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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3▲ 하나은행 본점 전경 [출처=하나은행]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에 따르면 2025년 7월22일(화) 서울특별시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HDC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정경구)과 웰니스 레지던스 사업 활성화 및 입주자 맞춤형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 전반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니어 세대의 생애 전 주기에 걸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하나금융그룹과 웰니스 레지던스 사업을 추진 중인 HDC현대산업개발이 시니어 손님의 자산관리 니즈 충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양사는 △자산관리·세무/상속 등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 △시니어 특화 공간 내 금융·비금융 프로그램 제공 △입주자를 위한 보증금 관리 신탁 등 주거 상품 연계 금융 상품 개발 △하나은행 및 제휴사 혜택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특히 이번 협약은 종합 금융 부동산기업이 운영하는 민간 임대주택 형태의 웰니스 레지던스 사업에 은행이 전략적 금융 파트너로 참여한 국내 첫 사례다.단순한 서비스 제휴를 넘어 △입주자 보증금 신탁과 은퇴자산 운용을 통한 금융 안정성 강화 △금융사·건설사 간 입주자 생애주기 공동관리 체계 구축 △실거주 기반 금융 서비스 지원 등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대표적인 민간 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첫 사업모델이 되는 서울원 웰니스 레지던스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노원구 소재 광운대 역세권에 조성 중인 도심형 웰니스 레지던스로 최근 시니어 주거 트렌드인 지역사회 계속 거주(Aging In Place, AIP)에 최적화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교통·의료·문화·상업 인프라가 밀집한 입지적 강점에 자산관리 명가(名家) 하나은행의 자산관리 역량이 결합되며 새로운 형태의 도심형 시니어 주거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하나금융그룹은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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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72025년 7월17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의 뮬류 관련 부동산에 투자하는 업체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캐나다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낮은 이자율로 저소득층이 고통을 받고 있는 대신에 고소득층은 투자 수익이 늘어나며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브라질은 미국 트럼프 정부가 추가 관세 50%를 부과하며 소고기 수출이 중단됐다. 2024년 기준 미국은 중국에 이어 2위 소고기 수출국이라 타격이 큰 편이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빌딩 [출처=위키피디아]◇ 미국 프로로지스(Prologis), 2025년 6월30일 마감 2분기 1주당 순이익은 US$ 0.61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3.7% 하락미국 물류 부동산업체인 프로로지스(Prologis)은 2025년 6월30일 마감 2분기 1주당 순이익은 US$ 0.61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3.7% 하락했라고 밝혔다.현재 이자율 4.5%에 58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평균 투자기간은 5.4년이며 30억 달러 규모의 리볼링 신용을 유지하고 있다.현재 가용할 수 있는 유동성은 71억 달러이며 전체 부채의 평균 이자율은 3.2%다. BITDA 대비 부채는 5.1배로 전체 시장 유동성 대비 27.9%로 집계됐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2025년 1분기 고소득자와 저소득자의 차이(gap) 사상 최고치 기록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고소득자와 저소득자의 차이(gap)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 것으로 드러났다.상위 40%의 가처분 소득과 하위 40%의 가처분 소득 차이가 49퍼센트포인트(%p)로 집계됐다. 높은 인플레이션과 낮은 이자율이 청년과 저소득층의 구매력을 악화시켰다.고소득층은 투자로부터 얻은 수익이 증가한 반면 저소득층은 임금 하락으로 소득이 줄어들었다. 특히 하위 20%의 가처분 소득은 전년 동기 대비 3.2% 늘어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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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 ‘제3회 식품안전과학 심포지엄’ 참석자 기념촬영 [출처=오뚜기]㈜오뚜기(대표이사 회장 함영준, 대표이사 사장 황성만)에 따르면 2025년 7월10일(목)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가 경기 안양시에 위치한 오뚜기 중앙연구소에서 '제3회 식품안전과학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2025년 3 회째를 맞이한 '식품안전과학 심포지엄'은 (사)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가 주최하고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가 주관했다. 