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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1▲ 삼성전자가 ‘삼성 OLED로 바꿔보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2025년 5월1일(목)부터 6월30일(월)까지 ‘삼성 OLED’ TV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보다 많은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삼성 OLED로 바꿔보상’ 프로모션을 첫 시작한다.‘삼성 OLED로 바꿔보상’ 프로모션은 삼성스토어·삼성닷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진행되는 이번 삼성 OLED 단독 프로모션을 통해 ‘AI TV=삼성’ 공식을 강화하고 TV 1위 리더십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삼성 OLED로 바꿔보상’은 삼성 OLED 행사 모델을 구매한 고객이 사용하던 구형 TV를 반납하면 보상 혜택으로 30만 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이다.삼성 OLED 행사 모델은 55형 이상 2025년형 ‘삼성 OLED’ TV 12개 모델로 제조사와 상관없이 어떤 TV를 반납하더라도 혜택을 제공한다.삼성전자는 글레어 프리(Glare Free) 기술이 적용된 2025년형 삼성 OLED (SF95 모델) 구매자 중 해당 기능 사용 후기를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0만 원 상당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리뷰 이벤트도 진행한다.글레어 프리는 햇빛이 강한 낮이나 조명 아래에서도 빛 반사 걱정 없이 생생한 영상을 구현하는 기술이다.삼성전자는 42형, 48형, 55형의 삼성 OLED와 결합이 가능한 2025년형 ‘무빙스타일’ 출시를 기념해 ‘삼성 무빙스타일 출시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삼성닷컴에서 ‘삼성 무빙스타일 출시 소문내기’ 이벤트 이미지를 다운받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업로드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풀리오 넥풀러(1명) △SK 모바일 주유권 3만 원권(24명) △배스킨라빈스 싱글킹 모바일 상품권(200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삼성전자는 2025년형 삼성 OLED 라인업을 출시하고 OLED TV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2025년형 삼성 OLED는 한층 강력해진 ‘3세대 인공지능(AI) 4K 프로세서’를 탑재해 화질 업스케일링은 물론 사운드 최적화까지 수행해 몰입감 높은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이외에도 △시청 중인 콘텐츠의 세부 정보를 버튼 하나로 확인할 수 있는 ‘클릭 투 서치’ △영상 속 자막을 원하는 언어로 제공하는 ‘실시간 번역’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맞춰 추천 행동을 제안하는 ‘홈 인사이트’ 등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AI 기능을 탑재했다. 다만 지원되는 AI 기능은 모델에 따라 다르다.삼성전자 한국총괄 강진선 상무는 “삼성 OLED의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콘텐츠 시청 경험을 보다 많은 고객이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진정한 AI TV 시대를 여는 삼성 OLED를 다양한 혜택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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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8▲ 두산에너빌리티 로고 [출처=두산에너빌리티]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회장 박지원)에 따르면 분당 두산타워에서 한전KDN과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기술 경쟁력 강화 및 공동사업 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한전KDN 박상형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 혁신 부문장(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각자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화와 신사업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전문기업 한전KDN과 손잡고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인다.이를 위해 △에너지 분야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및 확산 △에너지 분야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기술 협력 △송·변전 및 배전 분야 제어시스템 기술 개발 등을 위한 공동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2013년부터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온 두산에너빌리티는 기존 발전·기계 분야 역량에 정보기술(IT) 기술을 접목해 국내는 물론 태국, 인도 등 해외 발전소에도 디지털 솔루션을 공급해왔다.특히 자체 개발한 예측 진단솔루션 ‘Prevision’은 높은 정확도를 바탕으로 설비 고장을 사전에 감지하며 발전소 운영의 안정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 혁신 부문장은 “발전소 현장에서 축적한 두산의 디지털 역량과 한전KDN의 ICT 전문성이 결합하면 에너지 분야의 AI 적용과 디지털 전환이 한층 가속화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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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에미리트 국영석유회사 모빌리티 소매업체인 ADNOC 분배(ADNOC Distribution)에 따르면 2025년 4월 온라인 소매업체 및 배달 서비스 기업인 눈(noon)과 인공지능(AI) 기반 로지스틱 협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출처=ADNOC 분배 홈페이지]2025년 4월28일 중동 경제동향은 아랍에미리트의 서비스와 통계를 포함한다. 아랍에미리트 라스알카이마 경제구역(RAKEZ)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신규 비즈니스 등록 건수는 3676건으로 2024년 동기간 대비 23% 증가했다.