질 배출량을 숨길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는 해당 기업들이 주장한 탄소중립(Net-ZERO, 넷제로)을 제대로 실현하기 어렵다는 것을 방증한다.아마존은 최근 목표로 잡았던 2030년보다 7년 앞서서 재생에너지 100%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인도, 그리스, 남아프리카, 일본, 인도네시아 등에서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경쟁사인 구글과 MS도 탄소중립에 적극적이다. 구글은 2024년 8월 기준 자사 데이터 센터와 AI 운영으로 이산화탄소로 환산된 온실가스 배출량이 2023년보다 13% 증가한 1430만 톤(t)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MS는 2024년 5월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0년 이후 탄소 배출량이 30% 증가했다. 아마존, 메타, 구글 등은 탄소 회계 감독기관 ‘온실가스 프로토콜’에 자금을 지원한다. 자사에 유리한 규정을 만들기 위한 목적이다.◇ 세계 최고 온라인 서점을 목표로 회사명 지은 후 꿈을 이뤄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는 1964년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서 출생했다. 베조스는 4세부터 16세까지 여름방학 동안 외할아버지 프레스턴 자이스의 텍사스 목장에서 지냈다.풍차를 고치거나 울타리를 설치하고 동물들에게 예방주사를 접종시키는 일 등을 도왔다. 이 경험이 책임감과 자립성을 형성하는 데 있어 기여했다고 한다.베조스는 프린스턴대에서 전기공학 및 컴퓨터과학을 전공했다. 1986년 학교를 졸업하고 월가에서 근무하다가 1994년 7월5일 카다브라(Cadabra)라는 이름으로 회사를 설립했다.처음에는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해 점차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는 전자상거래 업체로 발전했다. 아마존이라는 명칭을 선택한 이유로는 알파벳 순으로 정렬된 웹사이트 목록을 검색했을 때 ‘A’로 시작해야 빨리 나타났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있다.베조스는 아마존이 세계 최대 강의 이름을 따랐으므로 세계 최고 온라인 서점이 되기를 바랐다. 2000년 항공우주 제조업체 블루 오리진(Blue Origin)을 설립해 우주여행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2013년 경영 위기에 처한 워싱턴포스트를 2억5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2021년 9월 Mail.ru 설립자 유리 밀너와 생명공학 기업 알토스 랩스(Altos Labs)를 공동 설립했다.2024년 7월16일 포보스에 따르면 베조스의 순자산은 US$ 2110억 달러에 달한다. 1990년대 자산이 100억 달러를 넘었지만 1996년식 혼다 아코드를 몰고 다녀 검소하지만 괴짜라는 이미지를 얻었다.2014년 5월 국제전기통신연합(ITU)로부터 ‘세계 최악의 사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는 2019년 아마존의 근로환경 및 고용정책, 데이터 보안, 반독점 이슈, ESG 점수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현재 CEO인 앤디 제시는 1997년 처음 아마존의 마케팅 담당자로 입사했다. 2003년 베조스와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아마존웹서비스(AWS)을 처음 고안해 2006년 출시했다.2016년 제시는 파이낸셜 타임즈의 올해의 인물로 명명됐으며 AWS의 최고 경영자로 승진했다. 2021년 1월 베조스는 제시를 공식 후임 CEO로 정했다.◇ 끊임 없이 신시장을 개척하며 사상 최고 매출 및 이익 갱신 중아마존은 1994년 설립된 아마존은 온라인 서점에서 출발했지만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포함한 종합 인터넷 플램폼이다.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는 '고객 만족'을 무기로 온라인 제국을 건설했다.2014년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이후 드론 배송, 로봇제작, 게임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지만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본업인 전자상거래와 클라우드 서비스에 보조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사업은 실패 없이 무난한 성과를 달성했다. 아마존의 가장 큰 경쟁력은 막대한 고객군이다.아마존의 제품은 킨들(전자책 전용 태블릿 PC), 파이어 태블릿(태블릿 PC), 알렉사(인공지능 스피커), 파이어 TV(셋톱박스와 스틱), 아마존 웹 서비스(AWS), 알렉사, 아마존 로보틱스, 홀푸드 마켓, 자포스, 아마존 고, 필팩, 아마존 약국, 아마존 스튜디오, 아마존 에어, MGM, 아마존 퍼블리싱 등으로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지난 10여 년 동안 아마존이 새롭게 펼친 사업도 너무 많다. 2019년 11월 처방약 온라인 판매 서비스 ‘아마존 약국(Amazon Pharmacy)’ 서비스를 시작했다. 고령 소비자를 겨냥해 하루 먹어야 할 약들을 조합한 후 소분해 배송한다.2013년 출범한 아마존 무인 드론 배송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에어’는 2022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와 텍사스 일부 지역에서 시범 서비스를 진행했다. 연간 5억 건의 드론 배송을 목표로 내세웠다.업계에서는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아마존을 추격하고 있는 월마트와의 경쟁에서 한 발 앞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오프라인 강자인 월마트는 현재 집라인·윙·드론업 등 드론 배송업체와 협력해 텍사스를 제외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2024년 5월 아마존은 드론을 이용한 장거리 배송을 실현하고자 미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지상 감시자의 시야를 벗어나는 거리까지도 비행할 수 있게 돼 도서 지역 등까지 배송이 가능해졌다.2024년 6월 아마존은 온라인 진료 서비스 ‘아마존 클리닉(Amazon Clinic)’과 의료 서비스 ‘원 메디컬(One Medical)’을 통합해 ‘아마존 원 메디컬(Amazon One Medical)’로 명칭을 변경했다.