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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1▲ 대한항공 보잉 777F 항공기 [출처=대한항공]대한항공(회장 조원태 사장 우기홍)에 따르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의약품 항공 운송 품질인증(CEIV Pharma·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Pharma)’ 자격을 갱신했다.IATA의 CEIV Pharma는 특수화물 중 의약품 항공 운송의 전문성을 증명하는 국제표준 인증이다. 세계적인 운송 전문가들이 의약품 운송 절차와 보관 시설, 장비 및 규정 등 280여 개 항목을 까다롭게 평가해 인증서를 발급한다.대한항공은 2019년 6월 CEIV Pharma 인증을 취득하고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당시 백신 등 의약품을 국내외로 안전하게 수송했다.CEIV Pharma는 3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야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대한항공의 재인증 취득은 2022년에 이어 2025년 두 번째다.2025년 재인증을 위해 대한항공은 전사적인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의약품 운송 전 과정 점검, 운송 매뉴얼 개정·보완, 절차 개선, 내부 점검 강화 등을 실시했다.이번 재인증으로 대한항공은 의약품 운송 분야에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관리 역량과 품질 시스템을 갖췄음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글로벌 시장에서 의약품 수송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을 입증한 만큼 국제 항공화물 분야의 경쟁력도 높아질 전망이다.한편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CEIV 공동 인증 커뮤니티 회원사로서 의약품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화물의 운송 품질 강화를 위해 공항 및 물류기업과 지속 협력하고 있다.인천국제공항은 IATA의 의약품, 신선 화물, 리튬배터리 등 3개 분야 CEIV 인증을 획득한 공항으로 취항 항공사 및 입주 물류기업이 고부가가치 화물 운송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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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0▲ 농협경제지주, 대한항공과 국산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왼쪽 3번째)가 3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조현민 (주)한진 사장(2번째), 노삼석 (주)한진 대표이사(1번째), 최덕진 대한항공C&D대표이사(4번째)) [출처=농협경제지주]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에 따르면 2025년 10월30일(목)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한진, 대한항공C&D와 「국산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조현민 ㈜한진 사장, 최덕진 대한항공C&D 대표 등이 참석해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협약을 체결한 3사는 △우수한 국산 농산물 가공식품의 선정 및 기내식 납품 △기내식 전용제품 출시를 위한 연구개발(R&D) △물류협업을 통한 농업인 물류비 절감 등의 부문에서 협력할 예정이다.특히 농협경제지주는 납품 품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농협 브랜드 가치를 해외 소비자에게 각인시키고 농협 가공식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4년 연속 증가하고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이날 협약이 국산 농산물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기내식 납품을 통해 우리 쌀과 농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농산물 판로를 마련하여 농협 가공식품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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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4▲ 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장과 주요 기관 및 학계의 전문 위원들이 참석해 ‘항공안전기술원 AI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출처=항공안전기술원]항공안전기술원(원장 황호원)에 따르면 2025년 10월22일(수) 김포국제공항 내 위치한 항공안전데이터분석센터에서 ‘항공안전기술원 AI 비전 선포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선포식은 급변하는 항공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항공 안전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미래 항공 안전 체계를 선도하기 위한 기술원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는 자리였다.특히 이번 선포식에는 항공 및 AI 관련 11개 기관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전문가 패널로 위촉됐다. 위촉된 패널들은 AI 기반 항공 안전 체계 구축에 대한 적극적 참여 의지 표명과 더불어 범국가적 관심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11개 기관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스페이스이엔에스, 한국항공대학교, 한서대학교, 인하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법제연구원 등이다.