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
" 차단기"으로 검색하여,
4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2025-03-14▲ 아모레퍼시픽, 바스프와 피부 저속노화 자외선 차단기술 공동개발[출처=아모레퍼시픽]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에 따르면 자외선 차단 소재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와 공동 연구를 통해 피부 저속노화에 효과적인 항산화 자외선 차단 기술 ‘UV-R Pro’를 개발했다.공동 기술 개발 협약식은 2025년 3월13일(목) 오후 서울시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렸다. 그동안 자외선 차단제의 광노화 예방에 관한 연구는 다각도로 진행돼 왔으나 대부분 피부 표면에서 자외선 차단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았다.하지만 피부 깊숙이 침투할 수 있고 진피층에 손상을 일으켜 피부 노화의 징후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UVA (장파장 자외선)에 대해 최근 그 연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아모레퍼시픽 R&I 센터는 피부 속으로 침투하는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노화를 늦추기 위해 UVA에 의해 피부 속에서 만들어지는 유해 물질인 자유라디컬(free radical, 활성산소류)에 주목했다.그리고 자외선 차단에 특화된 항산화 시스템을 적용해 자유라디컬 생성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선케어 기술을 개발했다.아모레퍼시픽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바스프의 RSF(Radical Skin Protection Factor) 측정 기술을 활용해 검증했다.그리고 피부 보호 성능 향상을 위한 기술적 보완을 거듭한 결과, 더욱 진보한 항산화 자외선 차단 기술 ‘UV-R Pro’를 완성할 수 있었다.이를 통해 자외선 차단은 물론 광노화의 근본 원인을 차단해 피부 저속노화 효능이 강화된 제품 개발 플랫폼 기술도 확보했다. 이번에 완성한 ‘UV-R Pro’ 기술은 오는 4월, 헤라 브랜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선케어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아모레퍼시픽 R&I 센터장 서병휘 CTO는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와 지속적 협업을 통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피부 저속 노화에 도움이 되는 자외선 차단 화장품을 선택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글로벌 선케어 시장에서 상품 경쟁력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앞으로 광노화로 고민하는 전 세계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저속 노화 선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최선의 연구 노력을 이어가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바스프 케어 케미컬 사업부문 퍼스널 케어 사업부 글로벌 총괄 아구스 지푸트라(Agus Ciputra) 수석 부사장은 “이번 아모레퍼시픽과의 협력은 양측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중요한 공동 혁신 성과다. 양사는 이 모멘텀을 유지해 혁신적인 선케어 솔루션을 계속 도입하고 글로벌 선케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2025-02-11▲ 12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서 국내 최대 전력•에너지 전시회 ‘ELECS 2025’ 참가[출처=LS일렉트릭]LS일렉트릭(회장 구자균)에 따르면 2025년 2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 간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 전력·에너지 전시회 ‘일렉스 코리아 2025’(Electric Energy Conference & Show)와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2025’에 동시 참가한다.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인 50부스(450㎡) 전시 공간에 ‘고객을 향한 무한 혁신과 지속가능한 미래’(To Infinity and Beyond)를 주제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솔루션 △탄소제로에너지 △스마트팩토리 등 5개 존(ZONE)을 구성했다.차세대 스마트 전력 사업을 이끌어 갈 전략 솔루션과 글로벌 사업 전략을 대거 선보인다. AI데이터센터 맞춤형 패키지 솔루션 등 차세대 전력 제품을 대거 공개하고 전력 슈퍼사이클 시대 주도권 잡기에 나섰다.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스마트배전반 △반도체 변압기(SST) △반도체 차단기(SSCB) △공조시스템 등 차세대 솔루션 기반 데이터센터 맞춤형 패키지를 전면 배치한다.기존 데이터센터는 물론이고 하이퍼스케일급 AI데이터센터에도 안정적으로 전력 공급이 가능한 LS일렉트릭 초전도 솔루션 ‘하이퍼그리드 NX’를 소개한다.하이퍼그리드NX는 LS일렉트릭의 초전도 한류기와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을 결합한 데이터센터(IDC) 전력공급 시스템이다.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전력계통 사고 시 발생하는 고장전류를 즉각적으로 줄여 전력설비 손상과 전기적 화재, 정전 확산을 예방하는 장치다. 대용량 첨단산업설비를 보호하는 데 필수적이다.