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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연결 2025년 1분기 실적 [출처=아모레퍼시픽]아모레퍼시픽홀딩스(회장 서경배)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으로 1조1648억원의 매출과 128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7%, 영업이익은 55.2% 증가했다.1분기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해외 사업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함께 증가했다. 지속해 추진 중인 글로벌 리밸런싱 전략의 효과로 서구권의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중화권도 사업 효율화를 통해 흑자 전환했다.주력 계열사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중에서는 △라네즈 △헤라 △에스트라 △려 △일리윤 △라보에이치 등이 선전했다.MBS와 온라인 채널의 판매 호조도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주요 자회사의 경우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마케팅 강화로 인해 매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아모레퍼시픽의 국내 사업은 주요 제품의 글로벌 캠페인 전개 및 다채로운 혁신 신제품 출시를 통해 MBS와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선전했다. 이를 통해 전년 대비 2.4% 증가한 5773억 원의 매출과 0.6% 증가한 49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럭셔리 브랜드 부문에서는 설화수가 설 시즌 연계 마케팅 활동으로 자음생 라인의 매출이 견고하게 성장하는 성과를 나타냈다.임윤아를 새로운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윤조에센스의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며 홀리스틱 뷰티 철학도 전파했다.헤라는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쿠션’ 등 신제품을 출시하며 쿠션 카테고리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트렌드를 선도하는 립 메이크업 신제품도 출시하며 럭셔리 립스틱 버즈량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최고 함량의 비타민C 제품을 선보인 아이오페와 ‘나이아시카 크림&쿠션’이 인기를 끈 프리메라, 엔트리 제품군을 보강한 에이피뷰티도 다양한 혁신 제품으로 고객 저변을 확대했다.프리미엄 브랜드 부문에서는 라네즈가 ‘워터뱅크’ 및 ‘바운시 앤 펌’ 라인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스킨케어 매출이 증가했다.여행 유튜버 윈지와 공동 개발한 ‘워터뱅크 선크림’이 인기를 끌며 신규 고객이 확대되는 성과도 거뒀다. 판매 호조를 나타내며 성장세를 이어간 에스트라의 경우 오프라인 면세 채널 입점과 글로벌 웹사이트 오픈 등 글로벌 고객 대응력 강화에도 힘썼다.MBS 채널을 중심으로 매출이 성장한 마몽드도 다이소몰 ‘화잘먹’ 스킨케어 카테고리에서 1위를 달성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한율 역시 올리브영에서 클렌징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존재감을 높였다.데일리 뷰티 브랜드 부문의 경우 려가 ‘루트젠’의 안티에이징 케어 라인을 출시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라보에이치 역시 두피 강화 라인의 제품 다변화로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일리윤도 대표 제품인 ‘세라마이드 아토’ 라인의 3세대 리뉴얼 제품 출시 효과로 견고한 성장을 지속했다. 브랜드 앰배서더 에스파와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한 미쟝센과 반얀트리 스파와 공동 개발한 마사지 루틴을 전파한 해피바스도 화제성과 매력도를 높였다.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사업은 서구권에서 주요 브랜드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되며 전년 대비 40.5% 증가한 47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미주, EMEA, 기타 아시아 지역의 매출 성장과 함께 코스알엑스 편입 효과 및 중화권 흑자 전환 등 수익성이 개선되며 영업이익도 120.5%나 증가했다.2025년 1분기에도 미주와 EMEA 지역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우선 미주 지역에서는 브랜드와 제품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고 코스알엑스 편입 효과가 더해지며 전체 매출이 79%나 증가했다.주력 브랜드인 라네즈, 이니스프리, 설화수가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에스트라가 미국 시장에 신규 진출하며 전반적인 판매 호조가 이어졌다.EMEA 지역에서도 전체 매출이 3배 넘게 성장했다. 특히 라네즈가 MBS 채널 협업 마케팅 전개 및 로컬 기획 상품 운영 등을 통해 성장세를 주도했다. 고객 접점을 확대한 이니스프리와 프로모션을 강화한 코스알엑스도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아시아에서는 중화권의 흑자 전환 및 기타 아시아 지역의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이 눈길을 끈다. 중화권의 경우 오프라인 채널 효율화로 전체 매출은 하락했으나 플랫폼 거래 구조 개선 및 비용 절감 효과로 흑자 전환했다.설화수가 고가 라인을 강화하고 려가 두피 케어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추가적인 성장 동력도 확보했다. 기타 아시아 지역에서는 주력 브랜드와 신규 육성 브랜드가 고르게 선전하며 매출이 53%나 증가했다.APAC에서는 라네즈, 에스트라, 헤라 등이 고객 접점을 확대하며 선전했고, 일본에서는 △라네즈 △에스트라 △프리메라 △헤라 등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크게 성장했다.