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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플랙트그룹 로고 [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2025년 5월14일(수) 영국계 사모펀드 트라이튼(Triton)이 보유한 플랙트 지분 100%를 15억 유로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삼성전자가 인수한 플랙트그룹(FläktGroup, 이하 플랙트)은 독일 기업으로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다. 고성장 중인 글로벌 공조 시장에 본격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플랙트, AI 시대 데이터센터 공조 시장 중심 고성장플랙트는 10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가진 공조기기 업체로 가혹한 기후 조건에서도 최소한의 에너지로 깨끗하고 쾌적한 공기 질을 구축하고자 하는 프리미엄 공조 기업이다.플랙트는 고객별 니즈에 맞춘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라인업과 설계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그동안 △안정적 냉방이 필수인 대형 데이터센터 △민감한 고서·유물을 관리하는 박물관, 도서관 △유동 인구가 많은 공항, 터미널 △항균·항온·항습이 중요한 대형 병원 등 다양한 시설에 고품질·고효율 공조 설비를 공급해 왔다.특히 글로벌 대형 데이터센터 공조 시장에서 뛰어난 제품 성능과 안정성, 신뢰도 있는 서비스 지원 등으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확보하며 빠른 성장세를 지속해 오고 있다.플랙트의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에너지 절감을 통해 저탄소/친환경 목표 달성이 중요한 초대형 데이터센터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냉각액을 순환시켜 서버를 냉각하는 액체 냉각 방식인 '냉각수 분배장치(Coolant Distribution Unit, CDU)'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냉각 용량, 냉각 효율의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다.플랙트는 2024년 ‘데이터센터 업계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DCS Awards 2024에서 혁신상(DATA Center Cooling Innovation of the Year Award)을 수상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플랙트는 데이터센터 외에도 글로벌 톱 제약사, 헬스케어, 식음료, 플랜트 등 60개 이상의 폭넓은 대형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삼성전자, 공조 사업을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 투자할 계획공조 사업은 가정과 다양한 상업, 산업 시설에 최적의 공기를 공급하기 위해 온습도를 제어하는 인류의 삶과 연관된 핵심 산업으로 지구온난화, 친환경 에너지 규제 등으로 글로벌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특히 공조 사업 중 공항, 쇼핑몰, 공장 등 대형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중앙공조 시장은 2024년 US$ 610억 달러에서 2030년 990억 달러로 연평균 8퍼센트(%)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중 데이터센터 부문은 2030년까지 441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18%의 높은 성장률로 공조 시장을 견인하고 있으나 글로벌 공급 경험, 최적의 설계와 솔루션 제시 역량을 갖춰야 하는 등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이다.삼성전자는 생성형 인공지능(AI)/로봇/자율주행/확장현실(XR) 등 확산에 따라 데이터센터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글로벌 톱 티어 공조 업체 플랙트를 전격 인수했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빌딩 통합 제어솔루션(b.IoT, 스마트싱스)과 플랙트의 공조 제어솔루션(FläktEdge)을 결합해 안정적이고 수익성이 좋은 서비스, 유지보수 사업의 확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삼성전자는 가정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시장 중심의 개별공조(덕트리스, Ductless) 제품으로 공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024년 5월 미국 공조 업체 레녹스(Lennox International Inc.)와 합작법인을 설립해 삼성전자 기존 판매채널과 레녹스 판매채널을 통해 북미 공조 시장 공략도 강화한 바 있다.삼성전자는 앞서 로봇(레인보우로보틱스), AI(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 메드텍(소니오), 오디오/전장(룬, 마시모 오디오 사업부) 등 미래 성장 산업 관련 기업을 잇달아 인수했다. 삼성전자는 플랙트 인수 절차를 연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다.플랙트 트레버 영(Trevor Young) CEO는 “플랙트가 삼성전자의 일원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100년이 넘는 업력의 글로벌 톱 티어 공조 업체로서 글로벌 대형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플랙트가 이제 삼성전자의 글로벌 사업 기반과 투자를 통해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 노태문 사장은 “삼성전자는 AI, 데이터센터 등에 수요가 큰 중앙공조 전문 업체 플랙트를 인수하며 글로벌 종합공조 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고성장이 예상되는 공조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지속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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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튼(Eaton)의 5A UPS[출처=VSTECS 홈페이지]2024년 9월26일 동남아시아 경제는 필리핀과 인도네시아를 포함한다. 지능형 전력업체 이튼은 VSTECS 필리핀을 통해 단상 및 3상 무정전 전원장치(UPS)를 유통한다.인도네시아 안탐과 이날룸이 알루미늄 정제소를 설립하는 데 있어 총 20억 달러를 투자한다.◇ 이튼(Eaton), VSTECS 필리핀 무정전 전원장치(UPS) 배급업체로 공인글로벌 지능형 전력업체 이튼(Eaton)이 VSTECS 필리핀(VSTECS Phils., Inc.)을 무정전 전원장치(UPS) 배급업체로 공인을 받았다.이튼은 VSTECS를 통해 단상 및 3상 UPS를 국내 시장에 전달한다. 필리핀은 자연재해가 빈번하기 때문에 해당 파트너십으로 하여금 안정적인 전력 관리를 목표로 한다.◇ 인도네시아 안탐(Antam), 이날룸(Inalum)과 US$ 9억4100만 달러 상당 알루미늄 정제소 가동인도네시아 국영 광산업체 안탐(PT Aneka Tambang Tbk, Antam)은 국영 알루미늄 제련업체 이날룸(PT Indonesia Asahan Aluminium, Inalum)과 함께 알루미늄 정제소를 설립했다.US$ 9억4100만 달러를 투자한 이 시설은 서부 칼리만탄(Kalimantan) 지역에 위치한다. 