아랍에미리트 항공사인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에 따르면 2024년 저가항공사인 플라이두바이(flydubai)와의 공동 승객 수는 50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 아랍에미리트 ADNOC 분배, 2025년 4월 온라인 소매업체 및 배달 서비스 기업인 눈(noon)과 인공지능(AI) 기반 로지스틱 협업 양해각서(MoU) 체결아랍에미리트 국영석유회사 모빌리티 소매업체인 ADNOC 분배(ADNOC Distribution)에 따르면 2025년 4월 온라인 소매업체 및 배달 서비스 기업인 눈(noon)과 인공지능(AI) 기반 로지스틱 협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사의 라스트 마일(last-mile) 배송 서비스의 효율과 운영을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참고로 라스트 마일은 운송 과정에서 화물이 물류센터에서 최종 도착지까지 도착하는 거리를 의미한다.ADNOC 분배의 로지스틱 인프라시설과 눈의 AI 기반 로지스틱 플랫폼을 활용해 재고 운영과 실시간 노선 계획 등 운송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국내 ADNOC 분배의 서비스역에 뉴눈미닛(New noon Minutes) 물류센터를 구축해 배송 시간을 단축하고 라스트마일 운영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아랍에미리트 라스알카이마 경제구역(RAKEZ)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신규 비즈니스 등록 건수는 3676건으로 2024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안정적인 정부 운영과 인프라 시설, 비즈니스에 친화적인 환경이 긍정적인 요소로 적용해 투자자들을 유치한 것으로 판단된다. 주요 투자국은 △인도 △파키스탄 △영국 △이집트 △프랑스 등지로 조사됐다.2025년 1분기 새로 등록한 기업의 산업 부문은 서비스 중심 기업이 38%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상업 부문 26%, 종합상사 13% 순으로 조사됐다.2024년 동안 신규 등록한 기업체 수는 1만3141개로 2023년과 대비해 66% 급증했다. 2024년에는 종합상사와 전자상거래 관련 기업 등 상업적 활동이 가장 활발했으며 신규 등록 기업의 53%를 차지했다.아랍에미리트 항공사인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에 따르면 2024년 저가항공사인 플라이두바이(flydubai)와의 공동 승객 수는 500만명 이상을 기록했다.2023년과 비교해 공동 승객 수가 36% 증가했다. 양사는 2017년부터 전략적 협업을 통한 통합 운영으로 두바이(Dubai)의 국제 항공 서비스 연결성과 관광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해당 협업은 국내 경제 규모를 2배로 성장하고 경제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두바이 경제 아젠다(D33)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양사는 글로벌 항공 허브인 두바이의 운항 지역에 해외 무역 및 관광지 400곳을 추가해 항공업과 상업 부문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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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애그리쇼우 2025(Agrishow 2025)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2025년 4월28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 소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 가졌던 경제회복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바꾸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캐나다 전력기업은 외부로부터 사이버 공격을 받았지만 전력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최근 국가 중요 인프라에 대한 해커의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브라질 정부는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농업기술 박람회인 애그리쇼우 2025(Agrishow 2025)가 개최되고 있다고 밝혔다. 30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 주제는 드론과 인공지능이다.◇ 미국 갤럽(Gallup), 2025년 4월 경제신뢰지수(Economic Confidence Index)는 22로 전월 20에 비해서 큰 차이가 없어미국 시장조사업체인 갤럽(Gallup)에 따르면 2025년 4월 경제신뢰지수(Economic Confidence Index)는 22로 전월 20에 비해서 큰 차이가 없었다. 1월은 19를 기록했다.2025년 1월 이후 미국 국민의 6개월 이후 경제전망과 주식시장 전망은 긍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바뀌었다. 인플레이션, 이자율, 고용시장 등이 우려되기 때문이다.조사 대상자의 29%만이 6개월 이후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58%는 주식 시장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지 38%만이 경제에 대해 낙관적으로 봤다.◇ 캐나다 에메라(Emera) 및 노바스코티아전력(Nova Scotia Power), 2025년 4월25일 사이버보안 사고 탐지캐나다 전력기업인 에메라(Emera)와 노바스코티아전력(Nova Scotia Power)은 2025년 4월25일 사이버보안 사고를 탐지했다고 밝혔다.캐나다 전력망와 서버에 승인을 받지 않은 접근 시도가 있었다. 외부 침입 시도를 탐지한 후 비니지스 대응 매뉴얼에 따라 대응했으며 감염된 서버는 분리조치했다.노바스코티아전력의 발전, 송전, 배전설비, 해양 링크 등에는 피해가 없었다. 에메라의 미국과 캐러비안 전력망에서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 브라질 정부, 애그리쇼우 2025(Agrishow 2025)가 4월27일부터 5월2일까지 개최브라질 정부에 따르면 애그리쇼우 2025(Agrishow 2025)가 4월27일부터 5월2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농업기술 박람회다.올해로 30주년이 되었으며 R$ 150억 헤알의 사업계약이 진행돼 전년도 105억 헤알 대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전시의 초점은 좁은 지역에서 생산성 증대와 기후 변화에 적응 등으로 맞춰졌다. 농사 현장에서 활용할 드론(Drone)과 인공지능(AI)과 협업할 자율주행 트랙터, 센서 등도 관심을 받고 있다.