아마존 클리닉은 원격 의료 서비스다. 온라인 상에서 처방전을 받으면 아마존 파머시를 통해 의약품을 집으로 배송받는다. 2023년 인수한 원 메디컬은 대면 진료와 의료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한 1차의료 서비스다.2024년 6월 아마존은 유럽 내 사업 확장을 목적으로 독일에 100억 유로(약 14조9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프랑크푸르트에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 및 유지하는 데 88억 유로(약 13조1000억 원), 에르푸르트 등 물류센터 3곳 신설과 베를린 연구 개발센터 확장 등에 12억 유로(약 1조8000억 원)을 사용한다.이는 유럽 규제당국이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을 위해 지역 내에 데이터를 저장하도록 압박했기 때문이라고 분석된다.2024년 5월 아마존은 스페인에 157억 유로(약 23조3000억 원), 프랑스에 12억 유로(약 1조8000억 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아마존의 매출액은 △2021년 4698억2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1.7% 증가 △2022년 5139억83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9.4% 증가 △2023년 5747억85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1.83% 증가했다.영업이익은 △2021년 248억79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8.65% 증가 △2022년 122억48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0.77% 감소 △2023년 368억52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00.88% 증가했다.순이익은 2022년 사상 최악의 27억 달러 적자를 기록한 후 다음 해 2023년 대규모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1년 333억6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6.41% 증가 △2022년 -27억2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08.16% 감소 △2023년 304억25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217.74% 증가했다.아마존의 2024년 2분기 주당 순이익(EPS)은 1.26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1.03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액은 1479억8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 1485억6000만 달러에 못미쳤다.캐시카우로 기능하는 AWS의 매출은 262억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해 시장 예상치 260억2000만 달러를 넘었다. AWS의 회계연도 2023년 순매출의 18%에 불과했지만 전체 영업이익 비중은 66.8%에 달한다.◇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MS 및 알파벳과 클라우드 시장에서 경쟁매그니피센트 7(Magnificient Seven, M7)은 미국 증권시장을 이끌어온 7대 대형 기술주를 의미한다. 여기에는 아마존과 테슬라, 애플, 메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가 포함된다.로이터통신과 시장조사업체 LSEG에 따르면 2024년 7월31일 기준 아마존의 2024년 2분기 총매출 증가율은 10.6%로 최근 5분기 중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MS가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하자 아마존은 이에 맞서 영국 AI 스타트업 앤스로픽 등과 협력해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마존 베드록의 점유율을 높이려 시도했다.2024년 2분기 아마존의 자본지출액은 164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15억 달러 늘어났다.MS와 알파벳은 아마존보다 자본지출 증가 속도가 빠르다. MS의 자본지출은 19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8% 증가했다. 클라우드 및 AI와 관련된 비용이 전체 자본 지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밝혔다.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의 자본지출은 132억 달러로 전분기에 이어 증가율 91%를 유지했다. 아마존, MS, 알파벳은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그럼에도 아마존은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대표적 AI 플랫폼은 2023년 9월 정식 출시된 ‘아마존 베드록’이다.아마존은 정확도와 효율성을 위해 재무관리에 있어 생성형 AI를 사용한다. 사기탐지, 계약검토, 재무예측, 규칙 및 규정 해석, 세금업무 등에서 활용할 방침이다.AWS는 타기업들이 자체 생성 AI 도구를 구축하기 위해 비용을 지불하고 있으나 아마존은 AI 앱 개발 플랫폼 ‘베드록’을 사용하고 있어 유리하다.AWS는 2024년 8월13일 기준 최근 18개월간 선보인 생성형 인공지능(AI) 기계학습(ML) 기술 수는 주요 경쟁사가 출시한 기술의 수를 합한 것보다 2배 이상 많다고 밝혔다.아마존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AI 스타트업인 어뎁트(Adept)는 4억1500만 달러를 투입해 인공지능 챗봇 등을 개발하고 있다. 2022년 설립 후 수작업 반복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하며 성장했다.