▲ 아모레퍼시픽 CI [출처=아모레퍼시픽]주요 자회사들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고객 소통 강화에 집중했다. 이니스프리는 국내 오프라인 로드숍 축소 및 면세 매출 감소로 인해 전체 매출이 하락했으나, 마케팅 비용 및 기타 판매관리비 효율화로 영업이익은 대폭 개선됐다.MBS 및 온라인 채널 비중 확대와 함께 대표 제품 매력도를 강화하며 성장성 확보에 매진했다. 에뛰드는 잘파 세대 고객 저변 확대를 위해 신규 채널에 진입하고 아이돌 메이크업 샵 ‘키츠(Kitts)’와 공동 개발한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경쟁력 제고를 통해 매출이 성장했다.에스쁘아는 올리브영 등 MBS 채널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체 매출이 증가했다. 역직구 채널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며 글로벌 성장 기반도 구축했다.아모스프로페셔널은 상품 카테고리 다변화 및 프로페셔널 브랜드 인지도 강화로 전체 매출이 증가했다. 고수익 상품 라인업 확대 및 오프라인 사업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도 증가했다.오설록은 설 시즌 수요 확대 및 고객 접점 확장으로 전체 매출이 증가했다. 차별화된 전용 콘텐츠를 갖춘 말차 전문 매장을 선보이며 티 브랜드 전문성도 강화했다.아모레퍼시픽 그룹은 ‘Grow Together’의 경영 방침에 따라 ‘브랜드 가치 제고’, ‘글로벌 리밸런싱’, ‘고객 중심 경영’의 경영전략을 추진 중이다. 우선 각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분명하게 하는 브랜드 코어 강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여기에 고객 공감 콘텐츠 개발 및 엔진 상품 강화를 통해 더 높은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다음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지형 재편도 추진한다.새롭게 설정된 집중 성장 지역을 중심으로 유통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 모델을 시도해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끝으로 고객 중심 경영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핵심 고객 기반의 새로운 고객 관리(CRM) 프로그램 실행, 고객 중심의 사업 체질 변화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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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아홀딩스 로고 [출처=세아홀딩스]세아홀딩스(회장 이순형)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세아베스틸지주(대표이사 김수호, 이태성)의 연결 기준 매출액이 901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했다.영업이익은 1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0% 줄어들었다. 글로벌 경기침체 지속 및 주요 전방 산업의 국내 시장 부진 장기화에 따른 특수강 수요 위축으로 주요 자회사의 판매량이 축소했기 때문이다.세아항공방산소재는 러우전쟁 장기화, 중동 지역 불안정, 미·중 경쟁 심화 등에 따른 방위산업 시장 수요 확대 및 글로벌 항공 여객 수요의 완전한 회복 영향으로 알루미늄 소재에 대한 견조한 수요 강세가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YoY 25.8%↑), 영업이익(YoY 120.2%↑)이 증가했다.주요 전방 산업 부진 등 어려운 시장 환경이 지속됐지만, 주요 수요처인 자동차 시장의 내수 판매 증가 및 전방위적 영업활동 전개로 전분기 대비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 등 주요 자회사의 판매량이 회복되며 매출액(QoQ 8.7%↑)이 증가했다.세아베스틸은 개별 기준 건설, 석유화학 등 특수강 전방 산업 업황 부진, 저가 수입재 유입에 따른 판매량 감소 및 철스크랩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약세에 따른 판매단가 인하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YoY 9.3%↓), 영업이익(YoY 8.6%↓)이 감소했다.전분기 대비 주요 수요처인 자동차 시장의 내수 판매 증가 등으로 특수강 수요 및 판매량 회복세를 보이며 매출액(QoQ 10.9%↑)이 증가했다.세아창원특수강은 별도 기준 석유화학, 반도체 등 전방 수요산업의 업황 침체 장기화와 저가 수입재 유입 지속으로 스테인리스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YoY 1.4%↓)이 감소했다.전체 판매량 감소에도 스테인리스 선재·봉강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판매 비중 확대 전략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YoY 10.2%↑)이 증가했다.전분기 대비 판매량 회복으로 고정비 부담이 완화됐다. 통상임금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 제거 영향 등으로 매출액(QoQ 5.5%↑)이 증가했다.미국의 강경한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주요국으로 확산되고, 건설 경기 침체 심화 등으로 철강사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지정학적 리스크 및 중국의 철강 공급 과잉 등 불확실성 높은 글로벌 철강산업의 경영환경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주요 철강 제품의 가격 반등 기대감이 확대되며 전쟁 종식 가능성에 따른 재건 사업 수요 증가 예상 등으로 글로벌 철강 및 특수강 수요의 점진적인 회복이 기대된다.