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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9▲ LS그린링크 해저케이블 공장 조감도 [출처=LS전선]LS전선(회장 구자엽, 대표이사 구본규)에 따르면 자회사 LS그린링크(LS GreenLink)가 버지니아주 체사피크(Chesapeake)시에 미국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제조 공장을 착공했다.이번 투자는 총 US$ 6억8100만 달러(한화 약 1조 원) 규모로 트럼프 행정부 2기 이후 한국 기업의 첫 대형 현지 투자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된다.LS전선이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한국 기업 중 최초로 미국에서 대규모 공장 건설에 착수하며 보호무역 강화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LS전선은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의 공급망 자립 전략에 선제 대응하고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전환을 이끄는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특히 미국 내 해저케이블 생산 인프라가 극히 제한적인 만큼 현지 조달 확대와 공급망 안정성 측면에서 전략적 의미가 크다.공장은 엘리자베스강 유역 39만6700㎡(약 12만 평) 부지에 들어서며 연면적은 약 7만㎡(약 2만 평) 규모다. 2027년 3분기 완공, 2028년 1분기 양산 시작을 목표로 한다.향후 글로벌 수요에 따라 설비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생산 설비에는 201m 높이의 VCV 타워와 전용 항만시설 등이 포함된다.이를 통해 HVDC(고압직류) 해저케이블의 생산부터 운송, 공급까지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게 된다.특히 VCV 타워는 버지니아주 내 최고층 구조물이자, 필라델피아에서 샬럿 사이 동부 해안권에서 가장 높은 산업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이번 공장 건설로 지역사회에는 330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는 “LS그린링크 공장 건설은 LS전선이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인프라를 바탕으로 급증하는 글로벌 해저케이블 수요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김기수 LS그린링크 법인장은 “이미 유럽 수출용 18개월치 물량을 확보했다”며 “미국의 2024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한국 연간 전력 수요(62GW)의 절반인 32기가와트(GW)에 달하며, 2030년 120GW로 3배 이상 증가할 전망으로 케이블 수요도 급증할 것이다”고 말했다.글렌 영킨(Glenn Youngkin) 버지니아 주지사는 “LS그린링크의 착공은 버지니아의 혁신과 제조 경쟁력을 입증하는 상징적인 사례다”며 “수백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 모델을 제시할 것이다”고 평가했다.릭 웨스트(Rick West) 체사피크 시장은 “이번 투자는 체사피크시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민간 투자로, 체사피크시가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의 핵심 허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LS전선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은 물론, 유럽과 중동을 아우르는 글로벌 해저사업 공급망의 중심축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LS마린솔루션과 LS에코에너지와의 사업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요약· 위치 : 미국 버지니아주 체사피크시 엘리자베스강 유역· 부지 면적 : 약 39만6700㎡(약 12만 평)· 투자액 : 약 1조 원(6억8100만달러)· 공장 규모 : 연면적 7만㎡(약 2만 평)· 생산설비 : 세계 최고 높이 201m VCV 타워, HVDC 해저케이블 생산설비, 전용 부두· 완공 및 양산 시점 : 2027년 3분기 완공, 2028년 1분기 양산 시작· 신규 일자리 창출 : 330명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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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재단,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권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착공식[출처=넥슨]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에 따르면 2025년 4월10일(목) 넥슨재단(이사장 김정욱)이 2027년 개원을 목표로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남산동에 건립을 추진 중인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권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착공식을 진행했다.이날 열린 착공식에는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 엔엑스씨 이재교 대표, 넥슨스페이스 지준숙 대표,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 창원특례시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황수현 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남권 최초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향한 뜻깊은 시작을 함께했다.