생산용량은 연간 100만 톤(t)이며 보크사이트 330만t을 처리할 수 있다.안탐과 이날룸의 모회사 MIND ID는 추가적인 시설을 건설하는 데 9억 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장 설립에 총 20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전망된다.인도네시아 정부에 따르면 국내 알루미늄 수요는 120만t이며 이 중 56%는 수입된다. 해당 공장을 통해 수입량을 줄이고 국내 광물 산업을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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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런던의 랜드마크인 런던아이와 빅벤 시계탑을 잇는 웨스트민스터교의 2024년 5월 모습. 기존의 자동차 도로 일부가 사진과 같이 자전거 전용 도로로 전환되어 있다. [출처=iNIS]교통 데이터 분석회사 인릭스(Inrix)에 따르면 영국 런던이 2023년 세계 최악의 교통 혼잡 도시 3위로 꼽혔다. 작년 런던 중심부의 평균 속도는 시속 10마일(약 16km)로 전년 대비 10% 감소해 유럽에서 교통 체증이 가장 심한 도시 1위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인릭스는 매년 37개국 950여개 도시를 대상으로 교통 혼잡도를 측정한다. 2023년 세계에서 교통 체증이 가장 심한 도시 1위 뉴욕(미국), 2위 멕시코시티(멕시코)에 이어 런던(영국)이 3위를 차지했다. 런던은 최근 3년 연속 유럽에서 교통이 가장 혼잡한 도시 1위에 랭크됐다.영국의 수도인 런던의 운전자가 2023년 교통 체증으로 낭비한 시간은 연간 99시간이다. 이로 연료비 손실 비용 1인당 902파운드(약 158만원)인 것으로 인릭스는 추산했다. 교통 혼잡으로 인한 런던시 전체 경제 손실 규모는 38억 파운드(약 6조6890억 원)에 달한다.영국 내에서 런던 다음으로 교통체증이 심한 도시는 2위 버밍엄, 3위 브리스톨 4위 리즈, 5위 위건 등이다. 영국 전역의 운전자가 작년 한해 동안 교통 혼잡으로 낭비한 시간은 평균 61시간으로 2022년 대비 7% 증가했다. ▲ 런던에서 기차로 1시간 10분 거리에 있는 영국 최남단의 휴양도시 브라이튼(Brighton). 브라이튼 해변에도 자전거 전용 도로가 깔려있는데 인도를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양방향의 자전거 도로가 마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처=iNIS]런던교통공사(TfL)는 도로 정체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최근 증가한 배달 차량과 소형 택시를 꼽았다.한편 운전자들은 자전거 전용 도로 확보를 위해 기존 도로를 좁혀온 것이 교통난을 야기했다며 자전거 전용도로 확대 계획을 비난했다. 현재까지 런던 전역에 건설된 자전거 도로는 242마일(약 389km)이다. 최근 교통 체증으로 인해 버스 승객수는 장기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인릭스 보고서를 작성한 교통분석가는 “교통 체증은 한편으론 강력한 경제 활동의 징후"라며 긍정적인 신호로도 해석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반면 영국의 교통 전문 뉴스‧연구기관인 RAC는 “교통 혼잡은 운전자에겐 시간 낭비‧연료 낭비, 도시엔 공기질을 저하시키는 위험 요인"이라고 지적하며 런던시 당국은 수도의 교통 체증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해결 방법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장은영 기자[출처=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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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4미국 메타버스(Metaverse) 콘서트 주최자 애니멀 콘서트(Animal Concerts)에 따르면 한국 카카오의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 클레이튼(Klaytn)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애니멀 콘서트는 파트너십 체결로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노출을 높이고 클레이튼의 글로벌 확장 계획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클레이튼은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의 기본 지원을 받는 3개 블록체인 중 하나이지만 거래량은 가장 적은 편이다.따라서 클레이튼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NFT의 판매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클레이튼의 모회사 카카오는 카카오게임즈 NFT와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획하고 있다.애니멀 콘서트는 메타버스에서 콘서트를 조직 및 홍보하고 암호화폐, NFT, 최고의 레코딩 아티스트를 위한 상품 등을 발행할 계획이다. 이미 Alicia Keys와 그녀의 앨범 KEYS를 홍보하기 위해 계약을 체결했다.COVID-19 팬데믹 이후 콘서트 등 활동이 중단 되면서 음악 산업의 손실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메타버스 내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면 팬과 소통하고 상품 판매 수익도 늘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클레이튼 거버넌스 협의회에는 신한은행, LG 전자, 넷마블, 암호화폐 기반 기업 메이커(Maker)와 바이낸스(Binance) 등 주로 법인 30곳이 참여하고 있다.▲ 클레이튼(Klayt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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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6미국 전력관리 회사인 이튼(Eaton)에 따르면 인더스트리(Industry) 4.0 전략의 일환으로 새로운 3D 금속 프린팅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제품의 개발 시간을 줄이고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다.최초의 금속 프린터 시스템은 노스캐롤라이나주 킹스 마운틴(Kings Mountain, N.C.,) 시설에 설치됐다. 3D 폴리머 프린팅 기술의 글로벌 배포는 2021년 1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3D 프린터는 고품질 고정 장치, 안전 장치, 조립 및 취급을 위한 자동화 그리퍼, 교체가 필요한 유지관리 구성 요소를 만드는 데 활용되고 있다.향후 이튼의 자동차그룹(Eaton’s Vehicle Group)의 3D 프린팅 기능은 생산 시간을 더욱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참고로 이튼의 2019년 매출액이 US$ 214억 달러였으며 175개국 92000곳 이상의 고객에게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USA-Eaton-3Dprint▲ 이튼 자동차그룹(Eaton’s Vehicle Group)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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