품질 및 납기 등 경쟁우위 기반의 전략적인 수주 활동 전개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을 통한 기존 시장 내 경쟁력 강화, 신수요 창출을 위한 신규시장 개척으로 수주 다변화에 전사적 역량 집중해 수익성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공정 기술 최적화 및 신공정 기술 개발, 원부 재료 조달 체계 안정화로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수익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항공·우주·원자력·수소 등 경쟁 우위가 예상되는 고성장 미래 산업 분야에 대한 핵심 소재 공급사로서의 입지 강화를 목표로 선제적인 연구 개발(R&D) 투자를 진행한다.북미·중동·동남아 등 주요 생산 거점 활용 극대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내 지속 성장 기반 마련 및 북미·사우디 해외 신설 생산 법인 투자의 적기 진행으로 조기 안정화에 역량 집중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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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8▲ 삼성전자 본사 전경[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잠정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 79조 원, 영업이익 6.6조 원의 발표했다.1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4.24%, 영업이익은 1.69%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84% 증가, 영업이익은 0.15% 감소했다.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先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왔다.한편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해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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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원그룹 CI [출처=동원그룹]동원그룹(회장 김남정)에 따르면 사업 지주사 동원산업(대표이사 이명우 부회장, 문 세오 파크)이 2024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50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9464억 원으로 전년 대비 0.02% 감소해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이는 식품·급식·조미를 아우르는 종합식품 계열사 동원F&B의 안정적인 성장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또핮 포장·소재 계열사 동원시스템즈의 수출 확대 전략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다만 어가 하락과 부동산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은 수산·건설 부문의 부진으로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다.2024년 실적은 식품 계열사인 동원F&B가 이끌었다. 자회사인 동원홈푸드가 단체 급식 및 조미 사업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동원F&B는 참치액·명절 선물세트·가정간편식(HMR) 등 전략 품목이 안정적으로 확대됐다. 연결 기준 동원F&B의 202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조4836억 원과 1835억 원으로 각각 2.8%, 10.0% 증가했다.포장·소재 계열사인 동원시스템즈도 연포장, 캔 등 주요 포장재 사업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특히 펫푸드·레토르트 파우치, 식품 캔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수출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다.연결 기준 2024년 매출액은 4.5% 증가한 1조3343억원, 영업이익은 13.7% 증가한 919억원을 기록했다.동원산업의 별도 기준 2024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감소한 1조794억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1286억원을 기록했다.어획 호조로 생산량이 증가했으나 어가 하락으로 전체 매출액이 소폭 감소한 까닭이다. 다만 유통 영업 부문이 온라인 경로에서 지속 성장하며 영업이익이 개선됐다.한편 연결 기준 동원산업의 2024년 당기순이익은 1158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4% 감소했다. 이는 동원산업의 미국 자회사인 스타키스트(StarKist)의 민사소송 합의금 2100여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스타키스트는 지난해 민사 합의를 통해 10여 년간 지속된 참치 가격 담합 분쟁을 완전히 종결했다.동원그룹은 "2024년은 경영 효율화를 통해 내실을 다진 한 해였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이차전지 소재 및 스마트 항만 등 신사업 정착에 집중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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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로고[출처=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 손재일)에 따르면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1조2462억 원, 영업이익은 1조7247억 원으로 국내 방산업체 중 최초로 연 매출 10조 원 및 영업이익 1조 원을 초과했다.이 같은 실적은 방산 부문의 호실적이 견인했다. 2024년 방산 부문은 매출 7조56억 원, 영업이익 1조5659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0%, 173% 증가했다.