애그리쇼우는 이벤트 진행과 물류 등에서 7000개의 임시 일자리를 창출한다. 2024년 기준 전체 방문자의 85.7%는 개죄 도시가 아닌 외부에서 왔으며 1인당 평균 1100헤알을 소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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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미국 하버드대 로런스 레식(Lawrence Lessig) 교수는 저서 '레믹스(Remix)'에서 공유경제(Sharing Economy)라는 용어를 소개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한 것이다.공유경제는 '한번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사용하는 협력 소비를 기본으로 하는 경제 방식'으로 정의된다. 물건을 소유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협력 소비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본 것이다.공유경제는 차량, 숙박, 사무실, 주방 등으로 확장되며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와 통합되는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할부판매와 구독서비스의 경계마저 무너지고 있는 추세다.▲ 스마트36 회의실에서 인터뷰에 임하고 있는 강철 대표이사 [출처=엠아이앤뉴스]◇ 20년 축적한 노하우를 녹여낸 올인원플랫폼 구축... AI 등 첨단기술로 고도화·진화하며 서비스 확장 중내부통제시스템은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신뢰가 생명인 금융사 뿐 아니라 민간 기업, 공기업, 공조직, 비정부기구(NGO) 등 부정행위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조직에서 공통적으로 필요하다.이번 회에서는 올인원플랫폼으로 사업에서 예측 가능한 부실 리스크(risk)를 최소화하고 있는 스마트36을 소개하고자 한다. 스마트36 강철 대표이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세부 내역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스마트36의 사업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면. "현재 렌탈 및 장기할부 관련 자체 전산시스템을 구축해서 상조회사의 상조 결합상품을 판매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내 대표 상조회사인 프리드라이프, 교원라이프, 보람피플라이프와 제휴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스마트36이 개발한 자체 플랫폼은 무엇인지. "업무 전산화 및 자동화에 최적화된 통합플랫폼을 개발해 올인원플랫폼으로 칭한다. 금융, 정책, 상품 정보, 판매 채널, 배송 및 설치, 영업방식, 영업관리, 계약방식, 고객인증 및 신용조회 기준, 콜센터 관리, 상담원 관리, 전반적인 수납 및 연체 관리, 추심 관리 등 관련 업무 일체를 빠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스마트36이 플랫폼 개발에 투입한 기간과 비용은. "시스템 개발에 7~8년이 소요됐으며 직·간접적으로 200억 원이 투입됐다. 할부판매, 상조 등 관련 업계에서 축적한 20년의 경험을 녹여냈다. 상품 및 서비스 판매부터 종료까지 데이터베이스(DB)를 완벽하게 관리가 가능해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고 자부한다."- 자체 개발한 올인원플랫폼의 강점은."자체 개발한 전용 프레임워크 및 인프라를 활용해 타사 또는 일반 시스템통합(SI) 업체 대비 약 3분의 1 수준의 시간과 인력으로 업무를 처리한다. 유지보수는 약 5분의 1 수준으로 비용 효율성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 기술연구소를 운영하는데."통합플랫폼 개발은 약 8년 전부터 시작됐으며 2021년 기술연구소를 공식적을 출범시켰다. 국내 10대 그룹사의 초대형 금융 및 커머스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한 특급 기술자 3인을 중심으로 관련 분야 석·학사 및 실무 경험을 고루 갖춘 인력 5명을 포함한 총 8인의 전문가로 운영한다." - 연구소의 보안체계를 소개하면. "당사는 보안 레벨 2 이상 수준의 체계 아래 침입보호시스템(IPS), 웹방화벽(WB FW), 가상사설망(VPN), 네트워크접근제어(NAC), 데이터베이스접근통제(DAC) 등 중소기업 최고 수준의 보안 장비 및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보안 체계는 금융사 등 대외 기관의 개인정보 관련 감사에서도 매년 최상위 평가를 받으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보안체계에 관제시스템도 포함되는지."자체 개발한 보안 솔루션과 더불어 외부의 우수한 관제시스템도 적극 도입했다. 기술적·관리적·물리적 영역 전반에 걸쳐 정교하고 철저한 보안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소프트웨어는 보안을 확보하기위해 정품만 사용하고 있으며 장비의 EOS(End of Support) 관리 및 정기적인 업데이트·패치를 통해 보안의 신뢰성과 지속 가능성 또한 확보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이 추세인데."당사도 AI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자체 보안 솔루션(SCOTP, SSC 등)을 개발해 파트너사의 정보보호 수준 향상과 비용·시간 절감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최신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지속적으로 고도화 및 진화하는 플랫폼을 바탕으로 서비스 확장을 추진 중이다."▲ 스마트36의 상조결합 구조에 대한 설명 [출처=스마트36]◇ 올인원플랫폼으로 휴먼에러 최소화 및 개인정보 보호... 상조회사·금융사 모두 윈윈(win-win) 모델 지향스마트36이 개발한 올인원플랫폼은 전 직원의 노하우가 포함돼 있다. 업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일부 금융사에도 제공되고 있을 정도다.신속성, 정확성, 신뢰성을 기반으로 건전하고 안전한 세일즈(sales) 환경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인원플랫폼이 중소기업 수준을 넘어선 실질적 보안성과 업무 효율성을 입증했다고 봐야 하는 이유다. 통합플랫폼을 통한 개인정보의 다운로드나 외부 반출은 엄격히 제한된다. 개인정보 보호에 있어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여타 중소기업 대비 뛰어난 보안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플랫폼의 장점, 도입효과, 운영 원리 등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올인원플랫폼을 구축한 이후 효과는."