이번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권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은 정부 및 지자체 지원금과 넥슨재단이 조성해 기부 약정한 100억 원의 후원 기금을 포함해 총 428억 원의 사업비로 진행된다.‘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권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중증 질환으로 인해 지속적인 재활 치료와 돌봄이 필요한 소아 환자와 가족들에게 종합적인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현재 경남권에는 소아 재활 환자의 장기적인 치료와 집중적인 재활 관리가 가능한 어린이 전문 재활 종합병원이 전무한 상황이다.이번 병원 건립을 통해 해당 지역 환아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의료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창원시 성산구 남산동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인근에 위치한 경남권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연면적 7542.34제곱미터(㎡, 약 2300평)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50개의 병상을 갖출 예정이다.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등 다양한 진료과와 물리치료, 작업치료, 로봇 치료가 가능한 재활치료실을 운영한다. 또한 장기 입원 환아들을 위한 교육 공간을 마련해 치료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넥슨과 넥슨재단은 어린이의 건강한 미래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2013년 국내 최초의 어린이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 기부와 함께 전국 최초의 공공어린이재활전문병원인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후원을 진행해 모두 개원을 완료했다.또한 영남권과 호남권 공공분야 어린이재활전문병원 확충을 위해 각각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목포중앙병원에 건립 기금을 후원하며 전국 주요 거점별로 어린이 의료시설 확충을 위한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은 “이번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이 지역 사회의 소아 재활 치료 환경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넥슨은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권역별 어린이 의료지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황수현 병원장은 “이번 재활병원 건립을 통해 경남 지역의 소아 재활 환자들이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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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6▲ 하이트진로, 해외 첫 생산기지 베트남 공장 착공식[출처=하이트진로]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에 따르면 베트남 타이빈성에 위치한 그린아이파크(GREEN i-PARK) 산업단지에서 해외 생산 공장 건립을 위한 대망의 첫 삽을 떴다.베트남 공장은 세계 시장의 생산·유통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위한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2월5일 개최된 착공식에는 김인규 대표이사,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 정성훈 진로소주 베트남 법인장 등 하이트진로 관계자를 비롯해 응우옌 칵 탄(Nguyen Khac Than) 타이빈성 서기장, 응우옌 마잉 흥(Nguyen Manh Hung) 타이빈성 성장 등 베트남 주요 인사 및 현지 언론사 등 약 160여 명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공장 건립에 쏠린 현지의 관심을 증명했다.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이사와 응우옌 칵 탄(Nguyen Khac Than) 타이빈성 서기장은 착공식 인사말을 통해 성공적인 공장 건립에 대한 양측의 적극적인 의지와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착공식을 기념해 사자춤, 착공식 세레머니 등 공식 행사가 축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하이트진로 베트남 공장은 축구장의 11배 크기인 약 2만5000여 평(8만2083제곱미터(㎡))의 부지 면적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로 2026년 내 완공될 예정이다. 연간 최대 약 500만 상자까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하이트진로 측은 내다보고 있다.2024년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베트남에서 ‘글로벌 비전 2030’을 선포하며 ‘진로(JINRO)의 대중화’를 통해 전 세계 주류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구축해 ‘진로(JINRO)’가 증류주 카테고리를 넘어 대중이 즐기는 술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해외 소주 수출의 출발점이었던 베트남에서 해외 첫 생산 공장 건립의 첫 삽을 뜨게 돼 의미가 크다”며 “베트남 공장은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의 교두보이자 글로벌 종합 주류 회사로 도약하는데 중요한 전환점으로 전 세계에 ‘진로(JINRO)의 대중화’를 달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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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1▲ 구몬교육연구회(公文教育研究会) 홈페이지중국 상무부(商务部)는 유럽연합(EU)의 전기자동차(EV)에 대한 최대 36.3% 수입 관세 부과 결정에 대해 대항 조치를 취할 가능성을 시사했다.