올해도 국내 양산 물량의 호조세 지속 및 수출 물량 증가 전망에 따라 지상방산 부문은 2024년에 이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별도 기준으로 수출은 약 4조4000억 원, 내수는 약 4조 원을 기록해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 약 53%를 달성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수출이 내수를 넘어섰다.2024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수주잔고(지상방산 부문)는 32조4000억 원으로 2023년 말 대비 4.5조 원 증가했다. 루마니아 K9 공급계약, 사우디아라비아 천궁II 발사대 및 구성품 양산 계약, 폴란드 2차 실행계약 등을 체결했다.국내 사업은 K21 보병전투차량 4차 양산, 230mm급 다연장 천무 3차 양산 계약을 맺어 수주 잔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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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 로고[출처=LG화학]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 CFO 차동석 사장)에 따르면 2024년 연결기준 매출은 48조91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4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9168억 원으로 전년 대비 63.75% 줄어들었다.LG화학 CFO 차동석 사장은 2024년 실적과 관련해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전지재료, 신약 등 3대 신성장동력 분야에서 의미 있는 소기의 성과와 더불어 한계사업 합리화를 통한 사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며 내실을 다진 한 해였다”고 말했다.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한 LG화학의 2024년 매출은 약 27조1000억 원이다. LG화학은 대외 경영환경 등을 고려해 2025년 매출 목표를 26조5000억 원으로 설정했다.CFO 차동석 사장은 올해 사업 전망과 관련해 “주요국 보호무역 기조 심화 및 친환경 정책 변동성 확대 등 대내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극심하겠지만 △고성장/고수익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 가속화 △3대 신성장동력의 내실강화로 확실한 경쟁우위 확보 △미래 준비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등 R&D 과제의 사업 가속화 등을 통해 단기 실적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중장기 성장성 또한 견조히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LG화학은 2024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 12조3366억 원 △영업손실 2520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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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빌딩 전경[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75.8조 원, 영업이익은 6.5조 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4% 감소했다.DS 부문은 서버용 고부가가치 메모리 제품의 판매 확대로 전분기 대비 3% 증가했다. DX 부문은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 효과 감소로 전 분기 대비 10% 감소했다.영업이익은 연구개발비 등 비용 증가로 전 분기 대비 2.7조 원 감소한 6.5조 원을 기록했다. 연구개발비는 미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며 분기 최대 10.3조원, 연간 최대 35조원을 기록했다.4분기 환 영향 관련 원달러 환율은 상승했으나 그 외 통화는 환율 하락으로 통화 간 환 영향이 상쇄되면서 전사적으로 0.7조 원의 소폭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2024년 연간으로는 매출 300.9조 원, 영업이익 32.7조 원을 기록해 2022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매출을 달성했다.◇ 4분기 실적 DS(Device Solutions) 부문 매출 30.1조 원 및 영업이익 2.9조 원메모리는 모바일 및 PC용 수요 약세가 지속된 가운데, HBM(High Bandwidth Memory) 및 서버용 고용량 DDR5(Double Data Rate 5) 판매 확대로 D램 평균판매단가(Average Selling Price, ASP)가 상승해 4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그러나 연구개발비 및 첨단 공정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초기 램프업(Ramp-up)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시스템LSI는 모바일 수요 약세와 첨단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파운드리는 모바일 수요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가동률 하락 및 첨단 공정 연구개발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2나노 GAA(Gate All Around) 공정은 디자인 키트(Design Kit)를 고객사에 배포해 제품 설계 등 기술 개발을 진행했고, 4나노 공정은 안정화된 수율을 기반으로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용 제품을 양산했다.◇ 4분기 실적 DX(Device eXperience) 부문 매출 40.5조 원 및 영업이익 2.3조 원MX(Mobile eXperience)는 플래그십 신모델 출시 효과 감소 등으로 스마트폰 판매가 줄어 전 분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하락했다.그러나 연간 기준 갤럭시 S24 시리즈 매출이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면서 플래그십 제품 매출은 견조한 성장을 보였고, 태블릿과 웨어러블 제품도 판매 수량 및 금액이 모두 성장했다.