플랫폼을 도입한 이후 업무의 전산화 및 데이터화가 체계적으로 이뤄지면서 이력 관리, 통계 산출, 정보 검색 등 전반적인 업무 활용성이 크게 향상됐다.특히 전체 과정의 자동화된 전산 처리로 수작업을 최소화해 업무 시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개인정보도 전산 시스템 내에서만 취급되도록 설계돼 개인용 PC에 저장되거나 유출될 가능성도 대폭 낮췄다."- 올인원플랫폼이 영업사원의 부정행위를 어떻게 필터링(filtering)하는지. "판매 채널에 따라 부실 위험도가 다르기 때문에 채널에 따른 차별화된 신용등급과 복수 인증(모바일인증, 공동인증, 계좌점유인증 등), 개인 한도 등을 제공한다. 결과적으로 영업의 효율이 높아지고 부정 고객 및 리스크가 높은 고객층을 최소화하고 있다."- 올인원플랫폼이 부실 고객의 부정행위를 어떻게 필터링(filtering)하는지. "플랫폼은 고객 인증뿐만 아니라 판매채널에 대한 별도 내부 검증 및 의심 고객에 대한 상세 심사 과정을 도입함으로써 리스크(risk)를 헷지(hedge)해 연체율을 낮춘다."- 실제 올인원플랫폼의 효과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스마트36 외 다른 렌탈사 또는 금융을 직접 운영하는 업체 대다수는 부실율이 15~20퍼센트(%)로 알려져 있는데 스마트36은 낮게는 1~3%, 최대 5% 미만에서 부실률을 기록하고 있다. 유사한 사업을 하는 대기업도 자체 플랫폼이 없어 채권 부실율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올인원플랫폼이 고객에게 주는 혜택은.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은 자신의 개인정보가 불법으로 사용되거나 유출될 것을 우려한다. 실제 영업 채널이나 영업사원이 고객정보를 유출해 악용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러한 고객의 불안을 완벽하게 해소해주고 있다."- 고객정보를 어떻게 보호하는지."고객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금융권 수준의 개인정보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즉 검증된 보안시스템을 운영하므로 영업채널이나 영업사원 등 누구도 개인정보를 열람하거나 악용할 수가 없다.- 고객정보를어떤 방식으로 관리하는지. "계약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사람이 관여해 정보를 수정하거나 변조할 가능성을 차단하고 있다. 스마트36이 거래하고 있는 7개 금융기관이 외부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금융사 및 외부 기관 개인정보 관련 감사에서도 매년 최상위 평가를 받을 정도로 신뢰성이 높은 편이다."- 올인원플랫폼이 금융사에게 주는 혜택은. "금융사, 즉 할부회사는 본질적으로 채권 회수에 대한 리스크를 우려하는 경우가 많다. 고객의 신용도에 따라 회수 가능성이 달라지기 때문이다.올인원플랫폼은 휴먼 에러를 제거하고 채널별 신용등급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유입 대상 고객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부실을 검증하고 투명성을 확보해 도적적 위험(Moral Risk)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 올인원플랫폼이 상조회사에게 주는 혜택은. "올인원플랫폼은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전체 계약건을 AI가 검수하고 그 중 20%는 심화 품질관리(QA)를 적ㅇ용해 추가로 검증하고 있다.이를 통해 영업자의 계약 과정에 문제 여부를 체크하고 실시간으로 시정 및 재교육을 통해 문제점을 최소화할 수가 있다. 총판, 대리점, 영업사원까지 자동으로 관리되고 개인정보에 접근할 수 없도록 설계했다."- 상조회사가 얻을 수 있는 기타 이익은."상조회사가 직접 영업할 때에도 고객의 신용에 대한 정보가 없기 때문에 할부사의 시스템 통해 고객의 신용을 확인하도록 지원한다. 인증제도를 활용해 철저하게 신용을 검증하고 가입을 허용함으로써 고객 유지율을 높이고 부실을 줄일 수 있다." ◇ 100% 직영·직영도급으로 영업하며 고객 만족도 향상... 100% 검수를 통해 부실판매 필터링 및 보완상조결합상품은 상조회사가 가전제품, 안마의자, 여행상품 등과 상조서비스를 결합해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상조서비스는 선불제와 후불제가 있다.선불제 상조는 매월 일정 금액을 납부하며 장례 발생 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반면에 후불제 상조는 장례 후 비용을 정산하는 방식으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령화, 핵가족화, 장례에 대한 경험 부족 등으로 직접 가족의 장례식을 수행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중심으로 상조서비스 가입이 급증하고 있다. 더불어 상조상품의 판매에 대한 다양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현재 상조회사는 상조상품의 판매를 영업총판사에 재위탁하고 있는데. "현재와 같은 재위탁 구조에서는 다단계식 영업이 성행하고 채널이 무분별하게 확장될 우려가 있다. 영업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다. 적법한 영업 여부를 점검(QA)할 절차나 시스템이 부재해 영업 품질 관리와 교육에도 한계가 있다."- 영업총판사가 고객의 신용도를 제대로 파악하는지. "영업총판사에 재위탁된 구조에서는 대부분 무작위 영업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상 고객 여부를 판단할 신용 기준이 낮고 인증제도가 단편적으로 되어 있어 부정 판매나 '깡'과 같은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전반적인 채권 리스크가 커질뿐만 아니라 부실 판매에 따른 고객 불만과 민원도 증가할 수가 있다."- 영업총판사가 고객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지. "상조회사, 영업총판사, 대리점, 영업사원 등으로 고객의 개인정보가 분산돼 관리 및 통제에 한계가 발생한다. 이로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존재하며 실제로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통합·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도 미비한 상황이다. 따라서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 상당한 리스크가 있다고 판단된다." - 영업 채널이나 콜센터가 고객에게 상조상품을 정직하게 판매했는지 확인하는지. "모든 계약건에 대해 인공지능(AI)를 통해 전수 검수가 이뤄지며 약 20%는 심화 QA로 재검토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잘못된 안내나 인지가 발견되면 보완 녹취를 통해 내용을 다시 확인하고 개선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또한 모든 영업조직의 계약건에 대한 QA점수화를 통해 QA가 낮으면 교육 횟수를 늘린다. 