라이선스 계약으로 아마존은 어뎁트 기술과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권리를 얻으며 아마존 제품 및 서비스에 어뎁트 기술을 통합할 계획이다.◇ 연회원 가입 및 동영상 서비스로 이익 극대화 추구아마존은 판매자가 일정 금액의 수수료 지불과 함께 자사에서 지정한 창고에 제품을 가져다 놓는다면 보관 후 주문이 들어왔을 때 아마존에서 판매를 해주는 FBA(Fulfillment By Amazon) 방식을 취한다.FBA 방식에는 재고 처리 및 비싼 수수료, 무료 반품을 허용함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점을 판매자가 감당해야 한다는 것이 단점이다.아마존은 2005년부터 프라임이라는 연회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연회비 99달러를 내고 아마존 프라임 멤버로 가입했을 때는 무료 배송과 무료 반품이 가능하다.아마존에서 판매되는 킨들 전자책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고 아마존 드라이브와 아마존 프라임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아마존은 자체 생태계 내에서 젊은 소비자를 묶어두는 전략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2019년 기준으로 미국 가정의 약 64%에 해당하는 8000만 명 이상이 아마존 프라임 멤버 자격을 갖고 있다.아마존은 영상사업과 자체 OTT에 대해 연간 50억 달러(약 5조 원)을 투자한다. 2010년 아마존 스튜디오즈를 설립한 바 있다.프라임 회원이 아마존에서 연평균 1300달러를 쓰는 것에 비해 비회원은 700달러 정도를 쓴다고 한다.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신규 회원의 유입이 생기고 일정 규모를 넘어서면 그들을 통해 창출되는 매출의 이익률이 높아지는 것이다.2024년 7월 초 아마존은 자사 사이트에 20달러(약 2만8000원) 이하 초저가 상품 판매 섹션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아마존조차 중국 저가상품 플랫폼 테무와 쉬인에 위기감을 느낀 것으로 분석된다.판매자들은 2024년 가을부터 미국 소비자의 주문이 들어온 경우 9~11일 이내에 배송하는 것을 목표로 중국에서 제품을 직수입해 미국으로 배송하면 된다. 중국 온라인 플랫폼 테무의 사업 모델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 안정적인 수익 추구하며 장기 투자 선호하려는 서학개미에 적합 아마존은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최고 기업이라는 점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한다. 중국의 알리바바가 추격하다가 성공하지 못했을 정도다.알리바바가 거대한 내수 시장과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에 집중하는 사이에 아마존은 전 세계를 커버허는 공급체인을 구축했기 때문이다.단순 판매업체가 아니라 거대한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이며 창고업을 영위하는 물류회사의 성격도 갖추고 있다. 아마존은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아직도 사업 영역은 확장 중이다.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다. 우리나라 쿠팡이 뉴욕증권시장에 상장하며 존재감을 과시했지만 좁은 국내 시장만으로 글로벌 기업이 될 가능성은 낮다.미국의 투자자들은 CEO의 이미지와 혁신 의지를 높게 평가하는 편이다.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 테슬라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 등도 혁신의 아이콘이라는 장점 덕분에 주가 관리에 유리하다.제프 베조스는 뛰어난 혁신가로 불리지는 않지만 이미 구축한 거대한 제국을 기반으로 성장 아이템을 찾을 역량은 보유하고 있다. 중국의 테무와 쉬인마저도 아마존의 아성을 위협하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2024년 8월27일 현재 175.99달러인 아마존의 주가는 52주 최고치인 201.20달러에는 하회하지만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본다. 안정적인 수익을 얻기 위해 장기 투자를 선호하는 서학개미라면 눈여겨볼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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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2▲ 클리오 ‘킬커버 디 오리지널 쿠션’ 모델 안유진[출처=클리오]클리오(부사장 윤성훈)에 따르면 2024년 8월21일~26일까지 6일간 일본 도쿄에 위치한 고급 백화점 ‘긴자 미츠코시 백화점’에서 열리는 ‘싱글즈 서울스토리 인 긴자’ 팝업 행사에 참여하고 현지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이번 팝업 행사에는 클리오를 비롯해 총 16개의 K 뷰티 및 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미 한국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브랜드들이 일본 MZ(밀레니엄+Z)세대를 겨냥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클리오는 팝업 행사를 통해 2024년 F/W 주력 신제품인 ‘킬커버 디 오리지널 쿠션’ 3종을 대대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킬커버 라인은 2015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신제품 내놓으며 쿠션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킬러 아이템으로 자리를 잡았다.킬커버 쿠션의 신규 라인인 ‘디 오리지널 쿠션’은 일본 온라인 채널인 큐텐 재팬 선 론칭과 동시에 이번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클리오 메인 제품인 ‘프로아이팔레트 에어’ 6종을 비롯해 ‘크리스탈글램틴트’, ‘듀이블러틴트’ 등 립 카테고리 총 12종과 ‘프리즘에어하이라이터’ 2종까지 총 5개 품목 23종의 다양한 색조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싱글즈 서울 스토리 인 긴자’ 포스터[출처=클리오]한편 클리오는 2024년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1856억 원의 매출로 역대 최대 반기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4% 늘어난 181억 원을 달성했다.