안산강철그룹(鞍山鋼鐵集團)은 2024년 7월 경제운영분석회의에서 현재 철강산업이 2008년, 2015년 대비 더욱 심각해 기업들이 전례 없는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공문식(公文式) 학습교실을 운영하는 구몬교육연구회(公文教育研究会)는 회원 및 지도자 70만 명 이상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발표했다. 재무성(財務省)은 2024년 7월 무역수지는 6218억 엔 적자로 2개월만에 적자를 기록했다.대만 반도체 수탁생산의 세계 최대 TSMC는 2024년 8월20일 유럽 최초로 독일 동부 드레스덴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으며 독일 숄츠 총리가 참석했다.◇ 중국 징지관차왕(經濟觀察網), 1선 도시 소비 증가율 감소 및 마이너스 기록중국 상무부(商务部)는 유럽연합(EU)의 전기자동차(EV)에 대한 최대 36.3% 수입 관세 부과 결정에 대해 대항 조치를 취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중국이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중국 기업의 정당한 권리와 이익을 단호히 지켜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EU는 2024년 7월 중국산 전기자동차에 대해 불공정 보조금으로 유럽 기업에 손해를 줄 우려가 있다며 이미 부과중인 10%에 더해 잠정적으로 최대 37.6%의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었다.이번 최종안에서는 1%포인트 낮은 36.3%를 부과하기로 최종안을 발표했다. EU회원국의 최종 투표를 거쳐 10월30일까지 본격 도입할 예정이다.중국 안산강철그룹(鞍山鋼鐵集團)은 2024년 7월 경제운영분석회의에서 현재 철강산업이 2008년, 2015년 대비 더욱 심각해 기업들이 전례 없는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중국 철강업계 정보포털 워더강철망(我的鋼鐵網)의 통계 역시 중국의 주요 철강 공장들이 비관적인 시장 전망을 내놨다.중국 징지관찰망(經濟觀察網)에 따르면 중국 1선 도시의 소비 증가율이 감소했거나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특히 상하이의 7월 소비는 전년 동기 대비 9.4% 하락했다.고용 및 소득 감소가 예상되면서 주민들의 소비 지출이 줄어들고 있다. 시장 주도 수요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선전의 소비지표는 6월 큰 폭으로 하락했다.총 소매판매 연간 증가율은 11포인트, 12.8포인트, 10.2포인트, 3.2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5월 대비 각각 9.4%, 6.3%, 9.3%, 2.2% 줄어 들었다.◇ 일본 재무성(財務省), 2024년 7월 무역수지 6218억 엔 적자공문식(公文式) 학습교실을 운영하는 구몬교육연구회(公文教育研究会)는 회원 및 지도자 70만 명 이상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발표했다.발송물 인쇄 등 업무를 위탁하고 있는 이세토가 랜섬웨어에 의한 사이버 공격으로 74만 명 분의 성명, 학년, 교실명 등이 유출됐다. 지도자 약 1만7000명은 성명, 주소, 은행계좌 정보 등이 외부로 나갔다.일본 아이치현경찰(愛知県警)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계 판매회사 NTP나고야도요펫(NTP名古屋トヨペット)의 전 사원을 사기 혐의로 체포했다.2023년 11월 나고야시 미도리구 자동차 판매회사에서 자동차 매매 중개시 대금 결제 금액에 대해 약 1억 엔을 사취했으며 복수의 자동차 판매회사를 통해 총 14억5000만 엔을 사기 거래한 것으로 추정된다.일본 재무성(財務省)에 따르면 2024년 7월 무역수지는 6218억 엔 적자로 2개월만에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액은 9조6192억 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3% 늘어났으며 비교 가능한 1979년 이후 7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수입액은 10조2410억 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6% 늘어났으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만용 반도체 관련 전자부품 및 반도체 제조장치, 중국용 자동차 수출이 늘어났다.◇ 대만 TSMC, 2024년 8월20일 유럽 최초 독일 동부 드레스덴 공장 착공식 개최대만 반도체 수탁생산의 세계 최대 TSMC는 2024년 8월20일 유럽 최초로 독일 동부 드레스덴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으며 독일 숄츠 총리가 참석했다.2027년 말까지 가동을 목표로 차량용 회로선 폭 12~28나노미터 반도체를 제도하며 수천명의 고용도 창출하게 된다. TSMC는 2023년 8월 공장 건설을 발표했으며 총 투자액은 약 100억 유로에 달한다.