이번 행사에서는 항공안전본부 주관으로 미래 항공 안전을 위한 AI 로드맵과 함께 △항공 분야에서의 AI 학습데이터 집적화를 위한 법·제도 정비, 혁신 거버넌스 구축, AI 학습에 필수적인 데이터 보안 및 품질관리의 중요성 △안전, 운항, 교통, 공항 등 분야별 안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항공 특화 AI 기술 개발 △항공안전 AI 혁신 거점 확보, 정보화 전략 기획 및 R&D 투자 확대, 항공 AI 전문 인재 양성 등 종합적인 생태계 조성 △항공 분야에 신뢰성 있는 AI가 적용될 수 있도록 정확도 및 영향성 평가, 검·인증체계 구축 및 등급 제도 마련 등 구체적인 4가지 핵심 추진 전략이 발표됐다. 이러한 핵심 전략들을 통해 AI가 항공 안전 분야에 가져올 혁신적인 변화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장과 주요 기관 및 학계의 전문 위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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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여객기 [출처=대한항공]대한항공(회장 조원태 사장 우기홍)에 따르면 2025년 10월23일(목) 캐나다 웨스트젯의 지배회사인 ‘케스트렐 탑코(Kestrel Topco Inc.)’ 및 ‘케스트렐 홀딩스(Kestrel Holdings Inc.)’의 지분과 채권 11.02퍼센트(%)를 US$ 2.17억 달러에 취득했다.이는 자회사인 웨스트젯의 지분 10%에 해당하며 대한항공이 캐나다의 2대 항공사인 웨스트젯의 지분 인수를 마무리 지었다.대한항공은 2025년 5월9일 웨스트젯의 지주회사 지분 인수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거래 종결 절차 완료에 따라 계약에 따른 지분을 인수한 것으로 거래에는 델타항공과 에어프랑스-KLM도 함께 참여했다.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웨스트젯의 이사로 선임됐다. 웨스트젯 이사회는 벤자민 스미스(Benjamin Smith) 에어프랑스-KLM 회장, 알렉스 크루즈(Alex Cruz) 전 영국 항공(British Airways) 회장 등 글로벌 항공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조원태 회장은 2019년부터 국제 항공산업을 이끄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최고 정책 심의 및 의결 기구인 집행위원회(BOG, Board of Governors) 위원을 맡으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항공업계의 핵심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이번 지분 인수로 2024년 330억 달러 규모(세계 7위)의 항공 시장이자 2019년 이후 두 자릿수 성장을 거듭해 온 캐나다 항공 시장의 입지 또한 한층 더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 통합과 함께 글로벌 항공 시장에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고객 선택권과 편의성을 넓혀 글로벌 항공사로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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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美 록히드마틴과 미 군용기 후속 군수지원 위한 파트너십 프레임워크 체결(대한항공 조현철 군용기사업부 부서장(왼쪽), 록히드마틴 스티브 시히(Steve Sheehy) 운영·유지 사업개발 담당 부사장) [출처=대한항공]대한항공(회장 조원태 사장 우기홍)에 따르면 2025년 10월22일(수)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서 인도-태평양 지역 및 제3국 내 미군 전력 자산의 정비지원과 적기 전력화에 기여하기 위한 파트너십 프레임워크(Partnership Framework)에 서명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조현철 대한항공 군용기사업부 부서장, 스티브 시히(Steve Sheehy) 록히드마틴 운영·유지 사업 개발 담당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대한항공은 세계 최대 방산기업인 미국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과 손잡고 미국 육·해·공군 전력 강화를 위한 미 군용기 후속 군수지원에 협력한다.대한항공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의 미군 작전 수행 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적기 전력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양사 간 협력을 기반으로 록히드마틴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는 제3국으로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방산 시장 진출과 수출 기회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미국 RSF 정책에 따라 협력… 세계적 수준의 MROU 기술력을 인정받아이번 협력은 최근 미국 국방부(전쟁부)가 발표한 ‘지역 정비 지원 체계(RSF·Regional Sustainment Framework)’ 정책 기조에 따라 진행됐다.RSF는 미국이 직접 담당해 온 해외 정비를 인도-태평양 지역 동맹국의 역량을 활용해 효율화하겠다는 정비 거점 구축 정책이다.자산을 수리하기 위해 미국 본토까지 이송하는 데 드는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줄여 작전 준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려는 것이다.대한항공은 미국 RSF 정책에 최적의 파트너로 꼽힌다. 