명실상부한 국내 식품안전문화 발전을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기술을 통한 식품안전관리의 혁신과 발전(Advancing Food Safety through Digital Technology)’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식품안전 분야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 및 산업체 관계자 등 23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열기를 보여줬다.이날 행사는 (사)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오세욱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뚜기 황성만 대표이사 축사와 기념촬영 △세션 1. 식품안전을 위한 디지털 위해정보관리체계 구축 방안 △세션 2. 빅데이터 활용 식품안전 디지털화 기술개발 현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 ‘제3회 식품안전과학 심포지엄’ 개최 [출처=오뚜기]첫 번째 세션에서는 중앙대 최창순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식품안전을 위한 디지털 위해정보관리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 박희라 과장이 전 세계 29개국에서 수집하는 위해 정보 관리방안을, 식품안전정보원 문성 실장이 큐알(QR) 코드로 식품 정보를 확인하는 '푸드 QR' 사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이경순 본부장이 스마트 HACCP 시스템의 도입 성과 등을 각각 발표했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부경대 김영목 교수의 진행 하에 '빅데이터 활용 식품안전 디지털화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 김진현 연구소장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해 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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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광고제 ‘칸 라이언즈(Cannes Lions) 2025’에서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부문 그랑프리(Grand prix)와 필름(Film) 부문 은사자상을 수상한 단편 영화 ‘밤낚시’의 포스터 [출처=현대자동차]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2025년 6월17일(화, 현지시간) 칸 국제 광고제가 시상하는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부문에서 최초 스낵 무비 ‘밤낚시’가 그랑프리를 수상했다.또한 6월20일(금, 현지시간)에는 독창적인 연출 기법과 러닝타임 10분의 파격적인 시도로 필름(Film) 부문에서 은사자상을 추가로 받았다.현대자동차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광고제 ‘칸 라이언즈(Cannes Lions) 2025’에서 그랑프리(Grand Prix)를 비롯해 금사자상(Gold Lions, 금상) 2개, 은사자상(Silver Lions, 은상) 2개로 총 5관왕의 쾌거를 거두며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현대자동차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홍보 캠페인 ‘나무 특파원(Tree Correspondents)’ 역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마케팅과 나무의 1인칭 시점이라는 혁신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총 8개 부문에서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그 중 디지털 크래프트(Digital Craft) 부문 내 2개 카테고리에서 금사자상, 1개 카테고리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했다.나아가 현대자동차는 밤낚시의 창의적인 시각과 혁신적인 시도로 공동기획사 이노션과 함께 칸 국제 광고제의 초청을 받아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Cut the Ad. Roll the Show)’는 주제의 공식 세미나를 6월18일(수, 현지시간)에 개최했다.칸 국제 광고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공식 세미나는 전 세계 브랜드 리더·콘텐츠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마케팅 트렌드와 담론을 공유하는 자리다.시상식과 더불어 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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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지중·해저 케이블 상태판정기술 활용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왼쪽부터 문일주 한국전력 기술혁신본부장과 김형원 LS전선 에너지/시공사업본부장) [출처=LS전선]LS전선(회장 구자엽, 대표이사 구본규)에 따르면 한국전력과 ‘지중·해저케이블 상태 진단 기술(SFL, SFL-R) 활용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LS전선은 기존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 케이블 자산관리 플랫폼에 한전의 실시간 진단 기술(SFL-R)을 적용해 고객 요구에 따라 일반 진단 서비스와 실시간 진단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LS전선과 한국전력이 해저 초고압직류송전(HVDC)에 특화된 케이블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화에 나선다.LS전선의 자산관리 플랫폼은 육상·해상·해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기반으로 케이블 시스템을 통합 관리한다. 케이블 상태를 디지털 트윈 기술로 실시간 재현·분석하며 고장 예측과 운영 최적화에 활용한다.또한 선박 실시간 감시 기능과 결합해 위해 예방 기능도 제공한다. 최근 해저 케이블에 대한 의도적 훼손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선박 동향 감시와 실시간 진단 기능의 결합은 국가 해저케이블 보호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현재 HVDC 케이블은 고장 시 막대한 복구 비용과 장기 서비스 중단으로 고위험 자산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실시간 진단 기술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아직 초기 상용화 단계에 있다.