그러한 조치에도 시정되지 않으면 영업을 축소시킴으로써 정직한 영업활동을 유도한다. 체계적인 검증절차가 보유하고 있다."-스마트36이 상조상품을 위탁받아 직접 영업하는 이유는. "금융할부사와 영업사가 일원화되면 유입 대상 고객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 상조사가 직접 영업하면 영업의 단계가 많아짐으로써 금융 및 할부사 입장에서 통합 관리의 어려움이 발생될 여지가 높다.반면에 스마트36은 판매채널의 투명성 확보, 고객관리의 최적화, 채권 부실의 최소화를 위해 모든 영업 인프라를 직영 구조로 운영하고 있다. 상조회사에도 스마트36의 이러한 점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스마트36이 수행하는 고객 영업의 장점은. "판매 채널별로 고객 신용등급을 체계적으로 선별하며 공동인증서 및 계좌점유 인증 등을 필수화하고 있다. 모든 텔레마케팅은 100% 직영 및 직영도급으로 진행해 불법 영업을 최소화한다. 계약 내용의 정확성을 확보해 고객이나 상조회사 모두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스마트36은 모든 판매 계약을 검수하는지. "모든 계약은 AI를 통해 전수 검수되며 약 20%는 랜덤하게 추출한 후 심화 QA를 진행한다. 월별 QA 리포트를 금융사에 제공해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허용하지 않는 금지 멘트를 발견하면 즉시 재녹취 및 상담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계약 전 과정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고객의 채권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 검수 과정에서 적발한 부실판매에 대한 조치는. "문제 발생 시 해당 콜센터 직원 또는 영업사원에게 경고 및 코칭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고객에게는 영업센터 관리자가 직접 연락해 상황을 설명하고 재녹취를 진행한다.승인을 받지 않은 문제 멘트에 대한 내부 교육을 진행하고 상담원에게는 교육 확인서를 받는다. 영업스크립트(도입 및 반론) 점검도 병행해 재발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스마트36 QA팀의 구성과 업무는. "QA팀은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AI를 통해 전수 검수된 계약 중 20%를 심화 검수하고 있다. 녹취 청취시 문제성 멘트는 각 센터(영업처)로 내용을 전달된다.1주일 1~2회차 재 푸쉬(push)를 통해 고객에게 문제 멘트에 대한 잘못된 안내/인지가 없도록 재녹취 및 보수(보완) 작업을 진행한다.이후 해당 사례들은 본사에 보고돼 완료 시까지 반복적으로 검수된다. 모든 과정은 시스템 상으로 기록하며 확인을 통해 투명하게 관리되고 있다."인터뷰를 정리하며 업계 현황을 조사해본 결과 현재 대부분의 할부 및 렌탈사는 모든 영업 채널과 상품, 적법영업 여부, 고객 연체등 통합 관리영역과 더불어 영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변화된 마케팅 프로세스를 적용한 플랫폼이 부족했다. 상조결합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렌탈, 할부사도 이와 유사한 문제점을 갖고 있다. 또한 플랫폼과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다양한 사례에 대한 경험치와 노하우가 부족한 경우가 많아 내부 리스크가 확대될 위험에 노출돼 있다.위의 문제점에 따라 할부사의 영업의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채권의 부실이 높아질수록 내부 건전성이 낮아지면 모럴리스트(MORAL RISK)까지 확대될 위험이 높아진다. 할부사의 건전성 악화는 금융을 제공하고 있는 금융사까지 리스크에 노출된다.렌탈 및 할부사업에 뛰어드는 기업이 있다면 영업의 확대와 내부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플랫폼과 노하우, 전문성에 대해 사전 인식하는 과정이 중요하다.장기간 축적한 업계 노하우와 시스템 개발력이 융·복합된 플랫폼이 없다면 개별 영업사원의 영업 멘트나 부적절한 영업행위를 사전에 파악하기 어렵고 채널이나 인력에 대한 검증 및 모럴리스크를 차단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이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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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9▲ 북미 최대 데이터센터 관련 전시 ··· 15일부터 사흘간 美 워싱턴 DC서 개최[출처=LS일렉트릭]LS ELECTRIC(일렉트릭, 회장 구자균)에 따르면 2025년 4월15일(화)부터 17일(목)까지(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월터 E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데이터센터 월드 2025’(Data Center World 2025)에 참가한다.LS일렉트릭은 북미 최대 데이터센터 전시회에서 데이터센터 맞춤형 혁신 솔루션을 대거 공개하고 현지 사업 확대에 본격 나선다.이번 전시에 처음 참가하는 LS일렉트릭은 6부스(54㎡) 규모 전시장을 구성하고 데이터센터 맞춤형 전력·자동화 토털 솔루션 패키지를 대거 공개한다.전력 솔루션 대표 제품으로 2025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초전도 전류제한기(SFCL)를 비롯해 △국내 최초 UL인증 배전시스템 △전력분배장치(PDU, Power Distribution Unit) △원격전력패널(RPP; Remote Power Panel) 등을 선보인다.자동화 솔루션으로는 △고효율 인버터 H100 △콤팩트 인버터 SP100 등 데이터센터 공조시스템에 필수인 고성능 인버터를 공개한다.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최근 “글로벌 데이터센터 사업을 중심으로 5대 핵심 사업을 강화해 본격적인 성장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하며 북미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LS일렉트릭은 2025년 3월 북미 메이저 빅테크 기업과 1600억 원 규모의 전력 솔루션 공급 계약 체결했다. 2024년에 이어 빅테크 수주에 잇달아 성공하며 미국 내 전력 솔루션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는 평가다.