인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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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4▲ 현대로템, 미국 쉴드AI와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국방 AI 기반 다목적 드론 운용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왼쪽부터 이정엽 현대로템 부사장과 마이크 한린 쉴드AI 글로벌 전략 및 사업개발 총괄) [출처=현대로템]현대로템(대표이사 사장 이용배)에 따르면 2025년 10월23일(목)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미국의 AI 솔루션 업체인 ‘쉴드(Shield)AI’와 국방 인공지능(AI) 기반 다목적 드론 운용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이번 MOU는 전장에서 발생하는 비선형적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자율임무 기술을 현대로템의 차세대 유·무인복합(MUM-T) 지상무기체계에 적용하는 데 초점을 둔다.현대전은 드론을 활용한 적군 조기 탐지와 게릴라전 확대 등 전선의 구분이 모호해지는 ‘비선형 전투’가 확산되는 추세다.현대로템은 쉴드AI가 공급하는 AI 기반 자율전투 소프트웨어(SW) 플랫폼인 ‘하이브마인드 엔터프라이즈(HME, Hivemind Enterprise)’를 활용해 무인체계의 자율전투 임무수행 기술을 단계적으로 연구개발(R&D)하고 고도화할 방침이다.쉴드AI의 HME는 인간의 개입 없이 플랫폼 간 협업과 임무 분담이 가능한 자율임무수행 기술을 개발하는 도구다. 특히 MUM-T 무기체계 운용의 핵심인 전장 상황인식과 정보 공유, 자율 판단·통제, 협력 타격 임무 등을 구현하는 데 최적화됐다.미국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진행되는 무인 항공기와 무인 잠수정과 같은 차세대 무인전략자산 도입에 이 소프트웨어가 주로 활용되고 있다.현대로템은 우선 차세대 지상무기 라인업에 자율임무수행이 가능한 드론을 탑재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어 전장에서 다목적 무인차량인 HR-SHERPA(셰르파)나 다족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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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4▲ 키움증권 HERO 신한카드 [출처=신한카드]신한카드(사장 박창훈)에 따르면 키움증권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키움증권 Legendary HERO 신한카드(이하 레전더리 히어로 신한카드)’와 ‘키움증권 Super HERO 신한카드(이하 슈퍼 히어로 신한카드)’를 출시했다.우수 고객을 위한 차별된 프리미엄 혜택을 담았다. 2종의 제휴카드는 키움증권 고객 중 히어로멤버십 회원에게만 발급 자격이 주어지는 상품이다.히어로멤버십은 해외주식 VIP 프로그램으로 L등급과 SSS등급 고객은 레전더리 히어로 신한카드, SS등급과 S등급 고객은 슈퍼 히어로 신한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2개 카드는 공통으로 항공 마일리지를 비롯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기반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국내외 일시불 및 할부 이용 금액 1500원당 대한항공 1마일리지를 기본 적립해 주며 해외에서 이용한 금액은 1500원당 대한항공 1마일리지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또한 마일리지 적립과 별도로 국내 특급 호텔·해외·면세점 업종에서 이용한 금액의 1퍼센트(%)를, GS칼텍스 주유 시 이용한 금액의 3%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항공 마일리지와 포인트 적립은 전월 30만 원 이상 이용 시 혜택이 제공된다.레전더리 히어로 신한카드는 연간 기프트 옵션으로 신세계상품권 40만 원 모바일 교환권과 40만 마이신한포인트 중 1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또 보너스 기프트로 연간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1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준다. 이에 더해 전월 50만 원 이상 이용 시 병원·한의원·치과 등 의료 업종 이용 금액의 10%를 월 3만 원, 연 20만 원까지 할인해 준다.국내 실외 골프장에서 10만 원 이상 이용 시에는 2만 원을 하루 1회, 월 4만 원, 연 20만 원까지 할인해 준다. 스타벅스 이용 금액의 10%를 월 2만 원, 10회까지 할인해 준다. 그리고 앱을 통해 전 세계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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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22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 전자상거래업체는 물류창고에 로봇을 도입해 직원 추가 고용을 줄일 방침이다.케나다 정부는 연간 순수입이 C$ 9만 달러 이하인 국민의 치과 진료비를 보조하고 있지만 일부는 계산 착오로 지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500만 명의 국민이 건강보험에 가입돼 있다.브라질 항공기 제조업체는 상업용 항공기의 주문이 확대되며 9년내 최고치의 수주잔고액을 기록했다. 고객에게 인도하는 항공기의 숫자도 확대되는 중이다.▲ 미국 글로벌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Amazon)의 물류창고 전경 [출처=홈페이지] ◇ 미국 아마존(Amazon), 향후 로봇을 도입해 60만 명의 직원을 대체할 것미국 글로벌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Amazon)은 향후 로봇을 도입해 60만 명의 직원을 대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이후 아마존의 미국 직원은 120만 명으로 3배나 증가했다.현재 추진하고 있는 자동화로 2027년까지 16만 명의 직원을 추가 고용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건비가 줄어들면 아마존이 취급하는 제품당 30센트씩 관리비용이 절감된다.2033년까지 아마존이 현재보다 2배나 많은 제품을 판매해도 추가로 직원을 고용할 필요가 없다. 