이에 양사는 HVDC 해저 및 고위험·고부가가치 케이블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장 선점에 주력할 계획이다.LS전선은 특히 서해안 HVDC 에너지 고속도로 프로젝트 등 국가 전력망 사업에서 기술 우위를 확보해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김형원 LS전선 에너지/시공본부장(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Team Korea 전략의 일환으로 글로벌 전력망 분야에서 공동 사업 제안과 기술 협력 강화의 중요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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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05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 정부에 따르면 항공회사가 승객의 가방에 추가 요금을 부과하며 연간 $US 70억 달러 이상을 버는 것으로 드러났다.캐나다 토론토 지역에서 5월 신규 주택의 판매가 전년 대비 감소하며 가격마저 하락하고 있다. 판매자는 증가하며 주택 재고가 쌓이고 있는 실정이다.브라질 정부는 신장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하는 오크라톡신이 포함된 3개 커피 브랜드의 판매를 금지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브라질 식품의약감시국(ANVISA) 빌딩 [출처=정부 홈페이지]◇ 미국 교통통계국(Bureau of Transportation Statistics), 2024년 미국 항공사가 승객의 가방에 부과한 금액이 $US 70억 달러 상회미국 교통통계국(Bureau of Transportation Statistics)에 따르면 2024년 미국 항공사가 승객의 가방에 부과한 금액이 $US 70억 달러를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항공사는 연료 가격과 인건비 상승을 이유로 승객이 소지한 가방에 추가 요금을 청구하고 있다. 최근에 첫 번째 가방에소 35달러를 부과하고 있다. 50년 이상 세번째 가방부터 추가 요금을 받았다.가장 먼저 이러한 정책을 도입한 항공사는 사우스웨스트항공이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은 2025년 가방 요금으로 15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캐나다 토론토부동산협회(Toronto Regional Real Estate Board), 2025년 5월 매각된 주택은 6244채로 전년 동월 대비 13.3% 감소캐나다 토론토부동산협회(Toronto Regional Real Estate Board)는 2025년 5월 매각된 주택은 6244채로 전년 동월 대비 13.3% 감소했다고 밝혔다.5월 신규 매물로 등록된 주택은 2만1819챌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했다. 주택을 판매하려는 소유주는 증가했지만 구입자는 줄어들어 재고가 확대되고 있다.캐나다 중앙은행은 6월3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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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19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 부동산 중개업체는 2025년 5월 주택의 평균 호가가 5년 연속으로 상승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미국 물류업체가 유럽 전략의 일환으로 프랑스에 대규모 데이터센터 4개와 1개의 물류창고를 건설한다. 약 56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아일랜드 정부는 현재 건설하고 있는 국립아동병원의 완공 시기가 반복해 연기된다고 밝혔다. 일정이 2차례 연기됐으며 공사비도 증액됐다.▲ 미국 물류 리츠기업인 프로로지스(Prologis)가 운영하는 물류창고 전경 [출처=홈페이지]◇ 영국 라이트무브(Rightmove), 2025년 5월 주택의 평균 호가는 약 £37만9517파운드로 전월 대비 0.6% 상승영국 부동산 중개업체인 라이트무브(Rightmove)에 따르면 2025년 5월 주택의 평균 호가는 약 £37만9517파운드로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금액으로 환산하면 2335파운드가 올랐으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 부동산 시장이 가장 활발한 5월에 주택의 평균 호가가 최고치를 찍은 것은 5년 연속이다.2024년 10월 잉글랜드와 북아일랜드에서 도입된 일시적인 등록세 인하 조치가 4월 초로 완료됐다. 스코틀랜드와 웨일즈는 자체적으로 주택 구입에 대한 세금을 부과한다.◇ 미국 프로로지스(Prologis), 프랑스에 €64억 유로를 투자해 창고와 데이터센터 건축미국 물류 리츠기업인 프로로지스(Prologis)는 2025년 5월19일 프랑스에 €64억 유로를 투자해 창고와 데이터센터를 건축한다고 밝혔다. 총 4개의 데이터센터와 1개의 창고를 포함한다.물류센터는 75만제곱미터(m²)를 건설하며 총 10억 유로를 투자한다. 마르세유, 리옹, 파리 등의 지역을 커버하며 3200개의 직접 일자리와 2400개의 간접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유럽 전체에서 584메가와트(MW) 규모의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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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16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벨기에,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은 2025년 1분기 국내 소비가 감소하며 경제성장율이 침체되고 있다.벨기에 의회는 원자력발전소의 가동 중단 정책을 다시 확인했지만 2035년까지 일부 원자력발전소의 가동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아일랜드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를 인상하기 전인 2025년 3월 미국으로 의약품 수출이 급증했다. 관세가 오르기 전에 수입하려는 수요가 높았기 때문이다.