최근 북미 데이터센터 시장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등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데이터 처리량이 급증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특히 고성능 컴퓨팅(HPC)에 대한 수요 증가로 에너지 효율성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의 중요성이 요구되는 만큼 고압 인프라, 배전시스템(전력 배분 장치) 등 전력 시스템 수요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업계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8년까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의 연평균 증가율은 11퍼센트(%)로 추정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까지 합치면 연평균 증가율은 26∼36%로 예상된다.LS일렉트릭은 성장 잠재력이 큰 미국 배전시장에 주목하고 현지 전력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등 브랜드 현지화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LS일렉트릭은 미국 법인(LS ELECTRIC America)을 중심으로 북미 전역에 구축된 자체 유통망과 신속한 A/S 인프라를 통해 고객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텍사스주 ‘배스트롭(Bastrop) 캠퍼스’와 유타주에 위치한 배전시스템 자회사 ‘MCMⅡ’를 중심으로 현지 설계, 생산, 공급 체계를 구축해 현지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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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해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 험준한 산악 지형과 건조한 날씨는 화재 진압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들었다.군인을 포함한 대규모 인력을 동원하고 군용 헬기까지 투입하고서야 진화가 가능해졌다.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일깨워준 사건이었다.중앙대 ICT융합안전 전공자인 이정록, 이대웅, 정서현 등이 쓴 '화재 탐지 영역의 이미지와 동영상 인식 사이 인공지능 모델 성능 비교 연구(A Comparative Study on Artificial in Intelligence Model Performance between Image and Video Recognition in the Fire Detection Area)라는 논문을 소개한다. ◇ 오탐지율을 낮추기 위해 화재 상황 분류 모델과 학습데이터셋 제안최근 기후재난 이슈와 더불어 캐나다 산불, 하와이 산불과 같은 화재로 인해 엄청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피해를 최대한 줄일 수 있게 화재를 조기에 탐지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현재 소방 분야에서는 화재를 탐지하기 위한 불꽃, 연기, 가스 등을 감지하는 센서를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 센서를 활용한 방식은 가격이 저렴하고 작동이 편리해 건물 및 공장 등에 많이 설치돼 있다.하지만 정확도가 낮아 오탐이 많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딥러닝 인공지능 기술인 CNN, Transformer 등의 신경망을 이용한 화재 탐지 모델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불꽃 및 연기 객체를 탐지하는 화재 탐지 모델은 입력 영상에서 클래스 정의한 객체의 특징을 추출해 인식하는 기술로 실시간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델을 경량화하는 쪽으로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여러 폐쇄회로TV(CCTV) 영상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게 경량화된 모델은 CCTV 기반 화재 탐지 시스템에 적용되고 적은 비용으로 많은 공간을 넓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 그러나 경량화로 인해 오탐지율이 높아 이를 개선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다.오탐지율을 낮추기 위해 화재 상황 분류 모델과 학습데이터셋을 제안한다. 기존 탐지 모델과 학습방법에 대해 실험을 통해 비교, 평가해 제안방법의 우수성을 증명한다.◇ 동영상 기반의 딥러닝 모델이 정확한 화재탐지에 더 적절하다는 것을 실험으로 증명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객체 탐지 기술은, 연산 속도를 비약적으로 단축한 YOLO 모델이 2015년 처음 발표되면서부터 실시간 탐지 프로그램에 적용되기 시작했다.초창기에는 연산 시간을 단축하는 것에 치중한 나머지 예측 성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2023년을 기준으로 8번째 버전까지 고도화를 거치면서 정확도와 실용성을 모두 갖춘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불꽃과 연기를 탐지하도록 훈련된 모델은 실제 화재를 감지할 때 사용하기 어려운 성능 수준을 보인다.이는 객체 탐지 모델은 탐지하고자 하는 객체의 형태가 명확할수록 성능이 올라가지만 화재에서 발생하는 불꽃과 연기는 시각적인 경계가 모호하고,객체의 크기와 형태 또한 다양한 양상을 보이기 때문이다.이러한 특징은 학습데이터를 구축할 때도 일관된 레이블링 작업을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모델의 성능이 더욱 떨어지는 원인이 된다.예를 들면 길쭉하게 뻗어 퍼지고 있는 연기의 경우, 직사각형 모양으로 해당 객체를 표시했을 때 연기를 포함하는 영역보다 포함하지 않는 영역이 더욱 커질 수 있어 모델의 성능을 저하하는 원인이 된다.이러한 객체 탐지 모델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 YOLO 모델에 optical flow 같은 광학적 특성들을 전처리 과정을 통해 모델에 입력하거나 다양한 크기의 불꽃을 학습하기 위해 모델 구조에 변화를 주는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하지만 복잡한 전처리가 필요하거나 연산 속도가 느려지는 등의 한계가 존재한다. 따라서 기존 이미지 데이터를 사용한 방식보다는 여러 프레임을 한번에 고려하는 동영상 기반의 딥러닝 모델이 정확한 화재탐지에 더 적절하다는 것을 실험으로 증명하려 한다.◇ Kinetics-400 데이터를 사전 훈련한 모델에 NIA 화재 데이터셋 추가 학습이미지 기반 모델은 실시간 탐지 프로그램에 적용할 수 있으며, 2023년을 기준으로 8번째 버전까지 고도화를 거쳐 정확도와 실용성을 모두 갖춘 YOLOv8 모델을 선정했다.COCO(Microsoft Common Objects in Context) 데이터를 사전 훈련한 모델에 대해 NIA 화재 데이터셋을 추가 학습했다. 아래 그림은 YOLO 모델 구조를 보여준다.