네트워크는 국내를 비롯해 북미, 일본 등 국내외 주요 시장에서 매출 및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됐다.VD(Visual Display)는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연말 성수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매출이 확대됐으나 전반적인 수요 정체 및 경쟁 심화에 따른 제반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소폭 감소했다.생활가전은 업체 간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둔화됐으나, 비용 효율화 등을 추진해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4분기 실적 하만 매출 3.9조 원 및 영업이익 0.4조 원하만은 전장 사업의 안정적 수주가 지속되는 가운데 오디오 제품의 연말 성수기 판매를 확대해 매출이 증가했다.◇ 4분기 실적 SDC 매출 8.1조 원 및 영업이익 0.9조 원디스플레이는 중소형 사업의 경우 전반적인 스마트폰 시장 수요 부진과 경쟁 심화로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며, 대형 사업은 연말 성수기 TV 판매 증가로 전 분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4분기 시설투자 17.8조 원… 연간 시설투자 역대 최대 53.6조 원4분기 시설투자는 전 분기 대비 5.4조 원 증가한 17.8조 원으로 사업별로는 DS 16조 원, 디스플레이 1조 원 수준이다. 연간 시설투자 금액은 역대 최대인 53.6조 원이며 DS 46.3조 원, 디스플레이 4.8조 원이 투자됐다.메모리는 미래 기술 리더십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비 집행과 HBM 등 첨단 공정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를 지속해 지난 분기 및 연간 대비 투자가 모두 증가했다.파운드리는 시황 악화로 전년 대비 연간 투자 규모가 감소했다.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경쟁력 우위 확보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며 전년 대비 연간 투자 규모가 증가했다.2025년 세부적인 투자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메모리 투자는 전년 수준과 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설투자 및 연구개발비 투자를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다.◇ 1분기 사업부별 전망1분기는 반도체 분야 약세가 지속되면서 전사 실적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나 세트 부문에서 AI 스마트폰과 프리미엄 제품군 판매를 확대해 실적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1분기 DS 부문 전망메모리는 모바일 및 PC 제품의 경우 고객사 재고 조정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고사양 및 고용량 제품 수요 대응을 위한 첨단 공정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D램의 경우 1b 나노 전환을 가속화해 DDR5 및 LPDDR5X(Low Power Double Data Rate 5X) 공급 비중을 확대하고, 낸드는 V6에서 V8로 공정 전환을 진행하고 서버용 V7 QLC(Quad Level Cell) SSD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시스템LSI는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로 이미지센서, DDI(Display Driver IC) 등 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파운드리는 모바일 수요 부진 및 가동률 저하에 따라 실적 부진 지속이 예상되지만, AI·HPC 등 응용처 및 첨단 공정 수주 확대를 위해 공정 성숙도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1분기 DX 부문 전망MX는 신모델 출시 효과로 스마트폰 출하량 및 평균 판매단가가 상승하고, 태블릿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동등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갤럭시 S25 등 플래그십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해 새로운 AI 경험과 제품 경쟁력을 적극 소구하고, 거래선과 협업을 강화해 AI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다.네트워크는 국내 이동통신사의 망 투자 축소로 매출은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전망이다.VD는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수요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QLED △OLED △초대형 TV 등 고부가가치 제품 시장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전망된다.차별화된 개인화 경험을 제공하는 ‘삼성 비전 AI’를 적용해 전략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해 실적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1분기 하만 전망하만은 오디오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해 전년 대비 매출 성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1분기 SDC 전망디스플레이는 중소형의 경우 스마트폰 시장 수요 약세가 예상됨에 따라 실적은 보수적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대형은 향상된 성능의 TV와 고해상도 모니터 등 신제품들을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2025년 전체 전망2025년은 AI 분야의 기술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 대응과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DS 