▲ 박재희 기자[출처=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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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4▲ 멕시코 케레타로(Queretaro)주(州) 코레이도라(Corregidora)시(市) 산업단지에서 버스덕트 공장 착공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세 번째부터) 김기남 LS EVM 관리담당, 구본규 LS전선 대표, 마우리시오 쿠리(Mauricio Kuri) 케레타로주 주지사, 마르코 델 프레테(Marco Del Prete) 개발부 장관, 아돌포 콜린(Adolfo Colin) 코레이도라시 시장[출처=LS전선]초전도, 초고압, 해저 케이블, 광통신, FTTH 등이 주력인 LS전선(대표 구본규)는 2024년 8월4일 멕시코 케레타로(Queretaro)주(州) 코레이도라(Corregidora)시(市) 산업단지에서 버스덕트(Busduct)·배터리 부품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버스덕트와 전기자동차(EV) 배터리 부품 공장 등 2개의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공장은 약 12만6000㎡(약 3만8000평) 부지에 연면적 1만6800㎡(5,082평) 규모로 지어진다. 대용량 전력 배전 시스템인 버스덕트는 EV, 배터리, 반도체 공장과 데이터센터 등에 공급된다. 멕시코 공장은 경상북도 구미, 중국 우시 공장과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호찌민 공장에 이어 LS전선의 네 번째 버스덕트 생산 거점이다.배터리 부품도 생산할 예정으로 폴란드 공장과 함께 배터리 부품 사업의 핵심 생산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LS전선은 케레타로 공장을 북미 시장에 대한 수출 거점으로 삼을 방침이다.멕시코는 저렴한 인건비와 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USMCA)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2025년 하반기부터 제품을 양산할 것으로 예상된다.LS전선은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 멕시코의 산업 인프라와 제조 경쟁력을 결합해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버스덕트의 경우 AI 데이터센터 시장의 확대로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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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SMC 본사[출처=위키피디아]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은 2024년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4%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소폭 하락했다고 밝혔다.중국물류구매연합회(中国物流与采购联合会)은 2024년 1~6월 전국 사회물류 총액이 167조40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했다고 전했다.일본은행(日銀)은 7월31일(수요일) 금융정책결정회에서 0~0.1%의 정책금리를 0.25%로 추가 금리 인상을 검토했다. 일본 니혼제강(日本製鉄)은 US 스틸(US Steel) 인수에 전미철강노동조합(USW)뿐 아니라 민주당 부대통령 후보 샤필로의 반대에 직면하고 있다.대만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TSMC는 2024년 8월20일 독일에서 유럽 최초 12인치 팹 착공식을 개최해 2027년말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중국 7월 제조업 PMI 지수 49.4%, 신규수주지수 45.7%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에 따르면 2024년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4%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소폭 하락했다.대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50.5%로 전월 대비 0.4% 포인트 상승했다. 중견기업 PMI지수는 49.4%, 소기업 PMI 지수는 46.7%로 각각 0.4%포인트, 0.7%포인트 하락했다.또한 7월 비제조업 기업활동지수는 50.2%로 전월 대비 0.3%포인트 하락했지만 임계점보다 높았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경기활동지수가 51.2%로 전월 대비 1.1%포인트 내렸다. 서비스업 경기활동지수는 50.0%로 임계점 이하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아졌다.신규수주지수는 45.7%로 전월 대비 1.0%포인트 줄어들어 비제조업 시장 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신규수주 지수가 40.0%로 전월 대비 4.0%포인트 감소했으며 서비스업 신규수주지수 역시 46.7%로 전월 대비 0.4%포인트 줄었다.중국물류구매연합회(中国物流与采购联合会)에 따르면 2024년 1~6월 전국 사회물류 총액이 167조40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상승했다. 1분기 및 2분기 각각 5.9%, 5.7%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2023년 중국 50대 물류회사의 연간 총 수익은 2조 위안에 달했다. 물류회사 중 약 85%가 국제물류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은행 정책금리 0.25% 추가 인상 검토일본은행(日銀)은 2024년 7월31일(수요일) 금융정책결정회에서 0~0.1%의 정책금리를 0.25%로 추가 금리 인상을 검토한다.3월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해제했으며 임금 상승 등 물가와 경기가 여전히 상향 기조에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국체 매입 감액 등 양적 계약의 구체적인 대책을 결정한다.일본 니혼제강(日本製鉄)은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부대통령 후보 샤필로 펜실베니아 주지사의 미국 US 스틸(US Steel)인수 반대에 직면했다.