동영상 기반 모델은 공간과 시간 축의 프레임 수를 달리해 빠르게 변화하는 모션을 인지하는 네트워크와 느리게 변화하는 모션을 인지하는 네트워크로 구분하는 SlowFast 모델을 선정했다. Kinetics-400 데이터를 사전 훈련한 모델에 NIA 화재 데이터셋을 추가 학습했다.▲ YOLOv8 frame(locher, 2023)◇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셋 사용데이터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셋을 사용했으며 데이터는 1920x1080과 1280x720 크기로 12초 길이의 30FPS 클립으로 구성돼 있다.클래스는 “정상(NONE)”, “연기(SMOKE)”, “불꽃(FLAME)” 3개로 구분했다. 영상에는 불꽃과 연기 등이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이미지 기반 모델 동영상 데이터를 이미지로 변환해 학습을 진행한다.이 때 정상은 학습할 수 없기 때문에 연기와 불꽃 탐지만 할 수 있도록 학습을 진행하며 이후 후처리를 통해 정상 클래스를 분류한다.각 불꽃, 연기, 정상은 300개 클립으로 Table 1과 같이 구성했고 Table 2는 학습, 검증, 테스트가 8:1:1 비율로 구성됨을 보여준다.▲ Data for each class, 1:1:1 composition of proportions◇ 성능 평가... 이미지와 동영상 기반 모델을 동일한 조건으로 평가평가는 동영상 데이터에 대해 정상, 연기, 불꽃 클래스를 올바르게 분류했는지를 P(Precision), R(Recall), F(F1-Score)로 평가한다.이미지와 동영상 기반 모델을 동일한 조건으로 평가하기 위해 YOLO는 후처리를 통해 분류 형식에 맞도록 반환값을 조정한다.1개의 클립은 360장의 이미지로 이뤄진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YOLO는 1개의 클립에 대해 총 360장 이미지를 읽어 각 이미지 별로 클래스를 탐지한다. 탐지된 우선순위는 불꽃 >= 연기 > 정상으로 판단한다.불꽃이 발생하는 경우엔 필연적으로 연기가 같이 발생하기 때문에 하나의 이미지에서 연기와 불꽃을 모두 탐지한 경우는 불꽃에 더 높은 우선 순위를 부여한다.360장 이미지에 대해 각 클래스를 탐지한 후 후처리를 위해 S_TH(Score_Threshold)를 0.1, 0.2, ..., 1.0으로 0.1 STEP씩 S_TH를 증가하며 360장 이미지에서 탐지된 불꽃, 연기 비율을 카운팅한다.이때 카운팅 수량이 S_TH를 넘어서면 해당 클래스로 분류했다고 판단하고 S_TH를 넘기지 못하면 정상 클래스로 분류했다고 판단한다.▲ YOLO Post-processing methods◇ 성능 비교... YOLO를 사용한 경우가 동영상 기반의 SlowFast 모델보다 정확도가 높게 나타나테스트셋은 불꽃, 연기, 정상 클래스별 각 30개의 클립을 사용한다. 제한된 테스트셋 기준에선 전반적으로 이미지 기반의 탐지모델인 YOLO를 사용한 경우가 동영상 기반의 SlowFast 모델보다 정확도가 높게 나타났다.하지만 YOLO는 화재가 발생했는데 불꽃이 작아 연기 위주인 경우에는 불꽃을 제대로 탐지하지 못했다. 불꽃의 밝기로 그 주변까지 밝아져 불꽃 형상이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 경우에도 1개의 불꽃을 여러 개로 탐지하는 등의 오탐이 존재했다.SlowFast는 YOLO와 다르게 불꽃이 작고 연기 위주인 경우에도 불꽃을 잘 탐지했다. 불꽃의 빛 번짐으로 불꽃 형상이 명확하지 않더라도 올바르게 탐지함을 확인했다.다만 정상 recall과 연기 precision을 보면 두 클래스 사이 오탐이 성능을 저하시킴을 볼 수 있고 이는 정상에 대한 특징이 명확하지 않아 정상 영상에 존재하는 희미한 구름 등이 연기로 오탐을 일으키는 것으로 유추된다. 정상 데이터를 불꽃, 연기보다 배로 확보해 정상,연기,불꽃 별 성능 추이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마지막으로 두 모델 모두 화재를 올바르게 탐지하지만 현재 테스트 케이스는 명확한 정상, 연기, 불꽃으로 나누어졌기에 YOLO가 보다 우수한 성능을 가짐을 확인할 수 있다.하지만 노이즈가 많은 데이터를 입력으로 넣은 경우에는 YOLO의 오탐지가 더 높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너무 소량의 테스트 데이터를 사용했으믈 현재 성능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점을 시사한다.▲ If the shape of the flame is not clearly visible due to the strong flame (YOLO / SlowFast)◇ YOLO는 배경의 영향을 많이 받아 주변이 너무 밝거나 흐리면 탐지 성능이 급감화재탐지 분야에서 이미지 기반의 모델 YOLO와 동영상 기반의 모델 SlowFast 성능을 비교해 둘 중 어느 접근법이 화재탐지 분야에 더 유효한지 실험했다.YOLO는 배경의 영향을 많이 받아 주변이 너무 밝거나 흐리면 탐지 성능이 급감하며 화재의 규모가 너무 크거나 작을 때에도 화재를 제대로 감지하지 못했다.이는 객체 탐지를 위해 레이블링 할 때 주변이 밝거나 흐린 경우 불꽃이나 연기의 형상을 일관되게 잡을 수 없기 때문으로 보이며 이는 모델 학습 시 성능 저하가 더 가중된 것으로 판단된다.동영상 기반 모델 SlowFast는 FastPath와 SlowPath를 이용해 빠르게 변화하는 모션과 느리게 변화하는 모션을 인지하는 네트워크를 구분해 학습한다.동영상의 시간 축을 같이 학습하기 때문에 비정형 객체에 대해 주변이 흐리거나 밝아 형상을 명확하게 유추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우수하게 화재를 탐지하는 것을 확인했다.다만 SlowFast는 불꽃을 잘 예측하지만 정상과 연기 사이 오탐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정상 데이터 분포를 연기, 불꽃 대비 2~5배 가량 증가시키며 연기, 불꽃 성능은 유지하되 정상인 경우의 오탐을 줄이는 등 모델 성능 고도화를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정상 전문위원(중앙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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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서울공대, 우리금융그룹과 기술 기반 금융 혁신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왼쪽부터 우리금융그룹 옥일진 부사장,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김영오 학장)[출처=서울대학교 공과대학]서울대(총장 유홍림) 공과대학(이하 서울공대, 학장 김영오)에 따르면 2025년 4월3일(목) 금융과 기술의 융합을 통한 미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우리금융그룹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술 기반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 △디지털·IT 맞춤형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금융-기술 융합 공동 연구를 함께 추진한다. 