부문은 상반기에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장기 경쟁력 강화와 고용량·고사양 제품의 포트폴리오 구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DX 부문은 프리미엄 제품 혁신과 라인업 강화를 지속하는 한편 AI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2025년 DS 부문메모리는 2분기부터 메모리 수요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D램과 낸드 모두 시장 수요에 맞춰 레거시 제품 비중을 줄이고 첨단 공정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또한 첨단 공정 기반 △HBM △DDR5 △LPDDR5X △GDDR7(Graphics Double Data Rate 7) △서버용 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늘려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시스템LSI는 플래그십 SoC를 적기에 개발해 고객사의 주요 모델에 신규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센서 부문은 2억 화소 등 고화소 수요에 적극 대응해 다양한 응용처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파운드리는 2나노 공정 양산과 안정화를 통해 고객 수요를 확보하고, 4나노 공정도 경쟁력 있는 공정과 설계 인프라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년 DX 부문MX는 갤럭시 S25 시리즈의 출시를 통해 차별화된 AI 경험으로 모바일 AI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폴더블은 S25의 AI 경험을 최적화하고 라인업을 강화해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다.△태블릿 △노트 PC △웨어러블 △XR(eXtended Reality)도 고도화된 갤럭시 AI 기능을 적용해 더욱 풍부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제품 경쟁력 강화와 스펙 향상 등으로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이 예상되지만 갤럭시 AI 고도화와 플래그십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다.네트워크는 주요 사업자의 추가 망 증설과 신규사업자 수주를 확보하고 △vRAN(virtualized Radio Access Network) △ORAN(Open Radio Access Network) 도입을 확대해 실적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VD는 주요 이머징 마켓 중심으로 TV 수요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Home AI’ 비전 아래,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 연결 경험에 AI 기술을 결합하고 보안 솔루션인 ‘삼성 녹스(Samsung Knox)’를 확대 적용해 AI 스크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생활가전은 2025년형 AI 혁신 제품 론칭과 사업 구조 개선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5년 하만하만은 전장 고객사를 다변화하고 성장세가 높은 오디오 제품군 판매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년 SDC디스플레이는 중소형의 경우 제품 경쟁력 강화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리더십을 유지하고 대형은 다양한 고성능 TV와 모니터의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속가능경영삼성전자는 친환경 경영활동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오래된 갤럭시 스마트폰과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재활용 코발트를 활용해 스마트폰 배터리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했다.또한 반도체 제조 공정의 폐웨이퍼 트레이를 재활용한 플라스틱도 처음 적용됐다. 상시 중고 스마트폰 보상 프로그램인 ‘갤럭시 간편보상’ 프로그램을 론칭했다.장기적으로 갤럭시 스마트폰의 시장 가치 보존은 물론 향후 재판매 등 순환 경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www.samsung.com/sec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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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빌딩 전경[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의 2024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액은 75조 원, 영업이익은 6조5000억 원을 기록했다.4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액은 전기 79조1000억 원 대비 5.18%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67조7800억 원 대비 10.65% 증가했다.또한 영업이익은 전기 9조1800억 원 대비 29.19%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 2조8200억 원 대비 130.50% 증가했다.2024년 누적 매출액은 300조800억 원으로 2023년 258조9400억 원 대비 15.89%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32조7300억 원으로전년 동기 6조5700억 원 대비 398조1700억 원 확대됐다.