샤필로는 전미철강노동조합(USW)이 반발하고 있어 미국 철강 노동자가 인수에 만족하지 않으면 자신도 만족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US 스틸이 펜실베니아주에서 조업 지속, 확대 등 미래에 대한 방향이 보이지 않으면 만족할 수 없으며 심각한 우려를 안고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대만 TSMC, 8월20일 독일 팹 착공식 개최글로벌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TSMC에 따르면 2024년 8월20일 독일에서 유럽 최초 12인치 팹 착공식을 개최하고 2027년 말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2023년 8월8일 이사회 개최후 보쉬, 인피니언, NXP반도체와 함께 유럽반도체제조회사(EWMC)를 설립했다. 독일 디자인 공장 건설 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합작회사를 발표했다.따라서 TSMC는 28/22nm 평면상보형금속산화막반도체(CMOS) 기술, 16/12nm 핀전계효과트랜지스터(FinFET) 공정 기술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독일 공장에서 월 4만장 정도 12인치 웨이퍼 생산능력을 갖추고 약 2000개의 직접 첨단 기술 전문 일자리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재희 기자[출처=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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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5▲ 세종스마트그린산업단지내 '세종허브센터 건립 기공식' 시삽 세레머니((주)아성다이소 박정부 회장(왼쪽에서 열두번째), 세종시 이승원 경제부시장(왼쪽에서 열세번째))[출처=아성다이소]생활용품점 (주)아성다이소(회장 박정부)에 따르면 2024는 7월25일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스마트그린산업단지에서 세종허브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김재형 세종시의회 의원, 김학서 세종시의회 의원,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등 인사를 비롯해 (주)아성다이소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표, 공사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최적의 물류환경을 갖춘 세종시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세종허브센터가 완공되면 고객들에게 더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 및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며 “(주)아성다이소가 세종허브센터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변곡점이 될 것이다”고 환영사를 통해 전달했다.◇ 충청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아성다이소 세종허브센터는 지속적인 매출 증가 추세를 반영해 적시에 물류 CAPA를 확보함으로써 매장에 안정적으로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지어진다.세종허브센터가 지어지는 세종스마트그린산업단지는 천안시에 인접한 세종시 소정면에 위치하고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에 인접해 있다.건설 중인 서울-세종고속도로와 당진-천안고속도로도 인근을 지나게 되어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가 구축되고 배후도시인 세종, 천안, 청주, 아산에 인접해 안정적인 인력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세종허브센터는 총 4000억원 을 투자해 2027년 1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7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충청 지역 협력업체 개발, 세수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세종허브센터는 아성다이소 물류센터 중 가장 큰 규모의 허브센터로 남사허브센터와 부산허브센터를 잇는 세 번째 허브센터다. 중부권 800여 개 다이소 매장에 대한 상품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다이소 최대 규모의 최첨단 자동화 물류시스템 구축아성다이소는 남사허브센터, 부산허브센터를 운영하면서 터득한 노하우와 국내외 물류센터의 최첨단 기술을 벤치마킹해 세종허브센터 내에 최신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세종허브센터는 상품의 입고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다. 특히 셔틀랙과 GTP(Good to Person, 상품이 작업자 앞으로 자동 이동) 설비를 통해 기존의 작업공정단계를 대폭 축소한다.이를 통해 작업 생산성을 높이고, 동선을 간소화하고, 물류센터 운영을 관리, 제어하는 최적의 물류시스템을 통해 3만여 가지의 다이소 상품을 매장별로 효율적으로 배송할 수 있게 된다.또한 다이소 매장의 물동량을 처리하는 세종허브센터 옆에 다이소몰(이커머스)을 위한 세종온라인센터도 따로 짓는다.세종물류기지에는 세종허브센터와 세종온라인센터가 들어서는데, 세종허브센터는 대지면적이 6만6590㎡(2만143평), 연면적은 16만5320㎡(5만9평)이고 세종온라인센터는 대지면적이 3만3058㎡(1만 평)으로 두 물류센터는 오버브릿지를 통해 서로 연결된다.▲ (주)아성다이소 세종허브센터 조감도[출처=아성다이소]◇ 전국 1600여 개 매장의 핵심 물류시설이 될 세종허브센터2012년 12월 오픈한 남사허브센터는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 지역을 담당했다. 2019년 9월 오픈한 부산허브센터는 전라도 지역과 경상도 지역, 2023년 4월부터 가동된 안성센터는 경기 남부와 충청권, 다이소몰 물류를 각각 담당했다.세종허브센터가 완공되면 충청 지역, 수도권 남부의 물류를 담당하고 기존 남사허브센터는 수도권 중부, 북부, 강원권, 부산허브센터는 영호남권 일대의 물류를 맡게 된다.