최소 60만 명의 직원이 요구되지 않아 대규모 비용 절감이 가능해진다.◇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 약 7만 명의 국민이 치과 보험에 적합하지 않지만 승인을 받아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에 따르면 약 7만 명의 국민이 치과 보험에 적합하지 않지만 승인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500만 명의 국민이 국가보험에 가입돼 있지만 절반 이상은 치과에 간 경험이 없다.현재 규정대로면 승인을 받은 7만 명 중 약 2만8000명만 적절한 상황이다. 가입자의 수입을 계산하는 과정에서 착오를 발견했다.현재 규정에 적합하지 않았지만 치과 진료를 받은 국민은 비용을 내지 않아도 된다. 현재 보건부는 연간 순수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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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2▲ 대한항공 부스에 전시된 중형 타격 무인기(Loitering Munition) 시제기 [출처=대한항공]대한항공(회장 조원태 사장 우기홍)에 따르면 2025년 10월20일(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서 무인기 3종을 최초 공개했다.이번에 선보인 무인기는 △저피탐 무인편대기(LOWUS) 시제기 △중형 타격 무인기(Loitering Munition) 시제기 △소형 협동 무인기(KUS-FX) 목업(mock-up·실제 크기 모형)이다.저피탐 무인편대기는 시제기 제작을 마치고 시험 비행을 앞둔 단계다. 시제기를 공개 행사에서 선보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저피탐 무인편대기는 유인 전투기와 무인기 다수가 편대를 이루는 형태로 운용된다. 미래 전력으로 각광받는 유무인 복합 체계의 핵심 기체로 미국을 비롯한 주요 방산 강국이 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국내 최초로 저피탐 기능이 설계된 대형 제트 엔진 무인기의 유무인 복합 체계를 구축할 경우 우리나라 방위 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국방과학연구소와 공동 개발하는 타격 무인기도 시제기를 제작해 공개했다. 앞서 개발을 마치고 양산 중인 소형 타격 무인기에 이어 이번에는 중형 타격 무인기를 선보인 것이다.대한항공은 2026년까지 중형 타격 무인기 연구개발을 마무리하고 후속 체계개발 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다. 위험 지역에 가장 먼저 투입돼 주요 임무를 수행하는 소형 협동 무인기 목업도 이번 ADEX 2025에서 공개했다.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무인기 플랫폼 개발·운용 경험이 풍부한 체계개발 선도 기업으로서 면모를 국내외 방산업계에 알린다.중고도무인기(MUAV)로 불리는 전략급 무인기 KUS-FS와 사단 정찰용 무인기 KUS-FT, 수직이착륙형 무인기 KUS-VS, 소·중형 협동 무인기 KUS-FX 등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대한항공은 전장 환경과 임무 요구에 맞는 풀 스펙트럼(Full Spectrum) 설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최근에는 무인기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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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美 Archer와 AAM 개발 협력 MOU 체결(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왼쪽에서 세 번째), 유종석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왼쪽에서 두 번째), 박희돈 대한항공 경영전략본부장(왼쪽에서 첫 번째), 애덤 골드스타인 아처 에비에이션 최고경영자 (왼쪽에서 네 번째)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출처=대한항공]대한항공(회장 조원태 사장 우기홍)에 따르면 미국 도심항공교통 선도 기업 아처 에비에이션(Archer Aviation·이하 아처)과 미래 항공교통(AAM) 모델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MOU 서명식은 2025년 10월20일(월)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 행사장에서 열렸다.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 사업본부장, 애덤 골드스타인(Adam Goldstein) 아처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아처의 유인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미드나잇(Midnight)’을 정부 사업, 특히 국방 분야를 시작으로 AAM 기술을 다양하게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모델로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합의했다.양사가 개발한 eVTOL 모델은 필요 물자의 신속한 보급 및 인력 수송 등 임무에 우선 활용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의 풍부한 항공기 개조 및 MRO 경험과 신기술 적용 관련 노하우가 이번 협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 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민간은 물론 군·관을 아우르는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대한항공은 우리 정부의 실질적인 요구를 충족시키고 국내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처와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애덤 골드스타인 아처 CEO는 “대한항공은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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