금융산업과 첨단 기술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금융·기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서울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IT 기술과 금융을 접목한 기술 연구를 위한 협력기반을 다지고 실무형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는 맞춤형 심화 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서울공대의 산학협력전문기관인 SNU공학컨설팅센터는 우리금융그룹의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과 연계해 기술 중심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서울공대 김영오 학장은 “이번 협약은 기술과 금융이 결합된 미래 신사업을 발굴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 우리금융그룹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모범적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우리금융그룹 옥일진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 기반 금융 혁신을 가속화하고, 스타트업 및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할 것이다”며 “서울공대와 협력을 통해 금융업의 미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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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IBK기업은행 로고[출처=IBK기업은행]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에 따르면 2025년 4월8일(화) SKT(대표이사 유영상)와 금융과 통신 정보를 연계한 ‘AI보이스피싱 피해·탐지 서비스’를 오픈했다.본 서비스는 SKT가 제공하는 금융권 고객보호 강화 솔루션 ‘SurPASS’를 기업은행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에 적용해 고객의 보이스피싱 전화 수신·발신 여부와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한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사전적정성 검토를 통해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 처리 절차도 구축했다. SKT는 수집한 통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통화 패턴을 정의하고 AI 학습을 통해 의심 번호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다.기업은행은 고객의 보이스피싱 의심거래 발생 시 통신사에 해당 고객의 보이스피싱 노출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보이스피싱 위험도가 높은 경우 고객의 이체·출금을 차단하거나 유선 안내 등을 통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최근 보이스피싱은 사기범과의 반복된 통화 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본 서비스 도입 시 피해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실제로 사전 테스트 기간 동안 총 26건, 5억9000만 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금융거래가 발생하기 전 SKT가 탐지한 고위험 정보만으로 피해를 사전 예방한 사례도 있었다.한편 기업은행은 2024년 9월 통신3사(SKT·KT·LGU+)와 체결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KT, LGU+와도 연내 순차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김규섭 기업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은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금융과 통신의 새로운 시도에 기대가 크다”며 “통화 내역에 기반한 고객의 위험도를 금융 정보와 결합해 시너지를 낸다면 더 많은 고객을 보이스피싱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김지형 SKT Biz플랫폼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통신 데이터와 AI기술을 기반으로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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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3▲ LIG넥스원 판교하우스[출처=LIG넥스원]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에 따르면 2025년 4월2일(수) 서울사무소에서 안두릴(Anduril Industries)과 ‘미래전 무기체계 개발협력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브라이언 쉼프(Brian Schimpf) 안두릴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LIG넥스원은 미국의 인공지능(AI) 기반 방산 테크기업 안두릴(Anduril Industries)이 유도무기·유무인복합·운영시스템 등 미래전에 특화된 차세대 무기체계 및 핵심 솔루션 개발역량 고도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도무기 △무인잠수정을 비롯한 유무인복합체계(MUM-T, Manned-Unmanned Teaming) △AI 기반 운영시스템을 중심으로 기술 협력 및 글로벌 시장 개척 등 협업 활동을 추진한다.이와 함께 안두릴의 무인체계 플랫폼에 센서를 비롯한 LIG넥스원의 임무 장비를 탑재하는 협력 방안을 검토한다.LIG넥스원의 무기체계에 안두릴의 AI 기반 운영시스템 ‘Lattice’를 적용, 자율 임무 수행 역량을 대폭 강화하는 기술협력도 모색한다.유무인복합체계(MUM-T)를 중심으로 초지능·초연결·초융합에 기반한 무기체계가 빠르게 첨단화·고도화되며 이를 뒷받침할 운영 솔루션 개발 및 플랫폼 통합 역량은 국방 분야의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LIG넥스원은 해상 무인화 플랫폼 ‘무인수상정(해검)’ 시리즈를 비롯한 무인체계, 유도무기, 감시정찰 등의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에 안두릴의 검증된 AI 솔루션을 접목해 진화하는 전장환경에 최적화된 미래 무기체계 연구개발(R&D)을 함께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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