기존 물류센터의 CAPA가 일 주문 70만 건(부산허브센터 30만, 남사허브센터 22만, 안성센터 18만)이고, 향후 세종허브센터가 30만 건의 주문을 처리함으로써 안정적인 물류 CAPA를 확보하게 된다.아성다이소 박정부 회장은 “다이소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다이소 매장과 다이소몰의 안정적인 상품공급을 위해 다이소의 세 번째 심장인 세종허브센터를 착공한다”며 “세종허브센터가 다이소의 미래 성장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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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중남미 주요 국가[출처=iNIS][캐나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PwC,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C$ 720억 달러에 달하는 952건의 인수합병(M&A)거래 성사... 오스트레일리아의 팔라딘에너지(Paladin Energy)는 브리티시콜롬비아주의 피션우라늄(Fission Uranium)을 11억 달러에 인수했고 온타리오주의 버드컨스트럭션(Bird Construction)은 브리티시콜롬비아주의 제이콥브라더스컨스트럭션(Jacob Brothers Construction)을 1억3500만 달러에 인수[멕시코]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 포드(Ford), 물류비 절감을 위해 소노라 주(state of Sonora) 공장 근처에서 과이마스(Guaymas)항을 통한 차량 운송 테스트... 오랫동안 에르모시요(Hermosillo)에서 미초아칸주(state of Michoacan) 라자로 카르데나스항(Lazaro Cardenas)까지 거의 2000km에 달하는 육로를 통해 자동차 운송[멕시코] 중장비 제조업체 밥캣(Bobcat), 뉴보레온(Neuvo Leon)주 몬테레이(Monterrey) 외곽의 살리나스 빅토리아(Salinas Victoria)에서 US$ 3억 달러 규모의 신규 공장 착공식 개최... 70만 평방피트 규모의 공장은 2026년에 가동되며 600~8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콜롬비아] 조립식 콘크리트 제조업체 크레아토(Kreato), 판매 자동화 플랫폼기업 슈가씨알엠(SugarCRM)의 인공지능(AI) 기반 영업자동화 솔루션 슈가셀(Sugar Sell)을 통해 8800개의 판매 성공 달성... 고객관계관리(CRM) 및 전사적자원관리(ERP) 데이터를 통합해 매일 700명 이상의 활성 고객에게 지능형 계정관리 및 개인화된 경험 제공[페루] 코스코해운항구 찬카이페루(Cosco Shipping Ports Chancay Peru), 2025년 1분기에 페루의 거대 중국 항구 오픈할 계획... 정부와 법적 분쟁에도 불구하고 건설 공사는 순조롭게 진행 중 ▲ 김봉석 기자[출처=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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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태양광발전회사인 우쿠시마미라이에너지의 태양광발전소 건설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일본 태양광발전회사인 우쿠시마미라이에너지(宇久島みらいエネルギー)에 따르면 2024년 봄 국내 최대급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착공할 계획이다.나가사키·고토열도의 우쿠시마, 테라지마에 건설한다. 2014년 건설계획을 공개했지만 2020년부터 확산된 코로나19로 착공이 지연됐다.교세라, 구덴쿄 등이 출자하며 전체 투자금액은 2000억 엔에 달한다. 연간 발전량은 약 480메가와트로 일반 가정 17만3000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하지만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 대량으로 벌채하며 산림훼손과 토사 유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계획대로 완공되면 우쿠시마와 데라지마의 10%가 태양광패널로 뒤덮히게 된다.2020년 4월부터 출력 4만킬로와트 이상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려면 국가로부터 평가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우쿠시마의 사업은 이미 이전에 허가를 받아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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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자동차 기업 빈페스트(VinFast)에 따르면 북부 하띤(Ha Tinh)지역에 $US 1억7400만달러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 착공에 돌입했다.지난 10월 12.6헥타르 부지에 3억87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계획의 일부이다. 향후 2025년부터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배터리 및 부품 공급망을 구축하고 1단계 사업으로 연간 배터리 팩 10만개를 생산한다. 2단계에서는 연간 100만개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빈페스트는 StoreDot, Gotion High-Tech, ProLogium 등 다양한 배터리 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 자체 R&D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배터리 및 충전기술 개발을 위해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빈페스트(VinFas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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