국내 매출은 17% 늘어났으며 해외 매출은 22% 증가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2024년 상반기 일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났다.북미 매출은 구달 브랜드에 클리오, 페리페라 색조 카테고리 다변화가 더해져 51%의 고성장률을 달성했다. 동남아에서도 베트남 중심으로 전체 국가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0% 큰 폭으로 늘어났다.윤성훈 클리오 부사장은 “클리오는 하반기에 강력한 F/W 신제품들을 필두로 일본 현지 채널에서 다양한 팝업 행사를 진행하며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지난 6월 일본법인 설립 이후 마케팅 및 영업 접점을 늘려나가고 있으며, 향후 일본 매출 확대를 더욱 가속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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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이 ‘2024 프라임 데이’에서 프라임 데이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출처=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은 2024년 7월16일~17일(2일간) 진행된 ‘2024 프라임 데이’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냈다고 발표했다.이전 프라임 데이 보다 더 많은 상품을 판매하고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K-뷰티 제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한국 K-뷰티 셀러 매출은 2023 프라임 데이 대비 2.2배 이상 증가했다. 여러 K-뷰티 제품이 아마존의 미국,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스토어에서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바이오던스의 ‘바이오 콜라겐 리얼 딥 마스크’, 그리고 아누아의 ‘어성초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이 미국 스토어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뿐만 아니라 K-뷰티 제품은 일본과 오스트레일리아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일본 아마존 스토어에서는 브이티코스메틱의 ‘시카 데일리 수딩 마스크’가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선정됐다.넘버즈인은 이번 프라임 데이에서 눈에 띄는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넘버즈인에 의하면 프라임 데이 기간 동안의 1일 매출은 2024년 6월 평균의 30배 이상으로 프라임데이 이틀 동안의 판매량이 6월 전체 월간 판매량을 뛰어넘었다.스킨케어 카테고리 중에서는 한국 셀러의 비중이 높은 세럼 및 토너 카테고리에서 제품 수를 확대하고 신제품과 리뉴얼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했다.2023년 하반기 출시된 ‘5번 글루타치온C 흔적 앰플’과 ‘5번 글루타치온C 흔적 필름패드’가 이번 프라임 데이 매출 실적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 인디 뷰티 브랜드 역시 이번 프라임 데이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니치(niche) K-뷰티 제품’에 대한 수요와 인기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증명했다.아마존을 통해 한국 셀러들은 2억 명 이상의 유료 프라임 회원과 600만 명 이상의 비즈니스 고객을 포함한 전 세계 수억 명의 아마존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다.2024년 6월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아마존을 통해 온라인 수출 역량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뷰티 브랜드를 위해 자원 및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프로젝트 K-뷰티 고 빅’을 발표한 바 있다.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는 2024 프라임 데이를 준비하는 한국 셀러들을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한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했다.뿐만 아니라 외부 서비스 사업자(아마존 마켓플레이스에서 셀러들을 지원하는 자격을 갖춘 제3자 서비스 제공자 그룹)를 통한 독점적인 프라임 데이 프로모션으로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했다. 신화숙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 대표는 “이번 프라임 데이에서 K-뷰티 제품이 이룬 뛰어난 성과는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가 지닌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주는 한 예일뿐이며 이는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도 정부 기관, 산업 협회, 제조업체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K-뷰티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지원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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