최근 미국 IT기업 데이터센터에 전력기기를 공급하는 등 글로벌 메이저 빅테크 기업을 비롯한 국내 통신사 등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인공지능(AI) 기술 발전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구축에 통 큰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2025년 예상되는 투자 규모만 50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글로벌 컨설팅기업 맥킨지앤컴퍼니(맥킨지)에 따르면 전 세계 데이터 센터 수요는 2024년 60기가와트(GW) 수준에서 연평균 22% 증가해 2030년에는 171GW까지 확대될 전망이다.특히 AI 데이터센터 용량 수요는 2030년까지 연평균 33%씩 성장해 전체 데이터센터 수요의 약 70%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국내 중전 기업 유일 UL인증 배전반과 함께 △직류(DC)배선용차단기(MCCB; Molded Case Circuit Breaker) △직류(DC)릴레이(Relay) △직류(DC)개폐기(Switch-Disconnector) 등 차세대 전력 시스템 풀 패키지를 공개했다.송·변전부터 배전에 이르는 전력계통 전체에 적용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 솔루션 기술력과 공급 역량도 함께 강조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에너지 효율관리 플랫폼 ‘그리드솔 큐브’(GridSol CUBE) △전력설비 통합 관리 플랫폼 ‘그리드솔 케어’(GridSol CARE) △자산관리시스템(AMS; Asset Management System)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등 수요자 맞춤형 사물인터넷(IoT) 디지털 기술 기반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도 전시한다.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그간 해외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스마트 솔루션 개발과 시장 개척에 선도적으로 나선 결과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에서 가시적 성과가 창출되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에 AI·디지털 기술을 더해 K-일렉트릭 대표 기업으로서 세계적 전력 슈퍼사이클 시대에 확실히 주도권을 잡을 것이다”고 말했다.
-
2024-11-27▲ 효성중공업 빌딩[출처=효성중공업]효성중공업(대표 우태희)에 따르면 2024년 11월26일(화요일) 경상남도 창원시 소재 창원공장에서 ‘차단기 생산 10조 원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내 중전기기 업체 중 최초다.이날 행사에는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 권기영 차단기 사업 총괄 전무, 김진호 창원공장장 등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차단기는 송전선로, 변전소 등에서 고장 또는 이상 전류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전류를 차단해 전력기기를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기능을 수행한다.효성중공업은 1977년 첫 차단기 생산을 시작한 이래 1997년 차단기 누적 생산액 1조 원을 넘어섰다. 2013년 5조 원, 2024년 10조 원을 각각 돌파했다.◇ 효성중공업, 국내 초고압 송·변전기술 이끌어효성중공업은 지난 50여 년간 전력송전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국내 초고압 송·변전 기술을 한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왔다.효성중공업은 1978년 170kV GCB(가스차단기, Gas Circuit Breaker) 독자개발을 시작으로 1999년 세계 최초 800kV 2점절 GIS(가스절연개폐기, Gas Insulated Switchgear), 2004년 국내 최초 362kV GIS, 2007년 국내 최초 및 세계 두번째 2점절 1100kV GIS 등을 개발에 성공했다.또한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초고압차단기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국내 초고압 전력계통 안정화에도 기여해왔다.◇ 글로벌에서 인정받는 효성 ‘초고압차단기’효성중공업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전력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전 세계 40여개국에 차단기를 공급하며 글로벌 주요 차단기 브랜드로 자리잡은 효성중공업은 2016년 인도 푸네 차단기 공장 본격 가동으로 해외 공략에 속도를 더했다.중동과 북미시장을 비롯 최근 스웨덴, 아이슬란드 등 유 럽시장에 대규모 GIS를 공급했다. 특히 2024년 아이슬란드 국영 전력회사와 유럽 GIS 단일 공급 최대 실적인 220억 원 규모 차단기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는 “꾸준한 연구개발과 수주 확대 노력으로 효성중공업이 차단기 생산 10조 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아울러 “차단기, 변압기 등 핵심 전력기기 외에 ESS (에너지 저장 시스템), HVDC (초고압 직류송전 시스템) 등 미래 전력 솔루션 제품 생산도 더욱 확대해 글로벌 탑티어 전력기기 공급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일본 전자기기업체인 파나소닉(パナソニック)은 2016년 10월 인도에서 건설한 배선기구 및 전류차단기를 생산하는 신공장을 가동했다고 발표했다.전기 수요가 확대하고 있는 인도 외에도 중국과 아프리카에 대한 수출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투자액은 약 23억 엔이며 인도의 배선기구 생산성은 2020년에 월 5400만 개로 기존 대비 2배 늘어난다.전류차단기는 200만 개까지 끌어올린다.인도는 현재 경제성장을 배경으로 중산층이 많아지면서 전기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기업은 천연가스 화력발전소 등의 수주에도 주력하고 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