▲ 아일랜드 중앙통계청(Central Statistics Office) 빌딩 [출처=홈페이지]◇ 영국 통계청(ONS), 2025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 0.7% 성장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0.7% 성장하는데 그쳤다. 시장 전문가의 성장 전망치인 0.6%나 2024년 1분기 0.1% 증가보다 개선됐다.내수 소비가 미국의 관세전쟁과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분기 이후에도 내수 소비가 살아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1분시 서비스 부문의 성장세는 0.7%로 평균치를 나타냈지만 제조업과 광업, 에너지를 포함한 제조업은 1.1% 확대됐다. 건설업은 침체로 조사됐다. ◇ 벨기에 의회(Parliament), 원자력발전소의 가동 중단에 관한 2003년 법률을 다시 확인벨기에 의회(Parliament)는 원자력발전소의 가동 중단에 관한 2003년 법률을 다시 확인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원자력발전소의 건설을 금지한다.의회에서 102명이 찬성하고 8명이 반대했으며 31명은 기권했다. 연방의회는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모델을 정립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2023년 프랑스 에너지기업인 엔지(Engie)와 원자력발전소의 가동 기간을 2035년까지 10년 연장하는 방안을 합의했다. ◇ 아일랜드 중앙통계청(Central Statistics Office), 2025년 3월 미국으로 수출액은 €250억 유로로 전년 동월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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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3▲ ‘더블헤드 사이드 프로텍터’ 로이드·한국선급 등 AIP 획득[출처=HD현대중공업]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사장 이상균·노진율)에 따르면 2025년 4월22일(화) 울산 본사에서 영국 로이드선급(Lloyd’s Register), 한국선급 및 라이베리아기국(Liberian International Ship & Corporate Registry)으로부터 컨테이너선의 ‘래싱(Lashing) 보조 화물 안전장치’에 대한 기본승인(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이날 기본승인 인증식에는 HD현대중공업 류홍렬 기술본부장, 로이드선급 김영두 기술부문 부사장, 한국선급 기술본부 김연태 부사장, 라이베리아기국 김정식 한국등록처 대표 등이 참석했다.HD현대중공업이 컨테이너선에 적재한 화물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신개념 장치를 개발했다. 컨테이너선은 적재한 컨테이너가 선박 운항 중 움직이지 않도록 지지대 역할을 하는 래싱브리지(Lashing Bridge)라는 철재 구조물에 고정하는 ‘래싱’이라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번에 HD현대중공업이 개발한 ‘더블헤드 사이드 프로텍터(Double Head Side Protector)’는 선박 가장 좌우측에 적재된 상하 한 쌍의 컨테이너 코너 측면에 설치되는 일종의 고정 장치다.이 장치는 기존 래싱과 별도로 래싱브리지와 연결돼 컨테이너가 선박에 더욱 단단히 고정되게 함으로써 기상 악화로 해상 환경이 거친 경우에도 컨테이너가 쓰러지는 것을 방지한다.또한 고강도 복합재와 강재의 융합구조로 제작해 다중으로 쌓인 컨테이너의 막대한 하중을 지탱할 수 있다. 2022년 컨테이너 유실을 원천 방지할 수 있는 래싱프리 컨테이너선을 세계 최초로 시장에 내놓았다.이번 더블헤드 사이드 프로텍터 개발을 통해 래싱을 사용하는 컨테이너선의 화물 적재 안전성도 강화함으로써 중국과 경쟁이 치열한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강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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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4▲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이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 임원과 면담을 하고 있다[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4월7일(월)부터 10일(목)까지 미국 마이애미(Miami)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크루즈 전문 박람회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에 참가했다.세계적인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실시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행사에는 로얄캐리비안 크루즈(Royal Caribbean Cruise),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Norwegian Cruise Line), 실버시 크루즈(Silversea Cruise) 등 주요 선사 관계자 약 1만1000명이 참가했다. 600여 개의 전시 부스에서 크루즈산업 최신 동향 공유, 비즈니스 미팅 등이 진행됐다.인천항만공사는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크루즈 홍보관을 운영하며 △국내 최대 규모 크루즈 부두시설 △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모항 크루즈 기반시설 △다채로운 관광요소 등을 크루즈 선사에 널리 알렸다.아울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라인 본사 임원을 직접 만나 모항 크루즈 확대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인천항 신규 크루즈 유치를 위해 리젠트세븐시즈 크루즈(Regent SevenSeas Cruise), 셀러브리티 크루즈(Celebrity Cruise) 등 주요 크루즈 선사 임원과 면담도 진행했다.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인천항이 동북아 크루즈 중심 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항 크루즈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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