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로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공개하고 있다.2010년 IFRS를 先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한편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 사항을 사전에 접수해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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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3▲ 한화생명 광고 화면[출처=한화생명]한화생명(대표이사 부회장 여승주)에 따르면 2024년 1~6월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6673억 원, 별도기준 3478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상반기 전체 신계약 APE(Annualized Premium Equivalent, 연납화보험료)는 보장성 상품 중심의 매출 확대를 바탕으로 1조9199억 원으로 조사됐다. 이 중 보장성 APE는 1조5268억 원으로 전년 동기 1조1181억 원 대비 36.6% 확대됐다.전체 신계약 APE 중 보장성 APE가 80%를 차지해 안정적인 보험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특히 고수익성 일반보장성 APE는 전년 대비 92%가 넘는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이는 스테디셀러인 ‘시그니처암보험 3.0’과 더불어 ‘The H 건강보험’, ‘The H 간병보험’ 등 시장 소구력을 갖춘 일반보장성 중심으로 상품 라인업 확대한 결과다.연납화보험료(APE)는 보험료를 월납, 분기납, 연납, 일시납한 것을 연간기준으로 환산해 계산한 것을 말한다. 회사 성장성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신계약 매출 추이가 활용된다.2024년 상반기 말 보유계약 CSM(Contractual Service Margin, 보험계약 서비스 마진)은 9조1537억 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신계약 CSM은 고수익성 일반보장 상품 판매를 적극 확대한 결과 9965억 원을 달성했다. 이 중 일반보장성 상품의 신계약 CSM은 6964억 원으로 전년 대비 42.6% 증가했다.신지급여력비율(K-ICS)은 약 1조 원의 견조한 신계약 CSM 유입에도 불구하고 부채 할인율 강화 등의 일시적 요인으로 인해 163.0%를 기록했다. 듀레이션 갭(Duration Gap)은 부채 할인율 강화에 따른 부채 듀레이션 증가로 0.38년으로 축소됐다.보험계약 서비스 마진(CSM)은 미실현 이익의 현재 가치를 말하는 것으로 보험사가 보유한 보험계약에서 미래에 얻을 수 있다고 추정한는 것이다.한화생명의 영업조직 자회사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라이프랩, 피플라이프의 FP(보험설계사) 수는 2만9184명으로 집계됐다.2021년 제판분리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3회차 계약 유지율은 전년 동기 대비 9.2% 포인트 늘어난 91.3%다. 제판분리는 보험상품의 제조사와 판매사를 분리한다는 의미다한편, GA 업계 1위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550억 원을 기록했다. 조직 확대에 기반한 채널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했다. 2024년 누적 손익 흑자 달성이 전망된다.한화생명은 "보장성 보험 판매 중심 포트폴리오 구축과 조직 규모 증대로 신계약 매출을 확대했다. 고객 니즈에 맞는 신상품 출시와 고능률 FP 리쿠르팅 강화 및 디지털 경쟁력 기반 영업 효율성 증대로 장기적 회사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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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한 기술로 인류와 지구의 미래를 생각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 손재일·김동관)이 개발한 K9 자주포 이지미 [출처=홈페이지]지속가능한 기술로 인류와 지구의 미래를 생각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 손재일·김동관)은 2024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8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고 밝혔다.2분기 영업이익은 35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7% 급증했다. 2023년 2분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디펜스, 한화방산을 통합한 법인이 출범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방산 부문은 매출액 1조33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 영업이익은 26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9% 각각 확대됐다.2024년 1분기에 일시적으로 감소한 폴란드 수출이 2분기에는 K9 6문과 천무 18대가 공급되면서 해외 매출(7614억 원)은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늘어났다.항공 사업도 호조를 보였다. 2023년 2분기 대비 매출액은 40% 늘어난 5624억 원, 영업이익은 36% 증가한 75억 원으로 집계됐다.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종식된 이후 해외 여행객의 지속적인 증가로 항공기 정비 수요도 늘어나면서 항공 엔진 부품의 판매가 증가했기 때문이다.한화비전은 북미, 유럽 시장에서 CCTV 판매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늘어난 3159억 원을 기록했다. 동기간 영업이익은 고수익 제품의 판매 감소로 389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 줄어들었다.전체적으로 방산 부문이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올랐다고 평가 받고 있다. 글로벌 베스트셀러 자주포인 ‘K9’과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다연장로켓 ‘천무’의 수출이 본격화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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